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수학대전/등장인물
1. 빛의 전사
1.1. 제1차 수학대전
수준급의 실력들로 팀플레이에도 매우 능숙하다. 지휘관 우르의 지시를 최우선으로 동료들이 따르는 형태.
밝고 낙천적인 분위기로 전장에서는 호흡은 물론 평상 시에도 사이가 좋다. 차분하고 얌전한 우르, 파크, 크리스와는 달리 카림과 리엔, 쿠푸, 이오는 다소 말괄량이로 특히 이 중 쿠푸와 리엔이 요주의 인물들이다. 카림은 공부하기 싫어 뺀질거리는 정도이나 쿠푸와 리엔은 그야말로 내일이 없는 사고뭉치들. 이오는 나름대로 얌전하긴 하나 아직 많이 어린지라 언니들의 충동질에 잘 휩쓸리는 편. 대형 사고도 몇 번 치나 리엔과 쿠푸는 별 죄책감은 안 느낀다고.
특히 우르와 파크는 성실한 모범생으로 여가 시간에도 꾸준히 전술 공부를 한다.[1] 이에 불구하고 카림은 휩쓸리지 않고 꿋꿋하게 논다. 반면 여자들 쪽은 쿠푸, 리엔이 꾸준히 사고를 치며 침착한 크리스가 주로 말리나 당연히 씨알도 안 먹힌다(...). 우르와 파크가 합동하여 카림에게 장난 치는 모습도 몇 번 나온다.
서로 간의 신뢰가 두터워 우르가 자신의 실수를 자책할 때도 동료들은 괜찮다며 언제나처럼 멋진 지휘를 보여주라 말하며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이오의 공적도 인정하며 사람들에게 이오를 자랑한다.
그러나 카림이 전사하고 우르가 크리스를 살해하며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배신자가 있었으며 마지막에 남은 건 우르와 이오 둘 뿐이었다고.
1.2. 제2차 수학대전
전대와 비교하면 실력은 좀 딸리는 면이 없지 않아 있으나서로 굉장히 신임하며 동료애가 강하다.[2] 특별한 리더 없이 특유의 자유로운 기질을 바탕으로 무한에 접근해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의외로 동료들이 함께한 시간은 적으며 마지막 전투를 제외하고 일곱 명 모두 모인 적은 없다고 봐도 무방.[3] 아무래도 함께한 시간이 긴 지수, 미나, 라무, 리샤, 케이의 유대가 깊은 편. 이오와는 거의 마지막까지 서로를 불신하고[4] 초이는 페리우스 왕자와 플라퉁과의 여정이 더 그려진다.
사실 초기 멤버들도 마냥 순탄하지는 않은 게 지수는 라무, 케이와도 꽤나 갈등을 겪는다. 특히 케이는 다른 이들과는 너무 달라 이질적이었다.[5] 서로의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정함으로써 지수는 신뢰를 쌓는데 성공하고 이오 역시 종내에는 지수의 방식을 받아들이게 된다.
다소 부족하긴 했어도 새로운 전사들은 무한을 인정한다는데 의견이 일치하여 선대의 실패를 대물림하지 않고 진리에 도달한다.
꽤나 투닥거리긴 했어도 정이 들었는지 여전히 서로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초이의 허세에 한 마디씩들 하는 건 덤.
2. 동맹 측 인물
2.1. 이토니아 왕국
- 로즈 경
피타고라스 학파의 우두머리 격인, 자타공인 천재. 이토니아군의 수장격의 위치에 있을 정도니 왕국에서는 상당히 귀족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력은 제법 출중해서 혼자 힘으로 봉인을 야밤에 기습한 오크 잠행부대들을 죄다 괴멸시킬 정도.[6]
천 년 전 동맹의 최정예였던 붉은 성기사단 단원도 가뿐히 제압할 정도니 확실히 강자는 강자. 그래서 루시엘라가 문제를 낼 때 성문을 나서자 "로즈님께서 전쟁을 끝내실 거다!" 라며 시민들에게도 환호를 받는다. 그러나 문제점이라면 심각할 정도로 스스로와 이토니아의 수학에 대해 자부심이 강해, 무리수에 관련되어있는 분야라면 철저하게 배척하려 드는 것. 이 때문에 루시엘라가 제시한 문제의 답을 못 구한 채 멘탈이 나가 술이나 퍼마시면서 이토니아의 함락을 방관했다. 추방당한 채 돌아온 플라퉁에게 아르키메데스의 답에 대해 묻지만 역시 답변을 듣지 못하자, 무너진 수학의 자부심을 한탄하며 봉인이 파괴되는 현장을 뒤로한 채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가 뭐냐 라며 웃어젖힌다. 과거편 후 16권에서 재등장해 루시엘라의 문제를 끄적거리다 붉은 성기사단과 우르를 만나 왜곡된 천 년 전의 진실에 대해 듣게 된다. 우르에게 고문을 당해 피타고라스의 위치(가우리)를 불어버린다. 이후로는 소식 불명.
천 년 전 동맹의 최정예였던 붉은 성기사단 단원도 가뿐히 제압할 정도니 확실히 강자는 강자. 그래서 루시엘라가 문제를 낼 때 성문을 나서자 "로즈님께서 전쟁을 끝내실 거다!" 라며 시민들에게도 환호를 받는다. 그러나 문제점이라면 심각할 정도로 스스로와 이토니아의 수학에 대해 자부심이 강해, 무리수에 관련되어있는 분야라면 철저하게 배척하려 드는 것. 이 때문에 루시엘라가 제시한 문제의 답을 못 구한 채 멘탈이 나가 술이나 퍼마시면서 이토니아의 함락을 방관했다. 추방당한 채 돌아온 플라퉁에게 아르키메데스의 답에 대해 묻지만 역시 답변을 듣지 못하자, 무너진 수학의 자부심을 한탄하며 봉인이 파괴되는 현장을 뒤로한 채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가 뭐냐 라며 웃어젖힌다. 과거편 후 16권에서 재등장해 루시엘라의 문제를 끄적거리다 붉은 성기사단과 우르를 만나 왜곡된 천 년 전의 진실에 대해 듣게 된다. 우르에게 고문을 당해 피타고라스의 위치(가우리)를 불어버린다. 이후로는 소식 불명.
