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터

 

1. 몬스터의 등장인물
2. 쵸비츠에 등장하는 인간형 컴퓨터 중 하나
3. 다임러 AG의 기업인


1. 몬스터의 등장인물


몬스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우치 준코/정혜옥/로라 베일리.
고아로 511 킨터하임 관리자 출신인 할트만에게 거둬들여져 보호를 받고 있었으나 사실은 각종 학대에 시달리고 있었다. 요한의 뒤를 캐나가던 텐마가 이를 눈치채고 구해 주었으며, 그 뒤로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고, 공부하는걸 상당히 싫어한다.
전국에 지명수배가 내려져 도주중인 몸인 텐마는 자신과 같이 다니면 위험하다며, 디터를 믿을만한 사람 집에 남기고 떠나려 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자신에게 잘 해주는 사람인 텐마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끝내 텐마를 따라간다. 어린 나이지만 눈치가 빠르고 임기응변 실력도 좋아서, 텐마와 다니다가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면 자기가 텐마 지인의 아들이라 텐마가 잠시 맡아서 보살펴 주고 있다고 둘러대며 텐마가 의심의 눈초리를 받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할트만에게서 벗어날 때 텐마에게 "내일은 어둡지 않다."는 희망의 말을 듣고 긍정적인 모습이 되었으며, 이후 요한을 추적하며 심적으로 괴로워 하는 텐마의 정신적인 방패가 되어 주기도 한다. 결국 텐마가 디터의 안전을 위해 디터를 두고 떠난 이후로는 안나 리베르토와 함께 다니며 이번에는 그녀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첫등장부터 뮌헨 편까지는 그럭저럭 비중있게 나왔으나 중반부터 점점 비중이 내려가더니 그대로 공기화되었다. 안습.[1] 디터라는 인물이 제대로 활약한 것은 요한 리베르토에 의해 퍼진 옥상 가장자리에서의 치킨게임을 하다가 다친 또래의 소년을 구해준 일이다. 중2병기가 넘쳐나고 헛바람만 들어서 매우 위험한 치킨게임을 하려던 소년에게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최종회에는 축구를 하는 모습으로 얼굴을 비춘다.

2. 쵸비츠에 등장하는 인간형 컴퓨터 중 하나


쵸비츠에 등장하는 인간형 컴퓨터 중 하나. 지마와 함께 치이를 감시하다가 컴퓨터끼리의 사랑에 눈을 뜨는 인물(?).

3. 다임러 AG의 기업인


디터 제체 - 기술공 출신 기업인으로, 2016년 현재 다임러 AG의 회장을 담당하고 있다.
[1] 511 킨터하임에 있었다는걸 제외하면 그저 평범한 소년일 뿐이니 공기화는 당연할 걸지도.... 애가 최후반의 막장 동네에 있어봐야 좋을거도 없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