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팩토리 아트스쿨/논란
1. 개요
미술 학원 드림팩토리 아트스쿨과 관련한 논란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1.1. 그림공부봇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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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정보봇이 올린 그림 자료가 실은 1999년 출판된 호가스 저 다이내믹 인체 드로잉 저서의 일부를 베낀 것인데도 불구하고 자사의 워터마크까지 박아 올린 점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후에 드림팩토리측에서 문제된 자료를 삭제하고 이에 대해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단 원서가 출판된 시점이 60년이 넘어서 저작권 자체는 풀려있어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원문을 PDF파일로도 구해볼 수 있다. 단, 국내 번역본은 90년대에 출판돼서 저작권이 유효하다. 영문판 원문을 인용하면서 출처를 밝히는 것이 맞으나 밝히지 않고 자신의 자료처럼 쓰는 것은 일종의 도의적 문제.
1.2. 상담 막말 논란
2018년 10월 4일, 한 트위터 유저(이하 편의상 'N'이라 지칭)가 자신이 드림팩토리 아트스쿨에 상담을 받던 도중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하였다.#(ⓐ)
아래는 해당 트위터 유저가 첨부한, 에버노트 글 전문이다.N: 2017년도 겨울, 드림 팩토리에서 했었던 상담 내용 중 일부분입니다. 저 말고도 피해를 입었을 학생분들과, 혹은 앞으로 상담을 해주실 학생에게 이런 언행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상담을 빙자한 가스라이팅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1.2.1. N과 드림팩토리 원장간의 대화 전문
이하 내용은 트위터로 주고받은 드림팩토리 아트스쿨측과 해당 트위터 유저간의 대화내용 전문이다. D가 드림팩토리, N가 해당 트위터 유저이다. 이하의 트윗타래 대화 전문은 아카이브# 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해당 아카이브 링크안에 포함되지 않은 트윗은 문장 옆에 개별적으로 링크와 아카이브 링크를 기재하였다.
D: 안녕하세요 드림팩토리 원장입니다 저는 2018년 초부터 상담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글쓰신거에 대해서는 틀린부분을 정정하고자 합니다 손벌리면서 살고싶냐는 단어쓴적 없습니다 22살이 나이 많다고 한적없습니다 거짓말입니다 부모님 등골 빨아먹는 다는 얘기한적 없습니다 거짓입니다
D: 드림팩토리는 그런일들이 있어도 한번도 문제 삼지 않고 상담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상담을 제가 직접 하고 있지 않지만 저희한테 함부로 하시는 학생분들이 많아 최근에는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 직원들이 옆에서 다 같이 듣고 있습니다#(ⓐ)
D: 부모와 손절하란 얘기 한적 없습니다 거짓입니다 우리학원강사 유명한데 왜 안써냐 그런얘기 한적 없습니다 거짓입니다 그 학원에나 가버려라는 말 한적없습니다 거짓입니다 상담중에 상담종이를 찢거나 욕설을 하거나 문을 발로 차고 나가는등 학원에서 막무가내로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N: 그럼 대체 저를 상담해주신 분은 누구신가요?
N: 그 때 분명히 상담실에서 상담을 했었고, 남성분이셨습니다. 대체 누구신가요 그 분은?
N: 상담실에 있었던 것은 저와 그 남 선생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 다른 학원에도 상담을 갔었고, 밑에 카페에서 저를 기다리던 일행도 있었습니다. 대체 상담해주신 분이 누구란 말입니까? 원장님이 아니시라고 하더라도, 거기 안에서 들은 언행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D: 드림팩토리에 30대 넘는 나이많은 학생들도 많이있고 저랑 상담잘하시고 수업듣고 있습니다 왜 제가 쓰지도 않은 단어들과 발언들까지 만들어내서 왜곡하고 거짓말하시는거죠?
N: 아니요. 쓰신 적이 있으시니 제가 말을 하는 겁니다.
