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센

 

FX-004S 딕센
1. 소개
2. 필살기
2.1. 초필살기
3. 아이템
4. 배리에이션


1. 소개


전고
18m
중량
32.8t
장갑 소재
루나니움 콤퍼짓트
장비
픽서 캐논
레이저 라이플
파워 바주카
레이저 사벨
핸드 그레네이드
초강전기 키카이오의 기체. SHTO군에서 극비시험중인 최신예기. 근~중거리전의 각종 휴대화기를 소지하며 초장거리 지원공격병장 픽서 캐논을 장비했으며, 현재의 S타입에 이르러서는 A-새틀라이트까지 장비했다. 단독장비에 의한 대기권돌입도 가능해 전영역범용궤도병기로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공중 점프기인 풀버니어 점프 덕에 몇 안되는 3단 점프가 가능한 캐릭터로, 점프 후 부스터로 방향 전환도 가능해 빔 병기 회피에 있어서는 거의 절대적이다. 그러나 파워가 약해서 활용하기는 난감한 기체. 점프의 활용이 중요하다.
키카이오에서 등장하는 로봇 중 펄시온과 더불어 제대로 된 미러전이 가능한 로봇이기도 하다.[1]

2. 필살기


  • 레이저 사벨(근거리 A)
레이저 사벨을 팔의 방패에서 꺼내 휘두른다. 3단 공격이 가능. 공중에서 A를 누를 경우 사벨을 들고 내려찍는다. 직후 다시 A를 누르면 쳐올리는 공격. 빔 공격의 점프 회피 후 많이 사용하는 패턴이다. GA의 경우 횡이동 후 사벨을 휘저으며 히트후 다시 A를 누르면 라이징 슬래시 모션으로 상대를 쳐올린다. 단 GA에서 파생한 라이징 슬래시는 다른 공격보다 낮게 뜨기 때문에 다른 데서 넣던 공중콤보가 들어가지 않을 때가 있다.
  • 라이징 슬래시(6A)
가지고 있던 레이저 사벨로 쳐 올리는데 발동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딕센의 기술 중 가장 높게 띄울 수 있다. 타이밍이 맞다면 몇번 더 올리는 게 가능하며 이후 픽서 캐논, 하이퍼 픽서 캐논, 몸통 박치기 등으로 간단히 연결된다. 단 막힐 경우 딜레이가 제법 된다. 강화형(딕센 엑스페리먼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사벨의 길이가 늘어나 있어 띄우기가 편하다. 물론 노말형도 딱히 꿇리지는 않는 게 타이밍에 맞춰 이 기술을 쓰면 연속으로도 가능하다.
  • 총쏘기-레이저 라이플, 바주카(원거리 A)
레이저 라이플이나 바주카를 발사한다. 레이저의 경우 극히 허접한 파워. 그나마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견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주카는 파워가 강하여 적탄을 상쇄하는 능력이 강한데다 히트시 상대방을 무조건 쓰러트리고 히트 확인 후 몸통박치기까지 추가타로 가능하지만 눈에 띌 만큼 매우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그 대신 상대가 경직을 노리고 달려오는 걸 유도 가능하긴 하다. 둘 다 화면 끝까지는 닿지 않기에 어느 쪽을 쓰냐는 거의 개인차의 영역. 보통 위력이 높은 바주카가 선호된다.
바주카를 쏠 때의 시전대사는 "지금이다!"(or "이때다!")를 뜻하는 '이마다'인데 이게 몬데그린으로 "이명박!!"(...)으로 들린다.#
  • 무기 교체(2D)
원거리 A 무기인 레이저 라이플을 바주카로, 혹은 그 반대로 교체한다. 기본형의 경우 레이저 라이플, 강화형의 경우 바주카를 기본적으로 들고 시작한다.
  • 핸드 그레네이드 샷(B, 6B, BG)
