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후파후
ぱふぱ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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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에서 우마왕의 성에 난 불을 꺼 준 것에 대한[1] 보상으로 부르마의 가슴을 주무르려는 무천도사에게, 부르마의 협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변신술로 부르마의 모습으로 변한 오룡이 무천도사에게, 가슴을 주무르는 것 정도로 만족하냐며 '''"파후파후 하는 게 더 좋지 않아?"'''하고 권한 것이 전설의 시초. 황당한 건 부르마에게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할아버지에게 만져지는 기분 나쁜 짓을 어떻게 하냐고 인상을 썼는데, 정작 실행할 때가 되니 무천도사는 뭔지조차 모르는 파후파후를 언급하면서 멋진 치녀 연기를 해 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후파후라는 단어 자체는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마음껏 얼굴을 부벼댈 때 일어나는 마찰음과 거친 숨소리 등이 합해진 것의 의성어라고 생각된다.
드퀘에서는 드래곤볼보다 나중에 등장했으며, 드래곤볼과 드퀘라는 양타석 홈런 이후 업소에서 가슴에 얼굴을 묻어주는 서비스를 지칭하는 것으로 정착했다.
드래곤볼에서 먼저 나왔다는 사실은 한국에는 뒤늦게 알려졌는데, 파후파후가 나오는 컷의 번역이 "어때요?", "으~ 으왓-! 가슴에..."으로 의역했기 때문이다.
드래곤볼 DS 한국 정발판에서는 '''므훗므훗'''이라고 의역했다.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는 무천도사가 므훗므훗이 그립다며 손오공에게 부르마를 데려와달라는 퀘스트를 낸다.[2]
드래곤볼 Z 폭렬격전 의 가챠 연출에 이 파후파후가 등장했는데 여기선 '''푹신푹신'''으로 번역되었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 용사/용자가 좋아하는 것. 정식 번역은 "부비부비" 영문판에서는 Puff-Puff라 한다. 다만 이 단어로 구글에 검색을 하면 동명의 찹쌀 도너츠와 비슷한 둥근 튀김빵 이미지만 잔뜩 나온다.
영어로 motorboating이라고 하기도 한다. 내는 소리가 모터보트 같아서....
드래곤 퀘스트가 정식 번역되기 전까지 매체에서는 파프파프, 빠쁘빠쁘, 빠뿌빠뿌, 빠후빠후 등등 다양하게 번역했다. 게이머즈(잡지)의 경우 '빠바박'으로, 타이의 대모험 정발판에서는 '얼굴 묻기'로 번역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초로 한국어 공식 번역을 지원한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부터 모바일판 리메이크,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부비부비'로 번역하며 이 쪽으로 명칭을 굳힌 듯.
1편에서부터 전통적으로 각지에 파후파후를 해주는 마을 여성(또는 남성……)이 한 명은 등장한다. 아래쪽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2부터 이미 낚시성이 강해서 제대로 된 파후파후 서비스를 받아 본 시리즈 주인공은 거의 없다. 시리즈마다 묘사와 상황이 다르며 그래서 드퀘의 파후파후는 1번의 파후파후처럼 "가슴에 얼굴을 비비는 행위" 라고 한 방에 정의할 수 없다. 아직도 이 기술이 대체 뭐하는 기술인지는 그 실체가 불분명한 상태이다.
파후파후 이외에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내에서 검은 닌텐도스러운 내용이 다수 존재하는 편.
남캐가 사용하면 적 1체가 대미지를 입고, 여캐가 쓰면 적 하나가 경직되어 1턴간 행동을 쉰다. 이 때 경직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피해량이 별로 좋지 않은 남캐 버전과 달리 여캐 버전은 상당히 좋은 특성. 시리즈에 따라 적이 쓰는 경우도 있는데, 수컷이거나 무성인 몬스터가 쓰면 아군 1명이 대미지를 입고 암컷 몬스터가 쓰면 아군 1명이 1턴간 행동을 쉰다. 8의 여자 몬스터들이나 9의 이슈다르 같이 몸매가 좋은 여성형 몬스터가 주로 사용하나, 6의 슬라임들처럼 예외도 존재.
