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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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지역.
2. 상세
오버시어가 초월자를 만듦으로써 분리된 세 세계 중 하나로, 메이플 월드의 일부가 아니라 다른 차원에 위치하는 또 다른 세계. 고대에는 메이플 월드 그리고 세 번째 세계와 더불어 하나의 세계였으며, 글로리온 스토리 이후부터는 메이플 월드와 함께 다시 하나의 세계가 되었다.
메이플 월드는 하나의 넓은 바다 위에 여러 대륙과 지역이 있는 형태이지만, 그란디스는 무수한 천체들이 군체로 묶여있는 형태이다. 그래서 지역마다 달의 모습과 색이 다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그란디스의 '우주'가 메이플 월드의 '바다'와 대응되며 실제로도 그란디스에서는 우주를 '''검은 바다'''라고 부른다. 하지만 차원 이동, 소환 등이 매우 보편적인데다 행성 이동 포탈이 돈을 받는 것도 아니기에 행성 간의 왕래는 매우 쉽고, 맵 구조는 좁고 방사형이기 때문에, 메이플 월드보다 스케일이 작고 간단한 구조로 느껴진다.[1]
그란디스 차원은 하나의 거대한 행성 주위를 여러 위성들이 돌고있는 형태이다. 엄밀히 말하면 본래 중심의 가장 거대한 행성의 이름이 그란디스인데 메이플 월드와 교류하면서 차원을 구분하기 위해 차원 이름에도 그란디스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중심의 그란디스 행성은 '''대륙'''이라고도 불리며 그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들은 '''그란디스의 달'''이라고 부른다.[2][3]
무수한 별처럼 수많은 종족이 존재한다고 하며 그 중 하이레프와 우든레프, 노바, 아니마가 주요 종족으로 꼽힌다. 특히 레프가 절대다수로, 노바와 아니마도 레프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규모라고 한다.
초월자에 대해 거의 알려져있지 않은 메이플 월드와 달리 고대신의 흔적이 꽤나 남아있고 초월자가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세계이며, 덕분에 초월자와 오버시어들에 대해 메이플 월드보다 잘 알려져있다.[4] 또한 메이플 월드보다 시간이 느리게 흘러 메이플 월드에서 수백 년이 흐르는 동안 그란디스에서는 수십 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
매그너스 회고록의 내용에 의하면 그란디스는 옛날 옛적부터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전사들의 무덤'''이라 불렸다고 한다. 이때 노바족이 싸우는 상대가 헬리시움의 몬스터들이고 매그너스, 선대 카이저와 싸우고 있는 외적 역시 제른 다르모어의 세력이 아니라 아니마(정확히는 구름 수호령)였던 걸 보면 다르모어가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하는 동시에 타 종족들을 침략하기 전부터 그란디스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던 중 하이레프와 우든레프 간에 수백 년 동안 대전쟁이 벌어졌고, 그 와중에 하이레프는 타 종족에 대한 침공과 학살도 저질렀다. 그러던 중 수십 년 전 제른 다르모어가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하며 힘의 균형이 무너졌고 끝내 하이레프가 우든레프의 수도 아보리스를 정복하였다.
뒤이어 매그너스를 중심으로 노바의 수도 헬리시움을 함락시켰다. 남은 노바는 판테온으로 피신하여 투항 중이다. 아니마 역시 주요 전력이 모조리 제압당하었고 소수 종족은 전부 항복하거나 사라젔다. 현재는 전쟁이라 할만한 대규모 전투는 벌어지지 않는 소강 상태지만 하이레프의 장악력은 여전하다.
