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드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6의 지명.
2. 설명
시골 산골 마을. 꿈속과 현실 양방에 존재.
꿈속이건 현실이건 양쪽 다 조용하고 평화롭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 하지만 그 정체는 의외로 살벌한 마을.
주인공이 시작할 때 이 마을 출신으로 나오며 마을 사람들과 잘 지내는 청년이다. 매년 정령의 축제를 벌이는데 이를 통해 1년의 안부를 빈다. 주인공은 이 축제에서 사용할 머리 장식을 사기위해 촌장의 심부름으로 산 아래 남쪽의 시에나[1] 로 떠나면서 첫 모험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꿈속 세계의 이야기. 주인공도 꿈속의 주인공이다.
현실의 라이프코드에는 게임 후반부에 방문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이 꿈속과 동일하지만 각자의 포지션이 약간 다르다. 예로 꿈속에서 주인공의 여동생이었던 타니아는 이곳에선 그저 마을 처녀일뿐이다. (자세한 건 주인공(드래곤 퀘스트 6) 항목 참고.) 현실의 주인공은 이곳에 머물며 현실 도피 중.
하지만 이 마을의 공포는 그런 것이 아니고...
마왕이 이 마을에 있는 주인공 일행을 제거하기 위해 정예군을 파병한다.보스트롤,강철마인,버서커오크 같은 이름만 들어도 강해보이는 몬스터들이 잔뜩!
'''하지만 이 마을 사람들은 곳간에 있는 낫과 삽을 집어들고 이 강력한 몬스터들과 호각으로 싸운다.'''
주인공 일행 레벨이 25가 넘어도 상대하기 힘든 것들을 인명 피해도 없이 호각으로 싸워서, 그것도 제대로된 장비구도 없이 막아낸 이 마을 사람들의 전투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수준. 마을 주민들의 전투력이 거의 용자급에 이른다는 것인데... 정말 경이로운 농민들이다.
강하기만 한 게 아니고 마을 사람들도 꿈속, 현실 불문하고 모두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뿐.
현실의 주인공은 이 마을에 완전히 푹 빠져서 떠나는 걸 거부하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 되는 파라다이스.
이야기 후반 숨겨진 던전에서 이 마을과 유사한 데스코드란 마을도 등장한다.
3. 주요 마을 사람들
마을 청년. 타니아의 오빠.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
해당 항목 참고.
- 촌장
- 쥬디
하지만 나중에 가면 주인공이 한참 동안 마을에 돌아오지 않자 "여자는 언제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구" 라면서 쥬디 쪽에서 주인공을 차버린다(...).
한편 현실의 쥬디는 주인공에겐 별 관심이 없는 모양. 마왕군이 왔을 땐 어디 외출해 있다 와서 사태를 목격하지 못했다. 현실의 쥬디는 나중에 직물짜는 일을 하기로 하고 연습을 하게 된다.
- 란도의 어머니
- 란도의 아버지
- 무기점 아저씨.
- 직물짜는 노부부
- 젖소 키우는 아저씨.
이 마을의 농사꾼 중 한 명. 마왕군이 처들어오자 '''농사로 단련한 농민의 힘을 보여주겠다.''' 라며 돌진. '''괭이와 낫 이도류'''로 필살기인 '''벼베기'''를 구사해서 몬스터들과 싸웠으며 그 실력은 전사계인 핫산과 아모스마저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 마을 꼬마
- 술집 단골 할아버지
4. 관련 문서
[1] 게임내에서는 꿈 속 세계에만 존재하는 마을로, 여러 상인들이 바자를 열어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파는 상업도시같은 느낌이다. 현실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꿈 속 시에나 마을 부근 위치에 집 한채만 덩그러니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집에는 노인 한명만 살고 있는데, 젊은 시절 상인이었고 다양한 상인들이 교류하는 마을을 꿈꾸곤 했다는 말을 한다. 이로 볼 때 꿈 속 세계 시에나 마을은 이 노인의 꿈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