- 페리우스 왕자
냉정한 성격이기도 해 케이에겐 질드레의 전적을 상기 시키면서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시기라고 말해 공분을 사기도 하다.
무한을 봉인해야 한다는 이오의 의견에 동의하며 전쟁을 찬성하나 이후 아군끼리의 대립을 보며 이러한 상황을 납득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진다. 무조건 봉인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며 이대로 무한을 묻을 수는 없다 생각한다. 또한 역사 상 가장 명예스럽고 용감한 군대인 붉은 성기사단의 실체를 보게 되며 더 이상 그들은 그 영광스러운 성기사단이 아니라 한다.
전군에 무한에 대한 자신들의 길을 선언하며 무한에 절망하려던 군대를 일으켜 세우고 전세를 뒤집는다. 지금까지의 아틀란티스 상층부와는 달리 무한의 존재를 인정하며 나아가자고 연설하는 모습은 꽤나 명장면.
여담으로 이오에게 유일히 존대를 듣는 인간이다.[7] 아무래도 일국의 왕자라 예우해주는 듯 하다.
2.2. 아카드 왕국
- 신관장
아카드에서 가장 명예로운 전사 칭호인 프로텍터란 타이틀을 지닌 신관장. 부드러운 플라퉁에 비해 다소 딱딱해 보이지만 본인도 사실 다른 신관 전사들과 다를 바 없이 인간적인 성품을 지녔다. 결계석을 파괴하고 다니는 미나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고 신의 명을 어긴 죄를 본인이 다 지겠다고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지수와 케이가 신관전사들을 막고 미나를 구하려 하자 'X의 기사 그대에게 답이 보인다면 맞는 것이겠지...' 라고 생각해 말리지 않는다. 미나 구출 이후 지수 일행이 오크와 맞서는 걸 보고 승기에 차 있는 부하들에게 "결계만 잘 지켰어도 싸울 일도 없었잖소!" 라고 화를 내며 가버리지만, 사실 그의 속마음도 다른 부하들처럼 무고한 피를 보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기고 있었다.[8] 이후 제 2봉인을 지키기 위해 홀로 남아 아슈르와 맞붙지만 리타이어당하고, 플라퉁에 의해 구조되어 자이나로 가던 도중 지수의 환영에 이끌린 루시엘라를 만나 다시 봉인시키려 했지만 실패한다. 자이나 방어전 도중 케이로 변장한 쉐도우의 정체를 유일하게 간파했지만[9] 그 직후 살해당한다. 이 점이 안타까운 부분.[10]
2.3. 자이나 왕국
- 장 형제
자이나의 제일 유명한 건달들로 아무도 그들을 못 건드린다. 실수로 부딪힌 리샤에게 성을 내자 지수가 점잖게 따졌는데 냅다 주먹으로 쳐버렸다. 그러고는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들은 1년 전 케이를 돌봐준 이들이었다. 그러나 케이가 10000골드를 훔쳐간 후 분노했고 그 이후에 마주쳤는데, 다짜고짜 이자까지 붙여서 백만 골드를 내놓으라고 한다. 그러며 실랑이를 벌이다 지수에게 '케이를 믿지 말라'는 말을 하고는 가버린다. 이후 케이가 그들의 소굴에 나타나서 '자신을 괴롭히면 동료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나, '니가 그들에게 뭘 했냐'고 말해 케이에게 멘붕을 준다. 그 때 지수가 장 형제 앞에 나타나고,[11] 궁지에 몰린 장이 지수에게 '구해줄 가치도 없는 쓰레기를 위해 목숨을 거냐'고 도발하지만 "케이는 내 동료다!"를 외치는 지수의 공격에 넉다운되고 체포된다. 제3 봉인이 파괴된 후 자이나 군대에 케이에 대한 정보[12] 를 알려주고 풀려나 지수에게 케이를 넘기라면서 은근슬쩍 설득한다. 이후에는 행방이 묘연하다. 자이나의 주민들을 이토니아로 대피시키고 있던 때이니 이토니아로 간 듯.
3. 마왕군
수학에서 피타고라스 학파가 알로곤으로 칭하며 금기하고 무시했던 수들이 몬스터로 변해 만들어진 군단이다.
루시엘라의 말에 따르면 '군단장들과 그 몬스터들은 전부 인간들이 계산하기 귀찮아서(생각하기 싫어서) 만들어진 것.' 실제로 모든 군단장들의 포스는 밝혀질 수 없는 문제들과 연결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1군단인 자연수 오크 군단의 군단장은 빅마운틴으로 '''가장 큰 자연수'''다. 이 가장 큰 자연수에 대한 질문을 던졌던 고대 수학자들은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고 따라서 이것이 빅마운틴이라는 괴물로 나타난 것이다. 무한급수인 루시엘라도, 부정과 불능의 해를 가지고 있는 베엘제블 등도 모두 마찬가지다.
3.1. 제1군 자연수의 군단
- 오크
- 제 1 군단장 빅마운틴
3.2. 제2군 분수의 군단
- 반인반수
루시엘라가 이끄는 반은 인간, 반은 수인 괴물. 상위권 괴물은 크리시아와 대치한 반룡. 이들을 보면 여성형이 많으며 크게 비행형과 비행 불가형으로 나뉜다. 천년 전 이오를 죽이려고 했던 집단도 이들이다.
- 제 2 군단장 푸른 번개 루시엘라
3.3. 제3군 방정식의 군단
- 방정식의 벌레 군단
방정식의 근, 즉 네모칸에 들어있는 수를 포스로 가진 곤충들.
