드림팩토리 아트스쿨/논란

 


1. 개요
1.1. 그림공부봇 표절
1.2. 상담 막말 논란
1.2.1. N과 드림팩토리 원장간의 대화 전문
1.2.2. Y의 추가 폭로
1.2.3. 드림 팩토리측의 사과문
1.3. 그르메따라 캐릭터 저작권 논란
1.3.1. 사건 진행 과정
1.3.2. 양 측 간의 공식 입장
1.3.3. 양 측간의 의견 충돌 부분
1.3.4. 드림팩토리의 캐릭터 상표권, 저작권 출허
1.3.5. 2018년 10월 5일 추가 의견 충돌
1.3.6. 규멩의 피해 호소
1.3.7. 저작권법 적인 분석


1. 개요


미술 학원 드림팩토리 아트스쿨과 관련한 논란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1.1. 그림공부봇 표절


[image]
그림 정보봇이 올린 그림 자료가 실은 1999년 출판된 호가스 저 다이내믹 인체 드로잉 저서의 일부를 베낀 것인데도 불구하고 자사의 워터마크까지 박아 올린 점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후에 드림팩토리측에서 문제된 자료를 삭제하고 이에 대해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단 원서가 출판된 시점이 60년이 넘어서 저작권 자체는 풀려있어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원문을 PDF파일로도 구해볼 수 있다. 단, 국내 번역본은 90년대에 출판돼서 저작권이 유효하다. 영문판 원문을 인용하면서 출처를 밝히는 것이 맞으나 밝히지 않고 자신의 자료처럼 쓰는 것은 일종의 도의적 문제.

1.2. 상담 막말 논란


2018년 10월 4일, 한 트위터 유저(이하 편의상 'N'이라 지칭)가 자신이 드림팩토리 아트스쿨에 상담을 받던 도중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하였다.#()

N: 2017년도 겨울, 드림 팩토리에서 했었던 상담 내용 중 일부분입니다. 저 말고도 피해를 입었을 학생분들과, 혹은 앞으로 상담을 해주실 학생에게 이런 언행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상담을 빙자한 가스라이팅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해당 트위터 유저가 첨부한, 에버노트 글 전문이다.
2017년도 11월~ 12월 경 드림 팩토리에 상담신청을 했었던 학생입니다. 이때까지 속으로만 앓고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또한 제 개인정보가 드림 팩토리에 아직 있을까봐 두려워 적지 못했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년 겨울에 저는 드림 팩토리 카페에 가입하여 상담 예약과 메일을 보냈고, 지방에 살고있던 저는 상담을 위하여 서울까지 올라갔습니다. 제 그림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식으로, 어떤 선생님께 어떻게 강의를 들어야 실력이 향상될지, 혹은 그런 커리큘럼이 있는지, 명확하게 얘기를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원장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자마자 들었던 상담 내용은 제 나이가 많다는 얘기였습니다. 제 나이가 많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드림 팩토리에서는 강사분들의 나이가 17살이라며, 모두 20살 이하의 선생님들이라 말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며 저에게 22살에 돈도 못벌고, 대학 다닌다고 부모님에게 손벌리면서 살고 싶냐 물었습니다. 저는 이 상담을 들으면서, 제 나이가 그렇게 많은가, 그렇다면 그림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이때 제 나이는 고작 22살이였고요. 제게 도대체 어떤 답변을 듣고 싶으셨습니까?
이후로는 설문지에 적어낸 대학교에 다니냐, 22살인데 왜 학년이 2학년이냐 물으셨고, 저는 재수를 하여 대학에 입학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여기서도 비슷하게 대학 다니면서 부모님 등골을 빨아먹고 싶으냔 얘기를 하셨고, 당장 자퇴를 하라며 상담 내내 그 얘기만 하셨습니다. 재수하면서 까지 다닐만한 학교냐는 소리도 하셨었구요.
저는 여기서 부모님과 상의를 한 얘기이다. 학교와 병행해서 학원을 다닐 예정이라고 얘길 했고, 원장선생님께서는 제게 부모님이 특정 지역 출신이냐 물으셨습니다. 저는 그렇다고 얘길 했구요. 그러자마자 박근혜 뒤 닦아주는 사람 말을 뭐하러 믿냐, 부모와 손절해라 라는 얘기를 서슴치 않고 하셨습니다. 저는 여기서 왜 제 부모님이 모르는 분에게 욕을 하는 학원을 다녀야하나, 이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자퇴하고, 다 두고 그냥 서울로 올라와라. 여기서 2년만 다녀라, 바로 데뷔시켜 주겠다. 라는 얘기도 계속 하셨었죠.
또한 그 설문지에,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적는 칸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받아보는 상담에 긴장을 하기도 했고, 평상시에 좋아하는 작가님이 계셨기에, 저는 그 분을 적어서 냈습니다. 원장님께선 제가 쓴 답을 보시더니 자기 학원 강사는 모르는거냐, 우리 학원 강사도 유명한데, 왜 안적었냐. 그렇게 좋아하는 작가님이 B학원에 있는데, 그 학원에나 가버려라. 그렇게 그 학원을 좋아하냐? 등 제게 비아냥거리시는 언행을 하셨습니다.
이후로 제가 제 나이에 비해 그림 실력이 좋지 않다, 라는 얘기를 하자 다른 사람들의 테스트 용지를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보여주면서 얘네들 다 못그린다. C급이다. 이 학원에 못그리는 사람 천지다. 등 현재 다니고 있을 수강생도 있을텐데, 제게 동의를 구하는 듯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는 말도 하셨었습니다. 또한 상담을 끝내면서 제게 대체 뭘 원하냐, 뭔 상담을 받고 싶어서 왔느냐? 등의 발언도 하셨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제가 학원 수강생으로써, 어떤 커리큘럼으로 학원이 운영이 되는지, 혹은 저에게 맞는 클래스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학원에 상담을 신청 한 것입니다. 저는 그러기 위해 아래 지방에서 기차값을 지불해가며 학원에 갔습니다. 하지만 남은건 상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학생에게도 이런 식으로 상담을 하셨습니까? 저는 이 상담 이후로 그림을 거의 몇 달동안 그리지 못했습니다. 펜을 잡으려고 하면 원장선생님과 했었던 상담이 저를 따라왔기 때문입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앞으로도 여전히 제게는 그 말들이 상처로 다가옵니다.
다른건 바라지 않습니다. 저 말고도 피해를 입었을 학생분들과, 혹은 앞으로 상담을 해주실 학생에게 이런 언행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상담을 빙자한 가스라이팅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글을 쓰는 중간에도 손이 떨릴 만큼 수치스럽고, 화가나고, 슬픕니다. 그 자리에서, 제대로 대처 못한 저의 탓인가 싶기도 합니다.
짧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에버노트 링크아카이브

