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하나)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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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하나의 등장인물로 위 사진에서 동그란 안경을 낀 여성.
작중 시점에서 3년 전 사망한 허윤 박사의 조수. 허윤을 일방적으로 좋아했지만 좀 많이 변태적인 면모가 있어 허박사의 사진을 핥거나, 허박사의 옷을 벗겨 덮치는 꿈을 꾸기도 했다. 잘못하면 얀데레 되겠는데.........
2. 작중 행적
무라사키와 협조해 하나를 빼내려고 했지만 무라사키는 납치당하고 하나는 추적자들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추적자들의 차에 접촉사고를 내면서[1] 하나를 데려가는 것을 저지하고 병원에 실려갔고 추적자들의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의 위치 추적기가 되고 있는 그녀의 핸드폰이 추적자들에게 강탈당해 오히려 하나를 뒤쫓는 단서가 되고 말았다.
제인 워커의 사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하나를 끌고 갔다고 온갖 욕을 퍼부으며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것 때문에 독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다만 그녀 시점에서 보면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따르던 이의 유지를 성공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수년간의 계획이 결실을 보았는 데 뜬금없이 갑툭튀한 거지 한명이 나타나 일을 다 파토내고 있는 상황이니 열 받을만한 입장이긴 하다.
그러나 제인 워커의 정체가 밝혀지고, 상당히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허윤의 유지를 잇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일을 망쳐버려서 폭언을 퍼부었던 대상이 '''허윤 본인'''이었으니... 아직 본인은 모르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 미래가 걱정된다.
16화에서 거리 한복판에서 사람을 공격하던 하나를 말려 도망치는 제인 워커의 앞에 나타나 욕을 퍼부으며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치는데, 제인 워커는 그녀를 보고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이다가 결국 그녀에게 마취총을 겨눈다. 후에 쌍둥이들에게 제인 워커=허윤이라는 가설을 듣고선 확실하지 않은 것에 희망을 걸었다가 실망하긴 싫다고 울었다. 결국 허박사라는 것이 밝혀지자 쌍둥이들과 함께 물이나 음식에 수면제를 타고 부비트랩을 설치한다.
결국 허윤이 도피처를 떠나자 몰래 일을 빠지고 허윤을 스토킹하고, 할리와 루비가 허윤 근처에 있는 걸 보자 무라사키의 이름으로 허윤을 불러내고 연인으로 위장해 할리의 눈을 피한다.
하나가 사라지자 함께 하나를 찾는데, 허윤과 전화통화로 하나의 행방에 대해 묻던 중 루비를 의심한다. 허윤이 어린애가 설마 그러겠냐 라고 하자 하나에 대한 루비의 질투를 우습게 보지 말라고 과거에 자신은 허윤의 약혼녀가 먹을 음식에 '''매번''' 설사약을 탔다고 밝힌다.
40화에서 동료들과 허윤이 이사 온 걸 축하해주러 왔는데 허윤에게 줄 선물로 '''자기 자신을 포장했다.''' 허윤이 야한 옷 입은거 아니냐고 꼬치꼬치 캐불어도 아니라고 잡아 때어 허윤이 선물(?)을 푸는데 라라는 '''알몸 상태였다.'''[2] 결국 허윤에게 쫒겨난다.(...)
44화에서는 루비와 하나를 교육시킨답시고 욕과 성교육을 가르친다(...) 일단 욕처럼 중요한 단어는 없다라나 그전에 애에게 좋은 단어라던가 '''그런건 전부 패스하고''' 일단 욕부터 가르치는 이 처자는 절대 교사가 되면 안 된다. 성교육은 자신과 허윤이 아이 만드는 걸 손가락으로 묘사(...) 이후 하나가 무라사키에게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냐고 묻자 무라사키는 라라와는 반대로 아이는 황새가 물어온다고 뻥을 친다. 참고로 네이버에 올라온 원고에서는 검지 두개를 가지고 묘사를 하려 했지만 초본에서는 라라 쪽 손이 검지가 아니라 구멍이었다고(…)작가 블로그
59화에서 안경을 벗고 화장한 모습이 나왔는데 무라사키도 못알아볼 정도로 상당한 미인이다 허윤과 동료들과 밖에서 식사하려는데 허윤과 단 둘이 식사하기 위해 동료들을 위협하고 결국 허윤과 단 둘이서 식사한다.
몰론 독자들은 확실히 허윤이 엄청난 은인이긴 하지만 이건 뭐....완전 얀데레에 연애에 관해선 자기중심적이라 안 좋게 보는 편이 많다.
이후 무라사키와 취중 진담을 하면서 그녀의 내면이 드러난다.
[1] 살짝 한다고 했는데 차가 완전히 박살난 것을 보면 아무리 봐도 살짝 친것과는 어폐가 있다(...)[2] 이때 무라사키가 루비는 냅두고 하나의 눈만 가리는데 에초에 루비는 라라와 같은 여자인데다가 투시 능력 때문에 가려도 소용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