메이플 월드와 마찬가지로 과거 대전쟁으로 인해 개판이 되었지만 메이플 월드와는 다른 양상을 띈다. 메이플 월드는 초월자 하나가 독단적으로 자신의 수하들을 이곳 저곳에서 스카웃한 후 깽판을 부렸다면, 그란디스는 메이플 월드의 인간과 대응되는 주류 종족인 레프들이 선민사상을 가진 채 타 종족을 전부 침략해버리면서 일어난 깽판으로, 그 최고 지도자가 초월자로 각성하여 검은 마법사처럼 최종보스의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메이플 월드는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이후 그의 군단 역시 흩어져 버려 평화가 찾아왔지만,[5] 이쪽은 봉인이 아닌 은거하면서 표면적으론 전쟁이 잠시 끝났어도 위협이 남아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하이레프족에게 맞설 수 있던 유일한 세력인 우든레프가 괴멸 상태에 이르면서 크게 열세인 노바만이 힘겹게 저항하는 구도. 그나마도 수도 위성을 상실하였고 판테온에서 결계로 겨우 버티는 판국이다. 이는 현재의 메이플 월드보다도 더 개판으로 굳이 비교하자면 과거 반 검은 마법사 동맹 시절의 메이플 월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본편 시점에서 그란디스와 메이플 월드, 프렌즈 월드는 하나로 합쳐지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 아케인 리버로 에르다가 빠져나가는 현상이 벌어졌고, 테네브리스의 사건 이후에는 결국 그란디스와 메이플 월드가 원래 형태처럼 하나의 세계가 되고 말았다. 끝내 신의 도시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다르모어(애런)와 하이레프 족이 그란디스 전체를 상대로 전쟁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저항하는 세력도 많고 그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어서 바다 건너 메이플 월드까지 영향을 끼치진 않은 상황이라고.
3.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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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세르니움(전) 스토리 진행 중 볼 수 있는 장면으로, 중앙에 있는 거대한 행성을 대륙, 그 대륙 주위를 공전하는 위성들을 달이라고 한다.
3.1. 달 (위성)
현재 공개된 지역은 6개[6] 이다. 비록 그란디스 기준에서는 변방이라고 볼 수 있는 곳들이지만, 스토리상으로는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중요한 지역들이다. 카데나 스토리와 아크 스토리에서 새비지 터미널과 베르딜이 위성이 아니라 행성이라고 나온 걸 보면 사실 초기 설정은 대륙을 제외한 다른 별들 역시 위성이 아니라 행성이었지만 신의 도시 세르니움 스토리 때 설정이 행성에서 위성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대륙을 제외한 별들 역시 행성이 맞지만 그냥 달이라고 호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3.1.1. 노바족의 행성
본래 별개의 행성(지역)이였으나 NEO 업데이트 이후 하나의 행성으로 통합되었다. 통합된 행성의 이름은 미정.
3.1.1.1. 판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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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족이 현재 살아가는 주 지역. 노바의 대신전이 자리잡고 있던 한적한 위성이었으나 매그너스의 배신으로 헬리시움이 함락당하며 생존한 거의 모든 노바족들이 피난해 정착하였다.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시작 마을이다. 헬리시움에서 노바들이 피신하면서 챙겨온 성물로 보호막을 펼쳤다. 스펙터들은 이 보호막 내부에서 매우 약화된다. 그러나 4개 중 1개가 사실상 사라진 상태에서 나머지들 역시 적들에게 노려지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현재는 제른 다르모어에 맞서기 위한 그란디스의 최후 거점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아크 스토리에 따르면 노바는 그란디스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이)레프에 맞서 유일하게 대항 중인 종족으로 언급된다. [7] 또한 아크는 몸의 절반이 스펙터라 판테온 결계 안에 들어가면 약해진다.[8]
3.1.1.2. 헬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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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노바의 옛 수도. 원래는 보호막으로 보호받고 있었지만 매그너스의 배신으로 보호막이 사라지면서 선대 카이저가 사망하고 제른 다르모어의 손아귀에 넘어갔다.
노바들이 주도한 작전과 메이플 연합의 도움으로 헬리시움은 일단 탈환에 성공하였다. 이 과정이 매그너스 보스의 선행퀘에서 묘사되며, 카이저, 카데나, 카인 등 그란디스 출신 직업들은 여기서 대부분 고유 스크립트를 가지는 등 그란디스에서는 중요한 지역으로 다뤄진다.
3.1.2. 미우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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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마족 뾰족귀 여우들이 사는 위성. 은월의 시작 마을이다. 여우신의 보호를 받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이다.
3.1.2.1. 여우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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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귀 여우마을 부근에 위치한 골짜기. 여우나무 아래로는 플레이어가 갈 수는 없지만 뾰족귀 여우마을과, 위로는 여우신이 거처하는 구름 너머와 연결되어 있다.
3.1.3. 새비지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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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지대로 별의 별 생명체들과 폐기물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카데나의 시작 마을이다.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의 배경이기도 하다. 현재 대부분의 위성이 이곳과 연결되어 있는데, 그란디스의 온갖 종족과 잡동사니들이 모여든다는 지역 컨셉 상 메이플월드의 오르비스와 비슷한 교통의 중심지로 정해진 듯 하다.