1.2.1. N과 드림팩토리 원장간의 대화 전문


이하 내용은 트위터로 주고받은 드림팩토리 아트스쿨측과 해당 트위터 유저간의 대화내용 전문이다. D가 드림팩토리, N가 해당 트위터 유저이다. 이하의 트윗타래 대화 전문은 아카이브# 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해당 아카이브 링크안에 포함되지 않은 트윗은 문장 옆에 개별적으로 링크와 아카이브 링크를 기재하였다.

D: 안녕하세요 드림팩토리 원장입니다 저는 2018년 초부터 상담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글쓰신거에 대해서는 틀린부분을 정정하고자 합니다 손벌리면서 살고싶냐는 단어쓴적 없습니다 22살이 나이 많다고 한적없습니다 거짓말입니다 부모님 등골 빨아먹는 다는 얘기한적 없습니다 거짓입니다

D: 드림팩토리는 그런일들이 있어도 한번도 문제 삼지 않고 상담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상담을 제가 직접 하고 있지 않지만 저희한테 함부로 하시는 학생분들이 많아 최근에는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 직원들이 옆에서 다 같이 듣고 있습니다#()

D: 부모와 손절하란 얘기 한적 없습니다 거짓입니다 우리학원강사 유명한데 왜 안써냐 그런얘기 한적 없습니다 거짓입니다 그 학원에나 가버려라는 말 한적없습니다 거짓입니다 상담중에 상담종이를 찢거나 욕설을 하거나 문을 발로 차고 나가는등 학원에서 막무가내로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N: 그럼 대체 저를 상담해주신 분은 누구신가요?

N: 그 때 분명히 상담실에서 상담을 했었고, 남성분이셨습니다. 대체 누구신가요 그 분은?

N: 상담실에 있었던 것은 저와 그 남 선생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 다른 학원에도 상담을 갔었고, 밑에 카페에서 저를 기다리던 일행도 있었습니다. 대체 상담해주신 분이 누구란 말입니까? 원장님이 아니시라고 하더라도, 거기 안에서 들은 언행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D: 드림팩토리에 30대 넘는 나이많은 학생들도 많이있고 저랑 상담잘하시고 수업듣고 있습니다 왜 제가 쓰지도 않은 단어들과 발언들까지 만들어내서 왜곡하고 거짓말하시는거죠?

N: 아니요. 쓰신 적이 있으시니 제가 말을 하는 겁니다.

D: 거짓말하신거 정정하시고 사과해주세요 안하시면 법적인 조치 진행하겠습니다

N: 제가 거짓말을 해서 뭘 하겠습니까? 저는 그 때 들었던 상담 내용을 그대로 쓴 것 뿐입니다.

D: 아니요 제가 하지 않은말 쓰지않은 단어들로 왜곡하고 있으세요 다른 학생들과 하루에도 10명넘게 동등하게 비슷한 내용으로 상담했었습니다#()

N: 자퇴하는게 낫겠다고 얘길 계속 하셨었습니다. 저는 자퇴 할 생각이 없었음에도요.

D: 얘기하신데로 자퇴를 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얘기한겁니다 계속 얘기한게 기분나쁘셨다면 그부분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N: 제가 상담하면서 들은 내용은 모두 거짓이란 말입니까? 그 당시 학원에 있었던 고양이 얘기까지 모두 해주셨었습니다. 이래도 거짓입니까?#()

D: 상담을 기억못하는것도 아니고 얘기하신부분에 있어서 대부분 혼자 판단하시고 왜곡하고 없는 단어들을 지어서 쓰셨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 정정하시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D: 더이상 허위사실을 유포하실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N: 허위 유포를 한 적이 없습니다. 분명히 그러셨고, 저는 이 상담 내용을 밑에서 기다리던 지인과도 나누었습니다. 자퇴란 말에 지인이 자퇴는 좀 더 생각을 할 문제라고 말까지 했었고요. 이게 모두 거짓이란 말입니까?

