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차크라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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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avi Chakrabarti[1]
미국 드라마 아이좀비의 등장 인물. 85년생 영국 배우 라훌 콜리(Rahul Kohli)가 배역을 맡았다.
전 CDC소속이었던 시애틀 경찰서의 검시관. 주인공인 리브 무어의 직속 상관이다. 생물 무기를 만드는 것 같은 일에 진절머리가 나서 CDC를 때려쳤다고 한다.
작중 내내 유쾌한 성격이나 리브를 응원해주고 좀비치료제 연구에 힘쓰는 등 좋은 친구.
리브의 정체를 처음 알아챘을 때 리브를 무서워하거나 꺼리지 않고 태평하게 연구 샘플 좀 채취해도 되냐는 걸 먼저 묻는 4차원 개그 캐릭터. 디아블로에서 만렙이지 않나, 피해자의 위 속에 발견된 와규 스테이크나 송로 버섯구이등의 가격도 꾀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리브가 좀비인지는 리브가 뇌를 먹었던 시체를 자신이 다시 윗사람의 명령으로 검사하게 되었을 때부터 의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1화 파일럿 당시 신원 미상이던 시체의 뇌를 먹어 시체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판별해내자 클라이브 바비너 형사가 의심스러워했는데, 이 때 '''"리브는 영매사입니다"'''라고 말해버려 리브가 빼도박도 못하게 영매사가 되게 된 원흉(...)이다. 리브도 이후에 수사하는 데 열의를 올리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될까.
이후 리브에게 들은 정보로 유포리움이라는 마약과 맥스 레이저 사에서 개발해낸 에너지 드링크로 다양한 배합을 하여 쥐들에게 먹인 결과 좀비 쥐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좀비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좀비 쥐에게 이리저리 실험을 해보려다가 체인 글러브를 꼈음에도 쥐에게 물려버렸고, 이 때문에 좀비가 되는 거 아닌지 두근두근하며 보고 있던 시청자들에게 멀쩡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뒤통수를 거하게 후려쳤다. 라비의 말에 따르면 아무래도 타 종족간에는 전염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전 약혼자인 메이저 릴리화이트가 코린이라는 새로운 여자친구와 동거하는 것 같자 리브가 매우 닥달하여 메이저의 집에 룸메이트로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고 있어서 리브의 말에 매우 꺼렸지만, 실제로 메이저를 만나보니 서로 잘맞는다는 걸 알게 되어서 바로 메이저의 집에 들어살게 되었다.[2]
이후 룸메이트의 자격으로 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가있던 메이저를 기다리다가 리브의 절친인 페이튼에게 반하게 되어 서로 만나게 되었고 결국에는 사귀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 듯 하다.
2. 인간 관계
- 리브 무어
부하 직원. 그녀가 좀비여도 전혀 거리낌 없이 대해주고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 리브도 라비를 엄청 친한 친구처럼 대하고 있다.
- 메이저 릴리화이트
룸메이트이자 친구. 처음에는 단순한 부하직원의 전 약혼자 정도로 치부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대화해보니 서로 잘 맞는 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결국 친해지게 되었다.
- 페이튼 찰스
애인. 유치장에서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당당한 그녀의 모습에 한눈에 끌렸다고 하였다. 리브는 처음에 페이튼에게 너무 안어울린다고 조언하였으나[3] 이후 자신의 오만했던 모습을 반성하고 둘을 이어주었다. 이후 페이튼의 말에 따르면 만나면 섹스밖에 안한다는 듯(...)
3. 여담
- 가장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
- MMORPG '워록 포레스트'에 워테리어 종족 캐릭터를 플레이하고 있다. 닉네임은 'ArfVader'. 이외에도 디아블로 3도 하고 있는 것 같다.
- 배우 라울 콜리는 자신의 수염을 건드리지 않는 걸 계약에 집어넣었다.
- 라울 콜리의 인터뷰에 따르면 리브 무어의 배우인 로즈 맥아이버와 클라이브 바비너의 배우인 말콤 굿윈은 라울 콜리의 키가 6피트 4인치(193cm)로 매우 커서, 그와 함께 촬영할 때는 굽있는 신발을 신어야한다.
[1] 6화에서 작중 mmorpg인 월드 오브 포레스트의 캐릭터 종족이 워테리어(were-terrior) 란 대사로 봤을 때 원작의 동료들에 해당하는 캐릭터 Scott "Spot",Vincent Tan,Ashok Patel을 합친 인물인 듯 하다.[2] 이 때 서로 대화하다가 라비가 영국 업튼 파크 출신으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의 팬이라는것이 밝혀졌다.[3] 이 때 리브는 말을 자기멋대로 직설적으로 내뱉는 여성 연애&섹스전문가의 뇌를 먹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