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건담
1. 개요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주연 건담.
아무로 레이가 샤아 아즈나블이 이끄는 신생 네오지온에 대항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전용기'''이다.[1] 오로지 샤아를 쓰러뜨리기 위해 아무로의 모든 집념과 투지를 집대성한 결전용 모빌슈트로 모빌슈트로서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RX-78-2로 시작된 건담 전설을 다시 한 번 재현하고, 역사의 장을 장식한 기적의 모빌슈트이다. 또한 다른 건담들이 주로 전투의 승리나, 전쟁의 향방을 바꾼 것에 비해서 무려 '인류와 지구의 종말을 막은 건담'이라는 점에서 다른 건담들과 궤를 달리하는 모빌슈트이다. 때문에 건담 세계관 내에서 차지하는 기술적 가치, 역사적 가치 모두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2018년 5월 5일 일본 NHK BS 프리미엄에서 방송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40주년 기념방송 전건담 대투표에서 모빌슈트 부분 1위를 차지했다.#
2. 제원
3. 상세
우주세기 모빌슈트 개발 약 15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축적된 건담 타입 모빌슈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아무로가 연방 최고의 파일럿으로서 쌓은 경험에 U.C. 0093년 당시의 최신예 기술까지 더하여 기초 설계를 맡았고, 이후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로 넘겨져 폰 브라운 공장에서 3개월만에 제작되었다. 지구연방군 모빌슈트 중에서는 처음부터 특정 인물을 위한 전용기로서 개발된 모빌슈트로는 두번째, 전달되어 실전에서 운용된 모빌슈트로는 유일하다.[2]
모빌슈트 명칭에는 애너하임의 13번째 코드 'ν'가 붙여졌다. U.C.0094년에는 뉴 건담과 사자비의 데이터를 이어받은 MSN-06S 시난주 스타인(유니콘 건담 0호기)이 개발[3] 되었으며, 차례로 유니콘 건담의 1호기와 2호기가 개발되었고 95년에는 유니콘 1, 2호기의 데이터를 반영한 3호기가 완성되었다. 데이터를 받은 계보순으로 뉴 건담[4] → 시난주 스타인 → 유니콘 건담, 유니콘 건담 밴시 → 유니콘 건담 페넥스
직전의 사이코 프레임 실험용 모빌슈트로 내러티브 건담이 있다. 뉴 건담의 프로토타입인 뮤 건담과 동시기에 개발되었다는 설정.
뉴 건담은 모빌슈트가 가진 '기동보병'이라는 컨셉의 원점으로 돌아간 모빌슈트이자 뉴타입 전용기이며, 건담 타입 모빌슈트로서는 최초로 판넬을 장비한 기종이다.[5] 대형 스러스터는 장비되어 있지 않지만 각부 스러스터의 출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전신에 서브 스러스터/마이크로 스러스터를 장비해 기동성을 높였다.
또한 적기가 움직이는 것보다 더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대의 뇌파를 사이코뮤로 강화해 수신한다는 아무로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콕핏 후방에 사이코뮤 수신 팩이 장비되었으며 콕핏 주위와 구동부에는 사이코 프레임을 사용해 사이코뮤의 소형화와 감응도 향상에 성공, 기체의 추종성과 운동성도 매우 높다. 그 덕분에 기체 설계에서 부품의 범용성을 살려 매니퓰레이터나 다리를 이용한 근접 전투도 가능하여 실제로 육탄전에서 출력이나 운동성 등에서 성능이 더 높은 사자비를 격파했다.
뉴 건담에 사용된 사이코 프레임은 샤아가 자신의 전용기 사자비에 사용된 기술을 일부러 애너하임에 흘린 것[6] 인데, 그 이유가 아무로와의 대등한 승부를 위해서 일부러 샤아가 넘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샤아의 지대한 패배의 원인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7] 원래 뉴 건담에는 장비될 예정이 아니었지만 애너하임 측에서 예상치 못하게 네오지온으로부터 사이코 프레임의 데이터를 입수하자 급하게 뉴 건담에 장착하여 롤아웃하였다.[8][9]
아무로가 처음 뉴 건담을 수령할 때는 애너하임 개발부의 작품이라고 설명했지만 나중에 애너하임의 뉴 건담 담당자 옥토버가 첸 아기에게만 네오지온의 기술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첸은 이 말을 믿지 않고 아무로에게도 알리지 않아서 아무로는 나중에야 샤아의 고백으로 그 사실을 알게 된다.[10]
최고의 범용성 + 최고의 파일럿이라는 최고의 조합으로 모든 특수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었던 최고의 모빌슈트였다. 마지막 결전에서는 아무로 + 완성된 뉴 건담이라는 최악의 페어에 네오 지온 함대 전체가 '''예전에도 그랬듯이''' 마구 흔들렸다.
참고로, 아무로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뉴 건담의 정체성은 액시즈 낙하를 막으려고 할 때 외친 'νガンダムは伊達じゃない!(뉴 건담은 겉치레가 아냐!)'에 나타나 있다. 본디 이 대사의 명확한 뜻은 해석이 애매하여 정확한 뜻이 파악되지 않고 있었으나, 건담 관련 번역자 한 사람이 토미노 옹과의 밀실 인터뷰[11] 에서 이 대사의 뜻을 물어보았으며, 이에 대한 토미노 옹의 해설은 '그냥 보통 모빌슈트가 아니라 자신(아무로)의 모든 것을 표현(대변)해주는 존재'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뉴 건담은 아무로의 '''분신'''이라고 볼 수도 있는 건담이 된다. 관련링크
4. 기체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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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dalong.net/
기체 설계에는 애너하임이 그동안 축적된 자사의 모빌슈트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투입해서 센서류에는 인컴이나 바이오센서의 진일보한 기술의 스핀오프가, 프레임에는 2세대 모빌슈트들이 채용하고 그 당시에도 대세였던 무버블 프레임이 사용되었고, 또한 지금까지 있었던 역대 건담들의 데이터와 아무로가 타본 기체들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녹아들어가 있다. 또한 정비나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도록 각 부분을 유닛화시키는 한편 고정 무장도 머리 부분의 헤드 발칸만을 장비한 덕분에 내부 구조에 큰 여유가 생기고 출력을 기동성으로 돌리기에 용이했기에 다양한 예비 무장을 장비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유지 보수가 쉽도록 소모율이 높은 부분에는 연방군 규격 부품 및 조달이 용이한 소재가 쓰였다.[12] 어쨌거나 이로서 아무로 레이가 염원했던 최고의 범용성을 가진 모빌슈트이면서도 병기로서의 신뢰성 또한 높은, 밸런스가 뛰어난 모빌슈트가 완성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1년 전쟁 당시 아무로의 탑승기였던 초대 건담은 최고 수준의 실험기로 만들어져 그 기술과 부품들이 이후 양산기 제작의 기본 토대가 되었는데, 최후의 탑승기인 뉴 건담은 반대로 양산기들에 적용된 최고 수준의 기술과 부품들이 제작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이다.