D: 거짓말하신거 정정하시고 사과해주세요 안하시면 법적인 조치 진행하겠습니다
N: 제가 거짓말을 해서 뭘 하겠습니까? 저는 그 때 들었던 상담 내용을 그대로 쓴 것 뿐입니다.
D: 아니요 제가 하지 않은말 쓰지않은 단어들로 왜곡하고 있으세요 다른 학생들과 하루에도 10명넘게 동등하게 비슷한 내용으로 상담했었습니다#(ⓐ)
N: 자퇴하는게 낫겠다고 얘길 계속 하셨었습니다. 저는 자퇴 할 생각이 없었음에도요.
D: 얘기하신데로 자퇴를 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얘기한겁니다 계속 얘기한게 기분나쁘셨다면 그부분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N: 제가 상담하면서 들은 내용은 모두 거짓이란 말입니까? 그 당시 학원에 있었던 고양이 얘기까지 모두 해주셨었습니다. 이래도 거짓입니까?#(ⓐ)
D: 상담을 기억못하는것도 아니고 얘기하신부분에 있어서 대부분 혼자 판단하시고 왜곡하고 없는 단어들을 지어서 쓰셨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 정정하시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D: 더이상 허위사실을 유포하실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N: 허위 유포를 한 적이 없습니다. 분명히 그러셨고, 저는 이 상담 내용을 밑에서 기다리던 지인과도 나누었습니다. 자퇴란 말에 지인이 자퇴는 좀 더 생각을 할 문제라고 말까지 했었고요. 이게 모두 거짓이란 말입니까?
D: 캐릭터를 목표로 하시는분들한테 관련없는 학과를 다니시는분들한테 자퇴를 권유하기도 합니다 캐릭터일러스트는 대학학벌이 전혀 필요없기때문입니다 자퇴를 얘기했다면 그건 제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N: 또한 그 당시 제가 자퇴는 힘들 것 같다. 어머니와 다시 얘길 해보아야한다고 했었고, 자퇴를 한다고 그냥 얘기를 해라, 학생의 인생이지 부모님의 인생이 아니지 않냐 얘기를 하셨습니다. 여기서 용기를 얻은 것은 맞으나 이후로 농담처럼 지역 얘기를 꺼낸 것에 적잖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D: 지역에 대해서 얘기한것은 기억합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합니다#(ⓐ)
D: 상담내용을 대부분 왜곡하고 쓰지않은 단어와 얘기하지않은거까지 만들어서 명예훼손 하신거에 대해 정정하시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지 않을 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N: 대부분이라니요, 지역 얘기로 농담하신 것 아까 인정하신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저는 그 당시 상담 내용을 쓴 것 뿐입니다.
D: 지역얘기는 이미 사과드렸습니다
N: 저 또한 지역 얘기로 명예훼손 당했다고 얘기해야될까요?
N: 이후로 저는 다른 학원으로 갔고, 이후로 신경이 쓰여 선생님의 수업 중간에 일러스트에 있어 나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냔 질문도 했었습니다.#(ⓐ)
D: 저는 나이로 차별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나이차별하면 학생이 오히려 안올텐데 제가왜 나이를 차별해야 하나요? 다른학원 나이제한있어서 저희학원 오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잘못된 사실 정정하시고 사과해주세요
N: 저는 그저 선생님께 채용 시 나이의 비율이 크냔 얘기를 했습니다. 또한 나이가 중요한가? 라는 의문이 있었던 것 뿐이였고요. 이건 제가 다른 학원의 다른 선생님께 질문을 한 것입니다.
D: 왜 제가 나이차별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시나요?
N: 저는 다른 학원 선생님께 그저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씀드립니다라고 사족까지 붙였습니다. 원장선생님 얘기는 하지 않았고요. 이게 유포입니까?
D: 에버노트 쓰신거에 대해서 말씀드린겁니다
N: 그 때 분명히 이 업계는 어린 분들이 많이 데뷔 한다. 지금 데뷔 하기에는 좀 늦었다. 나이가 있다. 라고 말씀 하셨었습니다.