D: 캐릭터를 목표로 하시는분들한테 관련없는 학과를 다니시는분들한테 자퇴를 권유하기도 합니다 캐릭터일러스트는 대학학벌이 전혀 필요없기때문입니다 자퇴를 얘기했다면 그건 제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N: 또한 그 당시 제가 자퇴는 힘들 것 같다. 어머니와 다시 얘길 해보아야한다고 했었고, 자퇴를 한다고 그냥 얘기를 해라, 학생의 인생이지 부모님의 인생이 아니지 않냐 얘기를 하셨습니다. 여기서 용기를 얻은 것은 맞으나 이후로 농담처럼 지역 얘기를 꺼낸 것에 적잖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D: 지역에 대해서 얘기한것은 기억합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합니다#()

D: 상담내용을 대부분 왜곡하고 쓰지않은 단어와 얘기하지않은거까지 만들어서 명예훼손 하신거에 대해 정정하시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지 않을 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N: 대부분이라니요, 지역 얘기로 농담하신 것 아까 인정하신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저는 그 당시 상담 내용을 쓴 것 뿐입니다.

D: 지역얘기는 이미 사과드렸습니다

D: 사실을 아닌것에 대해 쓰신거 사과하세요#()

N: 저 또한 지역 얘기로 명예훼손 당했다고 얘기해야될까요?

N: 이후로 저는 다른 학원으로 갔고, 이후로 신경이 쓰여 선생님의 수업 중간에 일러스트에 있어 나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냔 질문도 했었습니다.#()

D: 저는 나이로 차별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나이차별하면 학생이 오히려 안올텐데 제가왜 나이를 차별해야 하나요? 다른학원 나이제한있어서 저희학원 오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잘못된 사실 정정하시고 사과해주세요

N: 저는 그저 선생님께 채용 시 나이의 비율이 크냔 얘기를 했습니다. 또한 나이가 중요한가? 라는 의문이 있었던 것 뿐이였고요. 이건 제가 다른 학원의 다른 선생님께 질문을 한 것입니다.

D: 왜 제가 나이차별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시나요?

N: 저는 다른 학원 선생님께 그저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씀드립니다라고 사족까지 붙였습니다. 원장선생님 얘기는 하지 않았고요. 이게 유포입니까?

D: 에버노트 쓰신거에 대해서 말씀드린겁니다

N: 그 때 분명히 이 업계는 어린 분들이 많이 데뷔 한다. 지금 데뷔 하기에는 좀 늦었다. 나이가 있다. 라고 말씀 하셨었습니다.

D: 아니요 22살이면 늦은 나이 아닙니다 관련없는 과를 다니고 캐릭터 에 집중하지 않으면 당연히 늦어지겠죠 이얘기를 잘못 이해 하셨네요 더이상 답글 달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인 기분으로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유포하시는것에 대해 정정하시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N: 가벼운 언행으로 말하신 건 맞습니다. 그래서 관련이 없더라도 새롭게 배운 것이 있으니 이 쪽으로도 공부를 하고싶다 얘기도 했었습니다. 그 때 광고 회사 얘기도 하셨었구요. 사과를 받지도 않았는데 사과했으니 넘어가겠단 모습 잘 보았습니다.


1.2.2. Y의 추가 폭로


N의 폭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N의 폭로 트윗 타래에서 새로운 사람(편의상 본 문서에서 지칭하는 이니셜 Y)도 등장하여 드림 팩토리에 대해 추가 폭로 및 고발을 하였다.

Y: 안녕하세요. 마찬가지로 이전에 드팩에서 상담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난이야기라 세부적인것은 기억이 나지않아 큰 줄기 위주로 제 이야기또한 적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멘션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해당 학원에서 피해를 보는 학생이 더는 없기를 바랍니다.#()

드림팩토리 2015~2016년경(자세한 기간은 추측이 가능할지 몰라 범위로 두겠습니다.) 상담을 받은 사람입니다.
저 또한 학원의 원장에게 심각한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
상담을 하기로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상담을 재후시는 분이 계시는게 아니였는지 10분간 인체 드로잉을 시키시곤 원장님이 오셨다며 원장님과의 상담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당시 원장님과 저. 이렇게 둘만 있는것이 아닌 직원,알바생?등이 있는 사무실에서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림을 보고는 왜 무슨일을 하느냐,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대학을 다닌다 했더니 지잡대 같은곳을 다니며 머리도 안되는데 시간,돈낭비라며 차라리 그 돈으로 드팩을 다니며 실력을 쌓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림을 가져오라면서 실제로 그림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10분간 하라는 예고도 없는 드로잉만을 보곤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이어나가셨고 후에는 인성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학원에서는 인성이 안된 학원생을 가르칠수 없고 면접이나 인사등의 기본적인 부분도 다 지도를 한다고 이야기 하시면서 순간 제가 들어올때 크게 잘못한곳이 있나 싶을정도로 강조하셔서 스스로가 부족한가...?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둘만 있을때도 아니고 아예 다른 사람들 있는 사무실에서 이야기 한것이 심지어 부끄러울 지경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자신의 경력을 이야기하시며 게임,일러업계의 경력자다라는 점을 말하시는게 저로써는 밉보이면 그림계에서 매장이라도 되는걸까. 염려스러운 정도였습니다.
갑작스럽지만 피해자가 저뿐만이 아닌것에 약간의 동질감과 , 글쓴분의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싶어 갑작스러운 멘션을 보냅니다
이에 대해 드림팩토리 아트스쿨 트위터 계정도 답글을 달았으며, 다음은 D와 Y와의 대화 전문이다.

