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오넬 이스터브룩
1. 개요
2. 프로필
3. 캐릭터 소개
4. 각 루트에서의 활약상
4.1. The Fool
4.2. The Magician
4.3. The High Priestess
4.4. The Empress
4.5. The Emperor
4.6. The Hierophant (PC판) / The Justice (모바일판)
4.7. The Hierophant (모바일판)
4.8. The Lovers
4.9. The Chariot
4.10. The Strength
4.11. The Hermit
4.12. The Wheel of Fortune
4.13. The Justice (PC판)
4.14. The Hanged Man
4.15. The Death
4.16. The Temperance
4.17. The Devil
4.18. The Tower
4.19. The Star
4.20. The Moon
4.21. The Sun
4.22. The Judgement
4.23. The World
4.24. The School
5. 진실
6. 또다른 진실
7. 여담
7.1. 의혹
1. 개요
한국 동인 게임 Tic Tac Toe의 등장인물.
2. 프로필
[image]
라이오넬 이스터브룩 (Lionel Easterbrook).
대응 카드 : The Magician
주인공 알버트 윌프레드의 주치의이다. 알버트와는 어린 시절부터의 친구사이이며 기숙학교 시절 룸 메이트였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알버트를 신경 써주고 챙겨주는 몇 안 되는 존재. 체스, 사격이 취미. 규칙과 법칙에 따른 게임을 좋아한다. 신분은 젠틀리로 주인공에게 틱택토를 가르쳐준 인물이기도 하다.
드라마CD 성우는 장민혁.
3. 캐릭터 소개
무기력하고 무심한 태도의 친구 알버트를 위해 저택에 와서 친구가 해야할 일 다 도맡아서 대신 처리하는 인물. 이렇게 써놓고보면 무척이나 자상해보이지만 서로 욕하고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 그 만큼 꺼리낌이 없는 아주 친한 친구 사이이다. 첫 선택지에서 손님이 깨우러 오는 것을 선택하면 라이오넬이 깨우러 온다.
잘생긴 얼굴에 직업은 의사. 이 시대의 의사는 변호사보다는 못한 존재이긴 했지만 그래도 젠틀리 쪽에서는 상당히 성공한 직업이다. 원래는 변호사가 되려고 했다고 한다. 그가 막상 진로를 선택할 때 의사로 변경하자 선생과 가족들이 모두 놀라서 반대했다고.
취미는 사격으로 총도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2019년에 공식 트위터에서 밝혀진 생일은 3월 18일.
4. 각 루트에서의 활약상
4.1. The Fool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경찰에 연락하기 위해 저택을 빠져나가 매서운 눈보라 속으로 사라진다.
4.2. The Magician
자세한 것은 하단의 진실 파트 참고.
4.3. The High Priestess
나오지 않..는다?
4.4. The Empress
알버트, 비비안과의 관계가 밝혀진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진실 파트 참고.
4.5. The Emperor
나오지 않..는다?
4.6. The Hierophant (PC판) / The Justice (모바일판)
나오지 않..는다?
4.7. The Hierophant (모바일판)
나오지 않..는다?
4.8. The Lovers
나오지 않..는다?
4.9. The Chariot
범인으로 몰려 감금된다.
4.10. The Strength
나오지 않..는다?
4.11. The Hermit
나오지 않..는다?
4.12. The Wheel of Fortune
자세한 것은 하단의 또다른 진실 파트 참고.
4.13. The Justice (PC판)
수상할 정도로 상냥해지더니 사실 그 정체는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 저택의 사람들을 제물로 삼아 코렛트 호를 만든다.
4.14. The Hanged Man
나오지 않..는다?
4.15. The Death
하루종일 잠만 자고 있는 알버트를 걱정한다.
4.16. The Temperance
나오지 않..는다?
4.17. The Devil
나오지 않..는다?
4.18. The Tower
나오지 않..는다?
4.19. The Star
나오지 않..는다?