D: 아니요 22살이면 늦은 나이 아닙니다 관련없는 과를 다니고 캐릭터 에 집중하지 않으면 당연히 늦어지겠죠 이얘기를 잘못 이해 하셨네요 더이상 답글 달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인 기분으로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유포하시는것에 대해 정정하시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N: 가벼운 언행으로 말하신 건 맞습니다. 그래서 관련이 없더라도 새롭게 배운 것이 있으니 이 쪽으로도 공부를 하고싶다 얘기도 했었습니다. 그 때 광고 회사 얘기도 하셨었구요. 사과를 받지도 않았는데 사과했으니 넘어가겠단 모습 잘 보았습니다.
1.2.2. Y의 추가 폭로
N의 폭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N의 폭로 트윗 타래에서 새로운 사람(편의상 본 문서에서 지칭하는 이니셜 Y)도 등장하여 드림 팩토리에 대해 추가 폭로 및 고발을 하였다.
이에 대해 드림팩토리 아트스쿨 트위터 계정도 답글을 달았으며, 다음은 D와 Y와의 대화 전문이다.Y: 안녕하세요. 마찬가지로 이전에 드팩에서 상담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난이야기라 세부적인것은 기억이 나지않아 큰 줄기 위주로 제 이야기또한 적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멘션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해당 학원에서 피해를 보는 학생이 더는 없기를 바랍니다.#(ⓐ)
D: 머리가 모자르다는 얘기는 한적이 없습니다 정정해주세요 선생님한테 인사를 잘해달라고만 얘기합니다 원활한 수업을 위해 수업때 기본면접을 지켜달라고 모든학생들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Y: 안녕하세요, 원장님. 오래된 이야기고 원장님이 수많은 상담생들을 상대하시느라 다른분과 착각하셨을수도, 혹은 잊으셨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닙니다.... 최소한 그럼 지잡대 이야기, 돈낭비등에 대한 이야기는 맞다는건데 그럼 최소한 상담중 상담자에 대한 워딩이 센 부분에 대해 사과를 먼저 하셔야 하는게 아닌가요...........?
D: 캐릭터일러스트레이터가 목표인 분들한테는 전문 캐릭터 관련학과가 아니고서는 어느대학이건 도움이 안되는건 사실이고 돈낭비인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말씀드린부분이고 지금도 그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분이 나쁘셨다면 그부분에서는 사과드립니다
Y: 음, 상담중 거친 언행등에 대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제 기분으로 사과를 받게 되어서 너무 유감이네요. 앞으로의 상담생들은 더 상처를 받지않기를 바랍니다.
1.2.3. 드림 팩토리측의 사과문
10월 4일 당일 오후 4시 5분, 드림 팩토리측에선 사과문을 올린다.#(ⓐ)
그와중에 10월 11일에서 14일 차이로 추정되는 시기에 사과문을 포함해 드림팩토리는 N과 Y와 나눴던 모든 트윗을 지운것이 확인되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드림팩토리에서 상담 과정이나 다니고 있던 도중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폭로가 트위터 곳곳에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이중 일부를 기록해놓은 트위터 계정이 있다.#참고
1.3. 그르메따라 캐릭터 저작권 논란
드림팩토리에서 제작했던 애니메이션 그르메따라는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수많은 이목과 기대를 집중시켰다. 그러던 중 2017년 4월 5일경, 일부 주요 제작진들이 4월 3일부로 퇴사를 했다는 트윗들이 올라오고, 4월 7일 그르메따라 제작진 '팀 스타퐁듀'의 트위터 계정이 삭제된 것도 모자라 드림팩토리 애니 스튜디오의 트위터 계정 이름이 '-'로 바뀌었고 아이디도 DFstarfondue로 변경되었다. 팬아트를 리트윗 한것들을 제외하면 해당 트윗에 올려져있던 모든 트윗이 삭제되었다. 차후에는 팬아트를 리트윗 한것들 모두 삭제되었고 해당 계정은 방치 상태로 있다.
