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션 인베이드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협동 콘텐츠 중 하나로, 차원을 넘어 그란디스의 판테온을 침략하는 적들을 막아 판테온을 지켜내는 것이 목적이다. 2012년 10월 18일 1.2.175 패치 때 업데이트되었다.
2. 상세
1인 이상 4인 이하의 파티를 맺어 입장할 수 있으며 각 스테이지 별로 등장하는 차원의 침략자들로부터 판테온을 방어하는 일종의 디펜스 모드이다.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몬스터의 수를 나타내는 게이지가 있는데 게이지가 꽉 차게 되면 방어 실패. 모든 단계를 클리어하면 성공하고 보너스 스테이지에 입장할 수 있다.
빠른 레벨업 수단[1] 으로 이용되어 왔는데 몬스터를 퇴치할 때 얻는 경험치가 꽤나 짭짤하고 보너스 스테이지인 힐라VS매그너스가 출현하면 상당히 높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볼빙 시스템과 함께 높은 인기를 누렸으나, 역대급 병맛 패치인 언리미티드로 인해 경험치가 하향되었다. 또한 12주년 업데이트로 5회 입장제한이 생겼다.
이 이후로는 레벨업을 위해 오는 유저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유저들이 약한 몹이 떼거지로 나오는 컨텐츠라는 점을 이용해서 소울웨폰 셔틀퀘, 이벤트때 드랍하는 아이템 셔틀퀘, 아니면 콤보킬이나 멀티킬을 요구하는 돌발미션이나 이벤트에 주로 사용한다. 아니면 컨텐츠 맵 도장을 찍으러 왔거나 몬스터 컬렉션을 위해 5스테이지의 스켈레톤 스피어나이트를 잡으러 왔거나.[2] 자이언트 다크소울은 여기보다는 제로 던전 크리티아스를 도는 게 더 편하다.
3. 스테이지 공략
3.1. 진행 방식
각 단계마다 한 무더기의 몬스터가 일정 횟수만큼 소환된다. 각 단계별로 정해져있는 리젠 시간이 지나면 또 한 무더기의 몬스터가 소환된다. 시간이 다 되지 않아도 몬스터를 모두 처리하면 바로 소환되기 때문에, 빠른 진행을 원한다면 몬스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3.2. 1단계
한 번에 선봉장 블러드투스 3마리와 스켈레톤 나이트 30마리가 소환된다. 총 7회 반복되고, 블러드투스는 체력이 높으니 유의하자.
3.3. 2단계
트로이 목마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은 거대 목마가 소환된다. 목마는 파워넉백이나 힐 등을 사용하며 가끔 스켈레톤 나이트 10마리를 소환하는데 모두 처리하기 전까지는 목마에게 공격을 할 수 없다.
비숍의 엔젤레이같이 사거리가 매우 긴 스킬을 이용하여 때리면 목마가 반응하지 못해 싱겁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3.4. 3단계
한 번에 스켈레톤 밀리샤 30마리가 소환된다. 1단계와는 달리 한 곳에서 소환되지 않고 3개의 장소에서 랜덤하게 출현한다. 총 10번 반복되며, 10번째에는 3개의 장소에서 동시에 소환된다. 마지막에 적당히 잡고 잠수타면 시간을 끌 수 있었지만(...)[3] , 보너스 스테이지가 시간 비례에서 랜덤하게 뜨는 방식으로 변경된 이후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3.5. 4단계
약 30초동안 가고일이 매그너스 레이드에서나 보던 하늘에서 떨어지는 그것을 떨어뜨린다. 이를 피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그냥 위쪽으로 이동해서 기다리면 된다(...).
가고일의 운석 퍼레이드가 끝나고 잠시 후에 아래에서 가고일이 소환된다. 한 번에 20마리씩 무려 30회나 반복된다. 굉장히 지루하다(...). 가고일은 날아다니기 때문에 자칫 솔로 플레이 중 이곳저곳에 퍼지기라도 하면 리젠이 매우 느려지게 된다. 또 스턴을 걸기 때문에 내성이 부족한 직업은 분노를 느낄 뿐만 아니라 재수없으면 클리어에 실패하기도 한다.