4.20. The Moon
알버트와 편지로 연락을 주고받는다.
4.21. The Sun
나오지 않..는다?
4.22. The Judgement
특별히 활약 없음.
4.23. The World
자세한 것은 하단의 또다른 진실 파트 참고.
4.24. The School
알버트를 사랑(!)하는 친구. 본편과 성격이 비슷하지만 이 친구도 망가진다. 과거에 비비안과 사귀었지만 지금은 알버트를 사이에 둔 연적이기 때문에 서로 헐뜯는 사이가 되었다. 제작진에게도 사랑받는지 전용 엔딩이 정석적인 연인 엔딩, 라이오넬이 알버트에게 공개고백하는 엔딩, 비비안과 라이오넬과 알버트 셋이서 사귀는 엔딩 이렇게 세 개나 되는데 무슨 루트로 가더라도 일단 라이오넬 루트로 진입하면 자의로든 타의로든 무조건 사귀게 된다(…).
5. 진실
외전 소설을 읽어보면 이 둘의 관계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처음에는 서로 싫어하다가 뒤에는 진정한 친구가 된다.[1]
친구가 되고 내내 평탄하게 지낸 것이 아니라, 중간에 한 번 우정이 깨진 적이 있었다. 라이오넬의 약혼녀이던 비비안 싱이 알버트와 내연관계가 된 것. 알버트는 비비안이 라이오넬의 약혼녀인 것을 몰랐지만 비비안은 알버트가 라이오넬과 친구라는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벌인 일이었다. 라이오넬은 끽해야 젠틀리 의사마누라인데 비해 알버트를 잡으면 남작부인이 될 수 있기 때문.
이에 알버트는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함으로써 피해자인 라이오넬이 원망할 대상을 없애버렸고 이후 라이오넬과 알버트는 몇년간 연락도 하지 않은채 지내다가 The Moon 루트에서 알버트가 먼저 편지를 보내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둘은 극도로 비비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주저하고,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어 알버트는 라이오넬이 의심받을 때 그를 완전히 믿지 못하고 둘을 파국으로 몰고 간다.
연쇄 살인사건에서 그는 그가 소지하고 있던 스크리트닌이 사라졌다는 이유로 비비안과 다른 사람들에 의해 살인범으로 몰린다. 알버트는 이를 제대로 막지 못하고 수수방관하고 그는 어떤 방에 감금된다.
The Magician 루트에서 이 곳에 알버트가 찾아가지만 그는 라이오넬을 완전히 믿지 못하고 그에게 총을 들이대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 이는 알버트가 라이오넬에 대한 죄책감과 그와의 관계가 깨질 것을 두려워해서 두 사람이 제대로 쌓인 속내를 풀지 않은 탓이 크다. 이에 대해선 라이오넬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않은 것으로 같은 잘못이 있다. 알버트는 라이오넬에 대한 죄책감과 그를 좋아하는 마음에 어쩔 줄 몰라하다가 결국엔 그가 자신을 죽이는 것으로 처단하길 바라게 되고, 라이오넬은 그가 자신을 믿어주기 바랬으나 결국 그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 이 The Magician 엔딩에 대해서는 해석이 엇갈리는데 이유는 마지막에 라이오넬이 총을 빼앗은 후부터 장면이 검게 처리되어 상황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총성과 누군가가 쓰러지는 효과음만 있는데 상당수의 팬들은 라이오넬이 끝끝내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알버트를 죽였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알버트에게 절망한 라이오넬이 자살한 것으로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라이오넬이 "알버트, 넌 날 죽일 수 없어. 하지만 난.. 할 수있지"라고 하는데 이 말은 '난 널 죽일 수 있다', '난 날 죽일 수 있다' 양쪽으로 해석이 가능하다.[2]
The Magician 편에서 파생되는 The Death 루트에서는 하루종일 자는 알버트의 곁에 앉아 그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열이 있나 걱정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알버트는 이 때도 라이오넬이 자신을 걱정하는 건 직업때문이라고 되뇌이는 장면이 있다.
