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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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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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하나.'''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네이버 웹툰 하나의 주인공. 제목과 같은 이름이다. 세간에는 쥐로 알려져 있는 '''하나 프로젝트'''의 하나.
목숨이 끈질겨서 치유력이 거의 반 불사신 수준 인 듯 하다. 하나쨩의 일상을 겪고 있는 상황이 상황인지라[1] 연구원들에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이는 자신을 만든 롱 박사라고 예외는 아니며 오직 제나 무라사키라는 의사만을 따르고 있다.
감정이 격해지면 폭주하는데, 이 때는 몸이 과거처럼 회색으로 변하며 비늘이나 돌기같은 것이 일어나며 공격적으로 변한다. 성인 남자 몇을 한번에 쓰러뜨리고 중상을 입히는 등 굉장한 전투력을 갖고 있다.


2. 작중 행적


그녀가 자신을 찾아왔던 그날 밤, 그녀와 함께 연구소를 탈출하게 된다. 하지만 추격자들 때문에 무라사키와 떨이지게 되고 홀로 돌아다니던 도중 술주정을 부리다 쓰레기통에 처박힌 제인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 후 경찰이 무라사키의 이름을 대며 하나를 데려가고 경찰이 이름을 묻자 제인 워커라고 대답한다. 그 뒤 추격자들이 접근하는 것을 알아채고 도주하지만 무라사키가 이쪽으로 이동하라고 적어놓은 주소가 적힌 종이를 흘리고 만다. 이후 지쳐서 산속에서 쓰러져 있다가 깨어나 돌아다니다가 자신을 찾고 있는 제인 워커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자신이 경찰서에 두고 온 종이를 찾아달라고 제인에게 부탁하지만 도중에 제인은 쓰러지고 그를 병원으로 옮겨주고 사라진다. 제인 워커가 경찰서에서 종이를 찾아내자 곧장 달려와 워커에게 감사를 표하려던 순간 워커는 오히려 자신을 붙잡았고 뒤이어 자신을 발견한 추적자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이 때 순진한 마음으로 제인을 믿고 있다가 배신당했다는 충격에 빠진듯 멍한 얼굴을 한다. 그런데 사실 제인은 하나를 팔아넘기려는 생각이 아니라 '''단순한 미아 찾기''' 등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를 연구소 사람들에게 넘긴 것. 하나의 표정을 본 순간의 제인의 반응을 보면 알겠지만 그도 그 때부터 뭔가 잘못된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라라가 추적자를 막기 위해 살짝 접촉사고를 낸다는 것이 대형 사고를 내버리고, 그대로 병원에 실려간다. 거기서 병원의 분위기를 연구소로 오해했는지 경계하다가 추적자들을 보고 병원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탈출. 다시 제인 워커를 찾아간다. 거기서 깡패들에게 돈을 뺏겨 다시 부랑자가 되어있는 제인 워커에게 가서 종이를 찾아달라고 윽박지른다. 깡패들을 응징하고, 빼앗긴 돈을 찾아주고, 제인은 경찰서에 가서 종이를 찾아오겠다며 하나를 기다리게 한다. 그 사이 놀고 있던 아이들을 보고, 얼떨결에 함께 놀자고 청해오던 아이를 밀치게 된다. 여기에 아이 엄마가 화를 내며 하나를 다그치자 자신에겐 부모도 친구도 없다는 생각에 빠진다. 그 와중에 종이를 뺏긴 제인이 하나를 데리고 추적자들에게서 도망치고, 아무것도 없는 제인과 아무것도 없는 자신이 똑같지만 '''자신에게는 무라사키가 있다며 좋아한다.
그 후에는 수염을 깎고 깔끔해진 제인과 인파에 섞여 도망치게 되는데, 옷도 새로 샀는지 어린아이 같은 복장에[2], 제인도 멀끔한 복장을 하고 가서 가족처럼 보이게 되어 추적자와 허윤 조수들의 눈을 피한다. 이 때 떨어뜨린 공을 누군가 주워주며 아빠랑 놀러왔니? 라는 말을 하자 제인을 보며 "아빠?"라고 한다. 솜사탕과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어보는지 한번에 세 네개를 쥐고 천진난만하게 핥아대는 어린아이같은 면모도 보인다.