여성판 파후파후 구사자 중에서는 8의 제시카가 뛰어난 그래픽 연출[7] 로 유명하며, 특히 제시카의 경우 적 몬스터가 쓰는 파후파후를 당하면 '''"제시카는 승리의 미소를 지어보였다."라는 메세지가 뜨며 100% 안 통한다.''' 자신의 거유에 대한 자부심이 잘 드러나는 부분으로, 이 때문인지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파후파후를 제대로 사용하는 여캐이기도 하며 해당 특기 카드가 세 가지 버전으로 존재한다.[8]
남성판 파후파후 구사자 중에서는 6의 근육질 괴인 핫산이 직업을 전전하다보면 이 기술을 익혀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 혹시나 상상이라도 하면 정신이 붕괴될 정도의 영상이 연상되어 버린다. 기본 스킬로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파괴적인 이유 때문에 남성판 파후파후의 대표자로서 대우받고 있다. 흔히 근육 파후파후라고 부르는 게 바로 이것.
드퀘 11에서는 마르티나가 쓸 수 있는데, 노출도 높은 복장들을 죄다 마르티나가 입고 있다거나 파후파후 이외에도 섹시빔을 쓸 수 있다고 소개되는 등 대놓고 제시카의 후계자 비슷한 위치라서 많은 드퀘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발매되고 나니 파후파후를 제시카와 비슷한 포즈로 사용하는 데다가 비둘기 날아가는 이펙트는 아예 똑같은 걸 재탕했고, 2인 합체기 중 주인공과 로우에게 파후파후를 써 줘서 의욕을 잔뜩 끌어올리는 것[9] 들이 있으며, 저주받은 상태에서는 아예 색기 계열 기술들을 주로 사용한다(다만 다리걸기등의 격투 기술도 조금 쓴다) '''2회 행동 중 2번째 행동을 100% 파후파후로 고정'''시키는 등 대놓고 마르티나의 아이덴티티로 만들어 버렸다.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드래곤 퀘스트 X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미지의 골렘 본격 조사"에서도 나온다. 퀘스트의 대가로 '''무척 좋은 것'''을 해 준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파후파후. 물론 낚시성인 것은 여전해서, 실제로는 광산에 있는 털복숭이 몬스터를 가지고 와서 해 준다. 한국어판은 "부비부비"로 번역되었다.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에서도 나온다.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퀘스트 문서 참조. 스포일러 주의.
라하르가 거유를 싫어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자신의 보모였던 레니아가 툭하면 울어대는 아기 라하르에게 파후파후를 시전해 질식시켜(!) 잠재웠기 때문. 어찌나 트라우마가 깊게 남았는지 자신이 여체화되었을 때도 자신의 가슴 사이즈가 큰 것을 끝까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블랙하트 3장 마지막에 에스텔과 아인이 합류할 때 에스텔이 느와르에게 시전하기도 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에서도 등장. 헤스티아가 술김에 벨 크라넬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뒤늦게 술 냄새를 자각하고 사우나로 가서 몸을 씻게 되는데, 같이 있던 데메테르에게 이 얘기를 해 주자마자 같은 사우나에 있던 여신들이 헤스티아를 몰래 쫓아와 헤스티아의 남자분이라면서 떼거리로 돌진해 벨에게 단체 파후파후를 선사한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카스가 미라이가 좋아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아예 대놓고 '가슴에 얼굴 묻기'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여기저기 나온다.