라이오넬은 본디 비비안 사건이 났을 때, 비비안이 아닌 '''알버트를 택했다'''. 비비안은 창녀라고 부르면서 질색하고 사교계에서 묻어버리겠다고까지 했지만 알버트에 대해서는 그의 곁에 돌아와 그를 보살폈으며, The WOF에서는 자신을 믿는 알버트를 보며 "'''옛날에는 그토록 원해도 얻지 못했는데, 내가 가장 얻고 싶었던 사람의 신뢰는 아무리 애를 써도 얻지 못했는데……."'''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그는 그 무엇보다 알버트의 신뢰를 얻고 싶었던 듯 하다. 결국 그는 비비안보다 알버트를 더 좋아했다.[3] 그러나 알버트는 그와 관계가 깨질 것을 두려워하고, 그에 대한 죄책감에 못이겨 언젠가 그가 자신을 죽여주길 바라며 라이오넬을 주치의로 삼는다.
거기다 팬들 중 대다수는 알버트->비비안<-라이오넬의 구도가 아닌 비비안->알버트<-라이오넬의 구도로 보는데, 비비안과 라이오넬이 같은 성향으로 비비안이 라이오넬을 좋아한 줄 알았던 것은 자기애에 지나지 않았고, 비비안이 라이오넬에게 '''우리는 취향도 같군요'''라고 말하며 '''알버트를 돌아본다'''. 거기다 라이오넬과 비비안은 둘 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외전 소설에서도 나오지만 라이오넬은 알버트를 사랑하게 되었다.[4] 결국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라이오넬이 친구로서, 또는 그 이상으로 사랑했던 것은 알버트였다.
죽어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점점 멘붕상태가 된 알버트가 라이오넬에게 자신을 싫어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환장해서 난리쳤을 때 '''"네가 가장 행복했을 때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은 그 때 플레이 할 때는 악담도 저런 악담이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정작 모든 진상을 알고 보면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알버트를 위한 축복의 말임을 알 수 있다.
6. 또다른 진실
라이오넬 이스터브룩은 1862년의 '''알버트 알로이스 윌프레드의 친구'''이자 34년 후 1896년의 '''알프레드 시몬즈'''다.
헨리 워즈워드의 말에 의하면 34년전 사건 용의자는 라이오넬 이스터브룩이었지만[5] 마땅한 증거도 없고 그의 시체가 우물가에서 발견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너무 부패해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고 그의 의복과 가방으로 그가 라이오넬 이스터브룩인 것을 알아봤다고 했다.
하지만 라이오넬=알프레드 설은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정론으로 굳어졌는데, 이에 대한 증거를 보면 다음과 같다.
- 알프레드는 독극물이 스트리크닌인 것을 처음 보고 바로 알았다. 이는 라이오넬과 같은 의학지식이 없다면 불가능한 것. 또한 34년 전 연회에서 독극물의 정체를 알아낸 것은 라이오넬, 34년 후는 알프레드다.
- 알프레드가 중간에 윌리엄을 작은 알버트라고 부른다.
- 과거에 그 사람에게 신뢰를 얻고 싶었다는 말은 알로이스에게서 신뢰받고 싶었다는 말로 해석 가능.
- 알프레드가 눈길을 뚫고 경찰을 부르러 갈 때 예전에도 눈길을 뚫고 간 적이 있다고 한다. The Fool 루트에서 34년 전 눈길을 뚫고 갔던 사람은 라이오넬이다.[6][7]
- 라이오넬로 추정되는 시체는 신원확인이 불가능했다.
- 라이오넬은 서랍 안쪽 깊숙한 곳에 총을 보관하는데 알프레드의 서랍에서 오래된 권총이 발견되었다.[8]
- 알프레드는 34년동안 복수를 위해 모든 일에 방관하며 윌프레드 가에 머물렀다. 그리고 그 복수의 상대는 애비게일 스웨튼햄.
