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방뇨

 



'''경범죄 처벌법 제3조(경범죄의 종류)'''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科料)의 형으로 처벌한다.
12. (노상방뇨 등) 길, 공원, 그 밖에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함부로 침을 뱉거나 대소변을 보거나 또는 그렇게 하도록 시키거나 개 등 짐승을 끌고 와서 대변을 보게 하고 이를 수거하지 아니한 사람
1. 개요
2. 대책
3. 사례
4. 노상방뇨 문제
5. 남녀 차이
6. 기타


1. 개요


'''노상방뇨'''(尿)는 사람들이 모이거나 다니는 광장이나 공원 또는 길에서 소변을 보는 행위[1]로, 경범죄 중 하나이다. 대부분 술에 취했거나 화장실을 찾지 못했을 때 참지 못하고 저지르게 된다. 필연적으로 성기를 노출하기 때문에 공연음란죄를 수반하기도 한다.
또한, 침을 뱉거나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처리하지 않았을 때에도 경범죄처벌법상의 노상방뇨가 적용된다. 공원에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 및 제56조가 추가 적용된다.
노상방뇨 하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가급적이면 눈에 띄지 않는 곳을 먼저 찾기 마련이다. 나무, 벤치, 주차된 차량 뒤쪽 등등 가림막이 있는 곳을 예로 들 수 있다[2].

2. 대책


노상방뇨를 방지하기 위해 담벼락에 초소수성 특수 페인트를 칠하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페인트의 방수성이 엄청나서 페인트를 칠한 곳에서 소변을 보면, 소변이 담벼락에 반사되어 신발과 바지에 묻는다. 독일 함부르크,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이 방법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만약 요실금이어서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당장 병원에 가거나 부끄럽더라도 기저귀를 착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넓은 의미에서는 노상방뇨에 해당하지만, 법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가급적이면 화장실이 보일 때마다 잔량에 관계 없이 방광을 비우는 것이 노상방뇨를 미리 막는 길이다.

3. 사례


아무리 급해도 전철 선로에는 보지 말자.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특히, 영국, 미국 등과 같이 전류를 공급하는 전차선이 선로 옆에 있는 방식을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매우 위험하다. 물론 국내의 철도 노선 중 땅바닥으로 급전하는 제3궤조 방식의 노선은 경전철을 제외하면 없어서 전혀 문제가 없다... 지만 혹시 신호 설비같은 것에 잘못 걸리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말자. 당연히 철도안전법 위반이다.
하지만 링크된 기사에서도 오줌 줄기가 전도체 역할을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또한, 디스커버리 채널호기심 해결사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에 대해 실험해 본 적이 있었는데, 영상 보기. 오줌 줄기가 땅에 닿을 때 쯤에는 방울방울 떨어지기 때문에 노상방뇨하는 사람의 몸까지 이어지는 전도체 역할을 하지 못한다. 어쨌든 감전 여부를 떠나서 그런 곳에 노상방뇨는 절대 하면 안 된다[3]. 스펀지에서도 물총으로 감전될 수 있는지 실험하였으나, 감전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항공사 사장이 급해서 보이는 담장에 갈겼는데, 하필... #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노상방뇨를 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
하다가 지나가는 사람(특히 이성인 경우)에게 발각되는 대참사도 종종 발생하는데, 특히 만약 상대가 아는 사람이라면... 2018년 봄, 한 사건을 두고 여친의 시선남친의 시선(...)으로 인터넷에 제각기 글들이 올라왔다.
노무현대한민국 대통령은 과거에 고의로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상방뇨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 해당 링크의 책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혼자서 한 건 아니고 그당시 어울리던 패거리와 집단으로 했으며, 나중에는 여성들에 대한 자신의 사고방식을 반성한다는 내용도 있다.
아는 형님 133화에서 하하강호동이 노상방뇨하는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5].
야심만만 시즌1 83화에서는 # 가수 이수영이 엘리베이터에 노상방뇨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유튜버 우짱이 신천지 건물에 노상방뇨를 했다... 라고 알려졌지만, 우짱이 생방 중 주작이라 언급했다. 자세한 건 우짱을 참조하자.