D: 머리가 모자르다는 얘기는 한적이 없습니다 정정해주세요 선생님한테 인사를 잘해달라고만 얘기합니다 원활한 수업을 위해 수업때 기본면접을 지켜달라고 모든학생들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Y: 안녕하세요, 원장님. 오래된 이야기고 원장님이 수많은 상담생들을 상대하시느라 다른분과 착각하셨을수도, 혹은 잊으셨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닙니다.... 최소한 그럼 지잡대 이야기, 돈낭비등에 대한 이야기는 맞다는건데 그럼 최소한 상담중 상담자에 대한 워딩이 센 부분에 대해 사과를 먼저 하셔야 하는게 아닌가요...........?

D: 캐릭터일러스트레이터가 목표인 분들한테는 전문 캐릭터 관련학과가 아니고서는 어느대학이건 도움이 안되는건 사실이고 돈낭비인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말씀드린부분이고 지금도 그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분이 나쁘셨다면 그부분에서는 사과드립니다

Y: 음, 상담중 거친 언행등에 대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제 기분으로 사과를 받게 되어서 너무 유감이네요. 앞으로의 상담생들은 더 상처를 받지않기를 바랍니다.


1.2.3. 드림 팩토리측의 사과문


10월 4일 당일 오후 4시 5분, 드림 팩토리측에선 사과문을 올린다.#()
안녕하세요.
드림팩토리 원장입니다.
2018년 이전에 진행된 상담에 있어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과 현재 일어난 상황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드림팩토리에 오셔서 상담을 요청하시는 주제는 주로 수업 추천, 레벨테스트 평가, 수업료, 대학이 꼭 필요한지, 진로로 인한 부모님과의 의견차이 입니다.
상담 오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셔서 특히 대학과 관련된 질문이 가장 많습니다.
관련 대학교 및 학과를 나오면 취업이 되는지, 취업할 때 졸업장이 꼭 있어야하는지 등의 질문을 가장 많이 해주시고 상담을 필요로 하십니다.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가 목포이시면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것은 대학교 졸업장보다 그림 실력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휴학, 자퇴 이야기가 언급되었고 이로인해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나이가 많아서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얘기는 한 적이 없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나이가 많으면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이 어렵다고 하기보다 나이와 상관없다고 항상 말씀드립니다.
오히려 나이, 학력과 상관없이 실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로 활동할 수 있는게 일러스트레이터라고 상담을 드립니다.
또 드림팩토리의 선생님 중에 미성년자이신 분들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는 2018년 초부터 상담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와의 상담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추후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별도의 상담 직원을 통해 학생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진중한 상담을 진행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그와중에 10월 11일에서 14일 차이로 추정되는 시기에 사과문을 포함해 드림팩토리는 N과 Y와 나눴던 모든 트윗을 지운것이 확인되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드림팩토리에서 상담 과정이나 다니고 있던 도중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폭로가 트위터 곳곳에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이중 일부를 기록해놓은 트위터 계정이 있다.#참고

1.3. 그르메따라 캐릭터 저작권 논란


드림팩토리에서 제작했던 애니메이션 그르메따라는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수많은 이목과 기대를 집중시켰다. 그러던 중 2017년 4월 5일경, 일부 주요 제작진들이 4월 3일부로 퇴사를 했다는 트윗들이 올라오고, 4월 7일 그르메따라 제작진 '팀 스타퐁듀'의 트위터 계정이 삭제된 것도 모자라 드림팩토리 애니 스튜디오의 트위터 계정 이름이 '-'로 바뀌었고 아이디도 DFstarfondue로 변경되었다. 팬아트를 리트윗 한것들을 제외하면 해당 트윗에 올려져있던 모든 트윗이 삭제되었다. 차후에는 팬아트를 리트윗 한것들 모두 삭제되었고 해당 계정은 방치 상태로 있다.
이후 드림팩토리 공식 블로그에서도 모든 그르메따라 게시물과 정보들이 삭제된데다, 그르메따라 공식 유튜브 채널도 해지되었다.

