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무(판타지 수학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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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시절
파라오시절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간결하고 정확하며 영원불멸한 아름다움, 고결.

고결의 빛, 덧셈의 궁수 라무. 순수한 탐구자들에게만 허락되는 수학의 고결한 아름다움은 그 빛을 잃지 않으리라.'''

수학의 일곱 속성 중 '''고결의 빛'''이자 한국의 학습만화 판타지 수학대전 의 등장인물. 아틀란티스의 자연을 지키는 요정족의 왕 파라오이자 덧셈의 궁수이다. 요정이라서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우나 추방되던 6년 전의 회상에서 현재와 차이가 없는 모습이었으므로, 현재 빛의 전사 중에서 이오 다음으로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클레오는 회상에서 라무보다 훨씬 어리게 나온 것으로 보아 나이 차이가 제법 났을지도...
풀네임은 '''라무세스'''.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애칭인 라무로 주로 불린다.
주인공 일행 중 궁수의 포지션을 맡고 있다. 주로 미지수(판타지 수학대전)와 페어를 이루어 전투한다. 지수가 높고 정확한 포스를 쓸 수 없던 초반부에는 지수가 구구단을 이용한 포스를 발휘해 공격하면 덧셈의 화살로 추가타를 넣는 식으로 전투가 이루어졌다.

2. 작중 행적



덧셈의 궁수. 고결의 빛. 요정 전사로 본래는 평범한 왕실호위대의 병사였으며 파라오의 마지막 왕녀 클레오와는 썸을 타는 사이였다. 원래는 요정족의 약함을 슬퍼하며 호위대장을 꿈꾸는 병사였다. 그러나 그녀에게서 왕가만이 사용할 수 있는 요정족 최강의 비기 아메스 파피루스의 정보를 클레오에 의해 우연히 듣게 되고[1] 도둑질하려다 걸려서 결국 파라오에 의해 추방당하고 클레오와도 틀어지고 만다. 이후 쫓겨난 몸임에도 왕국이 위기에 빠지자 돌아오고 여전히 클레오를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2] 지수와 만난 후 처음에는 츤츤거렸으나 아슈르와 대결할 때 절대 물러서지 말라고 그를 지원해주다 둘 다 당할 뻔 하기도 한다. 이후 자신을 추방한 수비대장에게 구해진다. 이후 자신이 좋아했던 왕녀 클레오는 왕국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죽음을 맞이하며 클레오에게 가지 말라고 오열하지만 결국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수와 함께할 것을 결심한다. 라무를 새로운 파라오로 임명하나[3] 끝내 파라오의 왕위는 사양한다.[4] 대신 파라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아메스 파피루스와 파라오의 활[5]을 들고 일행에 합류한다.
선대 요정왕 쿠푸와 마찬가지로 쿨시크하며 침착하고 신중한 성격이라 멤버들 사이에 신뢰가 두텁다. 미나를 제외하면 가장 처음 만난 사이이기도 하고[6] 왠지 부담스러운 플라퉁 단장과 초반의 그야말로 왕자병 빼면 시체인 초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정상적인 남캐(...)'''인 만큼[7] 주인공이자 같은 남캐인 지수와 매우 친하며 서로 매우 신뢰하는 관계. "기사와 궁수가 호흡만 잘 맞으면 저 정도는 문제없다"[8] 라며 그를 완벽하게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지수를 구하는 것은 수학세계를 구하는 일일뿐 아니라 친구를 구하는 일이기도 하다.[9] 할 정도로 의리가 넘친다. 덕분인지 라무라는 캐릭터 자체는 물론이고 지수라무 라인이 팬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가 좋다[10]
사랑했던 클레오의 죽음에 매우 슬퍼했지만 지키고 싶은 게 있다고 하던 그녀의 말이 무엇인지를 점차 깨닫게 되어 결국엔 동료들과 지수를 구하기 위해 지수의 눈앞에서 루시엘라를 상대로 아메스 파피루스의 진정한 힘을 개방, 일행을 구해내고 소멸한다. 그러나 루시엘라도 멀쩡히 살아있고[11] 본인도 이후 파라오의 복장을 갖추고 멀쩡하게 돌아와서 정화의 빛으로 검의 정령에게 당할뻔한 지수를 다시 한 번 구해준다. 그새에 선대 조상들에게 정통 파라오로 인정받고 고결의 빛으로 각성했다고 한다.[12]
이후로는 미묘하게 활약. 리샤를 찾으러 마우리아로 갔다가 지수가 아슈르를 보고 뛰어내리는 바람에 지원을 하는데, 머지않아 우르가 나타나고 햇빛도 없는데 요정은 상대가 안된다면서 지수랑 같이 관광태워버린다. 이후 이름없는 산으로 가서 무한호텔에서 합류. 지수를 패버리는 케이나 이오와는 달리 바다를 그냥 꾸준히 옮기면 된다는 의견을 유일하게 제대로 들어줬다.
18권에서는 요정 왕국에 다녀와 요정들을 이끌고 참전. 이후 엡질론과 대립구도를 펼치고 20권까지 다크나이트를 견제한다.