수류탄을 던진다. 점프중에도 사용 가능하며 그냥 B는 바로 앞에 떨어트리며 6B의 경우 멀리 화면 끝까지 던진다. BG의 경우 횡이동 후 B와 6B의 중간 수준으로 던지는데 딱히 위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딜레이가 짧은 것도 아니라 견제용 수준이다.
히어로 모드 및 강화형의 경우 폭발 범위가 증가하고 4히트로 증가해서 좀 더 활용도가 늘어난다.
  • 에이밍 새틀라이트(46A)
등 뒤에 달고 다니는 비트를 날려 적을 포격한다. 공중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유도 기능이 있어 점프한 적을 요격하는 데 제격이며, 초필살기로 공격 중인 적을 캐치하는 것도 가능해 게이지를 날려먹게 할 수도 있다. 러시 중에도 깔아놓고 적의 가드를 굳힌 뒤 들어 갈 수 있다. 물론 남발하는 건 비추천이며 얼마나 기막힌 타이밍에 사용하느냐가 관건.
시전 대사는 "가라!"(行け!)
  • 리플렉션 새틀라이트(64A)
비트를 딕센의 앞에 역삼각형으로 전개해 빔 배리어를 펼친다. 원전은 당연히 뉴 건담의 핀 판넬 배리어. 이것으로 상대방이 쏜 빔이나 원거리 공격을 흡수 후 반사할 수 있다! 빔 형태의 초필살기를 반사하면 기분 짱, 반격 시의 대미지가 굉장히 높아서 쓸 만하다. 그러나 (당연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면 타이밍을 잡기 어려우며 리치가 짧아 거리가 너무 멸면 흡수 후에 상대에게 빔이 닿지 않는다. 실패하면 카운터 피격 판정이 되므로 빔계 초필살기를 막아내는 데 실패하면 문자 그대로 죽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물리 공격은 반사할 수 없다.[2] 물론 맞더라도 넘어지지 않게 해 반격에 어느 정도 도움되게 할 수는 있다. 참고로 녹색의 딕센은 비트가 없어 반격 및 깔아두기 형식 등의 전략을 취할 수 없다.
  • 픽서 캐논(AB)
등 뒤에 젖히고 있던 캐논을 꺼내 발사한다. 붉은색(2P는 노란색)의 빔 공격. 발동 속도는 빠르지만 다른 빔 병기에 비해 기본적인 파워가 매우 떨어진다. 다만 빔 대결에서 밀리는 편은 아니다. 히트 블레이저(내구 166, 공격 4)와 비교했을 때 내구 170, 공격 4라 같은 속도로 연타하면 근소하게 유리하다. 강화형의 경우 빔의 크기가 굵어지고 파워가 강해진다. 빔 대결 파워는 그대로.
  • 부스터 슬래시(BJ)
점프하며 레이저 사벨을 쳐올린다. 공격판정이 넓지만 범위가 미묘해 최고점에 있을 경우는 잘 맞지 않으므로 떨어지는 순간을 노려야 한다. 다만 라이징 슬래쉬와 마찬가지로 가드당하거나 회피당했을 때 딜레이는 각오해야 한다. 강화형의 경우 사벨의 길이가 늘어나있으므로 사정거리가 더 길다.
  • 부스트 태클(대시 중 B)
방패를 앞세워 몸통박치기를 한다. 키카이오의 키카이오 태클과 비슷하다. 딕센의 기술 중 유일한 날리기 기술이며 아머 대미지도 높다. 주로 띄우기 후의 추격타로 사용되며 다운된 상대도 공격이 가능하지만 사용시의 딜레이가 감당이 안 되어서 맞추고도 기상한 상대에게 역습을 당하는 게 보통인지라 확정 상황에서만 쓰자. 참고로 사용 시 딕센의 자세가 살짝 낮아지는데, 이걸로 와이즈덕의 B 미사일을 피하고 들어가는 게 가능하다.
  • 파워 브레이커(ABJ)
딕센의 유일한 가드 불능 기술. 고정 추가타는 픽서 캐논.
  • 회피 사벨(AG)
기본 회피기. 추가 입력으로 라이징 슬래시가 나가기 때문에 맞추면 리턴이 크다.
  • 회피 핸드 그레네이드(BG)
거의 쓰이지 않는다.