사실 타이밍만 잘 잡으면 어렵진 않다. 시간초 밑의 바가 사라지면 가고일들이 공 떨구기를 멈추는데, 그때 왼쪽 아래에서 범위 넓은 스킬 쓰고 있으면 그냥 나오자마자 다 잡는다. 히어로같이 스킬 범위가 작고 여러명을 공격하지 못하는 직업군은 상당히 짜증나겠지만, 에반이나 제논처럼 범위 넓고 여러 명 때리는 직업군은 그냥 지루하다(...).
3.6. 5단계
오밸리스크 실드가 소환되며, 이와 별개로 스켈레톤 스피어나이트가 한 번에 15마리씩 총 7회 소환된다. 오밸리스크 실드를 파괴하기 전까지는 스켈레톤 스피어나이트들을 공격할 수 없는데[4][5] , 스켈레톤 스피어나이트의 리젠시간이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매우 빠르다. 7회 소환이 끝나면 상단의 게이지가 꽉 차서 실패하게 되므로 최대한 빨리 오밸리스크 타워를 파괴해야 한다.[6] 참고로 몬컬 힐라 라인의 스켈레톤 스피어나이트가 여기서 나온다.
3.7. 보너스 스테이지
랜덤하게[7] 세가지의 보너스 스테이지가 출현한다. 클리어 시 추가 보상을 받지만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굳이 클리어할 필요는 없다.
3.7.1. 힐라의 분노
자이언트 다크소울이 소환된다. 다크소울은 노말 힐라보다 훨씬 강하기에 웬만해서는 상대하기 어렵다. 고자본유저가 아닌 이상 잡기는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체력은 하위보스 급이지만 난이도는 하위 → 중위로 넘어가는 카웅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룬다.
처음 소환된 후 일정량의 체력을 깎으면 첫 공반을 사용하고, 그 뒤에는 약 80초 주기로 20초 지속으로 공반을 사용한다. 체력이 절반 이상 줄어들면 자신을 수십 마리로 나누는 분신술을 쓴다. 공격 타이밍에 방해가 되니 광역기로 빨리 쓸어버리는게 좋다. 남은체력이 10~50% 사이일경우 자주 '''1억'''의 체력을 회복하며 유저에게 언데드화를 사용하는데 이때의 모션이 공반을 사용할때의 모션과 같기 때문에(색만 다르다) 유의하는 것이 좋다. 힐라의 분노를 클리어하면 주는 상자에서 훈장 '힐라의 위엄'이 나오기도 한다.
파티의 평균 레벨에 따라 다크소울의 체력이 다르다. 140레벨 기준 약 3억 , 180레벨 기준 약 9억 5000만.
12주년 업데이트 이전엔 남은 시간이 50분 이상이면 반드시 출현했다. 디멘션 인베이드 자체가 시간을 오래끄는 컨텐츠가 아니었기 때문에 대부분 다크소울을 조우하곤 했다. 몬컬 힐라 라인의 자이언트 다크소울을 등록하려면 이놈을 잡거나 제로 던전 크리티아스의 보스를 잡아야 한다.
공격 패턴은 공반, 언데드화, 분신술, 체력 회복 외에도 맹독(중독과는 다르다)을 유발하는 브레스 공격, 주변을 폭발시키는 공격을 쓴다.
중-저자본유저중 바인드와 폭딜기 둘중 하나라도 없으면 그냥 상대하지말고 포탈로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폭딜기도 한순간에 30%체력을 깍을정도가 아니면 포기하고 나가자. 참고로 모험가 전사와 미하일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보스인데 , 매직 크래시 스킬이 공반은 물론이거니와 '''1억씩 회복하는 것도 막는다.''' 그래서 모험가 전사와 미하일은 상대적으로 다른 직업보다 컷이 낮다.
3.7.2. 힐라VS매그너스
보너스 스테이지 중 매그너스의 반격만큼 쉽지만 귀찮은 스테이지다.