즉, 뉴 건담은 모빌슈트가 처음 등장한 이래 신소재 - 가변 - 고화력 및 중장갑이라는 개발 사이클이 한바퀴 돌아서 원점으로 회귀해 전체적인 밸런스와 고성능을 추구하는 2세대 모빌슈트의 개발 이념을 극한까지 추구한 최종 형태격이며[13] 개발시간이 짧았음에도 그 성능은 당대까지의 모든 모빌슈트를 통틀어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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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93 뉴 건담의 동체 유닛은 RX-78 건담의 기초 구조를 참고했으며, 대형화된 기체와의 밸런스를 생각하여 사이코뮤 디바이스 등의 보조 기능을 추가, 거기에 맞춘 장갑의 강화 등이 이루어져 있다. RX-93의 동체에는 제타계 기체의 부속품도 채용되어 있어서, 센서 등은 애나하임 일렉트로닉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센서 및 인컴 디바이스의 스핀오프 기술 등도 적용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1기만 만들 예정의 모빌슈트였지만,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 연방군의 병참국 등에서도 눈독을 들여 나중에 양산화도 가능하도록 설계가 변경되었다. 사이코뮤 장비 이외의 것은 거의 군의 규격품이거나, 거기에 준하는 쉽게 조달할 수 있는 재료가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새롭게 채용된 사이코 프레임은 사이코뮤의 기능을 가진 컴퓨터 칩을 금속입자 수준으로 섞어넣은 모빌슈트용의 재료로서 사이코뮤 장비의 크기를 크게 줄이는데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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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93의 팔은 여타 모빌슈트와 동일한 무버블 프레임이 사용되었지만 디자인 자체나 소모품 이외의 재료, 케이블 등은 표준적인 규격품 이상의 성능을 가지는 것들로 엄선되었다. 뉴건담을 설계할 당시, 아무로가 가장 신경 썼던 것은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 전투가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 보수 및 업데이트가 용이하도록 가능한한 규격품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그리프스 전쟁 이래 성과를 보인 무버블 프레임 구조로도 충분했지만 아무로는 거기에 각 장비의 교환 등도 용이하도록 개량을 했던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필요한 스펙을 얻기 위해 기체가 대형화된 것과는 반대로 내부 구조에는 여유를 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내장 화기는 대폭 생략하고, 동시에 기체의 경량화를 꾀했다. 이 구조는 롤 아웃 직후에 벌어진 전투에서 얻어진 데이터의 피드백을 가능하게 했고, 또한 사이코뮤 디바이스의 사이코 프레임과의 교환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이러한 요소를 빼면 뉴 건담의 팔은 대단히 기초에 충실했고 가동도 안정적이어서, 만일 적의 모빌슈트와 매니퓰레이터로 치고박고 싸운 후에도 그 기능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예상될 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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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다리는 기본적으로 거대한 자세 제어 장치로써 기능되지만, 거점 공략이나 방어, 상륙 임무나 모함에 착륙할 때 등, 보행용으로서의 다리도 당연히 불가결한 장비이다. 팔과 마찬가지로 뉴 건담의 다리는 대단히 기초에 충실한 설계로서 장딴지 부분의 추가 버니어도 RX-78의 설계 안에 포함되어 있었던 구조이며, 무중력 공간 이외에서도 기체의 기동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핀 판넬을 장비한 경우, 전황에 따라서 기체의 관성 중심이 빈번히 이동해버리기 때문에 여러 개의 고출력 스러스터의 장비는 불가결했다. 물론, 핀 판넬은 등에 장비된 상태에서도 스스로의 무게를 상쇄할만한 충분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지만, 전선에 도착하기 전에 추진제를 소비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그래서 뉴 건담은 중심 이동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던 것이다. 물론 핀 판넬은 기체에 대한 AMBAC 장비로서는 거의 쓸모없었기 때문에, 뉴 건담은 양 손과 양 발의 움직임으로 보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럴 경우 다리는 각부에 발생하는 힘을 제어하기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장비인 것이다. 그 반응성은 보통 사람 수준의 반응 속도라고 할 정도이다.
5. 무장과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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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건담의 무장은 예전의 아무로가 탑승했던 건담과 기본적으로 같아, 당시의 모빌슈트로서는 핀 판넬을 제외하고 장비 구성이 표준적이다. 하지만 거기에 뉴 건담 전용으로 설계된 메커니즘이 사용되어 신뢰성이나 공격력은 매우 높았으며 다양한 휴대병기를 장비할 수 있어 범용성 또한 높았다.
5.1. 헤드 발칸
신뢰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서 대구경 내장 화기를 장비하지 않은 뉴 건담의 유일한 내장 화기이다. 미사일이나 그레네이드 등의 요격/견제용 경무장이지만 모빌슈트의 머리 정도는 충분히 파괴할 수 있는 화력이며 파일럿의 사용 여하에 대 모빌슈트전에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물론 아무로는 이것으로 미사일과 기라 도가 머리통 하나와 기라 도가 1기를 박살냈다.[14] 사자비의 메가 입자포도 여기에 얻어 맞고 훼손되었는지 몰라도 맞고나서 파워가 떨어진 듯한 연출이 있다.[15]
원래는 90mm 대구경 발칸으로, 약협식을 채용. 다른 모빌슈트의 발칸부보다 노출도가 높은 대신 사격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했다는 설이 있었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발칸을 사격시 뉴건담의 머리에서 크기와 비교하면 거의 권총탄 크기의 탄피가 사출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잡지나 관련 게임, 프라모델 등에서 60mm로 구경이 감소했다. 뉴 건담 무장 설정중 가장 논란이 많은 항목으로, 일단 구 버전 MG 설명서를 제외한 다른 매체는 60mm로 표기하였으니 여기서도 일단 60mm로 작성되었다. 또 90mm설이 구 버전 MG 설명서를 근거로 하는데 단순히 오타에 불과하여 60mm로 수정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마스터 아카이브 모빌슈트 RX-93 뉴 건담》에서는 기존의 헤드 발칸과 다르게 CTA(Cased Telescoped Ammunition. 무탄피 탄약의 일종) 방식의 탄약을 사용했다는 설정으로, 90mm는 실제 구경이 아니라 약실의 지름이라는 식으로 설정을 보완했다.
5.2. 빔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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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건담 전용으로 개발된 장포신 대형 빔 라이플. 그리프스 전쟁 이후, 모빌슈트의 라이플은 에너지 공급을 위해 외부 부착식 E팩을 사용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단점[16] 을 극복하기 위해 뉴 건담은 1년전쟁 식으로 빔 라이플 자체에 에너지를 쑤셔박는 시스템(E캡)을 사용했는데 물론 1년전쟁 때와는 다르게 에너지 압축률이 우수해진 우주세기 0090년대에 개발된 만큼 그 당시와는 다르게 매우 고효율인 에너지 효율을 보여줬으며 모함인 라 카이람에서부터 액시즈 부근에서 사자비와 전투 중 파괴될 때까지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고 난사에 가까운 활약을 했다. 빔 라이플의 출력은 최대 출력 시 전함 주포급 화력에 필적하며, 순양함 정도는 힘들지 않게 격침할 수 있는 수준이다. 레즌 슈나이더도 처음에는 뉴 건담의 사격을 함대의 메가 입자포 사격으로 오인했다.[17] 또 다른 특징으로는 아무로에 의해 추가된 기능으로 기관총처럼 낮은 출력으로 연사가 가능한데 작중에서는 이 기능으로 알파 아질의 판넬을 격추시켰으며 이러한 출력 조절 기능과 연사 기능을 통해 빔 라이플 하나로 좀 더 다양한 상황에 다양화된 공격을 사용할 수 있었다.여담으로 동형의 라이플을 건담 트리스탄이 사용했는데 이 빔 라이플의 출처는 불명.
5.3. 뉴 하이퍼 바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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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는 연방군 모빌슈트의 제식 무장이나, 뉴 건담의 하이퍼 바주카는 사정거리와 파괴력을 높이기 위해 탄두 변경 등 세세한 부분이 특징적으로 조준 편의성과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앞부분에 센서를 장착했다. 구경은 280mm.