2.1. 초필살기


  • 하이퍼 픽서캐논(46AB)
유달리 키카이오와 비슷한 기술이 많은 딕센. 초필살기도 픽서 캐논의 강화판이다. 어차피 둘 밖에 없는 초필살기 빔이지만, 키카이오의 초절 히트 블레이저(내구 176, 공격력 6)와 붙으면 진다. 이쪽은 내구 171에 공격력이 5라서 연타가 꽤 빠르지 않으면 이기기 어렵다. EX는 내구 180에 공격력 5라 노멀 딕센보다는 낫지만, 역시 불리한건 마찬가지. 타격판정이 포구 앞에서부터 생기기 때문에 상대가 포구 끝단과 딕센 사이에 있으면 판정이 증발하는 경우가 있다(...)
시전 대사는 나카토의 경우 '가라아아아아아아!'(아시아 판은'하아아아아앗!'하는 기합소리), 섀도 래드는 '먹어라!'(아시아 판은 슬래쉬 앤 슈트 첫 히트시의 기합소리)
  • 슬래쉬 앤 슈트(64AB)
다섯 번 검으로 연속해서 벤 뒤 오른손으로 라이플을 겨냥해 세 발, 그 뒤 양손으로 정조준해 네 발을 쏜다. 사벨 공격은 사실상 연계 공격이고 실질적인 대미지는 라이플이 준다. 라이플 공격은 기상 상태에서 사벨의 5번째 타격이 들어가면 무조건 발동하는데 CPU의 경우 간혹가다가 처음 2타 가드해놓고 3타부터 가드를 푸는 정줄놓 플레이를 할 때가 있다. 비슷한 필살기인 펄시온의 우주공수에 비해 대미지가 떨어지며 가드 크러시도 낮은 편, 게다가 우주공수는 상대가 가드해도 막히지 않아서 가드 크러시가 가능한데 반해 이 기술은 막히면 끝이다. 당연히 공중에서 히트시엔 사벨 공격이 히트하지 않기 때문에 성능은 제법 떨어진다. 사실상 스틸대시나 아이템을 제외하면 연결할 방법이 없어서 봉인기나 다름없다.
여담으로 두 초 필살기는 커맨드가 방향키 순서만 반대라 원하던 필살기가 안나오는 경우가 있어 안습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 파이널 슛(ABCD)
상대의 다리를 잡아 던진 뒤 던지는 장면이 세번 반복된 후에 공중사격으로 마무리하는 기술로 건담의 유명한 장면의 패러디 기술이다. 성능은 전 파이널 어택중 제일 느린데다가 판정도 좋지않아서 지르면 망하기 딱 좋은 기술이다. 스틸 대시 성공시가 아니면 쓰기 힘든 파이널 어택이지만 의외로 판정이 길기 때문에 업 아이템을 써서 띄우자마자 1캐릭터분정도 대시후에 쓰면 이어줄 순 있다.
연출은 건담 팬이냐 아니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건담 팬이라면 "오오! 라스트 슈팅!"을 외치고 건담 팬이 아니라면 "너무 심심하잖아."라고 한다. 건담 팬이 아니라면 위의 슬래시 앤 슈트가 더 연출이 좋다 할지도. 특히 헛치더래도 막타가 걸리면 금상첨화이다.
여담으로 엑스페리먼트로 시전시의 대사는 "바보 녀석!"이고 잡아서 던진 후 총을 발사할 때는 "잡았다!" (모랏타)', 마무리 포즈를 잡을 때는 "3류 로봇 주제에!"이다. 노멀 버전은 파일럿이 할마 프록하트일 경우 시전시 "이걸로 끝이다!", 마무리는 "승부가 났네."이고 나카토는 발사할 때 "거기다!", 마무리가 "끝났다..."

3. 아이템


  • 스파크 건(노란색)
스턴 건을 휘둘러서 적을 마비시킨다. 문제는 적이 기술을 쓰고 있는 도중에 사용하면 마비되는 대신 그냥 다운을 해버려서 추가타를 넣을 수 없다. 그리고 빔 공격을 회피해서 배후에서 사용해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헬 파이어보단 마비 시간이 길어서 히트해서 마비되는거 확인하고나서 파이널 어택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3회 사용 가능. 그냥 카운터용으로 쓰는게 이롭다.
  • 헬파이어(파란색)
화염방사기로 전방의 적을 불태운다. 불이 붙은 적은 일정 시간 마비가 되어 추가타를 먹일 수 있다. 화염 공격이 넓기는 하지만 경직은 스파크 건 보다 짧아 파이널 어택으로 연계는 불가능하다. 3회 사용가능. 그리고 마비 시간동안 대미지를 입는데 체력에 따라서 이 판정으로 죽일 수도(죽을 수도)있다. 운이 좋다면 초필 피니시 점수가 부여될 수도 있다.
  • 피스트 블래스트(붉은색)
주먹을 휘두르면서 대쉬한다.[3] 아머 포인트를 가장 많이 깎는 기술(전탄 히트/가드시 24). 두 세 번 받아주면 어느 새 게이지가 0이다. 대쉬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이동용으로도 응용 가능. 풀 히트 시엔 상대방이 다운된다. 다만 일부 캐릭터는 풀 히트해도 다운되지 않고 버티기도 한다.
  • 히어로 모드
무한 부스터 점프가 가능해지며 핸드 그레네이드의 파워가 강화되고[4] 옵션을 어깨에 추가로 달아 빔 라이플, 바주카를 쏠 때마다 6개의 유도광선이 함께 나간다. 게다가 유도광선은 가드해도 대미지가 들어가며 상대의 아머를 파괴했을 경우 원거리에서 A만 갈겨도 적 체력을 야금야금 깎을 수 있다. 단, 체어샷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한 상대가 감다일 경우 노말 한정으로 띄우고 갈기면 말 그대로 끔살가능. 물론 띄우기 특화인 라이징 슬래시를 이용하면 되며 강화형도 같은 조건이 가능하나 이쪽은 속도가 느려 대미지를 많이 주지는 못한다. 감다 뿐 아니라 다른 기체들도 AG로 등을 잡아 띄우면 반 영구 콤보가 가능하다.