양쪽에서 힐라와 매그너스의 부대가 30회 소환되는데, 이 부대가 서로 만나면 죽는다. 서로 만나 죽기 전에 퇴치하면 꽤 많은 경험치를 가져갈 수 있긴 하다. 힐라 진영에서는 선봉장 블러드투스가 소환되고 매그너스 진영에서는 부사관 스펙터가 소환된다. 몹들의 체력이 상당한데다 양쪽에서 몬스터가 줄기차게 나와서 버프 걸 시간도 없을 정도. 넉백 스킬이 있는 직업군은 알아서 잘(...) 밀어서 각개격파하면 쉽다고 한다... 혹은 한쪽 몬스터를 전부 처치하고선 버프를 걸고 남은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도 있다.
설치 스킬로 한쪽을 맡게 하고 자신은 반대쪽을 맡고 싸우면 편하다.
꼭 몬스터들을 잡지 않아도 30번 소환된 후 자동 클리어된다.
12주년 이전에는 남은시간이 40분 이상 50분 미만일때 '''일정 확률로''' 이벤트가 발생했다.
3.7.3. 매그너스의 반격
매그너스의 스펙터 방패병 부대가 20회 소환되니 이를 퇴치하자. 몹들은 그리 강하지 않다. 1스테이지 용병정도의 맷집. 근접공격 이외엔 아무런 공격도 안하기 때문에 가장 클리어하기 쉽다.
12주년 이전에는 남은시간이 30분 이상 40분 미만일때 반드시 이벤트가 발생했다.
4. 보상
완료시 디멘션 인베이드의 전리품이 지급되는데 여기에선 물약을 비롯해 장갑 주문서 등이 나오며 디멘션 글러브의 조각을 획득할 수 있고 조각 A, B, C, D를 모두 모으면 디멘션 글러브를 획득할 수 있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클리어 시 추가 보상으로 디멘션 인베이드의 묵직한 전리품[9] 과 디멘션 인베이드의 가벼운 전리품[10] , 디멘션 인베이드의 무거운 전리품[11] 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1] 당시 140~160 구간을 돌파하는데 유용했으나 옛날에도 해당 구간 돌파에 주로 거쳐갔던 시간의 신전 지역도 있거니와 현재는 커닝타워나 암벽거인 콜로서스 등의 대체재가 많아서 꼭 진행할 필요는 없어졌다.[2] 디멘션 인베이드에 등장하는 블러드투스들은 죄다 앞에 수식어가 붙어 있기 때문에 등록이 불가능하다.[3] 훈장 '산전수전 공중전'을 얻으려면 3가지 보너스 스테이지를 전부 다 해 봐야 한다. 패치전엔 몇분만에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냐에 따라 보너스 스테이지가 달라져 이 훈장을 얻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시간조정이 필요했다.[4] 다만 제로의 타임 디스토션을 설치하면 경직효과는 받으며, 나이트로드의 스킬인 퍼지 에어리어의 효과도 몹들에게 적용된다.[5] 에반의 경우, 4차 돌아와 스킬 불장판을 깔아놓으면 몬스터들이 등장할 때 한대만 처맞고 그 뒤에는 오벨리스크를 깨기 전까지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6] 일반 몬스터로 판정된다. 방어력은 낮지만 보스 공격력 증가가 적용되지 않으며, 즉사 삭제 패치 이전에는 즉사스킬로 타워를 원킬내는 게 가능했다.[7] 기승전12 12주년 업데이트로 변경. 기존에는 시간에 따라 다르게 등장했다.[8] 141레벨 기준 3억 , 181레벨 기준 9억 5000만 [9] 힐라의 분노 클리어 시 지급하며 고급 디멘션 장갑 조각이나 노바 아이템, 그리고 힐라의 위엄이 들어있다.[10] 힐라VS매그너스 클리어 시 지급하며 헬리시움 아이템과 강건너 불구경 훈장이 들어있다.[11] 기존 물약들과 훈장 매그너스의 위엄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