실제로 백팩에 장착된 상태나 본체로부터 떨어진 상태에서도 뉴 건담 본체와 연결된 통신용 와이어를 이용한 변칙적인 사격이 가능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아무로는 단 한 번도(!) 이 무기를 손에 들고 사격한 적이 없고, 회피와 동시에 동체를 기울여서 기습 사격한다거나 실드와 바주카만 남기고 본체만 이탈해서 저격하거나, 잔탄 다 써서 버린 것처럼 위장한 다음 원격 와이어로 기습 발사 한다던가의 방식으로 규네이를 순삭해버리고 라이벌인 샤아에게도 이 방법을 써서 사자비의 방패를 완파했다. 빔 기술의 발달로 실탄 무장에 의존하지 않고 간단하게 화력을 얻을 수 있는 시대에 바주카를 장비하게 된 것은 순전히 아무로 개인의 취향이었다는 설이 있으며[18] , 또한 발달하기 시작한 빔 방어 기술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다양한 무장의 사용이라는 아무로 개인의 모빌슈트에 대한 이상 덕분에 장착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9]
5.4.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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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빔 캐논 1문에 미사일 4발이 장비된 공방 일체의 다목적 복합 장비. 빔 캐논은 그 자체에 제네레이터가 장비되어 7.8mw의 꽤 높은 위력을 보여주며, 1년 전쟁때 사용된 빔 라이플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20] 우주세기 0093년 때의 장갑제로는 I필드 없이는 빔을 완전히 무효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이 무장이라도 MS의 격추는 가능. 작중에서는 핀 판넬 배리어 속에서 빔 캐논을 난사해 알파 아질의 판넬을 여러 개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드 자체에도 내(耐) 빔 코팅이 되어 있고 중앙에는 아무로 레이의 퍼스널 마크인 유니콘 문양이 새겨져 있다.
5.5. 빔 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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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건담의 빔 사벨은 두 자루인테, 백팩에 장비된 롱 빔 사벨과[21] 왼팔에 내장된 예비 빔 사벨이 있다. 롱 빔 사벨은 비교적 대형으로 일반적인 빔 사벨과 달리 날이 선 듯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빔의 형상 또한 곡도와 비슷하기 때문에 전용품이라고 추측된다. 길이는 서로 다르나 겔구그의 빔 나기나타와 같이 양쪽에서 빔을 투사할 수 있으며[22] 증폭장치나 에미터(Emmiter)를 통해 출력이나 빔의 형태를 바꿀 수도 있다. 또한 아이들링 리미터가 장비되어 있어 휘두를 때만 빔이 투사되는 구조를 통해 쓸데없는 에너지의 낭비를 피하고 있다. 핀판넬이 비대칭으로 장착되는 이유가 이 커스텀 빔 사벨의 전용 락을 만들기 위해서라니 그 출력은 알만할 듯. 극중에서 사자비의 예비 사벨을 출력에서 압도하여 샤아에게 '''"사벨의 파워가 밀리고 있다고!? 에이잇!"'''이라는 공전절후의 명대사를 뱉게 만들기도 했다.
왼팔의 빔 사벨은 연방제 표준 규격품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왼팔의 빔 사벨은 작중 한번도 사용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파워 다운이라고!?"''' 씬만큼이나 의견이 분분하다. 상황을 보면 뉴 건담이 롱 빔 사벨을 떨어뜨리기 전에 이미 사자비의 왼팔이 잘렸고 거기서 바로 격투전이 벌어지는데..
- 빔 사벨을 사용할 수 없었다고 보는 시각 : 손이나 빔 사벨 수납부의 손상으로 인해 뽑을 수 없었다. 사실 뉴 건담의 왼손은 사자비의 오른손에 잡혀 약간 으스러지기도 했고, 왼손 수납부는 사자비의 파워다운 장면 바로 직전에 사자비의 빔 사벨에 수납부 부근을 스치는 모습이 보였으며 아무로 신권 장면을 보면 수납부 끄트머리가 좀 손상된 것이 보인다.
- 바로 격투전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뽑을 상황과 시간이 되지 않았다.
- 일부러 뽑지 않은 것이라는 시각 : 빔 사벨을 주로 다루는 오른손은 파손되지도 않았고, 수납부 손상과는 상관없이 그냥 뽑을 수 있는 구조다. 격투전에 들어가기전에 이미 모든 무장을 잃고, 왼팔마저 잃은 사자비는 사실상 다 잡은 것이나 마찬가지고, 괜히 빔 사벨을 뽑았다가 라라아 슨 꼴이 날 지도 모르니 굳이 샤아를 죽이고 싶지 않아서 쓰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의 아무로 신권. 수납부 뒤쪽이 손상된 것이 보인다.
5.6. 핀 판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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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뉴 건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무장. 보통의 판넬과는 다른 제네레이터 내장형이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판넬보다 비트에 가깝다. 그 때문에 대형화되었지만 활동시간이 길어졌으며[23] 빔의 출력이 높고 핀 판넬 자체에 AMBAC을 사용해 자세 제어에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더더욱 장시간 활용 및 고출력 공격을 할 수 있다. 올 레인지 공격 병기지만 아무로는 판넬의 빔을 이어 기체를 중심으로 정사면체 I필드(실체인 판넬을 막는 장면을 보아 좀 더 정확히 하자면 빔실드에 더 가깝다.)를 형성하는 변칙적인 기술[24] 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회수하는 기능은 탑재되지 않아서 핀 판넬의 독립 운용시간은 엄청나게 긴 대신에 회수 후 재충전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탑재되어 있을 때, 핀 판넬이 백팩의 버니어를 가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핀 판넬이 보조 스러스터 구실을 해서 기동성과 선회력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핀 판넬 자체의 거대한 크기와 사출시 기체의 관성 중심이 계속 바뀌는 이유 때문에 밸런스 조작이 까다롭기도 해서 기체 관제 조절 프로그램이 새로 개발되기도 했다.
사족으로, 규네이 거스는 이것을 '''방열판'''으로 착각해서 "방열판을 떼어내는 건 뭐하자는 거냐?"는 말로 관객들의 비웃음을 샀다. 그러나 규네이를 비웃을 수만도 없는 것이 핀 판넬은 그 분이 유도한 사이코 프레임 기술의 유출로 완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연방 계열의 모빌슈트에 사이코뮤 무장이 장비된 적도 거의 없기 때문에 오해하기 딱 좋기는 하다.[25]
5.7. 암드 아머 DE
본래는 유니콘 건담의 장비로, 원작은 물론, 설정상으로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MG 뉴 건담 버카에 들어간 장비다. 정확히는 코믹스 기동전사 건담 UC 반데시네 8권&12권 부록[26] 으로, 뉴 건담 버카에도 장비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5.8. 그 외 장비
뉴 건담의 매니퓰레이터에는 그리프스 전쟁 시대의 모빌슈트와 같이 왼손엔 더미와 오른손엔 끈끈이 발사기를 장비하고 있으며, 더미는 기뢰가 장비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또한 작중에서 샤아의 토마호크 투척으로 빔 라이플을 잃은 아무로가 기라 도가에게서 빔 머신건을 빼앗아 사용하기도 했다.[27]
그런데 기묘하게도 안전 벨트는 없고 그 대신 재활용 가능한 에어백이 이곳 저곳에 장착되어 있어서, 아무로는 최후에 '아무것도 못하고..!'라는 비장한 대사를 함과 동시에 몸개그를 보여줘야 했다. 이것은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대부분이 그렇지만...
6. 극중에서의 활약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의 스탭이 총력을 다해 잠도 자지 않고 3개월만에 완성한 뉴 건담이었지만, 나날이 급박해지는 전황에 납품 일자를 당초 예정된 날짜보다 열흘이나 앞당겨야 했다. 이는 계획에 없었던 사이코 프레임의 장비가 영향을 주기도 했다.'''"뉴 건담은 겉치레가 아냐!" - 아무로 레이'''
5th 루나 공방전 당시에는 아직 제작조차 되지 않았고, 아무로가 직접 달에 갔을 때에는 실전 배치까지 사흘이 걸린다고 했다. 우주공간에서의 사이코뮤 테스트 중 론드벨로의 귀환 명령이 떨어져 스탭의 반대를 무릅쓰고 조정도 제대로 되지 않은 경장 상태로 출격, 그대로 론데니온에 잠입한 샤아의 배제를 위해 네오 지온의 부대와의 전투에 돌입했다. 그 후에 판넬이나 다른 무장을 장착하는 등 계속되는 전투 중에 조금씩 조정되었다. 처음에는 판넬이 아무로의 의지에 과민하게 반응하거나[28] 움직임이 나빠 가동에 문제가 있었지만[29] 계속된 조정으로 조금씩 나아졌다고 한다.