이후 드림팩토리 공식 블로그에서도 모든 그르메따라 게시물과 정보들이 삭제된데다, 그르메따라 공식 유튜브 채널도 해지되었다.
1.3.1. 사건 진행 과정
'규멩'이라는 닉네임의 일러스트레이터는 2016년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시절에 '미시', '근', '사다함'등의 자작 캐릭터를 창작해냈다. 이는 2016년 5월부터 8월까지 규멩이 직접 블로그나 카페에 올린 게시물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규멩이 블로그에 올린 글(아카이브) 에서도 미시, 근, 사다함의 초기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블로그 게시물은 2016년 5월에 올라왔다.
규멩은 지인인 '도글', 'J'과 함께 '스타퐁듀'라는 팀을 결성했다. 이후 규멩은 2016년 9월 1일[1] 드림팩토리 아트스쿨에 현장실습 계약을 하게된다.[2] 현장실습 기간이 끝난 후에 정식 입사하여 근로계약을 맺고 도글, J도 차례차례 드림팩토리에 입사한다.
규멩은 드림팩토리 아트스쿨에서 일정 기간동안 강사로 일한적도 있다. 드림팩토리 아트스쿨 공식 트위터에서 규멩이 강사로 진행하는 수업의 공지가 2016년 8월(ⓐ)에 처음 올려져, 가장 마지막으로 2017년 3월(ⓐ)에 올려졌으니 대략 이 기간동안 강사로 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규멩은 드림팩토리에서 도글, J와 함께 드림팩토리에서 '그르메따라'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여기서 규멩 주장에 의하면 그르메따라 제작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사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드림팩토리 측에선 현재 '부당한 대우가 있었다'라는 주장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 아무튼 규멩은 드림팩토리를 퇴사하고 스타퐁듀 팀과 직접 그르메따라를 제작하기로 결심한다.
규멩은 드림팩토리 측에게 퇴사 의사를 밝힌 뒤 그르메따라의 저작권을 요구하였지만 이미 드림팩토리에서는 그르메따라에 대한 저작권, 상표권을 출허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 거절하였으며 이 저작권 분쟁 과정에서 양 측 간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규멩은 '퇴사시 법적인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그르메따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드림팩토리에 피해도 주지 않는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한 뒤에서나 퇴사를 하게되었고, 도글, J 도 설득하여 3명 모두 자진 퇴사 하였다.
총 5명의 인원으로 진행중이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중 3명이 갑작스럽게 빠지게되다보니 그르메따라는 티저 영상만 제작된 상태로 사실상 무기한 제작이 중단되었다.
1.3.2. 양 측 간의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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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채 들어간 회사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고, 여러번 울었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왔어요. 회사측에서는 저와 팀원들이 작업하던 작품을 완전히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저작권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후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와는 완전히 끝난 상태로 새로이 창작을 계속 하고있어요.
1.3.3. 양 측간의 의견 충돌 부분
구체적으로 양 측의 주장이 충돌하는 부분들은 아래와 같다
- 그르메따라를 기획한 것은 어느쪽이고, 작업을 한 비중은 어느쪽이 더 큰가?
- 스타퐁듀는 '그르메따라의 핵심 제작진은 스타퐁듀 3명(규멩, 도글, J)이며, 3명에 의해서 기획되었고 드림팩토리에서 한건 금전적 지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이에 대해 반박하며 '규멩이 제시한 초기 기획은 그르메따라와도 다른 기획이었다. 3명이 한건 그저 기존의 초기 캐릭터 디자인 뿐이었으며, 실질적인 현재 그르메따라의 세계관, 제목,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은 드림팩토리의 기획이다.', '퇴사한 직원 3명중 진행 담당이었던 직원에게 성우 섭외, 음악 섭외등을 지시했으나 업무를 제대로 못해 스케줄이 매번 딜레이 되었고 드림팩토리 원장이 직접 성우, 녹음실, 음악밴드를 직접 섭외하고 작곡 및 작사등을 직접 컨핑하고 작업했다. 드림팩토리 원장이 직접 메인 작화가들을 어렵게 구인하여 티저영상 작화의 90%는 퇴사한 3명이 아닌 현재 드림팩토리 직원들이 작업하였고, 매 컷마다 드림팩토리 원장이 직접 컨펌하였다.'고 주장한다.