- 제 3 군단장 베엘제블
3.4. 제4군 도형의 군단
- 도형의 기계 군단
가지각색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기계 군단. 옆에 달린 광자포가 주 무기로 막강한 화력으로 후방에서 적을 공격한다.
- 제 4 군단장 가가메슈
3.5. 제5군 논리의 군단
- 요수의 논리 군단
도무지 포스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일당. 논리 문제를 내며, 군단장인 로고스가 내놓는 몇몇 문제들은 해결 불능이다.[13] 작중에선 주로 요상하게 생긴 괴물 모습을 하고 있지만 다른 종류(물체를 이용해 함정에 빠뜨린다던지)도 꽤 많이 있는 듯하다. 1000년전에 직접적인 모습읕 드러내지 않았으며 취급은 엉망인 군단으로 심지어 로고스는 아슈르와 만나지도 못했다. 하도 미지의 군단인지 아예 동맹의 역사에서조차 이들에게 당한 동맹군에 대한 기록은 적고 그저 수 없이 많은 동맹군이 논리의 함정에 빠져 희생되었다고만 알려져 있다고 한다.
- 제 5 군단장 로고스
3.6. 제6군 음수의 군단
마왕군의 여섯개 군단 중에서 최강의 군단이다. 아슈르의 파워만 봐도 이 군단의 파워 또한 짐작간다. 제 6군의 봉인엔 우르의 조각상이 있다.
- 언데드 군단
아슈르의 지휘 하에 있는 어둠의 기사들과 좀비들이다. 아슈르가 강령술로 시신을 계속해서 좀비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병력이 끝이 없다. 어둠의 기사들은 초반에는 아슈르의 친위대처럼 붙어다녔지만 2권 이후 출연이 없다.[14] 중반 이후로는 아슈르가 단독행동을 하기 때문에 나올 일은 없었다. 제6봉인이 12권 가서야 풀린걸 생각하면 제 6군단의 정식 멤버는 아니라고 추론 가능.
3.6.1. 다크 나이트
수냐 휘하의 직속 부관들이자 특수 임무 수행을 위한 부대.
포지션 상 X의 기사 휘하의 7개의 빛/빛의 기사들의 대척점으로 구성한 듯 하다. 조직 이름부터가 어둠의 기사. 그러나 작중 활약은 거의 없다.
공개된 것은 아래 네 명 뿐이나, 나머지 멤버가 더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X의 기사의 경우엔 수냐/아슈르 본인이 어둠의 기사로 대척점이라 할 수 있으며, 도형술사나 제곱의 전사는 포지션이 애매하다.
- 베르타
정장을 입은 은신의 뺄셈의 도적.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숫자인 베타. 16권 후반에서 아르파와 함께 첫 등장한다. 음수의 힘을 이용해 투명술을 이용하는 카드의 마술사. 지수가 능력의 작동 원리를 바로 알아차리고 따라해서 작은 벼락을 내리는 식으로 베르타를 역관광시켰다. 아르파와의 협공으로 지수를 잠깐 몰아붙여 지수의 은둔술을 풀어버리지만 운둔술이 풀린 것을 보고 바로 열이 뻗혀 카드를 들고 냅다 달려가다가 아르파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에 베르타가 튀어나와 지수 대신 뒤통수 맞고 기절했다. 그리고 이때 밝혀지는 사실은 여자다.
이후에는 다른 다크 나이트들과 함께 있다가 지수에게 한바탕 크게 당한 오르마가가 지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희생을 자처한 작전을 개시하며 리샤의 뒤통수를 갈기며 선전했으나, 이후 바로 역공을 시전한 빛의 전사들의 작전에 참전한 케이에게 당해 리타이어 되어 무력화 되었다가 무한의 마왕과의 최종결전이 시작되자 라무가 소환한 파라오에 의해 다른 다크나이트들과 함께 패배하고 만다.
이후에는 다른 다크 나이트들과 함께 있다가 지수에게 한바탕 크게 당한 오르마가가 지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희생을 자처한 작전을 개시하며 리샤의 뒤통수를 갈기며 선전했으나, 이후 바로 역공을 시전한 빛의 전사들의 작전에 참전한 케이에게 당해 리타이어 되어 무력화 되었다가 무한의 마왕과의 최종결전이 시작되자 라무가 소환한 파라오에 의해 다른 다크나이트들과 함께 패배하고 만다.
- 아르파
광대복을 입은 좌표의 덧셈의 저격수.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숫자인 알파. 16권 후반에서 베르타와 함께 첫 등장한다. 좌표의 힘을 이용해 상대의 위치를 파악해 곧바로 정밀정확한 사격을 날리는 냉혹한 저격수. 지수가 베르타의 능력을 따라하고 순식간에 둘 다 역관광을 시키자 베르타와의 협공으로 지수의 운둔술을 풀게 하고 바로 쏴갈기지만 하필 그 자리에 베르타가 들어오는 바람에 지수 대신 맞고 뻗어버렸다.
이후에는 다른 다크 나이트들과 함께 있다가 이번 빛의 전사는 뭔가 다르니 작전을 세워야 한다는 말에도 별 흥미없어 하는 베르타와 엡질론의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방관하고, 그나마 오르마가가 지수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워 스스로 희생양이 되어 작전을 감행하자, 멀리서 날아오는 이오를 발견하고 저격으로 쏴맟춰 제압한다. 하지만 바로 역공을 시전한 빛의 전사들의 작전에 참전한 라무와 라무가 소환한 파라오에 의해 무력화 되었다가 무한의 마왕과의 최종결전이 시작되자 또 다시 라무가 소환한 파라오에 의해 다른 다크 나이트들과 함께 패배하고 만다.
