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무셜스키
1. 소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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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배구선수. 러시아 배구 국가대표팀과 VC Belogorie에 속해있다. 218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으로 내려찍는 A퀵과 블록뿐만 아니라 보통 신체가 크면 느리다는 편견이 있는데 스피드 역시 뒤지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선 로버트랜디 시몬처럼 라이트 겸업도 가능한 만능형 선수다.
그런 장점이 극대화 된 것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배구 결승이었다. 브라질에 2세트를 내준 후 러시아 대표팀은 무셜스키를 변칙적으로 라이트로 기용했는데, 그의 대활약으로 러시아는 내리 2세트를 따내고 5세트에서 6점의 점수 차로 승리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을 뻔 했는데, 현대캐피탈은 2015-16 시즌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용병 자유계약을 앞두고 드리트리 무셜스키를 데려오려고 했다.[3] 실제로 에이전트를 통해 접촉이 있었고, 긍정적인 답도 얻었다. 그러나 최태웅 감독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스피드 배구의 완성을 위해 "우리 팀에 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레프트"라며 오레올 까메호를 낙점했다.[4]
18-19시즌부터 일본 V.리그 선토리 버즈에서 뛰고 있다.
[1] 우크라이나어식으로는 Дмитро Олександрович Мусерський(드미트로 올렉산드로비치 무세르스키)[2] 2중 국적[3] 직전 시즌 시몬의 엄청난 활약으로 OK저축은행이 우승한 만큼 마지막 자유계약으로 화끈하게 지를만 했던 것.[4] 그 해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OK저축은행은 압도적인 시몬의 능력으로 끝내 우승을 차지해 2연패를 했지만 최태웅 감독이 완성하려고 했던 스피드 배구가 현대캐피탈에 정착되어 현대는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시몬이 떠난 OK저축은행은 하위권을 맴돌았단 점에서 새옹지마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