그러나 지도를 펴고 경로를 탐색하던 중 '''제인이 추적자들의 총에 맞고''' 그대로 완전히 이성을 잃고 폭주, 허윤의 조수들인 쌍둥이들에게 중상을 입히고 그를 쫓아온 추적자들을 쓰러뜨린다. 그와중에 다리 위에서 하나를 지켜보던 실눈의 추적자[3]에게 한 쪽 눈을 맞고, 그를 발견. 그에게 달려들려는 찰나 기절했다가 깨어난 제인이 하나를 붙잡고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네가.. 같은 사람 말을 믿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넌 그곳으로는 절대 안 돌아가. 절대 안 돌아가. 무슨 일이 있어도. 거기만은 절대로 안 돌아갈 거야."'''라는 말을 하고, 얌전해져서 제인과 함께 도망친다.
도망치던 중 추적자들을 따돌리고 쉬던 중 '''하나의 정체와 진상을 알게 된''' 제인이 울면서 쓰러지자 제인을 껴안으며 받쳐주는데 제인의 렌즈가 빠져 하나의 손에 붙어 눈알이 빠졌다며 당황하지만 그게 렌즈라는 말을 듣고 제인의 얼굴을 본다. 그리고 제인의 본래 눈인 '''푸른 눈'''을 보고 과거 연구소에서 자신을 피하던 누군가를 떠올린다.
이후, 결국 따돌리지 못한 추격자에게 따라잡힐 위기에 처하자, 결국 하나를 죽이기로 결정한 제인에 의해 마취총을 맞고 잠든다. 이후 제인이 총으로 하나를 쏴죽이나 했지만, 무라사키가 나타나서 제인을 떡실신시키고, 추적자들을 향해 마침 근처에 카메라를 들고 나타난 방송국 리포터들을 가리키며 뉴스 나오기 싫으면 물러서라고 윽박질러서 하나를 무사히 데려오는 데 성공. 이후 무라사키의 은신처로 차를 타고 가다가, 차 안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차 문을 박차고 제인 워커(허윤)를 구하려 달려간다. 과거 연구소에서 자신을 피하던 누군가가 자신을 처음으로 연구소 밖으로 데려가 주었던 일을 회상하면서. 결국 하나를 '''처음으로 연구소 밖으로 데려가준 것은 허윤이었으며 하나에게 허윤은 처음으로 호의를 베푼 상대'''인 것이다.
도피처에 허윤이 돌아오자 몰래 허윤을 지켜본다. 무라사키와는 단란한 생활을 이어가고, 무라사키에게 바깥의 생활에 대해서 조금씩 배워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허윤은 결국 하나를 만나지 않고 떠나고, 무라사키와 함께 외출을 했다가 루비와 마주친다. 저쪽으로 오라는 루비의 말에 루비를 따라갔다가 '허윤이 연구소에 잡혀서 죽을 위기다'라는 거짓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한다. 무라사키가 말한대로 절대로 혼자 움직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허윤이 죽어도 좋냐는 말에''' 결국 절대로 혼자 튀어나가지 말라는 무라사키의 말을 어기고 허윤을 구하기 위해 달려나간다. '''그렇게 좋아하는 무라사키의 말까지 어긴 걸 보면 하나에게 허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허윤이 잡혀있다는 장소에는 이미 루비의 연락을 받은 할리가 대기중이다.
결국 할리에게 마취총을 맞고 잠이든채 잡힌다. 깨어났을때는 연구소였고 연구원들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연구원들을 학살한다. 사실 이건 다 꿈이었고, 현실에선 연구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잠들어 있는 중. 잠시후 악몽이 끝난듯 웃는데, 이 때 꿈에서 죽이고 있던건 허윤. 이 장면으로 인해 하나가 허윤을 은인 및 보호자로서 소중하게 여기는건지 본인손으로 직접 죽이기 위해 소중히(?) 여기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분명히 주인공인데 갈 수록 비중이 확 줄고 있다. 랏샤가 주인공이래도 믿을 상황이다.
허윤과 리나가 만나게 되면서 하나늘 리나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고. 그녀에 대한 험담을 듣기 싫어하는 허윤과 결국 다툼이 난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결국 무라사키 팀이 하나를 비롯 아이들을 맡게 되고. 허윤은 약혼녀 리나의 안전과, 연구, 배후를 캐기 위함으로 할리에게로 간다.