이후에는 다른 다크 나이트들과 함께 있다가 이번 빛의 전사는 뭔가 다르니 작전을 세워야 한다는 말에도 별 흥미없어 하는 베르타와 엡질론의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방관하고, 그나마 오르마가가 지수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워 스스로 희생양이 되어 작전을 감행하자, 멀리서 날아오는 이오를 발견하고 저격으로 쏴맟춰 제압한다. 하지만 바로 역공을 시전한 빛의 전사들의 작전에 참전한 라무와 라무가 소환한 파라오에 의해 무력화 되었다가 무한의 마왕과의 최종결전이 시작되자 또 다시 라무가 소환한 파라오에 의해 다른 다크 나이트들과 함께 패배하고 만다.
- 엡질론
검은 사제복을 입은 무한의 나눗셈 신관.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숫자인 엡실론. 17권 후반에서 아슈르의 진짜 육체가 보관되어 있는 관을 끌고 있는 황소를 타고오는 것으로 처음으로 등장한 다크 나이트. 제블의 몸에 빙의한 아슈르를 보자마자 여기에 있었냐며 한숨을 푹 쉬고는 제블의 마음에 감화되어 겁쟁이가 되었냐며 한심해하고는 곧바로 아슈르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정식으로 예우를 갖추어 경례한다. 그리고 바로 직후에 오르마가를 쓰러트리고 찾아온 지수를 보고 아슈르는 아직 회복중이니 자기가 상대해주겠다며 나서는데, 뜻밖에도 아슈르가 지수와의 대화를 허락한다. 그래서 엡질론이 차를 내오는데 웬만하면 먹지 말라는 아슈르의 말을 듣고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시냐며 당황해했다.
이후에 아슈르와 떨어져 다른 다크 나이트들과 합세해서 하늘에서 이리저리 떨어지는 무한의 파편들을 보고 장관이라며 감탄하고. 죽어가던 오르마가를 살려내면서 지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작전을 세워보자는 아르파의 말을 자기는 전투분야가 아니니 너네들끼리 하라면서 가볍게 무시한다. 그러다가 오르마가가 일어서서는 지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엡질론의 장난감이 되겠다며 자처하고, 엡질론은 깔깔 웃으면서 '무한의 축복'을 오르마가에게 시전해 오르마가를 괴물로 바꿔버리고는 자신이 직접 오르마가의 머리에 앉아 선봉대로 나서서 전쟁을 일으킨다. 물량전에 밀리고 질드레까지 합세하자 연합군을 막기 위해 또 다른 기술인 '혼돈의 메아리-광기의 찬가'를 시전해 좀비군단의 군세를 드높히지만, 리샤의 진정한 각성으로 인해 아군의 사기가 높하지는 바람에 실패하고 설마 자신의 저주를 풀어낼 신관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리샤의 실력을 높게 칭찬한다. 그 이후 라무와 잠시 설전을 벌이다가 다른 다크 나이트들과 함께 있었으며, 빛의 전사들의 역공에 당해 이오와 질드레에게 제압당했다가 무한의 마왕과의 최종결전이 시작되자 라무가 소환한 파라오에 의해 다른 다크 나이트들과 함꼐 두손 두팔 다 들고 항복선언을 하며 패배한다.
- 오르마가
수도승과 같은 복장의 남성으로 곱셈의 마법사/고문술사.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숫자인 감마. 17권 초반에서 첫 등장. 무리수의 바다 한가운데에 있어 들어가기도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매우 어려운 공중요새 가우리에 몰래 침입해 각성을 진행하던 미나를 훔쳐오는데 성공하고, 지수에게 폭주의 술식을 새겨두고 어디 따라와 보라면서 도망친다. 이를 본 아르파는 성격 한번 더럽고 고약하다며 악질적인 평가를 내렸는데, 이로 보아 다크 나이트들 중에서도 성질머리가 제일 싸이코인 듯. 그나마 인간대우는 해주는 엡질론과는 달리 이쪽은 자기 흥미주위로 움직이는 괴짜다.
그 이후 한 동안 날뛰다가 내면에서 진정한 각성을 일깨운 지수가 자신에게 도달하자 정식으로 결투를 신청하고 자신의 좀비 군단을 불러내지만, 지수의 수학 공식 한방에 싹쓸이 당하고 미나를 빼앗겨 패배하고 만다. 이후 엡질론에게 어찌저찌 치료당해 겨우겨우 목숨만 부지했고, 지수에 대한 복수심으로 미친 오르마가는 스스로 엡질론의 장난감이 되겠다고 선언해 엡질론의 '무한의 축복'이라는 괴물이 되는 저주를 받고 스스로 괴물화되어 전쟁을 시작한다. 그렇게 엡질론을 태우며 좀비군단을 지휘하면서 버티다 이오의 부탁을 듣고 탈주한 우르의 공격을 맞고 한 방에 리타이어 되어 사망한다.
3.7. 무한의 마왕
- 무한의 파편
리바이어던이 부활할 때 운석처럼 떨구는 무수히 많은 파편. 무한의 일부는 무한이므로 그들 각각의 포스 역시 무한이다. 1차 전쟁때는 우르의 붉은 성기사단도 파편만 상대했다. 마왕의 세포라는 말도 있다.
4. 기타 등장인물
- 검의 정령
땋은 머리의 제법 예쁜 여자아이다.[16] 용의 노래의 상태에 들어갈 때는 갑옷 색이 좀 더 짙어지고 성격도 호전적이게 변한다.[17] 미나와 마찬가지로 무리수의 바다에서 지수에게 무한의 진리를 가르쳐 주고, 지수가 위기에 빠질때 목소리를 내어 지수를 일깨워주는 존재. 12권에서 트라키와 함께 나오는 씬 이후로는, 17권에서 지수와 대결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공기 취급. 사족으로 우르도 지수의 검의 정령과는 별개로 데리고 다닌다. [18]
평소에는 쿨한 스타일이지만 단 한번 지수가 다른 차원에 갇혔을 때 1차원에서 2차원으로 오게 한 후 지수가 있던 1차원이 사실은 '지수바보'라는 모양의 '선분'이었던 것에 지수가 화를 내면서 "아무리 선분이라도 모양이 중요한거야!" 라며 식식거리며 이런 장난 또 친다면 가만히 안 있겠다고 했을 때 사과하는 개그부분이 있다.