4. 노상방뇨 문제


애완견의 노상방뇨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개들은 영역표시 본능으로 인해 곳곳에 수시로 소변(마킹)을 하는 습관이 있다. 산책하다가 아무 곳에서 소변을 보는 개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개들은 하루 소변량의 대부분을 산책시 야외에서 방뇨한다'''. 개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거처에서 가까운 곳에 배변을 보려하지 않고 야외에서 배변하려는 강한 습성이 있기 때문에 하루 내내 소변을 참았다가 산책 나갔을 때 수십 번 마킹을 하면서 오줌을 다 싸고 온다. 물론 실내 배변을 하는 개들도 있고 특히 1살 미만의 어린 강아지들은 하루에도 여러번 집에서 소변을 본다. 하지만 성견이 되면 대부분 하루에 한번, 많아야 두번 정도 소변을 보는데, 그 소변을 주로 산책 나갔을 때 몰아서 싼다. 최소한 수백만 마리가 되는 개들의 다수가 그들의 소변의 대부분을 이렇게 밖에서 싸기 때문에 개들이 많이 다니는 산책로 같은 곳에는 악취가 진동한다.
개의 마킹(소변)은 영역표시를 목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사람과 다르게 개는 소변을 끊어서 반복적으로 방뇨할 수 있다. 한번 산책 나가면 보통 수십번씩 소변을 끊어서 본다.
애견 인구가 급증하여 이제는 세 집 건너 한 가정에서 개를 키울 정도로 많은 애완견이 존재하며 산책을 시키고 있다. 수많은 개들이 산책을 하기 위해 길거리에 쏟아져 나와 돌아다니게 되면서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짖거나 무는 문제 등 애완견들이 야기하는 다른 더 큰 문제에 가려서 애완견 방뇨 문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개의 방뇨를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 개를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면, 산책 중에 아무데나 수시로 오줌을 지리는 개들을 보면서 불쾌하거나 화가 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전봇대나 기둥 등 각종 공공 기물, 나무와 잔디 등 자연, 그리고 자동차 바퀴, 공공 주택의 엘리베이터나 복도 등 사유재산이 수많은 개들의 반복적인 방뇨 행위로 인해 오염,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며, 개들의 노상방뇨로 인해 악취 문제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개의 소변은 그 체취를 오래 남겨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매우 독하다.
현재 법적으로 사람이 노상방뇨를 하는 경우는 처벌을 받지만 개들의 노상방뇨를 처벌을 받지 않는다. 개들의 경우 대변에 대해서만 견주가 처벌받을 수 있을 뿐이다. 엄밀히 말해 노상방'''뇨'''는 소변을 보는 행위를 지칭하는 것이다.
개들은 원래 본능적으로 실외 배변 본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집안에서는 거의 배변을 하지 않고 소변량의 대부분을 실외에서 누려는 본능이 있다. 개들은 영역 표시 본능과 더불어 천적에게 자신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해 자신의 은신처에서 먼 곳에 배변을 하려는 본능이 있다. 때문에 자신의 은신처가 있는 집에서 배변을 보는 것을 꺼리며 집 밖에서 배변을 해결하려 한다. 특히 늑대와 비슷해 야생성이 강한 스피츠 계열 개(진돗개, 시바견, 시베리아 허스키, 폼피츠, 포메라니안 등)들에게서 이런 본능이 많이 나타난다. 스피츠 계열인 시바견, 진돗개 등은 주인이 교육시키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산책나갔을 때만 배변을 보고 집안에서는 배변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개들은 마킹을 하기 위해 소변을 반복적으로 보기 때문에 개들이 소변을 오래 참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배변 훈련을 받은 애완견들은 성견이 되면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번 정도 소변을 본다. 때문에 집 안에서는 전혀 소변을 누지 않고 하루에 한번 산책 나갔을 때만 소변을 보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개들이 집밖에서 오줌을 몰아서 누니 요즘 개들이 자주 다닌 곳에 똥오줌 냄새가 진동하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
상당수의 견주들은 자신의 애완견이 아무 곳에서나 소변을 보는 것을 문제라 생각하거나 죄의식을 가지기는 커녕 오히려 우리 강아지가 마킹도 잘 한다며 자랑스럽고 뿌듯해 한다. 애완견이 공공 장소에서 소변을 하지 못하도록 제지하거나 애완견의 소변을 뒷처리하는 견주는 거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견주들은 애완견이 정작 자기 집에서 아무데나 오줌을 싸면 즉각적으로 혼을 낸다. 집에서 아무데나 오줌싸는 개를 마킹 잘한다고 칭찬하는 견주는 없다. 조사에 따르면 견주들이 키우던 개를 유기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 차지하는 것이 애완견이 대소변을 못 가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공공장소에서 개가 아무데나 오줌을 싸는 것을 지적하면 상당수의 견주들은 미안해 하기는 커녕, 개를 키우는 게 죄인이냐, 노상방뇨하고 가래침 밷는 인간이 더 문제다, 새나 고양이 배설물은 어쩔거냐 하는 식으로 적반하장으로 열을 낸다. 또 많은 견주들은 개의 오줌은 깨끗하다, 개의 오줌은 나무에 거름이 된다고 변명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산성 성분인 개의 오줌은 나무에게 큰 타격을 준다.
애견의 노상방뇨 문제는 해외에서도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에는 다음과 같은 공익 광고가 나오기도 했다.