액시즈 파괴를 위해 출격한 아무로는 퀘스 파라야의 의지를 느끼고, 알파 아질과 그 호위를 맡은 규네이의 야크트 도가, 기라 도가 부대를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다가 핀 판넬 I필드로 위기를 넘기고 규네이를 격파, 퀘스를 추격하지만 액시즈를 파괴하기 위해 마지막 일격을 날리지 못하고 놓친다.
그리고 아무로가 낙하 저지를 위해 이 주역으로 올 것이라고 예상하며 액시즈에서 아무로를 기다리고 있던 샤아의 사자비와 대결한다. 두 사람의 대등한 실력에 사자비와 뉴 건담은 서로 무기를 잃거나 기체에 대미지를 입는 등 서로 몸을 깎는 혈투를 벌인다. 이때의 전투 장면은 화려한 작화와 연출 덕분에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30] 하지만 사자비의 한쪽 팔을 자르고 메인 카메라까지 손상시키는 등 점점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사자비를 액시즈 표면에 추락시켜 제압해 탈출 포드를 포획한다.[31] 이후 브라이트 일행이 설치한 폭발물이 폭발해 내부로부터의 액시즈 양단에는 성공했으나 그 폭발의 반동으로 액시즈의 반쪽이 계속 지구로 낙하해버리는 상황이 초래되면서 샤아는 자신의 승리라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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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무로는 추락하는 액시즈를 멈추기 위해 뉴 건담으로 액시즈를 밀어내려 하는 상식 밖의 짓을 벌였다. 이를 본 연방의 제간과 네오 지온의 기라 도가가 적군 아군 따지지 않고 액시즈에 달라붙었지만 대기권과의 마찰을 이기지 못하고 차례차례 공파되어간다.[32] 하지만 액시즈를 밀어내려는 아무로를 비롯한 파일럿들의 의지가 뉴 건담의 사이코 프레임에 집결되고, 이로 인해 발생한 거대한 크기의 사이코 필드가 엄청난 힘을 발생시키기 시작한다. 결국 이로 인해 액시즈는 다시 대기권 밖으로 밀려나며 낙하는 저지된다. 자세한 것은 액시즈 쇼크 참고.'''"고작해야 돌덩어리 하나야! 건담으로 밀어내 주겠어!!!"'''
이 공진은 후에 UC에서 유니콘 건담에 풀 사이코 프레임을 탑재하는 계기가 된다. 또 기동전사 건담 F90에서는 이 사이코 프레임의 공진을 보고 경악한 한 명의 연방군 병사가 샤아 아즈나블의 유사인격 데이터가 담겨있는 건담 F90 2호기를 탈취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결코 완성된 상태였다고는 할 수 없지만(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기술자가 '그런 상태로 전장에 나오면 어떻게 되어도 모른다.'라고 평한 바 있다.) 네오 지온의 강력한 강화인간인 규네이 거스나 샤아가 발굴한 강력한 뉴타입 퀘스 파라야를 가볍게 다루었으며 숙명의 라이벌 샤아와 그의 최종기체 사자비도 제압, 파일럿의 실력과 뉴 건담의 성능을 만천하에 입증하였다. 최종국면에서 사이코 프레임의 공진으로 액시즈를 밀어낸다는 상식을 넘은 힘을 발휘해 샤아의 반란 종결 후 15년의 세월 동안 '연방군 최강의 모빌슈트'로 알려져 있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급하게 만들었다는 설정을 보고 섣불리 뉴 건담을 약하다고 판단하는 오류가 있기도 한데, 뉴 건담이 급하게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에너하임의 숙련된 모빌슈트 기술력과 피땀 흘린 에너하임의 기술진, 그리고 최강의 공돌이인 아무로가 합세한 뉴 건담은 아무로가 생각했던 당시 최강의 신뢰성과 범용성을 가진 모빌슈트가 분명했으며 그 결과물은 2차 네오 지온 전쟁 당시 최강의 모빌슈트중 하나가 되었다.[33][34] 다만, 건프라 팔아 먹기로 인해 이런저런 모순이 나오게 되어 후술하게 될 '''뉴 건담 약체설'''같은 논란도 등장한다.
7. 뉴 건담 약체설
뉴 건담은 사실 사자비와 대등한 고성능기가 아니었으며 순전히 아무로 레이의 실력 덕분에 활약했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프라모델 사업과 게임 산업이 전개되면서, 뉴 건담의 후계기격인 모빌슈트들이 대거 추가되고 색놀이와 소설판에 등장하는 하이뉴 건담의 프라모델이 발매되는 등의 빈도가 늘어나며 대두된 설이다.
나이가 좀 든 건덕들은 뉴 건담의 바리에이션 모빌슈트가 나오면 "또 반다이가 설정 놀음으로 지랄한다"라고 까면서 프라모델을 꼬박꼬박 사는 시대의 눈물을 보여주고 있다.
7.1. 약체설의 주요 주장
극장판 및 MG로 발매된 매뉴얼에는 뉴 건담이 촉박한 기일에 맞춘 모빌슈트라는 내용이 실려 있으며, 작중에도 뉴 건담이 미완성 기체라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 다만, 이 점은 문자 그대로의 해석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모순이 발생한다.'''그런 상태로 전장에 나오면 어떻게 되어도 몰라요.'''
우선 급조되었다는 것이 연방군측의 생각인지, 애너하임측의 생각인지 불분명하게 되어있다.
애너하임사의 스탭들이 3개월간 철야하며 총력을 다해 롤아웃한 것이 뉴건담인데 연방군이 전황이 심각하게 돌아간다며 납품을 독촉해 예정된 납기일보다 10일 먼저 납품되었다.[35] 이러한 상황이었기에 첸 아기가 설계보다 3kg 무게 감소가 있었다는 점을 들어 클레임을 넣은 것도 "너희가 야근하다 부품 빼먹은 거 아니냐?"를 에둘러 말한 것에 가까우며 무게 감소에 사용된 기술 파츠인 사이코뮤 수신팩도 아무로 레이가 원안을 내었지만 어디까지나 사이코뮤 기술의 응용이 가능하다 정도였다는 점으로 끝난다.
즉, 급조 시기가 애너하임측이 통고한 마지노선인 3개월에 맞춘 것인지, 아니면 연방군이 요구하는 단축 요구를 맞춘 것인지 모호하며[36] 무게 경감과 잔업을 늘린 사이코 뮤 수신팩은 이것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납기가 늦어진 것인지, 아니면 납기일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신소재를 대충 때려넣은 것인지는 불분명하게 만든 일등 공신인데다 단기간에 만들어진 모빌슈트치고는 괜찮은 전황과 작동 불량 등을 일으키는 묘사가 없기도 하고, 작중에서 충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무작정 미완성 기체라고 하기에도 모호하다. 애초에 뉴 건담은 내장된 무장보다는 교체형 파츠 무장을 주로 사용하는 전형적인 건담형 모빌슈트이다.
이 미완성 기체 논란은 2000년대 후반들어 더욱 심해지는데, 한정판 건프라나 게임의 특전 기체로 하이뉴 건담의 등장 빈도가 증가하고 정식 애니메이션내 모빌슈트인 뉴 건담 자체에 의의를 두는 사람들을 위한 뉴 건담 HWS가 뉴 건담과 하이뉴 건담의 미싱 링크를 이어주는 위치의 기체로 입지를 다지는 등, 뉴 건담이 일종의 초기형 기체라는 인식이 강해진 것도 한몫한다.[37]
역습의 샤아 이전이 배경 작품들의 주연 모빌슈트들인 ZZ건담과 S건담들이 너무나 초월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주장이 나오는 경향도 없지는 않다.[38]
또한 이 약체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뉴 건담과 아무로의 모든 전공이 그만큼 약한 모빌슈트를 타고서 활약할 수 있는 것은 아무로가 강력해서라고 하는 "파일럿 강세설" 또한 함께 주장한다.[39]
이 당시 연방군은 아무로 레이에게 양산형인 리가지를 제공하였으며, 아무로는 양산기인 리가지를 타고도 괜찮은 전과를 올렸다.