- 첫 날 일어날 때 선택지에서 손님을 선택하면 라이오넬이, 하인을 선택하면 알프레드가 깨우러 온다.
- 34년 전 연회에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돈한 것은 라이오넬, 34년 후는 알프레드다.
- 헨리가 The WOF루트에서 알버트에게 집사님이 의학적 지식도 갖고 있는 것 같고 만능인 것 같다고 말한다.
- 연회준비를 한쪽은 라이오넬, 한쪽은 알프레드가 도맡아 하다시피했고 그 중 라이오넬은 "나는 네 집사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곤 했지만 이미 집사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라이오넬과 알프레드 둘다 만능이었다.
- 그 어떤 루트에서도 라이오넬이 죽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 믿는다, 믿지 않는다 라는 선택지는 라이오넬과 알프레드에게만 나온다.
THe WOF 루트에서 결국 그 복수는 성공해서 똑같은 참상을 일으키려한 애비게일을 죽이는데 성공. 그러나 그의 심장은 이미 34년 전에 죽어버려서 알버트 W가 아무리 고통당해도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복수를 한 후에도 환희에 가득 찬다던지 그런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알버트 W는 그를 끝까지 믿었고, 마지막엔 리처드 노스의 총탄에 뛰어들어 알버트를 구하고 사망한다.
윌리엄은 옛 일(어머니의 의식)을 너무 고통스러워서 잊었지만 자신은 옛 일(참극)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잊혀지지 않았다'''고 한다.결국 그가 했던 모든 일은 알로이스를 위해서였던 것. 라이오넬 팬들은 제발 알로이스와 라이오넬이 해피하게 끝나는 엔딩을 보여달라고 모두 우는 중.
하지만 다행히 The World 알로이스편 마지막에 둘이 화해해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라는 암시를 남기고 끝난다.
모바일판에 추가된 Epilogue에 따르면 알로이스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끝내고, 서로 숨기는 일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고 한다. 덕분에 알버트는 눈치보고 떠는 일이 사라졌고 본래의 페이스를 찾은건지 거기에서 더 업그레이드 했는지 능글거림까지 더해졌다. 라이오넬은 그 변화가 재미없다고 투덜대고, 전의 눈치보던 쪽이 더 좋았냐는 말에 그게 더 재미없다고 말한다.
여전히 비비안에게는 날이 서 있고, 비비안에게서 온 편지를 보여주겠다고 할 때 거부했다. 그러나 알버트가 사랑의 편지 따위가 아니라며 그를 설득하고 편지를 읽어준다. 비비안이 무보수로 일해줄리는 없다고 간파하고, 그녀와 함께 소풍을 가기로 약속했다는 알버트의 말에 짜증을 낸다. 그렇지만 알버트는 단 둘이 가자는 말은 안했으니 셋이 가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알버트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하는 처지지만 정작 알버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라이오넬 뒤치다꺼리를 도왔다고. 팬클럽같은 추종자들에게 가식떨며 미소를 짓고 온 후에 알버트에게 그 고충을 털어놓고 짜증을 냈고, 알버트는 이때마다 다 때려치라고(..) 조언했지만 라이오넬은 듣지 않았다고 한다. 대충 외전 소설의 학생시절을 떠올리면 될듯.
그 후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에게 상속 유언장을 작성한다는 알버트를 황당하게 바라보지만, 결국 그 유언장에 입회인으로서 사인해주었다.
7. 여담
제작자가 한 '''가상 캐스팅'''으로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라고 한다. 캐릭터를 잡을 때 라이오넬의 캐릭터를 잡기 어렵다고 했을 때 '성우는 오노디!'라고 하자 캐릭터를 이해했다고. [11] 그러나 나중에 드라마CD가 나오게 되고 녹음 후기에서는 오노 다이스케 얘기가 이상하게 많이 퍼져있는데 실제로 녹음을 보니 장민혁 성우가 너무 최고라 장민혁 외에는 상상할 수 없다는 평을 남겼다.