3. 기타


작품이 진행되고 작화가 발전하면서 점점 더 중성적인 외모가 되고 있다.
공식 페러렐 외전인 판타스쿨에선 우르랑 더불어 학교 최고의 미소년으로 묘사된다.설정에 대놓고 냉소적인 미소년이라고 명시된 건 물론 작중 신비로운 분위기와 우수에 찬 눈빛을 가진 지성파 꽃미남이지만 멋진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고 언급되었으며 여자애들이 그를 보고 외모가 황홀함 그 자체라던가 얼음왕자라고 말하는 등 멋있다며 좋아한다. 이런 겉모습과 달리 실제론 의외로 심약한 소년으로 누나 이오에게 잡혀 산다.

4. 관련 문서



[1] 클레오와 대화를 나누다가 요정은 약하다며 덧셈밖에 못 한다며 우울해하자 클레오가 아메스 파피루스 얘기를 꺼냈다. 본인 의도는 라무가 하도 우울해하니 우리 요정도 드워프나 인간 못지않게 강하다고 말해주고 싶은 것이었겠지만...[2] 지수를 보고는 봉인을 무너뜨린 이들로 알고는 "동포들을 죽이다니!" 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곧 이토니아의 성기사 단장인 플라퉁이 해명을 해서 오해를 풀지만[3] 사실 요정 신하들은 "왜 저딴녀석이 후계자냐며 뒷담화깠다. 그도 그럴게 아무리 라무가 아무리 선대인 클레오에게 지명받았다지만 결국 왕족도 아닌데다가 파피루스를 훔치려고 한 끝에 추방당한 범죄자이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와 함께 싸웠다지만 크게 눈에 띄는 공을 세운 것도 없고[4] 정확히 말하자면 사양했다기보다는 미뤘다고 봄이 옳긴 하다.[5] 쿠푸가 사용하던것이라고 한다, 수비대 소속 요정들이 라무에게 바쳤다.[6] 게다가 미나는 처음 만난 사이지만 처음 동료로서 같이 싸운건 라무다. 미나는 아틀란티스로 지수를 보내주던 도중 아슈르를 막다가 잡혔기 때문[7] 페리우스 왕자도 정상인이긴 하나 이쪽은 일행이었던적이 없던지라...[8] 아카드 왕국에서 오크들과 싸우기 전[9] 지옥에 간 지수를 구하러 갈 건지 결정하는 자리에서[10] 얼마나 친하냐면 이토니아에서 폭주한 지수와 갓 파라오의 시험을 통과한 라무가 만났는데 상황은 개판 5분 전상황인데 태연하게 어느 정도 훈훈한(?) 얘기나 한다. 사실 지수가 카르다노 탓에 고생하고 검의 정령에게 죽을뻔한 직후인지라 긴장을 풀어주려는 것이었을듯. 지수는 직후 바로 기절한다.[11] 다만 부상이 심해 한동안 쉬어야 했다가 이토니아를 무너뜨리는데 일조했다. 참고로 루시엘라의 말로는 그 순간 몸이 산산조각으로 흩어졌으나 죽음을 맞은것이라기 보다는 축복받고있는 모습같았다고 했다.[12] 원래부터 고결의 빛으로 각성할 운명이었는지는 몰라도 라무가 소멸하는걸 느낀 리샤가 "7개의 빛 중 하나가 사라지는가..." 라고 말하기도 했다. 파라오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