그런데 설정상 리가지는 전반적인 평가는 전장에서 소모되는 소비재로 보고 있으며, 제2차 네오지온 전쟁 당시에도 쓸만한 모빌슈트[40] 였지만, 네오지온의 에이스들을 위해 만들어낸 야크트 도가와 사자비를 상대로 선전하였고 규네이가 큰소리치고 덤볐다 역으로 털릴 뻔 했다.[41] 또한 아무로가 뉴 건담을 수령한 후 리가지를 이어 받은 케라 수가 야크트 도가를 상대하다 탈탈탈 털린 후 대파되는 일이 이어졌다.
즉, 아무로 레이가 탔을때는 야크트 도가와 사자비를 상대로 선전하는 리가지가 파일럿이 바뀐 것만으로 탈탈 털리고 대파된다는 점을 들어 아무로의 실력이 뛰어나 불완전한 모빌슈트인 뉴건담으로 선전을 벌였다는 것이다.
7.2. 결론
뉴 건담이 약한 모빌슈트라는 논란은 2000년대 후반에 점차 대두된 건담 매니아들의 화두로 알려져있으나, 그 영향력은 건담이란 이름에 비하면 실로 매우 미비한 편이다. 애초에 MSV의 구분을 할 줄 아는 건담 매니아들은 이런 것에 의문을 가지지 않고 지갑을 연다.
토미노 요시유키의 소설판인 벨토치카 칠드런과 극장판인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구성을 동일시 할 수 없으며 건프라발매로 추가된 설정들과 동일선에서 비교해 볼만한 공식 설정이 모호하게 되어있고[42] 이미지상 후계기나 강화형으로 여겨지는 뉴 건담 HWS와 하이뉴 건담은 이에 대한 설정놀음도 딱히 건질 만한 부분이 없어 '''뉴 건담이 약한 모빌슈트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작품 초반에 에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옥토버 주임의 "그런 상태로 전장에 나오면 어떻게 되어도 몰라요."라는 언급도 약하다는 뜻보다는 제 성능을 낼 수 있느냐 없느냐 식의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옳다.[43]
특히 역습의 샤아의 주역기인 뉴 건담 이외에 MSV로 등장한 모빌슈트들은 동인설정이던 건담 센추리의 설정을 대거 채용해 만든 전형적인 동인판 설정놀음판에 뿌리를 두고 있어[44] 반다이가 대놓고 설정 장난을 벌이는지라, MSV 등장기들의 설정과 매뉴얼 설정을 토대로 본편에 등장한 모빌슈트에 대한 평가나 주장을 전개하는 것은 온갖 모순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뉴 건담은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다하더라도 개발당시 기술수준으로 병기로서 추구할 수 있는 완성도가 궁극에 달한 모빌슈트가 틀림없으며, 아예 모빌슈트 개발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 걸작 모빌슈트이다. 더 나아가 일반 물리법칙도 뛰어넘는 사이코 프레임 놀라운 가능성을 확인하게 하여, 유니콘 건담이나 시난주와 같은 전략형 모빌슈트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뉴 건담이 만들어놓은 범용성과 신뢰성의 패러다임은 이후 소형화 개념이 적용된 포뮬러 시리즈까지 이어진다.[45]
8. 디자인
원래 역습의 샤아는 나가노 마모루가 메인 디자이너가 되어 'Hi-s 건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는데, 나이팅게일 초기 디자인 이상으로 독자색이 강하여 종래의 건담과는 동떨어진 디자인을 밀어붙이는 바람에 강판, 디자인을 쇄신하여 현재의 뉴 건담 상에 이르게 된다.
제타 건담, ΖΖ 건담과 같이 컨셉부터 다수의 디자이너가 참가하여 비샤르 디자인의 스즈키 마사히사 등을 중심으로 수많은 러프 디자인 안이 제출된 것을 이즈부치 유타카가 정리하였다. 이즈부치가 완성한 디자인에는 이즈부치의 영향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이즈부치는 뉴 건담의 디자인에서 '나의 이상을 추구했다.'고 자신하였다.
특징으로는 지금까지의 제타 건담부터 ΖΖ 건담까지 이어져 내려온 화려한 디자인의 흐름에서 일탈, 원점으로의 회귀를 시도해 단순한 디자인이 되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메카닉의 디자인 면으로서도 일종의 분기점이 되어 그 후 작품의 주역 메카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다. 당시 카토키 하지메는 자신은 그간 이어져 내려온 제타 건담과 ZZ 건담의 흐름을 이어받아 건담 센티넬에서 복잡한 디자인[46] 을 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뉴 건담을 보았을 때는 꽤나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아무로의 최종 탑승기라는 점 뿐만 아니라 디자인 자체도 매우 세련되어서 현재까지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47] 뉴 건담의 배색은 기존 건담들의 트리콜로 컬러에서 흰색과 검정색을 기조로 변화했다. 역대 건담형 모빌슈트 중 머리의 페이스 커버 슬릿이 3개인 것은 뉴 건담과 하이 뉴 건담뿐이며, 애초에 실질적으로 이 두 모빌슈트는 서로 같은 기체로 보는 것이 맞다. 기체 자체적으로도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등의 핀 판넬은 토미노의 '망토를 두른 듯한 디자인'을 달라는 요구에 이즈부치 유타카가 화답한 것이다.
덧붙여 당시 메카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던 안노 히데아키가 뉴 건담의 디자인 원안을 토미노에게 제출했는데 당시 일했던 '오카다 토시오'의 증언에 따르면 이것이 초대 건담의 디자인과 거의 같았다.[48][49] 이 디자인을 보고 토미노 요시유키가 불같이 화를 냈다는 일화가 정설처럼 퍼져있지만 이 이야기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이며, 안노는 이 디자인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뉴건담 디자인에 대한 공모가 있을 때, 선을 줄인 디자인은 어떻겠냐고 제안했었으며, 공모에 참가하게 되었을 때는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을 토대로 모빌슈트의 작화에 들어가는 선을 퍼스트 건담때 수준으로 줄이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안노 자신의 감각으로는 공산품이란 점점 심플해지는 것이었기 때문에 Z 건담이나 ZZ 건담의 모빌슈트는 오히려 기술적으로는 퇴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또한 애니메이터로서는 선이 많으면 동화로 표현하기 어려워 움직임을 보여주기 힘들게 된다는 것도 이유였다고 한다.
9. 바리에이션 및 연관 기체
매우 인기있는 모빌슈트인만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현존하는 건담 중 RX-78-2 퍼스트 건담 다음으로 디자인 바리에이션이 많은 모빌슈트라고 한다(퍼스트 건담의 경우 100종이 넘으며, 뉴 건담의 경우는 70종 이상이라고 한다.).
9.1. 뉴 건담 HWS(헤비 웨폰 시스템)
9.2. 하이 뉴 건담
벨토치카 칠드런에서의 뉴 건담.
9.3. 뉴 건담 DFF(더블 핀 판넬)
[image]
CCA-MSV에 등장하는 뉴 건담. 백팩의 빔 사벨이 장비되어있던 곳을 핀 판넬 조인트로 변경해 한쪽에만 장비되어 있던 핀 판넬을 양쪽에 장비해 2배나 되는 핀 판넬을 장비한 모빌슈트. 빔 샤벨도 백팩의 양측면에 하나씩 장비해 왼팔에 있는 것과 합해 총 3개이다. 그리고 설정화를 보면 알겠지만 어째서인지 기존의 뉴 건담과는 어깨 장갑과 무장의 형태가 완전히 다르다.