공식카페에서 한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주인공을 처참히 무찌르고 1위를 먹었다.
외전 소설을 보면 처음에는 혼자서 옷도 입지 못하던 알로이스의 옷을 입혀주고 그에게 차 끓이는 법 그 외 기타 등등 여러가지를 가르쳐서 그나마 사회생활이 가능하게 만들어놨다.처음에는 변호사가 되려 했으나 의사로 방향을 틀었다. 4학년 때는 알로이스와 룸메이트였고 6학년 때는 같은 공부방을 썼다. 다른건 다 배워도 바느질만은 지지리도 못한 알로이스의 양말을 대신 꿰매준다.
능력치가 대단하다. 스포츠에 거의 만능이고 힘도 엄청 센데다가 성적도 매우 우수하고 학창시절 감독생을 지냈다.바이올린 실력도 대단히 뛰어나서 사이가 나쁘던 때의 알로이스를 포함해서 주변을 모두 감탄하게 한다.주변을 휘어잡는 능력도 좋아서 학급을 윽박지르지 않고도 잘 통제했다.게다가 외모도 정말 잘 생겨서 외전소설에서는 알로이스가 몇 번이나 '''웃는 얼굴이 엄청나게 매력적'''이라고 묘사하는 등, 여러모로 엄친아.성격도 시원시원해서 이런 외모와 능력에 더해져서 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이었고 지금도 팬클럽같은 추종자들을 몰고다닐 정도.
다만 상당히 냉정한 면도 있어서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면서도 차갑게 굴거나 무시한다.이 때문에 라이오넬에게 절실하게 매달리던 동급생이 그와 동반자살을 기도한 적도 있다.
소설 삽화에서 알로이스의 옷을 입혀주는 라이오넬을 보면 본편에서 알로이스의 커프스를 매주던 라이오넬이 생각나 눈물을 쏟게 만든다.
공식 블로그에서 지나가듯이 나온 말에 따르면 막내라고 한다. 그리고 외전 소설에서 본인 언급으로 보면 아버지와의 관계는 서로 험한 말 하는 사이인듯. 멋대로 약혼을 결정했으니 자긴 자기대로 맘대로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한다는 등.
7.1. 의혹
팬들 사이에선 라이오넬이 알버트를 '''친구 이상으로 사랑했다'''는 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외전 소설 scapegoat가 라이오넬과 알버트의 학창시절 이야기인데 본디는 라이오넬 루트인 The Magician에 들어가야 했을 이야기지만 세가지의 이유때문에 게임에서 빠졌다고 한다. 그 중 세번째가 '''장르를 의심받을까봐''' 실제로 라이오넬과 비비안의 대립장면을 보면 옛 약혼자와 그를 배신한 약혼녀의 대립이라기보다는 알버트를 두고 대립하는 것 같다. 실제로 그가 34년을 두고 복수한 것도 알로이스의 복수였고.(...)
외전 소설에서 새뮤얼 존스는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외전 소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대목'''이니 주의할 것.
실제로 라이오넬과 비비안은 그 누구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없는 성격'''이었고, 게임 본편과 외전 소설 군데군데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오넬이 사랑한 것은 알버트'''라는 것이 강조된다. 그게 친구로든 그 이상으로든. 심지어 알버트는 라이오넬의 강한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12] 약혼녀를 빼앗은 인물임에도 위에 쓴 것과 같이 끝까지 그의 곁에 있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난 라이오넬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지 못해도 괜찮았어. 그가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었어. 하지만 네가 나타나버렸어. 네가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다 틀어졌어."
거기다 외전 소설에서 보면 라이오넬은 본디 변호사를 지향하던 인물이라 의사로 방향을 틀었을 때 부모이며 교사진들이 모두 놀랐다는 말을 볼 수 있다. 매우 병약한 알버트를 위해 '''직업조차 알버트를 위해서 선택한 것'''. 알버트는 언젠가는 자신의 병에 대해 라이오넬에게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모든 사실들 때문에 게임을 한 이들 사이에서는 진상을 알고나서도 라이오넬을 좋아하지 않는 건 불가능할 거라면서 그에 더해 제발 라이오넬이 행복한 엔딩을 달라고 아우성일 정도.