1. 파후파후의 원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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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에서 우마왕의 성에 난 불을 꺼 준 것에 대한[1] 보상으로 부르마의 가슴을 주무르려는 무천도사에게, 부르마의 협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변신술로 부르마의 모습으로 변한 오룡이 무천도사에게, 가슴을 주무르는 것 정도로 만족하냐며 '''"파후파후 하는 게 더 좋지 않아?"'''하고 권한 것이 전설의 시초. 황당한 건 부르마에게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할아버지에게 만져지는 기분 나쁜 짓을 어떻게 하냐고 인상을 썼는데, 정작 실행할 때가 되니 무천도사는 뭔지조차 모르는 파후파후를 언급하면서 멋진 치녀 연기를 해 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후파후라는 단어 자체는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마음껏 얼굴을 부벼댈 때 일어나는 마찰음과 거친 숨소리 등이 합해진 것의 의성어라고 생각된다.
드퀘에서는 드래곤볼보다 나중에 등장했으며, 드래곤볼과 드퀘라는 양타석 홈런 이후 업소에서 가슴에 얼굴을 묻어주는 서비스를 지칭하는 것으로 정착했다.
드래곤볼에서 먼저 나왔다는 사실은 한국에는 뒤늦게 알려졌는데, 파후파후가 나오는 컷의 번역이 "어때요?", "으~ 으왓-! 가슴에..."으로 의역했기 때문이다.
드래곤볼 DS 한국 정발판에서는 '''므훗므훗'''이라고 의역했다.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는 무천도사가 므훗므훗이 그립다며 손오공에게 부르마를 데려와달라는 퀘스트를 낸다.[2]
드래곤볼 Z 폭렬격전 의 가챠 연출에 이 파후파후가 등장했는데 여기선 '''푹신푹신'''으로 번역되었다.
2.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파후파후
2.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 용사/용자가 좋아하는 것. 정식 번역은 "부비부비" 영문판에서는 Puff-Puff라 한다. 다만 이 단어로 구글에 검색을 하면 동명의 찹쌀 도너츠와 비슷한 둥근 튀김빵 이미지만 잔뜩 나온다.
영어로 motorboating이라고 하기도 한다. 내는 소리가 모터보트 같아서....
드래곤 퀘스트가 정식 번역되기 전까지 매체에서는 파프파프, 빠쁘빠쁘, 빠뿌빠뿌, 빠후빠후 등등 다양하게 번역했다. 게이머즈(잡지)의 경우 '빠바박'으로, 타이의 대모험 정발판에서는 '얼굴 묻기'로 번역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초로 한국어 공식 번역을 지원한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부터 모바일판 리메이크,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부비부비'로 번역하며 이 쪽으로 명칭을 굳힌 듯.
1편에서부터 전통적으로 각지에 파후파후를 해주는 마을 여성(또는 남성……)이 한 명은 등장한다. 아래쪽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2부터 이미 낚시성이 강해서 제대로 된 파후파후 서비스를 받아 본 시리즈 주인공은 거의 없다. 시리즈마다 묘사와 상황이 다르며 그래서 드퀘의 파후파후는 1번의 파후파후처럼 "가슴에 얼굴을 비비는 행위" 라고 한 방에 정의할 수 없다. 아직도 이 기술이 대체 뭐하는 기술인지는 그 실체가 불분명한 상태이다.
파후파후 이외에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내에서 검은 닌텐도스러운 내용이 다수 존재하는 편.
2.2. 본가 시리즈에서
- 1의 파후파후
- 원작 FC판에서는 리몰다르 마을에서 50골드를 주면 파후파후를 해 준다는 말을 하는 여자가 있는데 대사만 나오고 실제 이벤트는 없다. 다만 이것이 원래 음란 서비스였다는 흔적이 영문판에 남아 있는데, 그 쪽의 대사는 "I have no tomatoes today."로 여기에서의 토마토가 창녀를 뜻하는 은어이다.