로봇혼으로 나오는 뉴 건담과 '''혼웹한정 뉴 건담 풀 확장 세트'''[50] 나 '''더블 핀 판넬 세트'''[51] 를 이용해서 재현이 가능하다. 그리고 MG 뉴 건담 버카의 경우 '''반다이 온라인샵 한정으로 발매되는 DFF 재현용 추가 핀 판넬 세트를 구입하면 재현 가능'''하게 해놓았다. 단 핀판넬 세트는 말 그대로 핀 판넬 1세트만 들어 있고 DFF용 백팩 커넥터는 기본 소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52] 굳이 하나 더 안사도 3개로 나눠서 더블 핀 판넬을 구현할 수 있기는 하다. 더 놀라운 것은 HG는 정크 파츠를 활용하면 만들 수 있다.
물론 모든 프라모델에서 전부 위 설정화에 나오는 전용 빔 라이플과 특유의 ㅇ0ㅇ 모양 몰딩이 새겨진 방패, 그리고 전용 어깨 장갑 및 스커트는 미구현. 그래서 이 전용 라이플과 방패, 어깨 장갑, 프런트 스커트는 새로 제작해야 한다. 다만 완성품인 로봇혼은 풀 확장세트를 구입하면 설정화에 나온 무장과 특유의 어깨 장갑을 전부 재현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DFF의 설정화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은 '''로봇혼이 유일하다.'''
9.4. 양산형 뉴 건담
9.5. 건담 G 퍼스트
- 양산형 뉴 건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사이코 프레임 외부 실험 계획"의 일환으로 탄생한 모빌슈트.
9.6. 내러티브 건담
- 내러티브 건담 문서 참고.
뉴 건담 이전에 있었던 사이코 프레임 시험기를 근대화 개수한 모빌슈트. 한 가지 잘못 알려져 있는 점은, 뉴 건담의 실험기가 아니라 뉴 건담 전에 있었던 사이코 프레임 시험기다. 건담 NT 발표 당시에는 뉴 건담의 시험기라고 알려졌으나, 이후 프로듀서가 곧바로 해당 사실을 정정하였다. 팬들의 반발로 인해 설정이 변경된 것이 아니라 공식 측에서 실수를 해서 잘못 알려졌었던 것. 다만 뉴 건담과 닮은 구석이 몇몇 부분 있기는 하다.
9.7. 마사다 중위 사용기
잡지 건담 매거진 4호에 연재된 만화 <네오지온의 망령>에 등장한 모빌슈트로, 원본 뉴 건담과의 차이점은 왼팔에 양산형 뉴 건담과 같은 빔 스프레이건 유닛을 장착했다는 점과 어깨의 엠블럼이 아무로의 A가 아니라 마사다의 M이라는 것 뿐이다.
샤아의 반란 당시 지구에 강하한 네오지온 잔당군의 야크트 도가 탐색대에 배치되어 활약했다.
핀 판넬 자체는 장비했지만 지구 중력권 하라는 점과 파일럿인 마사다 중위 본인에게 뉴타입 능력이 없었다는 점 때문에 그저 장식품에 불과했고, 빔 라이플과 실드도 장비하지 않았다고 한다.
9.8. 하이스트리머 버전 뉴 건담
[image] [image]
소설 <하이스트리머>에 등장한 뉴 건담으로, 엄밀히 말하면 배리에이션이 아니라 윙 건담과 윙 건담(EW)과 같은 관계. 즉 생긴 것만 다를 뿐 뉴 건담과 동일기체라는 설정이다. 하이스트리머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들이 전부 이런 식이라 사자비 역시 굉장히 다르게 생겼다.
하지만 디자인이 너무나 이질적이어서[53] 뉴 건담이 아니라 시드 미드가 그린 컨셉 아트 같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심지어 얼굴 쪽은 델타 건담을 닮았다. 너무 이질적인 디자인이라서인지 이 후 판본에서는 일러스트가 싹 갈렸다.
9.9. FA-93S 풀아머 뉴건담
뉴 건담의 장갑 강화형으로, 이 디자인을 클린업하여 완성시킨 것이 뉴 건담 HWS이다.
9.10. PX-00531
만화 <기동전사 건담 지온의 재흥>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로, 뉴 건담의 시작형 모빌슈트. 설정상 최초 시작기이기 때문에 사이코뮤는 장비하고 있지 않으며 테스트를 위해 지구에서 시험운용 중 네오지온군의 습격으로 대파된다. 이 때문에 뉴 건담의 완성이 늦어지게 되었다는 설정.
주 전장이 우주인데다 한참 교전중이라 발주 당사자가 닥달을 하고 있는데도 느긋하게 지구상에서 테스트나 하고 있었다는 점, 완성기는 뉴타입 전용기로 사이코뮤 병기 탑재기인데 비 사이코뮤 탑재기로 무슨 테스트를 할 필요가 있었는지도 의문인 점, 안그래도 전력이 모자란 당시의 네오지온군이 지상에까지 습격대를 파견할 만큼 여유가 있었는지 의문인 점 등 인지도가 워낙 낮아서 그렇지 내러티브 건담보다 더 막장 설정의 모빌슈트인 셈이다.
9.11. MF-92S(또는 RX-92LAS) G커맨더
만화 <신 MS전기 기동전사 건담 단편집>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설정상 뉴 건담의 시작시험기인 RX-92B에 육전용 랜드 아머 시스템을 장착한 모빌슈트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암드 베이스 오키스의 육전형. 생긴 것은 아무리 봐도 꼭대기에 건담 머리를 단 중모빌아머로 건담은커녕 인간형 외모도 아니다. 이런게 소수 양산까지 되어 실전 투입되었다고. 역시 원전인 만화가 인지도가 낮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만 생김새에서 풍기는 그 위압감 덕분인지 마이너하게마나 인기가 있다.
9.12. 뉴 건담 FAMAS 사양기
만화 <기동전사 건담 Reon>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주역기인 건담 레온을 탈취하기 위해 FAMAS라는 조직의 레디스 레오노프스키가 탑승한다.
원본 뉴 건담과는 달리 검은색으로 도장되어 있으며, DFF 버젼처럼 배면부 전면에 핀 판넬을 장비하고 있다.
9.13. YRA-90A μ(뮤) 건담
PC-9801용 게임 <기동전사 건담 어드밴스드 오퍼레이션>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뉴 건담의 성능실험용으로 만든 기체로 사이코뮤나 핀 판넬 등은 장비하지 않고 있다. 설정을 보면 알겠지만 내러티브 건담의 선배격이랄 수 있다. 실제 내러티브의 설정에서도 내러티브의 원형기는 뮤 건담과 동세대에 개발된 기체라는 언급이 있다.
여담이지만 건담 센티넬에도 RX-90 뮤 건담이라는 모빌슈트가 나오는데 인지도는 RX-90쪽이 살짝 더 높다(...), 내러티브의 설정에서 언급된 기체도 센티넬 쪽의 뮤 건담이다.
9.14. 페이크 뉴 건담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에 등장하는 아루스 코어 건담과 페이크 뉴 아머가 합체한 건담. 뉴 건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기에 뉴 건담의 성능 및 특성을 재현해냈다. 자세한 건 엘도라 시리즈 참조
10. 모형화
11. 각종 게임에서의 뉴 건담
12. 오마주
뉴 건담 자체가 인기있는 모빌슈트이기도 하고 로봇 역사에서도 중요한 메카인만큼 각종 애니메이션 및 게임에서 뉴 건담을 오마주한 메카들이 많다. 일단 비인간형 거대 주역기가 대부분 덴드로비움을 오마주했다면 주인공이 최종적으로 탑승하는 올레인지 무장 탑재기라면 십중팔구 뉴 건담의 오마주라고 보면 된다.