지수에게 분수와 차원 등의 개념을 가르쳐준 X의 검의 깃든 정령. 남성스러운 갑옷을 입고 얼굴도 투구에 가려져있지만 평소에는 쿨한 스타일이지만 단 한번 지수가 다른 차원에 갇혔을 때 1차원에서 2차원으로 오게 한 후 지수가 있던 1차원이 사실은 '지수바보'라는 모양의 '선분'이었던 것에 지수가 화를 내면서 "아무리 선분이라도 모양이 중요한거야!" 라며 식식거리며 이런 장난 또 친다면 가만히 안 있겠다고 했을 때 사과하는 개그부분이 있다.
- 트라키
- 마검 카르다노의 정령
수냐의 마검 카르다노에 깃든 정령. 13권에서만 나온 일회용캐. 마녀 컨셉으로 수냐를 잘 따르며 남을 조롱하는 악녀 타입이다. 지수를 보고는 바보같이 울고있다고 하는데, 자신을 알아본 지수에게 깜짝 놀랐다. 여담으로 마검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능력인건지, 일단 베이면 빛의 축복이 없는 일반적인 치료로는 상처가 절대 아물지 않는다. 즉 신성치료를 받기 전까진 영원한 출혈상태에 걸린다는것. 2권에서 라무를 구한 파라오의 늙은 수비대장이 이 검에 베여 출혈로 몇분 안가서 죽었다. [19] 여담으로, 21권의 내용으로 미루어볼 때 수냐가 어린 시절에 손에 넣은 마검 카르다노는 처음엔 두 자루로 분리된 상태였다가 수냐의 성장후 모종의 사건으로 하나로 합쳐져 현재의 마검 카르다노가 된 듯하다.
- 섀도우
자이나 왕국에서 케이로 변장하여 삼국의 국왕들을 모두 시해하고 케이에게 뒤집어 씌운 장본인. 본모습은 등장하지 않으며 아슈르의 수하인듯 보이나 이후 등장이 없이 맥거핀화 해버렸다.
- 미리엘
수냐와 수학 문제가 담긴 문제집을 만들고, '산티의 눈물'이란 비싼 마법 장신구[20] 도 선물하는 등 호의를 갖고 있었다.
아버지 몰래 하지르에게 마법을 배워 재능을 개화했고 천재답게 배운지 하루만에 하지르를 능가한다. 이런 능력 덕에 비록 본인의 목숨도 다하긴 했지만 수냐가 무한의 마왕을 불러냈을 때 봉인에 성공한다.
금발에 청안인 전형적인 귀족 아가씨지만 성격은 활기차다. 수냐를 사랑했었던 듯한데, 수냐도 생전에는 솔직하지 않았을 뿐 미리엘에게 연심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미리엘의 죽음은 수냐가 '무한'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자신 때문에 죽은 미리엘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던 수냐가 영원한 것을 추구한 탓에 벌어진 일이었다고.
- 발키리
하이엘프의 과학 기술력만으로 태어났다. 하이 엘프의 수학을 계승, 유지하는 운명을 타고나 어렸을 적부터 차기 가우리의 영주로 훈련받아 왔다. 현재는 자치구 가우리의 영주로 피타고라스와 함께 생활한다. 이오의 언급에 따르면 굉장히 예쁜 미인이라 한다. 상당히 성숙한 외모.[21]
늘 침착하고 평정을 잃지 않는 성격으로 큰 일에 휘말려도 눈 하나 깜짝 않는다. 우르가 떠난 전후사정을 모르면서도도 이오의 부탁으로 급히 떠난 것을 알 만큼 눈치가 빠르다.
피타고라스와 지수의 조우를 돕고 미나가 초월자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과정을 안내하며 진정한 파라오로 거듭난 라무를 회복시키고 고대 요정들의 수학을 전하는 등 작중에서 큼직한 사건들을 도맡는다. 피타고라스에게 당신의 피조물인 무리수를 두려워 말라 충고하며 지수의 폭주를 예상하여 라무를 보내기도 하며 심지어는 우르의 본심까지 내다보는 등 어째 모르는 게 없는 모습이다.
우르와의 전투에서 이긴 건 우르가 일부러 져줬기 때문이나, 피타고라스와 지수가 어쩌지 못하던 피조물을 궁술로 단번에 일격으로 제압한 것으로 보아 전투 실력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는 게 많은 만큼 속을 알 수 없는 아리송한 인물로 나오는데 우르와는 그렇게 큰 전투를 치루고 자신이 얼음에 가둬놓고도 티타임을 함께 갖기 위해 케익을 갖고 나왔다가 그의 부재에 작별 인사도 없이 갔다며 서운해한다.[22]
워낙 배짱이 좋은지 작중 최강자 중 하나인 우르와의 전투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으며 되려 그를 애송이라 칭한다. 심지어는 창조주 피타고라스도 한심한 행적을 보일 땐 인간이라 어쩔 수 없단 식으로 반응한다. 라무나 쿠푸, 이오도 비슷한 대사를 하는 것을 보면 요정족 종특인듯.
여담으로 물 위를 걸을 줄 알고 뽀삐라는 이름의 로봇 애완견을 데리고 다닌다.
이오의 쌍둥이 언니. 부모 없이 늘 침착하고 평정을 잃지 않는 성격으로 큰 일에 휘말려도 눈 하나 깜짝 않는다. 우르가 떠난 전후사정을 모르면서도도 이오의 부탁으로 급히 떠난 것을 알 만큼 눈치가 빠르다.
피타고라스와 지수의 조우를 돕고 미나가 초월자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과정을 안내하며 진정한 파라오로 거듭난 라무를 회복시키고 고대 요정들의 수학을 전하는 등 작중에서 큼직한 사건들을 도맡는다. 피타고라스에게 당신의 피조물인 무리수를 두려워 말라 충고하며 지수의 폭주를 예상하여 라무를 보내기도 하며 심지어는 우르의 본심까지 내다보는 등 어째 모르는 게 없는 모습이다.