3.1.3.1. 아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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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우든레프들이 피신하고 있던 숨겨진 마을. 일리움의 시작 마을이다. 크리스탈의 힘으로 창조한 가상공간 속에 위치해있으며, 실제 위치는 새비지 터미널이다. 현재 배신자 다이어스가 생성한 크리스탈 게이트를 통해 침입한 스펙터들의 공격을 받고 함락당한 상태이다.
3.1.3.2. 툴렌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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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지 터미널의 오염된 바다 위 시추선에 존재하는 도시. 카인의 시작 마을이다.
3.1.4. 베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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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한 모래사장과 모래바람이 즐비한 사막 지대. 아크의 시작 마을이다. 원래는 울창한 밀림이 있었고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종족의 위성이었으나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인 림보가 이끄는 하이레프군의 침략으로 그곳의 토착 원주민들은 멸족당함과 동시에 아크의 스펙터화 실패의 부작용으로 밀림 행성이었던 베르딜 자체도 메말라 황무지 사막으로 변했다. 또한 전쟁의 영향으로 인해 본래 베르딜에 없었던 몬스터 종족들이 탄생하여 현재 이 행성에서 서식하고 있다.
3.1.5. 청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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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 분위기를 풍기는 서쪽 행성. 호영의 시작 마을이다. 전쟁이 끊이지 않는 그란디스에서 나름대로 평화로운 편이라고 언급된다. 그래서인지 다른 행성들에 비해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밝다.
3.1.6. 리스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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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낭만의 도시로, 중세 유럽풍이다. 아델의 시작 마을이다. 과거에는 왕정이 존재했지만, 선대 왕가의 실책과 왕의 사망 이후로는 세드릭을 비롯한 귀족들이 과두정을 수립해 권력을 장악했었다.
3.2. 대륙 (중심 행성)
'''그란디스'''라는 이름이 일컫는 곳은 사실상 이곳이며, 다양한 지역과 종족이 살고 있다고 한다.
글로리움 패치 이후 하인즈에 의해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가 합쳐지면서 메이플 월드가 그란디스 대륙과 하나가 되었다. 이로 인해 메이플 월드의 동쪽 바다 너머로 세르니움이 모습을 드러낸 상태이며, 그란디스의 달들은 메이플 월드의 상공에서도 보이게 되었다.
대륙 지역은 레벨 260이상의 초고레벨 유저가 진입 가능하며 아케인 리버의 아케인 포스처럼 어센틱 포스가 필요하다.
3.2.1. 신의 도시 세르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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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고대신이 잠든곳으로, 신성한 땅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여러 고대신의 교단들이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치렀다고 한다.
3.2.2. 호텔 아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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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화된 사막 도시에 세워져 있는 낡은 호텔 아르크스. 개성있는 여러 기계 직원들과, 당장이라도 호텔을 팔아치우고 싶어 하는 지배인 러스티만이 호텔을 지키고 있을 뿐이다. 고대신의 단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메이플 연합은 플레이어와 이리나, 벨을 파견해 근방을 수색하게 한다.
3.3. 미확인 (미등장) 지역
3.3.1. 하이 마운틴
태양신 미트라가 힘을 잃자 내려온 성지. 하늘과 가장 가까우며, 미트라를 따르던 반인반신 천족들과 함께 내려왔다고 한다. 현재 제른 다르모어가 보낸 첫 번째 사도인 하보크에 의해 함락당했다. 이후, 생존한 천족들은 대륙 곳곳으로 흩어졌고, 이중 세렌 혼자 단신으로 성검과 죽은 동료들의 검을 모두 들고 세르니움에 입성했다.
3.3.2. 아보리스
아직까지 세계관 속 스토리 상으로만 등장하는 우든레프 족의 옛 수도다. 제른 다르모어에게 함락당하여 하이레프의 본거지가 되었으며, 현재 다르모어가 이곳에 거처하고 있는 만큼 그란디스의 최종 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원래 그란디스가 지역 하나당 하나의 별이 배정되던 세계였기에 하나의 별일 것이라 생각되었으나, 세르니움을 포함한 여러 지역이 존재한다고 알려진 거대한 별 '''대륙'''이 등장하면서 이곳에 아보리스가 존재할 가능성도 열리게 되었다. NEO 업데이트로 대륙 지역의 신의 도시 세르니움과 호텔 아르크스가 각각 어센틱 포스를 요구하는 레벨 260, 270이상의 초고레벨 지역으로 추가되면서 이곳 역시 추후에 어마무시한 어센틱 포스를 요구하는 레벨 290이상의 초고레벨 지역으로 추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3.3. 연대기 성소
그란디스의 시간의 초월자 크로니카가 있던 장소다. 하지만 현재 연대기 성소는 다르모어한테 점령당했으며, 동시에 크로니카는 제른 다르모어의 공격에 의해 제압당해 시간의 힘을 모조리 빼앗기고 어딘가에 유폐당해 봉인되어 행방불명된 상태이다.