- 더블오 퀀터[54]
- 리본즈 건담[55]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56][57]
- 애쉬세이비어[58]
- 건담 AGE-FX[59]
- 블루 티어즈[60]
- 뉴 아스라다[61]
- 알루스 코어 건담[62]
- 윙 건담 제로[63]
13. 기타
스쿨홀릭 동아리편에서 프라모델부가 5명을 모으지 못하면 폐부될 위기에 놓이고 결국 4명밖에 모이지 못하자 담당 선생인 부도덕이 임기응변으로 만든 유건담이란 학생으로 등장.
[1] 웃기는 일이지만, 뉴 건담이야말로 엉뚱한 사람에게 탈취당한 적이 없는 첫번째 건담이다. 그 전까지 건담은 끈질기게 누군가가 빼앗아서 자기 멋대로 사용하는 게 전통 아닌 전통이었다.[2] 이미 1년전쟁중 NT-1(알렉스)가 아무로 전용으로 설계, 제작되었으나, 화이트 베이스에 전달되기 전 테스트 과정에서 대파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알렉스 대파 전에 지온이 항복하면서 1년 전쟁이 끝났기 때문에 아무로에게 지급되지 않았다.[3] 형식번호도 사자비를 이어받았으나, 계보는 뉴 건담의 계보를 따르고 있다.[4] 개발 이전 모든 건담의 데이터.[5] 사이코 건담은 모빌아머로 여겨지고, 인컴은 일반 파일럿도 사용할 수 있는 유사 사이코뮤 무기지 뉴타입 전용 무기가 아니다. 사이코 건담 Mk-II는 리플렉트 비트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사이코 건담과 마찬가지로 모빌아머로 다뤄지고 네오지온에 넘어가서 개조된 후에 장비된 기종이다. 섬광의 하사웨이는 역샤보다 한참 이후이고.[6] 참고로 그 과정은 본편과 소설이 다르다. 본편에서는 기라 도가나 야크트 도가도 생산하고 있는 애너하임을 통해서 흘린 것이지만 소설에서는 사이코 도가를 남겨둠으로서 흘린다.[7] 다만 샤아가 엑시즈를 떨어뜨려 지구를 황폐화시키려는 자신을 아무로가 막아주길 원해서 일부러 흘린 거라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아무로에게 마치 텔레파시를 보내는 것처럼 "난 지금 추악한 짓을 하고 있다. 이런 나를 느껴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8] 작중에서 첸 아기가 완성된 뉴 건담에서 처음 설계상의 중량보다 3Kg가 감소되었다며 담당자인 옥토버에게 따지는데 이는 제작 중에 사이코 프레임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다.[9] 소설판인 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입수한 버려진 사이코 도가의 콕핏째로 뜯어서 급하게 이식하였다. 이는 하이뉴 건담이 오히려 완성도 측면에서 뉴 건담보다 떨어질 수도 있는 근거가 된다.[10] "목숨이 아깝다면 일부러 사이코 프레임의 정보를 넘겨줬겠나?" / "뭐라고?!" / "그런 하찮은 모빌슈트(에 탄 너)한테 이겨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나?" 후반부에 있었던 아무로와 샤아의 대화.[11] 원래는 한국판 뉴타입의 인터뷰 자리에 담당 기자의 배려로 동석했다고 한다.[12] 이는 전황이 촉박해 단기간에 롤 아웃시켜야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13] 이런 사상은 이미 제타 건담 시절에 팝티머스 시로코가 모빌슈트 개발 사이클을 거쳐 전용기 The O를 제작한 전례가 있다.[14] 제간은 이걸로 기라 도가를 폭죽 신세로 만들었다.[15] 전투 중 남발로 그냥 파워가 다운된 것인지 발칸에 맞고 다운된 것인지는 해석에 따라 다르기에 약간의 논란이 있다.[16] 에너지가 떨어지면 빔이 미칠 듯이 쏟아지는 전쟁터에서 일일이 E팩을 교체해야 한다는 점이나 E팩이 소형으로 되어있어서 에너지 압축률이 좀 떨어진다는 점.[17] 해당 시대 전함 주포급 화력을 가지는 것은 역대 주요 건담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며, 사실상 퍼스트 건담을 오마쥬한 것에 가깝다. 퍼스트 건담이나 제타 건담에서도 비슷한 얘기는 늘 나왔다. 퍼스트 시절에는 건담이 최초의 빔 병기 사용 모빌슈트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제타 건담 시절에는 각 모빌슈트들이 모빌아머로 변형해서 빔을 사용할 경우 전함급 화력이라는 얘기가 자주 나왔다.[18] 1년 전쟁 당시 아무로가 가장 선호한 무장이 바주카를 2정 장비한 트윈 바주카라는 설정이 있다.[19] 고작 3년 후에는 주인공기는 아이필드 실드, 최종보스는 아이필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면 시대를 앞서가는 아무로의 위엄을 볼 수 있다.[20] 마스터 아카이브에서는 약해 보인다고 생각했는지, 함포급으로 살짝 올라갔다. 부실한 설정관리로 인해 출력설정과 위력설정이 다른 경우는 매우 많기 때문에 딱 빔 라이플 수준의 위력이라고 봐도 문제없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2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뉴 건담이 휘두르는 빔 사벨은 죄다 이것뿐이다.[22] 다만 양쪽으로 동일한 형태의 날을 발출하는 겔구그와 달리 뉴 건담의 롱 빔 사벨은 (손에 쥐었을 때를 기준으로)칼날받침 상단의 칼날은 곡도 형태로 대형의 날이 발출되는 반면 손잡이 하단의 날은 사실상 빔 나이프 내지는 빔 대거나 다름없을 정도의 소형이다. 굳이 유사한 무장을 찾자면 먼 훗날 등장하는 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대함도 슈베르트 게벨이 상단 대형-하단 소형으로 이와 비슷한 형식이다.[23] 규네이 : '''판넬이 뭐 저렇게 오래 버티는 거야!?'''[24] 설계상에서는 상정되지 않은 기술이며 판넬의 고출력을 응용한 아무로의 신기(神技)에 가까운 컨트롤로 사전 연습도 없이 실전에서 만들어낸 기술.[25] 사이코뮤 무기 탑재기는 몇 종 있지만 사이코 건담과 사이코 건담 MK-II은 모빌슈트가 아니라 모빌아머이다. 변형한 상태는 모빌 포트리스라고 부르는 독자적인 규격이다. 그 밖에도 짐 저글러 같은 것도 있지만 비공식 설정이다. 무장으로 제한하지 않는다면 바이오 센서나 시로코가 개발한 유사 바이오 센서 등이 있지만 이것은 기체의 반응속도 향상이나 제어에 도움이 되는 부가적인 장비에 불과했다.[26] 8권은 붉은색 사이코 프레임, 12권은 녹색 사이코 프레임.[27] 이는 뉴 건담이 기존의 건담형 모빌슈트들과는 달리 최대한 기존 모빌슈트에 사용되는 규격에 호환되도록 설계되었고, 기라 도가 역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제로 공용 규격을 사용했기 때문이다.[28] 이로 인해 야크트 도가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케라 수가 사망한다.[29] 사실은 움직임이 나쁜 것은 판넬에 성능 문제가 아닌 아무로 자신이 판넬을 사용하는 실력이 미숙하였다고, 아무로 자신이 스스로 언급하였다.[30]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사자비가 뉴 건담의 고간(...)을 빔 사벨로 베는데, 그 다음 장면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고간 부분이 멀쩡한 작화오류가 있다.[31] 이 때 샤아의 탈출 포트의 크기가 너무 큰 것이 역습의 샤아의 대표적인 오류 중 하나다. 