- 스타퐁듀에서는 재반박하며 '(3명을 제외한) 드림팩토리 직원들이 90%를 담당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스타퐁듀 3명이 스토리, 캐릭터를 기획했으며, 현재 드림팩토리에 있는 직원을 포함 총 다섯명이 애니 제작을 했다.(즉 애니 제작중 3명을 제외한 원래 드림팩토리 직원은 2명이라는 말) 이중 퇴사한 스타퐁듀 3명이 핵심 제작진이며 그르메따라라는 제목부터 영상이 완성되기 까지 드림팩토리는 프로덕션 자체에 관여한 적이 없고 단순히 '영상 만들기'만을 지시하였다. 직원들의 기획으로 완성된 영상물에서 어색한 부분만을 체크한것 뿐이다.' 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제작당시 업무분담표가 남아있으며, 작화파트와 퍼센티지에 대해 명확히 설명되어있다. 필요할시 업무분담표도 공개하겠다'고 주장한다.
- 노동착취가 있었다는 주장
- 스타퐁듀의 규멩은 자신이 '회사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고, 여러번 울었을 정도로 심적으로 괴로웠다'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항상 근무 시간을 지켜오고, 직원이 추가근무를 원하는 상황에서도 정시 퇴근을 고집하였으며, 가능한의 복지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싶었기에 매일 식사와 유료로 제공되는 카페에 대한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그 외에도 고가의 컴퓨터나 카메라 구입 등의 직원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퇴사한 직원 3명중 진행 담당이었던 직원에게 성우 섭외, 음악 섭외등을 지시했으나 업무를 제대로 못해 스케줄이 매번 딜레이 되었고 드림팩토리 원장이 직접 성우, 녹음실, 음악밴드를 직접 섭외하고 작곡 및 작사등을 직접 컨핑하고 작업했다'고 주장한다.
- 스타퐁듀는 이에 대해 재반박하며 '원동화 인력은 물론 채색이나 선을 딸 인력도 부족하였고 추가 인력을 요청했지만 인원이 중설되지 않아 스케줄이 딜레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작가는 시나리오, 서류정리, 원동화 클린업, sns 관리, 외주 관리, 작업 매니저일을 겸임하고 있으며 이외에 모든 인력들이 같은 일을 동시에 담당해야 했다.'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제작시 스케쥴은 작업자들의 가능한 한도 내에서 직접 스케쥴을 잡도록 지시했다. 자신들이 정한 스케쥴에서 딜레이되면 왜 늦어지는지 확인 후 다시 스케쥴을 늘려서 잡도록 하였다. 퇴근시간에는 잔업이 있어도 업무를 중지시키고 무조건 퇴근을 시켰으며 직원이 몸이 아플때는 조퇴를 시키고 병가 또한 추가 근무없이 집에서 쉬도록 조취했다. 여러 개인사유로 휴가를 내고 주말대체 근무를 원하기에 이 또한 허락하였다. 대체근무를 강요하지도 않았다. 모든 애니스튜디오 직원은 하루 7.5 시간 근무하였다. 시간안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작업하라고 매컨펌때마다 언급하였다. 딜레이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은 적도 없으며 마치 모든 작업진행을 본인들이 한 것 처럼 언플하는 것은 명백히 명예훼손이며 허위사실 유포이다.'라고 주장한다.