우르와의 전투에서 이긴 건 우르가 일부러 져줬기 때문이나, 피타고라스와 지수가 어쩌지 못하던 피조물을 궁술로 단번에 일격으로 제압한 것으로 보아 전투 실력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는 게 많은 만큼 속을 알 수 없는 아리송한 인물로 나오는데 우르와는 그렇게 큰 전투를 치루고 자신이 얼음에 가둬놓고도 티타임을 함께 갖기 위해 케익을 갖고 나왔다가 그의 부재에 작별 인사도 없이 갔다며 서운해한다.[22]
워낙 배짱이 좋은지 작중 최강자 중 하나인 우르와의 전투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으며 되려 그를 애송이라 칭한다. 심지어는 창조주 피타고라스도 한심한 행적을 보일 땐 인간이라 어쩔 수 없단 식으로 반응한다. 라무나 쿠푸, 이오도 비슷한 대사를 하는 것을 보면 요정족 종특인듯.
여담으로 물 위를 걸을 줄 알고 뽀삐라는 이름의 로봇 애완견을 데리고 다닌다.
- 창조주 피타고라스
- 피타고라스 학파
피타고라스와 더불어 해당 작품의 만악의 근원. 지수보다도 대형 삽질의 횟수가 잦다. 가장 큰 삽질은 크리스와 카림이 죽음에 이르게 한 것. 알로곤을 부정하지 않는 크리스만 내버려 두었어도 수학대전은 1차 대전에서 마무리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1, 2차 대전의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며 블라드 일족을 박해하고 진실을 은폐하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집단. 학파에서 우두머리 격의 인물들은 매스매티치란 호칭으로 불리며 이들은 피타고라스와 대면해 가르침을 받을 권한이 있다.
1천년 뒤 2차 대전때 다시 한번 나서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가령 고작 아르키메데스에게 도움을 구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의견만 냈는데도 그걸 이유로 플라퉁을 파면시켜버리고 그들 중 높은 위치에 있는 로즈는 끝까지 아르키메데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을 거부한다. 물론 처음에는 아무래도 자신들이 수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이들이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연합군이 다 궤멸된 상태에서도 굳건히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루시엘라가 3대 작도 불능 문제를 던져주어 망했어요. 제4봉인과 이토니아가 무너진 후에는 존재가 언급되지 않으며 그나마 16권에서 아직도 그 문제를 풀고 있는 로즈 경이 한번 나온다.
과거 수냐가 이 집단에 속해 있었다고 하지만 무리수나 무한을 둔 문제에서 갈등을 빚어 파문당했다.
- 아르키메데스
미나, 페리우스 왕자의 스승이기도 한 수학자. 무리수를 연구하고 연구 장소를 옮겨다닌다. 마지막으로 포착된 장소가 가우리.[23] 수학에 끊임없이 도전하다 보니 알로곤에도 도전하게 되는데 그 이유 때문에 추방된다.[24] 이토니아의 성기사들을 강하게 기른 로봇을 만든것도 해당 인물. 사실 아르키메데스도 천재로 평가받았다. 작중에서는 알로곤 연구떄문에 미치광이 취급받고 추방당했지만 미나를 진리의 전당으로 안내해 초월의 빛이 되게 했다.
이쪽도 승법도사처럼 제자라고 보긴 어렵지만 자기가 가르친 사람들이 잘 된 것으로도 승법도사와 유사점이 있다. 승법도사는 질드레, 초이, 미나를 가르쳤으며 질드레는 나중에 승법도사도 이길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고 초이, 미나는 빛의 전사로 각성한다. 그런데 이들 중 초이와 미나는 아르키메데스 밑에서 배우기도 했으며 아르키메데스는 페리우스 왕자도 가르쳤는데 후에 3개의 봉인 다 터지고 이토니아만 외로이 남은 상태에서도 꿋꿋이 버티고 이토니아가 무너진 후에도 엘도라도로, 마우리아로 가 마왕군을 막는데 주력한다. 그러다가 끝내는 최후의 전투에서 전 연합군의 맨 위의 수장이 되기까지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업적은 초이, 미나, 페리우스 모두 기존의 아틀란티스 수학세계의 패러다임 즉 피타고라스 학파의 입장을 깨버린 인물들이라는 것 즉 자기가 배척당해야 했던 무리수를 받아들인 이들이라는 것이다. 아르키메데스에게 수학한 페리우스 왕자는 아카메디아의 일원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전부터 피타고라스 학파의 경직성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있다가 루시엘라가 낸 문제에 이토니아가 결국 무너져버리자 이를 계기로 피타고라스 학파의 경직성을 완전히 버린 것으로 보인다. 미나 역시도 진작부터 경직성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더 이상의 수학의 발달이 없던 것은 그 영향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다.
- 담임 선생님
- 파이
무리수의 바다에서 사는 괴물이다.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있는데, 사실 정체는 원주율로 포스 또한 무리수이다. 지수와 미나를 자신이 탄생한 고대 이집트로 안내했다. 이후 현실세계로 돌아오는데 알고보니 귀요미다! 알 수 없는 말을 주절주절 하긴 하지만 지수가 파이를 보면서 뭔가 좋은 놈 같다면서 괴물이라 부르자 막 물세례를 퍼부으며 싫다고 한다든가 그거 때문에 삐져버리자 새 이름을 지어주려고 했는데 파이 뒤에 박힌 모양이 피자같다며 피자라고 부르자 또 화내고(...) 그러자 지수가 이번에는 피자파이를 떠올리며 파이라고 부르자 그제서야 "파이~ 파이이~" 라고 말하며 좋아한다.[25] 여담으로, 지수의 기억은 파이의 기억 속으로 나간 뒤로는 미나에 의해 지워졌다. 단 파이 자체를 잊은 건 아닌지 가가메슈의 포스를 파악할 때 파이가 한번 나타나는데 가가메슈의 얼굴에 발길질을 한다.