1.3.1. 사건 진행 과정


'규멩'이라는 닉네임의 일러스트레이터는 2016년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시절에 '미시', '근', '사다함'등의 자작 캐릭터를 창작해냈다. 이는 2016년 5월부터 8월까지 규멩이 직접 블로그나 카페에 올린 게시물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규멩이 블로그에 올린 글(아카이브) 에서도 미시, 근, 사다함의 초기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블로그 게시물은 2016년 5월에 올라왔다.
규멩은 지인인 '도글', 'J'과 함께 '스타퐁듀'라는 팀을 결성했다. 이후 규멩은 2016년 9월 1일[1] 드림팩토리 아트스쿨에 현장실습 계약을 하게된다.[2] 현장실습 기간이 끝난 후에 정식 입사하여 근로계약을 맺고 도글, J도 차례차례 드림팩토리에 입사한다.
규멩은 드림팩토리 아트스쿨에서 일정 기간동안 강사로 일한적도 있다. 드림팩토리 아트스쿨 공식 트위터에서 규멩이 강사로 진행하는 수업의 공지가 2016년 8월()에 처음 올려져, 가장 마지막으로 2017년 3월()에 올려졌으니 대략 이 기간동안 강사로 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규멩은 드림팩토리에서 도글, J와 함께 드림팩토리에서 '그르메따라'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여기서 규멩 주장에 의하면 그르메따라 제작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사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드림팩토리 측에선 현재 '부당한 대우가 있었다'라는 주장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 아무튼 규멩은 드림팩토리를 퇴사하고 스타퐁듀 팀과 직접 그르메따라를 제작하기로 결심한다.
규멩은 드림팩토리 측에게 퇴사 의사를 밝힌 뒤 그르메따라의 저작권을 요구하였지만 이미 드림팩토리에서는 그르메따라에 대한 저작권, 상표권을 출허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 거절하였으며 이 저작권 분쟁 과정에서 양 측 간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규멩은 '퇴사시 법적인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그르메따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드림팩토리에 피해도 주지 않는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한 뒤에서나 퇴사를 하게되었고, 도글, J 도 설득하여 3명 모두 자진 퇴사 하였다.
총 5명의 인원으로 진행중이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중 3명이 갑작스럽게 빠지게되다보니 그르메따라는 티저 영상만 제작된 상태로 사실상 무기한 제작이 중단되었다.

1.3.2. 양 측 간의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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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1일 오후 11시, 드림팩토리 아트스쿨[4]측에서 그르메따라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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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2시간 뒤인 4월 22일 오전 12시, 스타퐁듀 계정에 입장글이 올라왔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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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1시간 뒤인 4월 22일 오전 1시, 이후 드림팩토리에서 '스타퐁듀의 억지주장을 게시해서 정정한다'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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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1시간 뒤인 4월 22일 오전 2시, 스타퐁듀 측에서 재공지를 올렸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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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1시간 뒤인 4월 22일 오전 3시, 드림팩토리 측에서 마지막 공지라고 밝힌 글이 올라왔다.#(a)
[image]
  • 이틀 뒤인 4월 24일 오후 11시, 드림팩토리 측에서 새로운 추가 공지를 올렸다.#(a)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채 들어간 회사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고, 여러번 울었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왔어요. 회사측에서는 저와 팀원들이 작업하던 작품을 완전히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저작권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후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와는 완전히 끝난 상태로 새로이 창작을 계속 하고있어요.

  • 다음 날인 4월 25일 오전 1시, 스타퐁듀 공식 계정이 아닌 스타퐁듀 소속의 인물인 규멩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입장글 하나가 올라왔다.#(a)

