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디러프보이즈(파워퍼프걸Z)
1. 개요
파워퍼프걸Z의 등장 보이즈.
성우는 브릭이 키우치 레이코 / 이현선 → 양정화[1] , 부머가 아오야마 토우코 / 장경희, 부치가 타마키 유키코 / 윤미나.[2]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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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처럼 모조조조가 만들어낸 존재들로 재료는 국제과학연구소에 몰래 들어가 훔쳐온[3] 캐미컬Z에 모모코의 빨대(브릭), 카오루의 양말(부치), 미야코의 귀이개(부머)에 자신의 머리털, '''콧털, 겨드랑이 털'''을 섞은 것. 원작과 달리 걸즈와 동갑이 아닌 조금 어린 초등학생 고학년 정도의 모습을 하고 있고, 성격도 조금씩 차이가 있던 원작과 달리 여기에서는 셋 다 장난기 많고 이래저래 날뛰는 초딩같은 모습이고 복장도 티셔츠가 아닌 코트 형태의 상의를 입고 있고, 신발에는 롤러 같은게 달려 있어 롤러스케이트처럼 움직이는 모습도 보인다. 원작처럼 성질이 나쁘고 바보가 돼버린 모조를 이용하는 등 영악한 모습을 보인다.
원작 라우디러프보이에 비해 초능력은 고사하고 굉장히 약해졌으며 하는 행동은 '''원판보다 심하게 더러워졌다'''. 첫 등장시 콧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었고 공격할때도 '''코딱지'''로 공격을 하는건 기본에 각자 대응되는 존재의 소품에 관련된 무기[4] 를 사용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걸즈의 치마를 들춰버리는 민폐를 저지르는 바람에 버터컵이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날려버리려고 날뛰게 하는 짓까지 했다. 방귀테러도 서슴치 않는 듯(…).
이 녀석들이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외수판과 원판이 차이점도 있는데 일본판에선 옥상에 올라가 사람들에게 소변을 하거나 바지를 까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판과 한국판에선 심의 때문인지 각각 호스로 물을 뿌리거나 방귀도 바지를 입은 상태로 뀌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걸즈에게 온갖 장난을 저질렀지만 크게 당하진 않고 도망가버렸고 나중에 걸즈의 변신 코스튬을 훔쳐서 자신들이 입고 날뛰고 온갖 더러운 짓들을 해서 걸즈에게 피해를 입혔다. 하지만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변신용 원피스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싫어한다는 점을 간파해 블로섬,버블스,버터컵은 예쁘다,원피스가 잘 어울린다,웬만한 여자아이보다 더 예쁘다,기념사진이라도 찍고 싶다 등의 말 들을 내뱉었다.[5]
이에 창피함과 수치심을 잔뜩 느낀 보이즈는 경악을 하면서 옷을 벗어 던지는 걸로 해결했다. 그런데 이 옷에는 옷을 입은 사람을 파워퍼프걸로 보이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이 녀석들이 한 짓이 전부 걸즈가 한 짓이 되어버렸다.'''
다만 최후반부에는 아주 잠깐이지만 초능력을 얻은 듯한 묘사가 있다. 그가 악당들을 전부 모았을때 나중에 끼어들었다가 자신들이 모조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지만 그에게서 검은 가루의 힘을 받아 클레오파트라에게서 하얀 빛의 힘을 회수하려는 걸즈 앞을 막아서며 등장하는데 공중에 떠서 비행을 하고 있다. 이때 스핑크스도 괴물로 만들어 공격하지만 하얀 빛의 힘의 버블 피니쉬로 스핑크스는 원상복귀되고 그 후 자신들이 직접 파워퍼프걸Z를 상대하러 공중에서 검은 기운을 뿜으며 달려드는데 곧바로 원작처럼 또 다시 파워퍼프걸Z에게 키스당해서 패배한다.[6] 그에게 검은 빛을 빼앗겨 의식불명이 되었다가 나중에 그가 봉인 되고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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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쓰러뜨리고 몬스터들 쳐부수고 라우디러프보이즈를 안고 자축 세레머니하는 파워퍼프걸Z.
묘하게 원작에서의 약점만 물려받은 안습 빌런팀이 되어버렸는데, 일단 거두절미하고 이들은 '''약하다.''' Z 자체가 원작보다 싸움이 유치해지고 액션 요소가 떨어진다는 평을 엄청나게 받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파워퍼프걸들은 일단 변신해서 초능력을 사용하는 히로인들인데 Z의 라우디러프보이즈는 몸이 좀 날랜 그냥 초딩에 가깝다.
기본 초능력인 비행조차 못한다. 어이없게도 보이즈들의 첫 등장 에피소드때 달려서 도망치는 보이즈들을 굳이 걸즈들도 안 날고 달려서 쫒아가는데 좀처럼 못 따라잡는다. 때문에 재미있게도 원작의 라우디 러프 보이즈가 스펙에서 앞서지만 생리적인 약점을 파악한 걸즈에게 패배한 것에 비해, Z의 라우디 러프 보이즈는 스펙에서 딸리지만, 생리적인 약점을 이용해 걸즈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결국 간접키스에 역공당해 졌다는 점에서 생각하면 강점, 장점은 하나도 못받고 약점과 단점 밖에 못받은 캐릭터들이 된 셈이다.
3. 관련 문서
[1] 소년 연기가 검증된 양정화도 괜찮았으나, 원판과의 싱크로율은 대체로 이현선이 더 높다. 참고로 이현선에게 몇 없는 소년 배역이다.[2] 위에서 보듯이 한국판에선 '''걸즈의 성우들이 이 녀석들까지 맡았다.'''[3] 훔치는 과정이 심히 가관인데 캐미컬z를 보관하고 있는 금고문이 안 열리자 '''다이너마이트를 폭파시켜''' 훔쳐갔다.(...) [4] 브릭은 빨대에서 침뱉기, 부치는 양말을 꺼내서 부메랑, 부머는 귀이개로 파내서 귀지공격.[5] 버블스만 진심으로 칭찬하고 있었다.[6] 원작처럼 직접 볼 뽀뽀를 한 건 아니고 간접키스를 날렸다. 버터컵은 그 행동을 하면서 눈빛이 죽어버렸고 정신을 차린 뒤에는 구역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