- 아나샤
[26] 오크들과 잘 지낸다고 한다. 다만 그럼에도 완전히 다가가진 못했던 모양. 무한소의 포스가 몸에 깃들어 있다.[27] 덕택에 후에는 지수가 포스를 0으로 만들어서 진리의 열쇠를 개방시키고 함수의 마법으로 무한소의 포스를 응용해 무한대의 포스를 발휘하게 하기도 하는 등 꽤나 도움되는 존재. 루줄루 형제의 말에 의하면 감정을 잘 드러내다고 한다. 미나처럼 치유계로 순수한 면이 강하다.
은발에 청안을 가진 베다 마을 소녀. 외관상 7-8세. 오크 족장 부부에 의해 양녀로 키워진 듯하며 지수를 구해주고 약혼녀가 된다. 초기 설정은 인도였다고 한다. 오크들이 말한 바로는 순수하고 수줍음도 많고 요리솜씨도 좋으며 편견이 없어서- 모루구
16권에서 나오는 단역으로 베다 마을 오크들의 족장이다. 붉은색의 거대한 몸집의 오크로 덩치가 빅마운틴 수준인 듯. 방향은 서로 다르지만 빅마운틴처럼 얼굴에 상처도 있다. 성격이 불같아서 화나면 바위를 던진다고 한다.
자식으로 수양딸인 아나샤가 있는데 딸을 끔찍히 아낀다. 딸이 지수에게 반한걸 알고는 강제로 지수를 아나샤와 약혼시킬 정도.포스, X의 기사 등에 관해 대단히 부정적인 입장이라, X의 기사가 세상의 파괴자라고 하며 지수에게 멘붕을 주고 X의 검도 압수해버리며, 지수의 오른쪽 팔의 고통이 포스 마법을 너무 써서라고 하는 등 지수의 통념에 왕돌을 던져버렸다.
작중 루줄루 형제가 지수와 아나샤를 베다 마을에서 탈출시키고 붉은 성기사단에게 희생되자 자신이 직접 아나샤를 찾고 복수하겠다고 마을 밖으로 나갔는데, 이후 발자국 외에는 언급이 없다. 이후 족장님이 돌아왔냐는 질문에 '아나샤만 돌아왔다'는 대답으로 보아 죽은 듯. 안습
작중 루줄루 형제가 지수와 아나샤를 베다 마을에서 탈출시키고 붉은 성기사단에게 희생되자 자신이 직접 아나샤를 찾고 복수하겠다고 마을 밖으로 나갔는데, 이후 발자국 외에는 언급이 없다. 이후 족장님이 돌아왔냐는 질문에 '아나샤만 돌아왔다'는 대답으로 보아 죽은 듯. 안습
- 루줄루 형제
3명의 오크로 아나샤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다. 아나샤와 지수가 베다 마을에서 탈출하는걸 도와 주나 붉은 성기사단에게 죽게 된다.
- 하지르
미리엘 집안의 하녀. 견습 마법사였지만 재능이 없어 그만두고 하인으로 일하다 미리엘의 부탁을 받고 마법을 가르쳐준다. 수냐가 마법을 사용하자 전부 의도한 것과 반대인 효과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암흑의 포스를 가진 것을 알아채 대처하려 하지만 엡질론에게 최면이 걸려 리타이어.
- 루카
의문점이 많은 캐릭터인데 혼돈의 기사와 흡사한 손을 가지고 있으며 '발키리 일족' 이라고 여겨진다. 자신의 피를 가디언의 피라고 칭하는데, 피를 마시면 잠시 무적이 되고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어 맨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 쿠아드네의 저택에 갇혀 있었고 함께 갇힌 가족들을 구해 탈출하려 하지만 혼자서는 불가능해 어린 수냐를 도와준다.
- 테로토스
22권의 수냐를 쫓아 쿠아드네의 저택에 들어온 일행 중 하나. 피타고라스 학파의 마법사인데 실전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활약하는 장면은 적다. 금기된 수학의 영역과 고대 요정의 수학에 흥미를 가져 수냐를 쫓는다.
- 안토니스
22권의 수냐를 쫓아 쿠아드네의 저택에 들어온 일행 중 하나. 이토니아 정무관의 둘째 아들. 미리엘의 악혼자로 그의 아버지 또한 미리엘의 아버지와 친구다. 정략결혼에 그다지 흥미가 없던 듯했지만 미리엘의 도도한 모습에 반해버리고[28] 그녀가 죽자 복수를 위해 수냐를 쫓는다.
- 세라
22권의 수냐를 쫓아 쿠아드네의 저택에 들어온 일행 중 하나. 미리엘 아버지에게 고용된 여성으로 수냐를 붙잡는 임무를 맡는다. 실력있는 추격자이며 상당히 능숙한 실력을 보여준다.
- 쿠아드네
요정족 노인. 강령술사로 이계에서 마물을 소환해 사역했지만 어째서인지 마물이 가득한 그의 저택만이 남아 있었다. 작중 언급되기론 오크는 일시적으로 불러내는 사역마에 불과하다는데, 1, 2차 수학대전 시점엔 흔한 마물로 나오는 것이나 수냐의 나레이션[29] 을 보면 아틀란티스의 마물들과는 어떻게든 관련이 있을 듯.