1.3.3. 양 측간의 의견 충돌 부분


구체적으로 양 측의 주장이 충돌하는 부분들은 아래와 같다
  • 그르메따라를 기획한 것은 어느쪽이고, 작업을 한 비중은 어느쪽이 더 큰가?
    • 스타퐁듀는 '그르메따라의 핵심 제작진은 스타퐁듀 3명(규멩, 도글, J)이며, 3명에 의해서 기획되었고 드림팩토리에서 한건 금전적 지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이에 대해 반박하며 '규멩이 제시한 초기 기획은 그르메따라와도 다른 기획이었다. 3명이 한건 그저 기존의 초기 캐릭터 디자인 뿐이었으며, 실질적인 현재 그르메따라의 세계관, 제목,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은 드림팩토리의 기획이다.', '퇴사한 직원 3명중 진행 담당이었던 직원에게 성우 섭외, 음악 섭외등을 지시했으나 업무를 제대로 못해 스케줄이 매번 딜레이 되었고 드림팩토리 원장이 직접 성우, 녹음실, 음악밴드를 직접 섭외하고 작곡 및 작사등을 직접 컨핑하고 작업했다. 드림팩토리 원장이 직접 메인 작화가들을 어렵게 구인하여 티저영상 작화의 90%는 퇴사한 3명이 아닌 현재 드림팩토리 직원들이 작업하였고, 매 컷마다 드림팩토리 원장이 직접 컨펌하였다.'고 주장한다.
    • 스타퐁듀에서는 재반박하며 '(3명을 제외한) 드림팩토리 직원들이 90%를 담당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스타퐁듀 3명이 스토리, 캐릭터를 기획했으며, 현재 드림팩토리에 있는 직원을 포함 총 다섯명이 애니 제작을 했다.(즉 애니 제작중 3명을 제외한 원래 드림팩토리 직원은 2명이라는 말) 이중 퇴사한 스타퐁듀 3명이 핵심 제작진이며 그르메따라라는 제목부터 영상이 완성되기 까지 드림팩토리는 프로덕션 자체에 관여한 적이 없고 단순히 '영상 만들기'만을 지시하였다. 직원들의 기획으로 완성된 영상물에서 어색한 부분만을 체크한것 뿐이다.' 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제작당시 업무분담표가 남아있으며, 작화파트와 퍼센티지에 대해 명확히 설명되어있다. 필요할시 업무분담표도 공개하겠다'고 주장한다.
  • 노동착취가 있었다는 주장
    • 스타퐁듀의 규멩은 자신이 '회사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고, 여러번 울었을 정도로 심적으로 괴로웠다'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항상 근무 시간을 지켜오고, 직원이 추가근무를 원하는 상황에서도 정시 퇴근을 고집하였으며, 가능한의 복지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싶었기에 매일 식사와 유료로 제공되는 카페에 대한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그 외에도 고가의 컴퓨터나 카메라 구입 등의 직원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퇴사한 직원 3명중 진행 담당이었던 직원에게 성우 섭외, 음악 섭외등을 지시했으나 업무를 제대로 못해 스케줄이 매번 딜레이 되었고 드림팩토리 원장이 직접 성우, 녹음실, 음악밴드를 직접 섭외하고 작곡 및 작사등을 직접 컨핑하고 작업했다'고 주장한다.
    • 스타퐁듀는 이에 대해 재반박하며 '원동화 인력은 물론 채색이나 선을 딸 인력도 부족하였고 추가 인력을 요청했지만 인원이 중설되지 않아 스케줄이 딜레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작가는 시나리오, 서류정리, 원동화 클린업, sns 관리, 외주 관리, 작업 매니저일을 겸임하고 있으며 이외에 모든 인력들이 같은 일을 동시에 담당해야 했다.'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제작시 스케쥴은 작업자들의 가능한 한도 내에서 직접 스케쥴을 잡도록 지시했다. 자신들이 정한 스케쥴에서 딜레이되면 왜 늦어지는지 확인 후 다시 스케쥴을 늘려서 잡도록 하였다. 퇴근시간에는 잔업이 있어도 업무를 중지시키고 무조건 퇴근을 시켰으며 직원이 몸이 아플때는 조퇴를 시키고 병가 또한 추가 근무없이 집에서 쉬도록 조취했다. 여러 개인사유로 휴가를 내고 주말대체 근무를 원하기에 이 또한 허락하였다. 대체근무를 강요하지도 않았다. 모든 애니스튜디오 직원은 하루 7.5 시간 근무하였다. 시간안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작업하라고 매컨펌때마다 언급하였다. 딜레이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은 적도 없으며 마치 모든 작업진행을 본인들이 한 것 처럼 언플하는 것은 명백히 명예훼손이며 허위사실 유포이다.'라고 주장한다.
  • 친척을 대동해 회사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주장
    • 드림팩토리는 '현재 회사를 퇴사한 스타퐁듀 3명중 한명은 친적을 대동하여 회사에서 난동을 부리고 드림팩토리 여직원들에게 욕설과 성차별적인 발언들을 하였다.'고 주장한다.
    • 스타퐁듀는 '당시 상황에 대한 모든 녹취록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팩토리에서 공표한 내용은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며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친척을 대동한 부분에 대해서도 드림팩토리에서 전체 녹음파일을 가지고 있으며, 누가 거짓인지 밝혀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외부인을 만나는 것에 대한 아무런 약속 없이 찾아와 모욕적인 발언을 직원들에게 하였다.'고 주장한다.
  • 저작권 계약
    • 스타퐁듀는 '자신들이 입사하거나, 그르메따라에 기획을 할때도 그르메따라 저작권에 대한 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후 회사에서 저작권 계약에 대해 다수 언급했으나 드림팩토리에선 이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주지 않았거나 대화를 회피하였다.'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업무기간 중 단 한번도 저작권 계약에 대해 물어보거나 얘기한 적 없다.'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에서 주장하였으나, 스타퐁듀에서 별다른 반박이 나오지 않은 사항들
    • 드림팩토리는 '퇴사시 법적인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스타퐁듀 에서는 그르메따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드림팩토리에 피해도 주지 않기로 싸인한 문서가 있으며, 드림팩토리에서는 이에 대해 외부에 아무런 문제도 제기 하지 않고 조용히 있었으나, 퇴직한 직원들이 약속을 어기고 드림팩토리에 많은 피해를 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1.3.4. 드림팩토리의 캐릭터 상표권, 저작권 출허


2018년 1월, 드림팩토리측에서 규멩과 별다른 협의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그르메따라 트위터 계정을 만든 뒤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 상표권을 출허를 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규멩의 주장은 이러하다. 이 캐릭터들은 규멩이 2016년 9월 1일 드림팩토리를 입사하기도 전인 2016년 5월~8월 사이에 만든 자작 캐릭터 였다. 규멩이 드림팩토리에 입사한 후 '그르메따라' 프로젝트로써 작업한 부분(스토리, 세계관 설정등)에 대한 내용은 업무상 저작물이라 칠 수 있더라도 초기 일부 캐릭터에 대해선 규멩이 입사하기도 전에 만든 자작 캐릭터였기 때문에, 이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은 명백하게 규멩이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규멩과 상의없이 캐릭터들을 상표권 등록한 점에 대해선 드림팩토리가 자신의 저작권을 탈취해갔다는 입장이다.
단, 드림팩토리측에서는 <회사 저작권은 게임캐릭터원화가가 회사 전에 혼자 그렸던 캐릭터를 회사소유 게임에 넣었다고 자기 소유의 캐릭터가 되지 않습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1.3.5. 2018년 10월 5일 추가 의견 충돌