크로니카가 고대 우든레프의 신과 같다는 가정을 토대로 하면, 연대기 성소가 아보리스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3.3.4. 빛의 성소
그란디스의 빛의 초월자 아이오나가 있는 장소이며 오직 빛만이 닿을 수 있는 곳. 노바 스토리에서 처음 언급된 명칭은 빛의 성소지만 에스페라에서는 빛의 신전이라고 부른다. 아이오나 문서 참고. 아케인 리버의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타나의 기억을 기반으로 윌이 거울세계에 구현한 바 있다.
3.3.5. 선계
허락된 자가 아니면 들어올 수 없는 금단의 영역. 그란디스가 혼란에 빠지면 선인들은 선계의 부름을 받아 속세의 일을 바로잡고자 전장으로 향한다.[9]
호영의 시작지점인 선유산 기슭의 암자와 뒷산은 사실 속세의 선유산이 아니라 선계이다. 호영이 여우 골짜기에서 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선유산과 같은 느낌이 든다고 언급했다. 한편 여우 골짜기의 구름 너머 또한 선계라는 떡밥이 있다.
3.4. 해외 전용 지역
3.4.1. 엘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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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족
과거 베르딜에 거주했었던 종족. 목재 갑옷을 몸에 두르고 있으며 둔기를 무기로 사용한다. 과거 베르딜을 침략한 하이레프 군이 벌인 학살 및 제물 의식으로 인해 멸족당했다. 베르딜에서 나오는 몬스터인 모래 투구, 모래 갑옷은 이 원주민들의 원혼들이 모래에 깃들어 탄생한 몬스터들이다.
- 인간
세르니움, 청운골, 리스토니아의 주민들은 생김새로 보아 인간으로 보이지만, 메이플 월드의 인간들과 같은지는 밝혀지거나 언급된 바가 없다.
- 선인
- 천족
5. 기타
그란디스의 첫 등장은 2012년 템페스트 패치로 카이저, 엔젤릭버스터가 출시되면서 처음 등장하였다. 하지만 이후 메이플스토리의 스토리 흐름은 어디까지나 검은 마법사였기 때문에 이쪽이 우선 진행됨에 따라 그란디스 신규 지역 공개나 스토리 전개는 매우 느리게 진행되었다.
이를 반영하듯 그란디스에는 2014년 유엔아이 업데이트로 출시된 은월의 시작 마을 미우미우, 2017년 NOVA 업데이트로 출시된 노바 직업군 카데나의 시작 마을 새비지 터미널과 우든레프 직업군 일리움의 시작 마을 아쉴롬, 2018년 ARK 업데이트로 출시된 아크의 시작 마을 베르딜만 존재하고 있었다. 3년 동안 직업 시작 지역만 업데이트되었으며 이들도 어디까지나 튜토리얼 지역일 뿐 헬리시움 같은 고레벨 사냥터 지역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스토리도 헬리시움 탈환과 메이플 연합 결성 이전만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굉장히 정체되어있는 상황이었다.
드디어 2017년에 여우 골짜기의 추가로 고레벨 사냥터가 생겼으며 이후, 검은 마법사가 2018년 사망함에 따라 다음 배경이 되는 그란디스가 본격적으로 푸쉬를 받기 시작했다. 2018년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가 추가 되었다, 2019년 GLORY 업데이트로 아니마 직업군 호영의 시작 마을 청운골의 추가와 함께 드디어 검은 마법사 이후 메인 스토리 라인을 이어받은 신의 도시 세르니움의 스토리가 공개 되었다.
게다가 제른 다르모어와 사도 등 검은 마법사 사후 스토리 전개를 위한 인물과 요소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어 디렉터가 오히려 그란디스를 편애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더구나 직업군이 노바, 레프, 아니마의 세 종류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펫이나 호신부적, 코디 아이템 등의 캐시샵 물품을 각각 따로 사 두어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다. 출시 당시의 일리움이나 현재의 호영의 단점으로 캐시 보관함 공유가 되지 않는다가 꼽힐 정도.