- 리메이크 판에서는 마이라 마을 풍속점에서 받을 수 있다. 시리즈 유일의 제대로 된(?) 음란 서비스. 가슴에 얼굴을 묻는 선에서 끝난 것인지, 그 뒤로 무엇이 더 있었는지는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로라 공주와 같이 받을 수도 있는 걸로 봐서 드래곤 퀘스트 1의 주인공이 좀 다른 의미로도 용자라는 걸 알 수 있다.
- 2의 파후파후
가슴에 얼굴을 비비는 음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나중에 시술자가 오카마로 밝혀진다. 이후로 드퀘에선 제대로 된(?) 파후파후 시술이 멸종한다. 오카마이기 때문에 문부르크의 왕녀가 하려고 하면 거절한다.
- 3의 파후파후
앗사람 마을 환락가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미녀 여성과 함께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 매우 과격하고 기분 좋은 일을 한다...고는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과격하고 기분 좋은 일이란 어깨 안마다. 그나마도 호객 행위를 했던 그 여자가 아니라 그 여자의 아버지가 해 준다. 주인공이 대사를 하는 거의 유일한 이벤트이기도 하다. 대사는 '이……이건……기……기분 좋아'. 일을 끝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동료들이 "안심해. 우리는 아무 것도 묻지 않을 테니까"라는 말을 한다. 그냥 안마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캐릭터로 갔을 때는 아무 일도 안 생기는 걸로 보아 일부러 그런 식으로 오해를 사게끔 해 놓은 듯.
- 4의 파후파후
- 몬바바라에서 가능. 수상한 방에서 혼자 오면 뭔가를 해주겠다고 사람을 낚다가 '파후파후'가 들어간 여자아이에게 인기가 있어지는 주문을 외워준다. 그렇다고 뭐 실제로 인기가 있어지는 건 아니고 의미는 없다. 여자 캐릭터로 가면 여기서 일하기에는 이르다면서 돌려보낸다.
- 1막에서는 기억상실에 걸린 남편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아내 프레아가 진짜로 파후파후 시술을 해서 기억을 되돌리는 장면이 있다.
- 5의 파후파후
라인하트에서 가능. 청년기가 시작되면 할 수 있으며, 부인과 결혼한 직후 아직 아이가 없을 때라면 같이 가서 시도할 수 있다. 만약 그럴 경우 비앙카는 "파후파후라면 내가 얼마든지 해 줄 수 있는데……."라며 관대한 반응을 보여주나 플로라와 데보라는 노발대발한다. 가면 뭔가 기대하게 해놓고 화장해준다.
- 6의 파후파후
범죄의 마을 론가데세오에서 시술. 밀폐된 비밀방에서 파후파후 시술…… 이라고 하지만 5와 마찬가지로 화장해주고 끝. 대신 시술받은 사람 (선두에 있는 멤버)의 외모 수치가 5 상승한다. 수치가 5 상승하는 건 1회뿐이므로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를 생각해서 주인공, 테리, 바바라, 밀레유 중 한 명에게 시켜주는 것이 좋다. 시리즈 유일의 유익한 파후파후 이벤트이다.
- 7의 파후파후
카지노의 마을 코스탈에서 등장. '카지노 앞에서 파후파후를 받으면 잘 터진다'라는 소리가 있으며 플레이어가 파후파후의 실체를 알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하지만 그 고생을 하고 알 수 있는 파후파후의 실체는 기합 소리.