[1] 이 둘이 참을성이 좋은지 과도한 임무로 일행이 지쳤을 때도 둘은 별 불평 않는다.[2] 팀플레이를 말하는 것이 아닌 동료애 자체를 이야기 하는 것. 팀플레이도 1차가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지수는 1차 전사들의 팀플레이에 감명받아 우르를 따라하긴 하나 별 성과는 못 내고 오히려 이 뒤론 지수의 능력치가 비교 불가능하게 성장함에 따라 솔로 플레이의 경향이 더 강해진다. 심지어 마지막 전투까지도 거의 각개전투다. 다만 각개전투라 할 지라도 '''모두 모였다는데서''' 절대 무시할 것이 못 되는데 팀플레이가 아무리 뛰어나도 팀에 소속된 이들간에 불화나 균열이 발생해 이탈한다면 그 잘난 팀플레이도 의미가 없다.[3] 농담이 아니라 정말 없다. 초반부에는 초이와 이오가 합류하지 않다 이오가 합류하니 리샤와 라무, 케이, 미나가 없어진다. 후에 리샤, 라무, 케이는 재합류하나 초이는 다른 지역에 있었고 나중에는 지수가 이탈한다. 일곱이 모두 모인 것은 마지막 전투뿐이나 이마저도 각개 전투였다. 팀플레이를 한 번 하긴 하나 이 때도 이오는 빠진다.[4] 아무래도 이오는 전대 전사에 가깝다.[5] 리샤, 미나, 라무의 차분한 성격은 크게 차이가 난다. 특히 미나와 리샤는 그야말로 정도만을 걸어 리샤는 처음에 케이가 왜 x의 기사와 다니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케이 역시 미나와 리샤를 얌전한 아가씨들이라 칭한다.[6] 화염계 기술을 사용한다. 이름하여 헬 파이어. 시전하기 전에 충전 시간이 필요한지 시간을 약간 끌기는 했다.[7] 다른 인간으로는 우르가 있으나 우르는 불굴의 서약으로 이미 인간이라 하긴 힘든 범위의 존재.[8] 심지어 부하들은 지수에게 "숙녀분을 해치는 것보단 싸우다 죽는게 낫습니다." 라고 할 정도[9] 베엘제블이라던가 블라드 일족이 동맹에게 몰살당한 이야기 등 케이가 알 수 없는 얘기를 나불거리는 것을 듣고.[10] 사실 그가 신관장을 살려줄지 말지는 알 수 없었다. 분명한 사실은 아카드 왕국 최고 전사인 신관장을 살려둔다는건 마왕군에겐 좋은 일은 아니라는 점이다.[11] 이때 부분이 살짝 개그인데 지수가 케이를 구하러 왔다며 빨리 풀어주라고 했는데 장 형제의 부하들에게 다 얻어맞은지라 장 형제도 "너 그런 얼굴로 그 말이 나오냐?" 라고 어이없어하고 심지어 케이마저도 배꼽 빠지게 웃었다. 게다가 이후 지수가 "니 부하들 주먹이 세던데? 멧집이 없어서 문제지만" 라고 하자 부하들 있던데로 가서 부하들이 전부 넉다운된 꼴을 보고 어이없어한건 덤[12] 어째 동네 건달치고는 케이와 질드레 남매의 정체, 아슈르 부활의 전말 등 매우 중요한 정보들을 알고 있다.[13] 이 세계관에서 계산의 복잡성은 몬스터의 강함에 사실상 직결되니, 이 군단이 먼치킨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해결 불능의 경우는 '불능'이라는 걸 맞추면 처리할 수 있을 듯.[14] 다만 좀비들은 자이나 왕국에서도 나오고 오르마가가 이끄는 좀비군단도 한번 나온적 있다.[15] 사실 이명은 여러가지가 있다.[16] 다만 자신의 주인인 지수가 믿음직스럽거나 더 강해지려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으면 자신의 힘을 잘 빌려주지 않는다.[17] 사실 검의 정령은 형태별로 따로따로 존재한다. X의 검에 1, 2, 3, 4영 이라고 붙는 것도 이때문인듯. 즉 드래곤 슬레이어는 검 자체의 이름이 아닌 검의 정령 이름이라 봐야 무방하다.[18] 참고로 우르쪽은 신기하게도 검의 정령이 말을 잘 듣는다.[19] 근데 이게 농담이 아닌게 실제로 카르다노에 베이거나 찔린 사람은 지수와 플라퉁을(다만 이쪽은 리샤의 치료를 받았으니 예외가 될 수 있다.) 제외하고 언제가 걸리든 반드시 사망했다. 대표적으로 클레오도 묘사는 생략됐지만 카르다노에 당했고, 발목을 베인 크리스도 다다음권에서 우르에 의해 끔살크리를 탄데다가 야슈르에게 당했으나 플라퉁의 도움으로 겨우 살은 신관장도 섀도우에게 암살당한다. 이외에도 찾아보면 여럿 있다.[20] 마법사였던 어머니의 유품이다. 어머니도 뛰어난 마법사였다 언급되는데 재능을 물려받은 듯.[21] 지수는 아줌마라 부른다. 초등학생들이 20대 초중반인 군인들을 아저씨라 부르는 뉘앙스인 듯(...).[22] 우르에 대해 일정 부분 안타까워 하며 평화를 가져다준 영웅이라며 감사를 표한다. 발키리로선 특벌히 우르를 미워할 이유는 없다.[23] 이때 피타고라스에게 반말로 까는데 비슷한 동년배일지도 모른다.[24] 이토니아에서는 이 일로 아르키메데스에 대해서 엄청난 금기로 여기는지 이름조차 언급하기를 꺼려한다. 페리우스 왕자도 미나와 플라퉁을 몰래 아르케메데스로 보내면서 주의 또 주의를 기울이기도 했고[25] 지수는 이걸 보며 좀 어이없게 바라본다.[26] 그런데 도중에 오크 경비병들을 상대할 때 자기는 아둔한 오크들과 다르다며 우쭐대는 캐붕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당시 모습은 딱봐도 이 캐릭터 표절이다.[27] 검의 정령의 말에 의하면 무한소가 나타났다는 것은 곧 무한의 마왕이 부활할 징조라고 한다.[28] 물론 미리엘은 도도한 성격과는 거리가 먼데 아버지 때문에 강제로 수냐와 떨어지게 되자 기분이 안 좋아서 튕긴 걸 보고 착각한 것.[29] '이 전투가 아마도 오크와 인간의 첫 전투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