2년 뒤 시점(허박사님께♥)에서 다른 아이들이 전부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자라지 않았다. 약을 통해서 정상적인 아이가 된 루비에게 힘에서 밀리는 듯 하다. 즉, 약을 통해서 힘은 정상적인 아이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성장이 멈춘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2년 간은 행복하게 지냈는데...
허윤을 토사구팽하려는 할리, 해독제를 기다리기 힘들었던 로이 등으로 2년 뒤 사건이 시작되고, 무라사키와 로이 사이가 작살나고, 할리가 뒤를 쫓는 등 파란만장한 스토리 끝에 무라사키가 로이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하나를 탈취하고 연구해왔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나로서는 나름 충격적인 사실. (허윤도 리나를 더 중시하고, 무라사키도 순수하게 하나를 위해서가 아니었다니;)
간신히 다시 만난 허윤이 새로이 약을 만들어서 이번에야말로 성장도 할 수 있게 됐다고 좋아한 것도 잠시. 계속해서 나빠지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허윤은 진실을 들고 경찰서로 가서 자수를 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아이들은 병원에 묶이고 믿을 만한 무라사키 팀은 조사 받느라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게 된다. 롱박사 연구소가 닫히고, 무라사키팀의 지반인 로이가 사고를 당하면서, 최대 세력으로 등장한 할리 - 리나 들이 이들을 잡는다. 리나의 약을 맞게 된 하나는 이전과 같은 무적 상태로 돌아가게 되고, 무라사키는 하나를 탈출시키기 위해 자폭작전을 감행한다.
약의 충격과 화염 때문에 기억상실이 된 하나는 무라사키가 마지막으로 남겨준 쪽지를 통해 라라를 만나고, 격리입원 중인 허윤에게 약물(해독제)에 대해 물으러 가는데, 거기서 라라가 '나쁜 년'이라고 주입시킨 리나를 만나게 된다. 리나와 다투다가 허윤이 깨어났는데, 허윤은 결국 하나의 절실한 표정 때문에 리나에게서 하나를 보호하기로 한다. 거기서 리나가 본색을 드러내자 하나가 허윤을 끌고 탈출한다.
허윤에게서 몇가지 방책을 받고 라라와 함께 도망가지만, 랏샤의 친구들이 갇히자 랏샤의 계책으로 거래대상이 된다. 그러나 랏샤는 그 와중에 상대를 물먹일 방도를 마련해둔 뒤여서 결국 연구소 아이들과 함께 보호대상이 되어 정부의 임시보호센터로 입적된다. 그 사이 리나의 입지가 좁아져서 보호센터에선 아이들의 인권을 지키자는 쪽이 조금 우세해져서 별다른 고생 없이 시간을 보낸다. 기억은 여전히 잃은 상태로 루비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귀엽게 지내는 중이다.
루비가 무라사키 소식에 울컥하여 얼어있는 연못에 던졌던 머리끈을 하나가 건져내려고 물에 빠진 사건 이후 기억이 돌아온다. 이후 둘을 찾아와 사죄하고 싶었던 허윤과 무라사키에게 거하게 엿을 먹이며 탈출/보복을 감행한다. 새벽녘 바닷가에서 하나는 그래도 나를 좋아하는 지 둘에게 묻고 진심을 듣는다. 그 이후로 기가 살아 보호센터를 계속 탈출하며 허윤과 무라사키 침소에 침입하는 나날.
어른이 되어선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며 돌아오는 집은 결국 허윤과 무라사키의 집인 듯. 연구소 아이들이 잘 지내는 지 걱정하는 소년에게 그들은 원하는 대로 좋아하는 사람과 살았다고 이야기 해준다. 참고로 허윤이 언젠가 말해줬던 대로 엄청난 장신이 되었다.

[1] 여러 비인도적인 실험을 겪은 것으로 보이며 당장 첫화에서만 겪었던 실험이 '''영하 50도에서 보름간 버티기'''였다.[2] 공도 사준듯[3] 제인을 쏜 것도 이녀석이다. 애초에 하나가 폭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서슴치않고 인파의 중심에 있는 제인에게 총을 쏘는듯 제대로 미친 놈 같은 포스를 보여 독자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