그리고 그란디스의 악의 세력 및 악당들은 이전 스토리의 주적이었던 메이플 월드의 악의 세력 및 악당들로 모티브를 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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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란디스의 빌런들 다수가 배신을 한 적이 있거나 반전 요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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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은 지금까지의 그란디스 소속 직업들은 모두 같은 종족의 빌런들과 대립하고 있는데, 아래는 현재까지 나온 직업들과 빌런들간의 관계 및 대립 목록이다.[12]
- (노바)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카데나 / 매그너스.
- (블랙노바) 카인 / 루스카.
- (우든레프) 일리움 / 다이어스.
- (하이레프) 아크, 아델 / 알베르, 베로니카.
- (아니마) 호영 / 카링.[13]
아마도 이후에 나올 직업들도 이렇게 같은 종족의 빌런들과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2부 시작 이후 나온 아니마, 레프, 노바의 첫 직업들은 맞서는 상대가 모두 여성 빌런이다.[14]
그리고 맞서는 빌런들 모두 머리색이 붉은색 계통의 색이다.[15]
[1] 실제로 메이플 월드의 규모가 더 크다고 제로 스토리에서 밝혀졌다. 메이플 월드의 주 무대가 그란디스와 다르게 행성 1개 뿐이지만 메이플 월드 역시 그란디스처럼 독자적인 세계(우주)이니 메이플 월드에도 여러 행성이 존재 할 것이다. 실제로 지구방위본부의 제타 레티큘란 성운이나, 월묘가 달에서 왔다는 등의 설정이 있어, 호영 스토리를 보면 메이플 월드의 외계인을 보고 싶다고 호영이 지구방위본부를 가기도 했다. 지구방위본부의 외계인들은 맥거핀이고 메이플 월드는 바다 위 대륙들이 사실상 세계의 전부라고 봐야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제논의 홈 타운인 베리타스와 검은 마법사 원정 실패시에 나오는 이미지에 메이플 월드가 행성으로 나오고 Borderless 스토리에서 하인즈가 '나는 내가 우주에 있다고 생각했다. 헤아릴 수 없을만큼 수많은 별이 온 사방을 뒤덮고 있었으니까'라고 우주를 언급한 걸 보면 메이플 월드에도 우주가 존재하는 것은 확실하다.[2] 하이레프의 사도들이 외치는 구호인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때문에 그란디스의 별이 행성과 위성을 포함해 13개라 추정되기도 하나, 이것이 진짜 그란디스의 행성 수라기보다는 사도들의 구성 머릿수를 두고 비유한 것일 수도 있기에 불확실하다. 둘 다일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NEO 업데이트로 바뀐 그란디스의 월드 맵을 보면 공개된 위성 6개, 배경상으로만 있는 위성 7개로 정확히 13개가 된다.[3] 배경상으로만 있는 위성이 6개라는 의견도 있지만, 잘보면 7개가 맞다.[4] 하지만 빛의 초월자 아이오나에 대한 언급은 물론 그녀가 누군지 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이것은 제른 다르모어처럼 종족을 멸종시키긴 했지만 아이오나가 거의 흔적을 남기지 않은 채 활동했기 때문에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5] 물론 300년 전 전쟁 같은 사건이 있긴 했다. 비중이 없어서 그렇지.[6] 판테온&헬리시움, 미우미우, 새비지 터미널, 베르딜, 청운골, 리스토니아[7] 아니마는 분쟁에서 빠져있고 우든레프는 패망해 일부 살아남은 자들이 아쉴롬에서 겨우 숨어 살고 있었으나 일리움 스토리에서 함락되었다. 기타 종족들은 다들 항복한데다 애초부터 소수 종족이라 논외.[8] 이 점으로 인해 처음에는 노바에게 오해받기도 했다.[9] 이 때문에 여우신과 레푸스가 언급한 위쪽의 영감들이 선인들이라는 주장이 있다.[10] 순서는 카이저, 아델, 일리움, 카데나, 호영, 아크, 엔젤릭버스터.[11] 카인 제외.[12] 메인 악역만 기재.[13] 작중에서 확실히 아니마라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니마일 가능성이 높다.[14] 카링, 베로니카, 루스카.[15] 정확히는 카링은 붉은색, 베로니카는 분홍색, 루스카는 자주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