- 친척을 대동해 회사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주장
- 드림팩토리는 '현재 회사를 퇴사한 스타퐁듀 3명중 한명은 친적을 대동하여 회사에서 난동을 부리고 드림팩토리 여직원들에게 욕설과 성차별적인 발언들을 하였다.'고 주장한다.
- 스타퐁듀는 '당시 상황에 대한 모든 녹취록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팩토리에서 공표한 내용은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며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친척을 대동한 부분에 대해서도 드림팩토리에서 전체 녹음파일을 가지고 있으며, 누가 거짓인지 밝혀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외부인을 만나는 것에 대한 아무런 약속 없이 찾아와 모욕적인 발언을 직원들에게 하였다.'고 주장한다.
- 저작권 계약
- 스타퐁듀는 '자신들이 입사하거나, 그르메따라에 기획을 할때도 그르메따라 저작권에 대한 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후 회사에서 저작권 계약에 대해 다수 언급했으나 드림팩토리에선 이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주지 않았거나 대화를 회피하였다.'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는 '업무기간 중 단 한번도 저작권 계약에 대해 물어보거나 얘기한 적 없다.'고 주장한다.
- 드림팩토리에서 주장하였으나, 스타퐁듀에서 별다른 반박이 나오지 않은 사항들
- 드림팩토리는 '퇴사시 법적인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스타퐁듀 에서는 그르메따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드림팩토리에 피해도 주지 않기로 싸인한 문서가 있으며, 드림팩토리에서는 이에 대해 외부에 아무런 문제도 제기 하지 않고 조용히 있었으나, 퇴직한 직원들이 약속을 어기고 드림팩토리에 많은 피해를 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1.3.4. 드림팩토리의 캐릭터 상표권, 저작권 출허
2018년 1월, 드림팩토리측에서 규멩과 별다른 협의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그르메따라 트위터 계정을 만든 뒤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 상표권을 출허를 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규멩의 주장은 이러하다. 이 캐릭터들은 규멩이 2016년 9월 1일 드림팩토리를 입사하기도 전인 2016년 5월~8월 사이에 만든 자작 캐릭터 였다. 규멩이 드림팩토리에 입사한 후 '그르메따라' 프로젝트로써 작업한 부분(스토리, 세계관 설정등)에 대한 내용은 업무상 저작물이라 칠 수 있더라도 초기 일부 캐릭터에 대해선 규멩이 입사하기도 전에 만든 자작 캐릭터였기 때문에, 이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은 명백하게 규멩이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규멩과 상의없이 캐릭터들을 상표권 등록한 점에 대해선 드림팩토리가 자신의 저작권을 탈취해갔다는 입장이다.
단, 드림팩토리측에서는 <회사 저작권은 게임캐릭터원화가가 회사 전에 혼자 그렸던 캐릭터를 회사소유 게임에 넣었다고 자기 소유의 캐릭터가 되지 않습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1.3.5. 2018년 10월 5일 추가 의견 충돌
그르메따라 상담중 폭언 논란이 겹쳐 이 그르메따라 저작권 분쟁 사태 역시 같이 수면위로 떠올라 트위터에서 공론화되었다. 규멩은 추가로 트위터를 통해 그르메따라 캐릭터는 자신이 2016년 5월, 자신이 고3 시절에 만든 것임을 인증하였다.#(ⓐ) 추가로도 자신이 고등학생 시절에 그렸던 그르메따라 캐릭터 디자인을 인증하였다.#(ⓐ)
규멩은 드림팩토리에서 계약서도 안썼으며#(ⓐ) 근로계약서도 따로 작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서 드림팩토리측에서 운영하는 그르메따라 트위터 계정에서 규멩의 주장과 달리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밝히고#(ⓐ), 근로계약서를 인증하면서#(ⓐ) 반박했다.