그르메따라 상담중 폭언 논란이 겹쳐 이 그르메따라 저작권 분쟁 사태 역시 같이 수면위로 떠올라 트위터에서 공론화되었다. 규멩은 추가로 트위터를 통해 그르메따라 캐릭터는 자신이 2016년 5월, 자신이 고3 시절에 만든 것임을 인증하였다.#() 추가로도 자신이 고등학생 시절에 그렸던 그르메따라 캐릭터 디자인을 인증하였다.#()
규멩은 드림팩토리에서 계약서도 안썼으며#() 근로계약서도 따로 작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서 드림팩토리측에서 운영하는 그르메따라 트위터 계정에서 규멩의 주장과 달리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밝히고#(), 근로계약서를 인증하면서#() 반박했다.
또, 이 과정에서 드림팩토리 측에선 저작권 관련 내용하고는 상관 없으나 드림팩토리 사내 직원 복지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주장하는 트윗#()을 올렸다. 사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규멩의 주장을 의식한 것으로 보여진다.
드림팩토리의 반박이 제시되자 규멩은 '제게 있는 계약서는 현장실습계약서인지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부분은 정정하겠습니다. (저도 흥분한 상태라 확실히 얘기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자신이 잘못 말했다는건 우선 인정한 뒤, 그럼에도 드림팩토리가 친권동의없이 미성년자와 계약 후 저작권 계약 없이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한 것은 여전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그러자 드림팩토리 측에선 추가로 부모님의 현장실습계약 동의서를 인증하였다.#() 단 규멩은 현장실습계약이 아닌 '친권 동의없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였다'라고 주장하였기에 이 부분에 대한 반박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드림팩토리 측에선 규멩에게 월급을 정당하게 꼬박꼬박 주었고, 또한 규멩은 퇴사전 그르메따라 저작권에 대해서 문제삼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작성했음에도 계약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규멩에게 반박하였다.
마지막으로 드림팩토리 측에선 규멩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과 함께 규멩이 작성했던 협약서를 공개하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이다.#() 이 협악서 사진이 워낙 작아서 글씨를 확인하기 어려운지라 이하 텍스트로 옮겨적어놓았다.
확약서
확약자 XXX(규멩 본명)는 근무하던 '드림팩토리 컴퓨터 학원(대표자: 이정호)'을 사직하면서 아래의 사항을 확인한다.
1. 확약자는 '드림팩토리 컴퓨터 학원'이 이하 창작물에 대하여 저작권 및 기타 독점배타적인 업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이후 이를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하여 개인적 용도이든 상업적 용도이든 임의로 사용하여 '드림팩토리 컴퓨터 학원'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아니할 것임을 확인한다. '업무상저작물'에 해당되는 것.[5]
['그르메따라' 애니메이션, 세계관 영상물, 티저 영상물, 오버헤드가 녹음한 음원 'I'll Be Fine' 및 캐릭터 등 '드림팩토리 컴퓨터 학원'이 투자하고 개발하고 제작한 제작물 일체]

1.3.6. 규멩의 피해 호소


2018년 11월 21일, 규멩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드림팩토리측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히며, 본인 역시 저작권 편취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자신의 은행계좌를 공개한뒤 공개 후원에 들어갔다.#() 또한 레진코믹스 불공정행위 규탄연대(레규연)과 연대를 해서 11월 22일 레규연의 공개 기자회견에서 <추가사례 발표 - 애니메이션 캐릭터 저작권 편취 사례> 로 참석하여 드림팩토리를 규탄하였다.