4. 배리에이션


  • 딕센 엑스페리먼트
기동 시간 600시간을 넘기거나 테스트모드 들어가서 숨겨진 커맨드를 입력하면 사용 가능한 강화형 딕센. 구체적인 강화점은 공중 부스트 점프를 3회 사용 가능하며 사벨과 픽서캐논의 공격 판정이 1.5배 늘어나 있고 핸드 그레네이드가 히어로 모드 상태 기준인 데다 라이징 슬래시 이외의 공격력이 1.2배 증가해 있다. 심지어 라이징 슬래시의 아머 파괴량은 오히려 감소되어있는 부조리함도 있다. 다만 라이징 슬래시 후딜레이가 딕센보다 약간 길고, 날아가는 거리도 딕센보다 멀기 때문에 띄운 후 다시 한 번 라이징 슬래시로 띄우기엔 타이밍이 매우 빡빡하다. 잘하면 3번까지 가능하지만 보통은 2번도 힘든 편. 상대가 점프 중이거나 폭발형 무기로 어느 정도 띄운 상태에서 추가타로 연결할 경우엔 여유가 생기므로 참고하자.
한 마디로 말해서 '''약점의 완전 보완을 이루어낸 기체'''로 이 때문에 약캐 취급받는 오리지널 딕센과 달리 딕센 엑스페리먼트는 상위권에서 논다.
여담으로 CPU+섀도우 레드 조합은 스토리 모드 중 라라아 끔살(…) 루트인 나카토 B 루트로 들어갔을 때만 만날 수 있다. A 루트는 고우라이를 2번 상대한다. 어떤 루트로 가든 골디바스를 피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인 셈.[5] 무인기는 파일럿을 할마 프록하트로 선택시 스토리 모드 5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다.
  • 딕센(녹색 컬러 버전)
엑스페리먼트와 달리 정상적으로는 CPU전에서만 볼 수 있는 기체로[6], 색상이 녹색으로 된 걸 빼면 일반 딕센과 성능이 같다. 그리고 파일럿이 있긴 하지만, 파일럿 음성이 없어 사실상 무인기.

[1] 우선 기본은 파일럿이 2명이고, 오프닝에서 딕센 2P 컬러를 나카토가 조종하는 것으로 나오며 배리에이션이 따로 있다. 펄시온도 파일럿이 카이일 경우 스토리모드 분기에 따라 섀도우 버전과 미러전 가능(보통은 이쪽도 파일럿이 2명이라 파일럿을 통한 미러전이다).[2] 왜인지 고우라이의 선풍흉기(노란색 아이템)는 물리공격인데도 방어가 된다.[3] 별개로 파일럿이 나카토라면 이 아이템을 쓸 때 내는 기합소리가 아시아 버전 기판에서는 픽서 캐논, 슬래시 앤 슈트의 막타, 파이널 어택에서 라스트 슈팅으로 총을 쏠 때의 기합소리로 쓰였다. 보통은 이 피스트 블래스트 사용 혹은 근접 3타 마지막에 낸다.[4] 정확히는 엑스페리먼트와 같은 성능으로 바껴지며 반대로 엑스페리먼트는 이 부분 변화가 없다.[5] 딕센 외에도 스토리 모드 최종전을 골디버스 대신 다른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는 와이즈덕 스토리 모드 중 어빈의 사망 루트(최종보스는 무인기 키카이오), 디아니 17의 B루트(최종보스는 쿠바알이며 여기서 골디버스는 이전 스테이지에 나오나 각성은 하지 않는다), 키카이오의 스토리 모드 중 6 스테이지가 감다로 나올 때가 해당. 단, 키카이오의 분기로는 5 스테이지가 골디버스로 나와도 기본적인 최종보스 보정을 받는다.[6] 와이즈덕 스토리 모드 3번째 스테이지에서 상대할 수 있다. 단, 이때는 비트가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