또, 이 과정에서 드림팩토리 측에선 저작권 관련 내용하고는 상관 없으나 드림팩토리 사내 직원 복지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주장하는 트윗#(ⓐ)을 올렸다. 사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규멩의 주장을 의식한 것으로 보여진다.
드림팩토리의 반박이 제시되자 규멩은 '제게 있는 계약서는 현장실습계약서인지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부분은 정정하겠습니다. (저도 흥분한 상태라 확실히 얘기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자신이 잘못 말했다는건 우선 인정한 뒤, 그럼에도 드림팩토리가 친권동의없이 미성년자와 계약 후 저작권 계약 없이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한 것은 여전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그러자 드림팩토리 측에선 추가로 부모님의 현장실습계약 동의서를 인증하였다.#(ⓐ) 단 규멩은 현장실습계약이 아닌 '친권 동의없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였다'라고 주장하였기에 이 부분에 대한 반박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드림팩토리 측에선 규멩에게 월급을 정당하게 꼬박꼬박 주었고, 또한 규멩은 퇴사전 그르메따라 저작권에 대해서 문제삼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작성했음에도 계약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규멩에게 반박하였다.
마지막으로 드림팩토리 측에선 규멩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과 함께 규멩이 작성했던 협약서를 공개하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이다.#(ⓐ) 이 협악서 사진이 워낙 작아서 글씨를 확인하기 어려운지라 이하 텍스트로 옮겨적어놓았다.
1.3.6. 규멩의 피해 호소
2018년 11월 21일, 규멩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드림팩토리측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히며, 본인 역시 저작권 편취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자신의 은행계좌를 공개한뒤 공개 후원에 들어갔다.#(ⓐ) 또한 레진코믹스 불공정행위 규탄연대(레규연)과 연대를 해서 11월 22일 레규연의 공개 기자회견에서 <추가사례 발표 - 애니메이션 캐릭터 저작권 편취 사례> 로 참석하여 드림팩토리를 규탄하였다.
10분 15초부터 규멩의 피해 호소이다.
추가로 KBS NEWS 에서도 레진코믹스 관련 사례를 보고하면서 관련 사례로 이 사건을 보도하였다.
1.3.7. 저작권법 적인 분석
“업무상저작물”이란 법인·단체 그 밖의 사용자(이하 “법인 등”이라 함)의 기획 하에 법인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가 업무상 작성하는 저작물을 말합니다(「저작권법」 제2조제31호).
법인 등의 명의로 공표(컴퓨터프로그램 저작물은 제외)되는 업무상저작물의 저작자는 '''계약 또는 근무규칙 등에 달리 정한 것이 없는 경우에는 그 법인 등이 저작자가 됩니다'''(「저작권법」 제9조).
저작권법 상으로 보자면, 규멩이 드림팩토리에서 회사 내 업무로써 진행한 작업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사용한 순간부터 그것은 '업무상 저작물'이 되버리기 때문에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서도 회사가 저작권을 가지게 되는 것이 맞다.법인 등이 업무상저작물의 저작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합니다(한국저작권위원회 상담사례집).
- 법인 등이 저작물의 작성을 기획하였어야 합니다.
- 법인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에 의하여 작성되었어야 합니다.
- 업무상 작성하는 저작물이어야 합니다.
- 법인 등의 명의로 공표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 계약 또는 근무규칙에 다르게 정한 내용이 없어야 합니다.
규멩은 사전에 드림팩토리와 '저작권 계약'등을 한 적 없이 그르메따라 작업을 진행하였다. 위 저작권법 에서 '계약 또는 근무규칙 등에 달리 정한 것이 없는 경우' 및 '계약 또는 근무규칙에 다르게 정한 내용이 없어야 합니다.'에 해당하며, 이 경우는 회사가 저작권자가 되는 것이 저작권법 상으로 맞다.
단 현재 규멩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저작권 계약을 요구하였으나, 드림팩토리측에서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진행하라는 식으로 말하며 저작권 계약을 회피하였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드림팩토리 측에선 이에 대해서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