10분 15초부터 규멩의 피해 호소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애니메이션 그르메따라 캐릭터를 만든 원작자로 제가 만든 캐릭터를 빼앗긴 피해사례를 소개하고자 이자리에 나왔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저는 전문고등학교에서 애니과를 전공하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애니메이터가 꿈이었기에 혼자서 여러 캐릭터를 만들었고 종종 SNS에 올려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 대중들에게 큰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청담동 소재의 유명 일러스트학원의 학원장이 제게 SNS로 연락을 주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학원 강사직을 제안하는 내용이었으나 첫 미팅에서 창작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때 저는 기뻤습니다. 드디어 내 꿈을 펼칠 순간이 왔다는 생각에 아직 고등학생이고 취직전문도 전무했지만 흔쾌히 현장실습 계약서를 쓰고 입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등학교 친구였던 2명도 같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열악한 창작환경 아래에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건 여러모로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최저시급과 적은 인원, 열악환 설비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작업했습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학원장이 초기에 제안한 기획이 맞지 않아 제가 입사 전에 만들어둔 캐릭터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비록 2분가량의 짧은 홍보영상 잉었지만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열띤 응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무렵 저와 제 친구들을 향한 학원장의 폭언과 가스라이팅이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에는 영상을 만드는 부서가 따로, 기획하는 부서와 홍보하고 배급하는 부서가 따로있는 것이 일방적입니다. SNS 관리, 기획, 스토리와 제작진행 매니저, 선화 및 채색 이것이 모두 작가라는 지위로 입사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맡아야했던 일들입니다. 인원 증축이 되지 않아 모든 인원들이 한명당 3개에서 많개는 5개까지의 일을 해야했습니다. 제가 이를 개선하길 요구할때마다 학원장은 계속해서 "너희에게 얼마를 썻는지 아느냐"고 말하며 논점을 회피했습니다.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이 더더욱 인기를 얻다 원장은 굿즈 판매 사업을 진행하려했고 제대로된 캐릭터 사용권 계약도 없는 상황에서 저희는 이 문제를 분명히 해달라 요구했으나 저를 따로 불러 2시간 동안 자신이 얼마나 힘이 들고 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지만 강하게 감정적으로 설명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끝내 자신이 원하는 스토리가 나오지 않자 갓 20살이 된 여자 직원의 멱살을 잡아 이렇게 널 당황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라 라고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저를 비롯한 핵심 제작 멤버인 3명은 학원장에게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 학원장은 퇴사확역서에 사인을 요구하였고 저는 학원장에게 캐릭터는 내가 만든것이니 퇴사후에 마음대로 활용하겠다고 이야기하자 학원장은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이를 믿고 저는 퇴사 확약서에 싸인을 하고 학원장에게 퇴사 확약서를 쌍방에게 교부하기를 요구하였으나 학원장은 사본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퇴사한 이후 저의 캐릭터가 학원장 명의로 상표권이 등록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 캐릭터로 영상을 만드려고 하자 '앞으로 어떠한 작업도 할 수 없다'라는 내용을 담은 경고장을 자택으로 보냈습니다. 그 경고장을 읽고 참담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정신싱경과를 향하던 도중 과호흡중 공황장애가 발생하여 응급실로 실려가기도 했고 그날 이후로도 쭉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후 학원장은 SNS상에서 제가 마치 회사의 캐릭터를 도둑질 한 것 마냥 왜곡된 사실로 비난 여론을 형성했고 저는 그날부터 숱한 사이버불링을 당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레진코믹스 전 대표의 미성년자 착취건이 불거지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겪은 일도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사실을 알렸고 며칠 전 드림팩토리는 저와 제 친구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두렵고 무섭고 막막합니다. 저희는 그저 창작이 하고싶었던 어린 학생에 불과했습니다. 개인에 대한 기업의 압박과 공격에 의해 저희의 꿈은 짓밞혔습니다.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기업이 지금도 떳떳이 사업을 하는 상황에 매일매일 회의감과 무력감을 느낍니다. 부디 사회가 저희와 같은 어린 창작자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길 간절히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KBS NEWS 에서도 레진코믹스 관련 사례를 보고하면서 관련 사례로 이 사건을 보도하였다.
(1분 24초 부터) 앵커: 고등학교 때 학원에서 일한 작가 규멩씨는 학원측이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허락없이 상표권 등록했다고 말합니다.
규멩: 그건 제가 고등학교때 만들어서 가져온거거든요. 원작 캐릭터가 있으면 저작권 계약서를 써야되잖아요. 근데 그걸 하나도 안쓰고...
(중략)
(2분 3초 부터) 앵커: 규멩씨가 다니던 학원측은 업무상 저작물이여서 저작권이 학원측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1.3.7. 저작권법 적인 분석


“업무상저작물”이란 법인·단체 그 밖의 사용자(이하 “법인 등”이라 함)의 기획 하에 법인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가 업무상 작성하는 저작물을 말합니다(「저작권법」 제2조제31호).

법인 등의 명의로 공표(컴퓨터프로그램 저작물은 제외)되는 업무상저작물의 저작자는 '''계약 또는 근무규칙 등에 달리 정한 것이 없는 경우에는 그 법인 등이 저작자가 됩니다'''(「저작권법」 제9조).

법인 등이 업무상저작물의 저작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합니다(한국저작권위원회 상담사례집).

- 법인 등이 저작물의 작성을 기획하였어야 합니다.

- 법인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에 의하여 작성되었어야 합니다.

- 업무상 작성하는 저작물이어야 합니다.

- 법인 등의 명의로 공표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 계약 또는 근무규칙에 다르게 정한 내용이 없어야 합니다.

저작권법 상으로 보자면, 규멩이 드림팩토리에서 회사 내 업무로써 진행한 작업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사용한 순간부터 그것은 '업무상 저작물'이 되버리기 때문에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서도 회사가 저작권을 가지게 되는 것이 맞다.
규멩은 사전에 드림팩토리와 '저작권 계약'등을 한 적 없이 그르메따라 작업을 진행하였다. 위 저작권법 에서 '계약 또는 근무규칙 등에 달리 정한 것이 없는 경우' 및 '계약 또는 근무규칙에 다르게 정한 내용이 없어야 합니다.'에 해당하며, 이 경우는 회사가 저작권자가 되는 것이 저작권법 상으로 맞다.
단 현재 규멩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저작권 계약을 요구하였으나, 드림팩토리측에서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진행하라는 식으로 말하며 저작권 계약을 회피하였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드림팩토리 측에선 이에 대해서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1] 이 자세한 날짜는 차후 드림팩토리 측에서 현장실습 계약서를 공개하면서 밝혀졌다.[2] 보통 특성화고에서 고등학교를 다닐때 미리 업체와 계약해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기간중 일부(보통 여유가 많은 방학)에 현장실습을 가서 교육을 받고 이후 고등학교 졸업후 정직원으로 입사하는 제도이다.[3] 그르메따라 저작권 논란과는 별개의 사건이지만, 당시 강사로 일했던 규멩은 미성년자였으며 '상담 중 막말 논란'과 관련하여 드림팩토리가 쓴 사과문에서는 '미성년자 강사는 없다'고 밝혔던 사실과 충돌한다.[4] 드림팩토리 애니스튜디오의 본가[5] "업무상저작물에 해당되는 것." 이 부분만 필기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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