- 8의 파후파후
서전비크 근처 절벽에 있는 수수께끼의 가게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접수원은 게이. 바니걸 여성이 파후파후를 해주겠다고 하고 눈을 가리며 좋은 감촉으로 비벼준다…….라지만 그 실체는 자기 가슴이 아니라 슬라임 두 마리로 비벼주는 것이다. 하지만 시술자는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정말 파후파후를 받은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제시카와 겔다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제시카의 경우는 '내 가슴보다 크고 감촉이 좋은 여자가 있다니 믿을 수 없어'라며 분해한다. 3DS판에서는 대사창에는 '....'으로 표시되지만 실제로는 시술받는 캐릭터들의 신음이나 대사가 음성으로 나온다. 특히 제시카의 신음소리는 이게 어떻게 전연령으로 심의를 통과했나 싶은 수준.[3]
- 9의 파후파후
- 10의 파후파후
온라인 게임으로 바뀌고 여러 시리즈 네타를 한꺼번에 쑤셔넣었기에 1편의 오리지널 파후파후를 제외한 여러 종류의 바리에이션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 '부탁해요 첼시 선생님!' 서브 퀘스트를 통해 나오는 파후파후가 10편 오리지널. '첼시의 백의'라는 퀘스트 전용 아이템을 첼시에게 갖다 주면 파후파후를 보여 주는데, NPC 중 순위권의 가슴 모델링을 클로즈업하며 핑크색 화면을 비춰 주지만 정작 결과물은 칠판 지우개 털기.
- 11의 파후파후
이번에는 1편의 오리지널 파후파후를 포함한[4] 온갖 바리에이션이 세계 각지에서 전해지고 있으며, 그 양도 10편보다 많다. 그래서인지 모든 파후파후를 다 찾아내 경험하면 칭호를 준다. 그리고 3편과 비슷하게 주인공이 파후파후를 하고 오면 그게 무엇이었던 상관 없이 오해를 사는 모양으로, 경험한 다음 동료들에게 말을 걸면 베로니카와 세냐가 저질이라고 화내는 걸 볼 수 있다.[5] 마르티나가 잠잠한 이유는 아래쪽 특기 부분을 참고할 것. 10편에 이어 이번에도 오리지널 파후파후가 등장하는데, 천공의 옛 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천공 번지점프가 바로 그것. 줄이 튕겨질 때 나는 소리가 '파후~웅파후~웅'이다. 용사의 검을 만들기 전이라면 이 이벤트 직후 동료들과 대화 시 나오는 반응이 실로 압권이다. 마르티나 말로는 해당 바니걸은 파후파후의 신이라는 모양. 참고로 유일하게 음성도 있는데 할때마다 성우가 계속 바뀐다. 덕분에 출연진들의 파후파후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데, 재밌는건 남자 성우들도 했다는 것...
2.3. 외전 시리즈에서
- 히어로즈의 파후파후
오리지널 주인공인 액트나 메아로 동료 캐릭터[6] 를 찾아가면 주인공에게 잠시 눈을 감으라고 한 다음에 "파후파후"라고 말하고 그 이후에 실체가 드러나는 방식. 파후파후의 실체는 캐릭터별로 다르다. 참고로 "파후파후"라는 대사는 전 캐릭터별로 음성 녹음이 따로 되어 있다.
- 디르크 - 주인공이 어렸을 때 자주 해 줬던 머리 쓰다듬어 주기를 한다.
- 얀가스 - 호이미 슬라임인 호미론으로 얼굴을 비빈다.
- 크리프트 - 아리나를 위해서 트럼펫 부는 걸 연습하면서 나온 소리.
- 테리 - 루이다와의 카드 대결에서 진 벌칙으로 주인공에게 해야 했던 말.
- 쥴리에타 - 자신의 발명품 테스트.
- 아리나 - 슨도메 콤보.
- 마냐 - 화장을 해준다.
- 비앙카 - 향수를 뿌려 준다.
- 플로라 - 자기가 예전에 자주 쓰다듬어 주던 개와 닮았다면서 주인공을 쓰다듬는다.
- 제시카 - 주인공의 뻗친 머리가 궁금했다고 머리를 조사해본다.
- 빌더즈의 파후파후
총 3번의 파후파후 관련 언급이 나온다.