When your dog uninates on a tree, it destroys it.

The acid from their urine eats through the bark of the tree,

slowly killing it until it needs to be replaced.

당신의 개가 나무에 오줌을 누면, 나무가 파괴됩니다.

당신 개의 오줌 속 산성은 나무 껍질을 파괴하며[6]

,

천천히 나무를 죽입니다. 결국 그 나무는 (죽어) 다른 나무에 의해 대체되고 맙니다.

미국 공익광고

현행법상 애완견의 노상방분 행위는 분명하게 처벌을 받지만, 노상방뇨 행위에 대해서는 애매하게 서술되어 있어, 인도 등에서 애완견이 노상방뇨를 했을 시에 견주가 처벌을 받지 않는 것으로 해석될 소지가 많다. 최근 애완견이 인도에서 소변을 보아 벌금을 받은 한 견주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청와대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사람의 노상방뇨 행위는 처벌되지만, 애완견의 노상방뇨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이 안된다면 이는 법적 형평성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5. 남녀 차이


남자는 가볍게 바지의 지퍼만 내리고 벽을 향하여 소변을 본다. 선 채로 요의를 해결하기 때문에, 긴 옷을 입고 있거나 백팩 같은 것을 메고 있어도 소변 보는 데 아무 불편함이 없다. 남자는 속옷을 내리지도 않고 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에 들키더라도 특정 신체 부위가 노출될 일도 없다. 소변이 벽이나 바닥에 튀어서 신발, 바지, 또는 정강이에 묻는 일을 예방하고자, 두 다리를 조금 벌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여자는 신체 구조상 앉아서 요의를 해결하기 때문에, 노상방뇨를 시작하고 끝내는 과정이 남자에 비해 복잡하고 불편하다. 소변을 보기 위해 치마를 입었을 경우에는 치마를 올리고, 바지를 입었을 경우에는 바지를 내린 뒤 속옷도 내려 허벅지나 무릎에 걸친 채 벽을 등지고 쪼그려 앉는다. 따라서 소변 보는 모습이 전방위로 노출되고 성기 및 엉덩이가 드러나므로, 사람들의 눈에 잘못 띄는 순간 엄청난 수치심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자신은 앉은 채 목격자를 올려다보고, 목격자는 선 채로 본인을 내려다보므로 심리가 흔들린다. 이러한 이유로 노상방뇨를 시도할 용기를 쉽사리 낼 수가 없다. 앉는 순간 서 있는 사람에 비해 공간을 더 넓게 점유한다. 좌표 평면에서 Z축(높이)의 값은 낮아지지만, X축(가로) 및 Y축(세로)의 값이 커지는 셈. 따라서 풀숲, 갈대밭 등 자신을 전방위로 가려줄 곳, 즉 완전한 은엄폐가 보장되는 곳을 찾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앞선다. 문제는 현실적으로 그런 곳을 찾기도 영 쉽지 않으므로, 장소를 찾을 때 선택지가 좁아진다는 것. 이어 위생적인 난점도 있다. 롱패딩, 코트, 원피스, 드레스, 멜빵바지긴 옷을 입은 채 소변을 보면 옷의 아랫단이 바닥에 닿아서 지저분해지거나 튄 오줌에 본의 아니게 맞을 수도 있다. 그리고 공중 화장실과 달리 야외에 옷걸이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손으로 잡거나 벗어서 다른 곳에 놓아두어야 한다. 만약 점프슈트를 입고 있다면 상황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등에 백팩을 메고 있거나 핸드백을 어깨에 걸치거나 손에 들고 있어도, 이를 벗어야 한다. 요도와 바닥의 거리가 무척 짧아지므로, 소변이 바닥에 닿는 순간 신발, 발목 또는 엉덩이에 튀기도 한다.
군인으로서 행군하는 상황을 상정해보자. 군인은 야간에 행군하는 동안 요의를 느낄 때,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노상방뇨할 수 밖에 없다. 남군이야 등에 군장을 메고 있어도 선 채로 근처 나무나 풀숲에 소변을 눌 수 있다. 하지만 여군은 행군 대열에서 떨어져 자신의 몸을 숨기고 군장과 총기를 나무 같은 곳에 잠시 걸쳐두거나 바닥에 내린 채 쪼그려 앉아야 한다. 오래 걸음으로써 긴장했던 다리를 한 순간에 굽히면 무릎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무릎을 굽힐 것이다. 무릎을 꿇는 것과 같이 무릎을 최대한 굽혀 앉기 때문에 다리 근육의 긴장이 다소 풀릴 수 있다.