비율로 환산하면 사자비의 크기는 거의 슈퍼로봇급...[32] 이 때 1년 전쟁에서 유일하게 시뮬레이션 상에서 뉴타입 각성 전의 아무로 데이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블루 데스티니 3호기의 파일럿 '연방의 푸른 번개' 유우 카지마 또한 제간으로 액시즈를 밀어내고 있었다. 튕겨나간 기라 도가에게 손을 뻗었던 제간이 바로 유우가 탑승했던 제간이라고 한다.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외전 THE BLUE DESTINY 도입부에 사이코 프레임의 공진을 눈으로 보는 묘사가 수록되어 있다.[33] 설정상 그냥 최강(당시)의 모빌슈트라고 못박아 버렸고 건담 머리를 한 제간이니 하는 것은 뉴 건담을 보고 착각한 연방 고위관료들의 형편없음을 비꼬는 설정인데 이를 가지고 시청자가 착각하면 곤란하다.[34] 마지막 전투에서 뉴 건담은 규네이의 야크트 도가와 퀘스의 알파 아질의 협공을 물리치고, 기라 도가 부대를 쓸어버리고, 순양함을 날려버린 후에 사자비와 격투전까지 벌여 승리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계속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사자비와는 달리 조금도 파워 다운을 일으키지 않았다. 최강의 신뢰성을 실전으로 입증한 셈이다.[35] 게다가 배달도 못하고 직접 수령을 시도했다.[36] 후에 나온 설정에서 이 기간이 바뀌어 모순이 생겼다고 한다.[37] 다만 소설판과 애니메이션판의 뉴 건담들의 설정을 보면 영상판 뉴 건담의 대접이 훨씬 좋다. 소설판 하이뉴 건담은 야전에서 노획한 사이코 도가에서 사이코 프레임을 뜯어내 신형기에 넣은 것이라면 극장판 뉴 건담은 사이코 프레임 기술을 이용해 정식으로 개발, 롤아웃된 모빌슈트라는 것이다. 설정상으로 보면 도리어 뉴 건담이 하이뉴 건담의 후속기라고 해야 자연스러울 정도.[38] 물론 더블 제타 건담과 S 건담이 단순 수치상으로는 뉴 건담과 사자비를 넘나드는 괴물들이 맞지만 고화력 고기동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여러 결점들이 많은 모빌슈트였다. 즉 강한 모빌슈트이기는 했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결코 좋은 모빌슈트들은 아니였다. Z 프로젝트의 대표적 산물들인 제타, ZZ, S 건담 중 개량 후속기가 만들어져 가장 오래 일선에 있었던 것은 화력과 기동성이 뛰어난 ZZ, S가 아닌 밸런스와 운용성 뛰어난 제타 건담이었다.[39] 다만 이것도 어느 정도는 사실일 수 있으나, 아무로 레이 본인이 뉴 건담의 개발에 깊이 관여하였음을 생각해 보면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샤아와의 교전 당시 핵을 막느라 5개를 써서 하나 남은 판넬 외에는 모든 무장을 지닌 사자비와는 다르게 뉴 건담은 뉴 바주카는 1발만 남았고, 핀 판넬도 하나, 실드는 파괴되어 버린 상태라 사자비보다 무장도 훨씬 부족했다.[40] 리가지의 기반이 되는 제타 건담이 활동한 시기가 7년 전인 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41] 사실상 샤아가 안 왔으면 죽을 상황이었다.[42] 더블 핀판넬 버전 등은 일종의 이벤트로 낸 모빌슈트에 가깝다.[43] 그리고 아무로는 직접 전투에 끌고 나가서 스스로 검증했다.[44] 제타 건담의 제작으로 인해, 동인판 설정놀음이 아닌 회사의 정식 사업으로 분류되지만 자유로운 추가와 본편에 다루어지지 않는 IF 시나리오의 작성의 풍토는 그대로 남았다.[45] 소형화 여부를 제외한 뉴 건담과 F91은 사실상 설계 콘셉트나 형태가 유사하다. 흔히 뉴 건담과 F-91의 결정적 차이라 생각하는 고출력 화기의 유무는 핀 판넬의 구조를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핀 판넬은 그 자체에 제네레이터와 메가입자 가속기를 장비한 고출력 화기이며 자체 슬러스터를 가져 운동성을 보조할 수도 있는 등 베스바와 기능적으로 거의 유사하다. 뉴 건담의 설계 사상이었던 범용성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설계가 무너지기 시작한 건 여건 상 생산 시설을 분산해야하기에 분리 합체 구도를 채용한 V 건담부터이나, V나 V2 역시 본체에 고출력 내장 병기를 배제하고 기본 옵션 장비는 발칸 - 사벨 - 빔라로 한정하는 대신 고화력 병기를 추가 옵션 무장으로 채용하는 콘셉트는 유지된다.(V2에 빛의 날개가 있긴 하지만 원래 무기로 탑재된 것이 아니니 제외.)[46] S 건담, EX-S 같은 디자인을 보면 당시의 경향을 알 수 있다.[47] 상술했듯이 전건담 대투표 1위를 차지했던 만큼 여태까지의 건담 중에선 최고로 인기가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8] 상부에 있는 러프 3번 디자인.[49] 디자인 뿐만 아니라 전신의 각도나 화풍까지 따라 그렸다# [50] 참고로 별도의 핀 판넬외에 하이 뉴 건담을 연상케하는 핀 판넬 스탠드를 비롯해서 사자비 콕핏을 잡은 손과 '''핀 판넬 I 필드 구현 이팩트 파츠'''등이 있다.[51] 이쪽은 여분의 핀 판넬 관련 파츠들만 존재한다.[52] 빔 샤벨 연결부와 선택 조립하도록 되어 있다.[53] 이질적인 수준이 아니라 그냥 '''아예 닮은 점이 없다.'''[54] 생김새 자체는 별로 닮지 않았지만 비대칭 디자인이라는 점, 6개의 판넬형 무장을 사용하는 점과 망토를 두른 듯한 실루엣이나 최초 등장신 등 뉴 건담에 대한 오마주가 많다[55] 더블오 세계관의 판넬인 '팡'을 장비하고 있는데, 리본즈 건담의 팡 이름이 '핀 팡'이다. 더불어 탑승자의 성우가...[56] 컬러링이 전통적인 트리콜로가 아닌 흑백 투톤인, 속칭 뉴 건담 컬러이다.[57] 프리덤 건담도 색상은 거의 같지만, 하이맷 모드 - 풀버스트 모드 변환을 통한 다양한 전투 대처 능력이나 고출력 화력기라는 점에서 제타 건담이나 더블제타의 오마쥬에 가깝다. 무엇보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프리덤과 달리 시드 세계관의 판넬인 드라군을 장비하고 있다.[58] 솔데파 - 아슈그리프 - 애쉬세이비어로 이어지는 라인은 건담 - 제타 건담 - 뉴 건담 라인에서 따왔다.[59] 에이지 시리즈 자체가 상술한 아슈그리프와 마찬가지로 건담 - 제타 건담 - 더블제타 건담 - 뉴 건담 라인의 오마주이다.[60] 정확하게는 뉴 건담을 오마주한 모빌슈트인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패러디.[61] 뜬금없게 들리겠지만,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자체가 건담 시리즈의 오마주라는 것과 그리스 문자 뉴를 사용한 점에서 뉴 건담의 오마주라고 볼 수 있다. 결정적으로 감독이 열혈 퍼스트 건담 빠돌이이다.[62] 강화형 아머 장착 형태가 대놓고 뉴 건담의 디자인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 이름마저 대놓고 '페이크 뉴 건담'이다.[63] 기체 자체를 오마주했다기 보다는 지구를 사람이 살 수 없은 별로 만들기 위해 우주에서 떨어지는 낙하체를 홀로 막아낸다는 점은 명백히 뉴 건담과 역습의 샤아를 오마주한 부분이다. 애초에 건담w의 기획의도가 역대 모든 건담의 재밌는 부분을 오마주한다는 것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