- 2장인 리몰다르의 거점 주민 중 1명인 케이시가 마이라에 있었다던 '파후파후 여관'을 리몰다르에 재건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데, 파후파후가 어떤 건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서 그저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이었다는 이유로 그런 이름의 가게를 일단 만들고 보려는 것. 1편의 파후파후 장소가 원작에서는 리몰다르였다가 리메이크판에서 마이라로 바뀐 것의 패러디이자, 2편 이후로 제대로 된(?) 파후파후 시술이 멸종하는 것을 자체적으로 꼬집은 부분이다.
- 주인공이 꾸는 꿈 중 하나로 지나가던 용사에게 마을 여인이 권유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여기서는 용자가 거절하면서 다음 번에 들러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넘어간다.
- 3장에서 오카마 계열 아라쿠레인 가에라가 주인공에게 해 주겠다고 하는데, 이 쪽의 정식 명칭은 '근육파후파후'로 일반적인 파후파후와는 다르다고 강조한다. 2편의 오카마 버전과 아래쪽에 언급할 6편의 핫산 관련 네타, 그리고 6편에 등장했던 오카마 아라쿠레인 미치루 네타를 섞은 듯. 3장을 클리어하고 4장으로 넘어가기 전 가에라에게 말을 걸면 실제로 받아볼 수 있으며, 가에라의 말에 따르면 받은 직후 주인공은 코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졌다.
- 빌더즈2의 파후파후
텅 빈 섬에서 일반 마사지룸을 만든 뒤에 방 안의 조명을 야한 라이트로 채워넣으면 야한 마사지룸으로 바뀌며 여기에 직업이 바니걸인 캐릭터를 데려 왔을 경우 특별한 마사지를 받게 된다. 그런데 바니걸이 이야기하는 걸 제대로 보면 '파후파후'가 아니라 '바후바후'인 걸 볼 수 있는데, 파후파후가 아니라 혈류를 좋게 해서 스테미너 감소량을 줄여 주는 '바후바후 마사지'라고 한다. 버프와 파후파후를 뒤섞은 말장난인 셈인데, 결국 직접적인 파후파후는 등장하지 않는다.
2.4. 특기 파후파후
남캐가 사용하면 적 1체가 대미지를 입고, 여캐가 쓰면 적 하나가 경직되어 1턴간 행동을 쉰다. 이 때 경직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피해량이 별로 좋지 않은 남캐 버전과 달리 여캐 버전은 상당히 좋은 특성. 시리즈에 따라 적이 쓰는 경우도 있는데, 수컷이거나 무성인 몬스터가 쓰면 아군 1명이 대미지를 입고 암컷 몬스터가 쓰면 아군 1명이 1턴간 행동을 쉰다. 8의 여자 몬스터들이나 9의 이슈다르 같이 몸매가 좋은 여성형 몬스터가 주로 사용하나, 6의 슬라임들처럼 예외도 존재.
여성판 파후파후 구사자 중에서는 8의 제시카가 뛰어난 그래픽 연출[7] 로 유명하며, 특히 제시카의 경우 적 몬스터가 쓰는 파후파후를 당하면 '''"제시카는 승리의 미소를 지어보였다."라는 메세지가 뜨며 100% 안 통한다.''' 자신의 거유에 대한 자부심이 잘 드러나는 부분으로, 이 때문인지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파후파후를 제대로 사용하는 여캐이기도 하며 해당 특기 카드가 세 가지 버전으로 존재한다.[8]
남성판 파후파후 구사자 중에서는 6의 근육질 괴인 핫산이 직업을 전전하다보면 이 기술을 익혀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 혹시나 상상이라도 하면 정신이 붕괴될 정도의 영상이 연상되어 버린다. 기본 스킬로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파괴적인 이유 때문에 남성판 파후파후의 대표자로서 대우받고 있다. 흔히 근육 파후파후라고 부르는 게 바로 이것.