6. 기타


포르노의 한 장르다. 일본에서는 주로 몰래카메라가, 미국에서는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는 연출이 선호받고 있다.
일본 만화 아슬아슬 아웃!은 신사 주변 풀숲에서 노상방뇨를 하여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동을 둔 부모들은 아이들이 급한데 주변에 화장실이 없는 상황에서, 아이를 밖에서 소변을 보게 한다. 이를 보조하는 도구가 있는데, 이를 아동의 성기에 부착하여 소변보게 하는 기능이다. 자가용 안에 있어도, 산중에 있어도, 하여튼 어디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사실상 휴대용 방광인 셈이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서서 소변을 볼 수 있게 한다[7].
여름보다는 겨울에 노상방뇨의 빈도수가 높을 수 있다. 여름철에야 이 많이 배출되어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며, 이에 체내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오줌이 늦게 생성되어 배출 주기가 길어진다. 반면 겨울에는 땀을 별로 흘리지 않아 수분이 빠져나갈 일이 없으니 수분을 배출하기 위해 오줌이 자주 일찍 생성되기 때문이다. 결국 공중 화장실의 대기열이 여름에 비해 길어지므로, 화장실을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없는 셈이다. 특히 여성들은 태생적으로 소변을 참기 힘들어 요의를 자주 느끼고, 하루 동안 소변 보는 횟수가 평균적으로 남자들보다 높다. 특히 겨울이 다가오면 화장실에 더 자주 가기 때문에, 화장실 문제를 수시로 느낄 것이다. 그나마 겨울에는 여자라면 이게 영 곤란해지는데, 다른 계절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하도 급해서 노상방뇨를 위하여 맨엉덩이를 까다가 동상에라도 걸리면 큰일나기 때문이다.
낮보다는 밤에 하게 될 비율이 좀 더 높다. 낮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눈치고 보이고 하지만, 밤에는 사람도 잘 안 다니고 어두컴컴해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밤에는 경찰들이 골목을 순찰하는 일이 많으므로 밤이라고 맘편히 할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오산이니 주의하여야 한다.
주류 내 알콜이 체내 수분을 뺏어가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지만, 유독 맥주가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데,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맥주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술집, 식당 등에서도 여성 손님들이 맥주 때문에 일찍 요의를 느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된다. 다음은 도서 『닥터U의 여자의 물』의 3장 중 '맥주가 여자 몸을 망친다'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소주양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아서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많이 마시지도 않지만, 맥주는 부드럽고 시원하다는 인식으로 여자들이 선호합니다. 몇 잔을 마셔도 쉽게 취하지도 않아서 많이 마시게 됩니다. 게다가 그렇게 마신 맥주의 1.5배의 물이 몸에서 빠져나가지요. 2000cc의 맥주를 마시면 3000cc의 물이 몸에서 빠져나갑니다. 맥주를 마시고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린 경험은 다들 있을 겁니다. 그때 맥주의 수분만이 아니라 내 몸의 물까지 내보내느라 그리 바빴던 겁니다. 평소 물은 안 마시면서 맥주를 즐겨 마시는 여자라면 이 또한 만성 탈수를 피해갈 수 없지요.


[1] 뇨(尿)는 오줌을 뜻하는 한자라 길에서 대변을 보는 행위는 따로 노상방분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2] 다만, 개중에 요즘 차량은 대부분 블랙박스가 달려있어서인지, 차 뒤 쪽도 옛날만큼의 대상(?)은 아니다.[3] 참고로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한 남자가 같이 현장에 있던 다른 한 친구의 충고도 무시하고 고압선에 오줌을 쌌다가 감전사한 사례가 나온 적이 있다.[4] 해당 링크는 짤려서 더 이상은 볼 수가 없다.[5] 물론 이런 류의 프로그램들도 프로그램 특성상 웃자고 한 말이니 진위 여부는 확실하게 알 수가 없다.[6] eat은 해충이 나무 등을 파괴, 부식, 황폐화, 망가뜨린다는 뜻이 있다.[7] 다만, 여아들은 이걸 자주 써버릇 하다 보면 버릇 나빠진다고 구매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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