또한 올클리어 시 열리는 개그성향 미연시에서 라이오넬이 떡하니 공략캐로 나온다.(...) 그 때의 기세는 마치 알버트가 여자였다면 첫 애 입학준비까지 마쳐놨을 기세. 물론 다른 공략캐는 스텔라,비비안,패트리시아 등의 여캐다.
게다가 당시 게임 제작관련 공식 블러그에서는 원래 이 게임을 BL로 제작하려다가 방향을 바꿨다고 나와있었다. 누구와 누구를 커플로 하려고 했는지는 게임을 해보면 짚이다못해 눈에 훤히 보인다.(...)
어쨌든 이에 대한 것은 결국 플레이어/독자 본인이 스스로 판단할 문제....라기보단 스핀오프 게임으로 출시된 the school 등을 보면 그냥 확인사살인 것 같다.
[1] 처음에는 입학하기도 전부터 알로이스가 오면 반 전체로 왕따하자고 선동하기까지 했다.[2] 다만 또다른 진실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라이오넬이 알버트가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다고 슬퍼하는 거나. 라이오넬의 총에 총알이 없다(발사되었다?)는 것 때문에 실제 정사에서 The Magician과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가 절망에 빠진 라이오넬이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알버트를 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판단은 알아서.[3] 애초에 비비안은 정략결혼이기 때문에 사랑이 있었는지조차 의심되는데다가 원래 라이오넬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불가능한 성격이다.[4] 외전소설에서 어떤 인물이 라이오넬에게 "네가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 때는 상관 없었지만 너는 알버트를 사랑하게 되었다"라는 식의 말을 한다.[5] 상술했던 비비안 싱과의 사건으로 인해 동기가 있었고 의사였기 때문에 평상시 독극물(정확히는 약)을 가지고 다녔고 마땅한 의학지식도 있었기 때문.[6] PC판에서는 대화의 내용으로 추측할 수밖에 없었지만 모바일판에서 눈길을 뚫고 나가는 라이오넬의 일러스트가 추가되어서 확실해졌다.[7] 이에 라이오넬은 살인사건이 일어난 후 경찰을 부르러 눈길을 뚫고 갔기 때문에 무사했던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알로이스의 복수를 꾸며왔던 것.[8] 총알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각자 알아서 생각해보길 바란다.[9] 그래야 저택에 오래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10] 나중에 활용하기 위해 일기장과 증거품인 스트리크닌 약병은 비밀통로에 숨겨두었다.[11] 사실 오노 다이스케가 캐릭터를 세바스찬 하나만 맡은 것은 아니니 이것만 놓고 보긴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당장 집사 캐릭터만 해도 집사님 마음대로의 드라마CD판 캐스팅에서 집사 클래스 학생이자 남자 주인공을 보좌하는 두 집사 중 하나인 카누카 하야토도 있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여성향 게임 캐스팅도 많이 맡은 성우라 주인공을 말없이 살펴주거나 지켜주는 역할도 찾아보면 생각 외로 많다. 다만 해당 캐릭터가 걸어온 길을 보면 집사 기믹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짠 캐릭터로 보이는데, 굳이 세바스찬을 지목한 것은 같은 집사 캐릭터여도 세바스찬과 하야토의 인지도나 성격의 갭은 너무 크다. 무엇보다 하야토의 이미지는 라이오넬의 현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며 오히려 세바스찬 쪽이 더 라이오넬에 가까운 편이다.[12] 외전 소설에서도 나오지만 라이오넬은 젠틀리고 알로이스는 '''귀족'''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그 넘을 수 없는 벽 때문에 라이오넬은 초반에 알로이스를 싫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