드퀘 11에서는 마르티나가 쓸 수 있는데, 노출도 높은 복장들을 죄다 마르티나가 입고 있다거나 파후파후 이외에도 섹시빔을 쓸 수 있다고 소개되는 등 대놓고 제시카의 후계자 비슷한 위치라서 많은 드퀘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발매되고 나니 파후파후를 제시카와 비슷한 포즈로 사용하는 데다가 비둘기 날아가는 이펙트는 아예 똑같은 걸 재탕했고, 2인 합체기 중 주인공과 로우에게 파후파후를 써 줘서 의욕을 잔뜩 끌어올리는 것[9] 들이 있으며, 저주받은 상태에서는 아예 색기 계열 기술들을 주로 사용한다(다만 다리걸기등의 격투 기술도 조금 쓴다) '''2회 행동 중 2번째 행동을 100% 파후파후로 고정'''시키는 등 대놓고 마르티나의 아이덴티티로 만들어 버렸다.
2.4.1. 관련 문서
3. 기타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드래곤 퀘스트 X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미지의 골렘 본격 조사"에서도 나온다. 퀘스트의 대가로 '''무척 좋은 것'''을 해 준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파후파후. 물론 낚시성인 것은 여전해서, 실제로는 광산에 있는 털복숭이 몬스터를 가지고 와서 해 준다. 한국어판은 "부비부비"로 번역되었다.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에서도 나온다.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퀘스트 문서 참조. 스포일러 주의.
라하르가 거유를 싫어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자신의 보모였던 레니아가 툭하면 울어대는 아기 라하르에게 파후파후를 시전해 질식시켜(!) 잠재웠기 때문. 어찌나 트라우마가 깊게 남았는지 자신이 여체화되었을 때도 자신의 가슴 사이즈가 큰 것을 끝까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블랙하트 3장 마지막에 에스텔과 아인이 합류할 때 에스텔이 느와르에게 시전하기도 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에서도 등장. 헤스티아가 술김에 벨 크라넬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뒤늦게 술 냄새를 자각하고 사우나로 가서 몸을 씻게 되는데, 같이 있던 데메테르에게 이 얘기를 해 주자마자 같은 사우나에 있던 여신들이 헤스티아를 몰래 쫓아와 헤스티아의 남자분이라면서 떼거리로 돌진해 벨에게 단체 파후파후를 선사한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카스가 미라이가 좋아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아예 대놓고 '가슴에 얼굴 묻기'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여기저기 나온다.
[1] 사실 껐다기 보단 에네르기파로 '''성과 함께 성이 위치하던 산을 통째로 없애 평지로 만들어 버렸다.'''[2] 이에 손오공이 일단 데려오긴 했지만 무천도사는 빡친 부르마에게 기관총 크리를 당했다.(...)[3] 제시카의 신음소리는 거의 에로게수준이다.[4] 아무런 부가설명 없이 순수한 파후파후 서비스를 해 주는 NPC가 2명 존재한다. 다만 10편의 칠판 지우개 털기는 미등장.[5] 보통 사마디 마을에서 두사람 합류 후 첫 파후파후를 경험할 수 있는데(3의 안마) 이걸 하고 오면 베로니카와 세냐가 화가난 표정으로 주인공을 쳐다본다.[6] 남녀 모두 전 캐릭터에게 파후파후 가능.[7] 허리를 굽히고 가슴을 앞으로 살짝 밀어 강조한 뒤, 양 팔로 가슴을 모아보이고 허리를 흔든다. 특기 파후파후가 1편의 가슴 파묻기 서비스에서 유래한 것임을 대놓고 보여주는 셈.[8] 통상판이 초기 버전과 제7장 개정판으로 2종류이고, 한정판이 제 1회 메달 캠페인 버전으로 1종류.[9] 주인공의 경우는 적군 1체 대(大) 대미지 공격, 로우의 경우는 드퀘판 히트라이저. 심지어 주인공과 마르티나의 파후파후 합체기로 적을 끝장내는 퀘스트까지 있어서 본편 중 한번은 꼭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