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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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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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에서의 모습. 앞쪽이 수컷, 뒤쪽이 암컷이다.
1. 개요
'''Lacuni'''.흔히 "표범인간"이라 불리는 라쿠니는 수천 년 동안 칼데움 동쪽의 사막 지대에서 서식했다. 덩치가 큰 수컷은 부족을 이끌고 지키며, 움직임이 빠른 암컷은 사냥을 한다. 기본적으로 숨어 살기를 좋아하는 원시적인 생물이지만, 궁지에 몰리거나 배가 고프면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 압드 알 하지르의 일지 -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3에 등장하는 고양잇과 모습의 괴물들. 인육을 먹으며, 무리지어 행동한다.
2. 디아블로 2
액트 2 초반부에 루트 골레인을 벗어나자마자 만날 가능성이 높으며, 전작과 다른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었던 일등 공신. 물론, 디아블로 2의 일반 몬스터들이 다 그렇듯이 잡몹이었다.
2.1. 종류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2.1.1. 세이버 캣(Sabre Cat)
채찍과 방패로 무장한 라쿠니. 빠르게 달려들어 플레이어에게 채찍질을 한다.
- 여사냥꾼(Huntress)
- 칼날고양이(Sabre Cat)
- 밤호랑이(Night Tiger)
- 지옥고양이(Hell Cat)
2.1.2. 스피어 캣(Spear Cat)
투창 혹은 폭발성/가스 폭탄과 방패로 무장한 라쿠니. 원거리에서 무기를 투척한다.
- 투척병(Slinger)
- 투창고양이(Spear Cat)
- 야간 투척병(Night Slinger)
- 지옥 투척병(Hell Slinger)
3. 디아블로 3
디아블로 3의 2막에서 등장하는 괴물. 악명 높은 모래 말벌과 함께 수많은 유저를 2막에서 좌절케 만드는 몬스터이다. 그것도 칼데움에서 벗어나자마자 나온다.
악몽이나 지옥 난이도까지는 충분히 조심만 하면 어떻게 상대할 만하지만, 불지옥 난이도에 이르면 불지옥 최악의 몬스터로 꼽히는 모래 말벌과 함께 그야말로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갑작스럽게 기습을 하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악마 사냥꾼이나 마법사는 대응조차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매우 높은 확률로 모래 말벌과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아 정예나 희귀가 아니더라도 양자가 같이 나오면 십자가를 세우고 있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는 건 어렵지 않다.
하물며 양자 중 하나가 정예나 희귀거나 양자 모두 정예거나 하고 까다로운 옵션을 달고 나오면 그냥 피해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문제는 모래 말벌과는 달리 보통 매복한 상태가 많아서 발견했을 때는 넌 이미 죽어 있다가 되기 십상이며, 기본적으로 속도도 빨라서 살아남더라도 도망치기 힘든 경우가 압도적이다.
다만 1.0.3패치 후 데미지가 줄어들어 어느 정도는 여유가 생겼다. 뛰어오는 건 똑같은데, 데미지 스케일이 줄어서 정신 차리고 먼저 때리면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게다가 근접 캐릭터의 경우, 탱킹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수류탄 바닥 데미지만 조심하면 되기에 예전의 그 포스는 줄어들었다.
3.1. 종류
3.1.1. 라쿠니 여사냥꾼(Lacuni Huntress)
암컷 라쿠니. 앞 발톱을 할퀴며 공격한다. 플레이어는 갈 수 없는 높은 절벽 위에서 나오거나 땅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습격한다.
원거리에서는 화염 폭탄을 투척한 다음 플레이어를 향해 민첩하게 도약한다. 투척하는 폭탄은 제법 강한데다가, [1] 악마사냥꾼처럼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직업들에게 매우 위험하다. 불지옥 시절의 악명은 대균열 고단에도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플레이어에게 폭탄을 투척한 직후 바로 도약하니 주의해야 한다.
- 라쿠니 여사냥꾼(Lacuni Huntress)
- 출몰 지역 : 갈라진 협곡(2), 검은 협곡 교각(2), 울부짖는 고원(2), 버려진 광산작업장(2), 칼바람 사막(2), 바위벌레 굴(2), 무너지는 지하전당(2)
- 라쿠니 추적자(Lacuni Stalker)
- 출몰 지역 : 갈라진 협곡(2), 검은 협곡 교각(2), 울부짖는 고원(2), 버려진 광산작업장(2), 칼바람 사막(2), 바위벌레 굴(2), 무너지는 지하전당(2)
- 한겨울 여사냥꾼(Wintersbane Huntress)
- 출몰 지역 : 서리 동굴(3)
3.1.1.1. 고유 라쿠니 여사냥꾼 목록
3.1.2. 라쿠니 전사(Lacuni Warrior)
수컷 라쿠니. 양손에 칼을 들고 있으며, 몸을 회전하면서 손에 든 칼을 연속으로 세 번 공격하여 적을 밀쳐내는 특수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커다란 덩치에 비해 상당히 민첩하게 공격한다. 그 피해는 고난이도에서 무지막지하며, 움직임 역시 제법 빨라 상당히 성가신 상대다. 여러 마리에게 특수 공격을 받으면 속수무책이니 주의하자.
- 라쿠니 전사(Lacuni Warrior)
- 출몰 지역 : 갈라진 협곡(2), 울부짖는 고원(2), 검은 협곡 교각(2), 바위벌레 굴(2), 무너지는 지하전당(2)
- 라쿠니 난도질꾼(Lacuni Slasher)
- 출몰 지역 : 갈라진 협곡(2), 울부짖는 고원(2), 검은 협곡 교각(2), 바위벌레 굴(2), 무너지는 지하전당(2)
- 한겨울 추적자(Wintersbane Stalker)
- 출몰 지역 : 서리 동굴 지하 1층(3)
3.1.2.1. 고유 라쿠니 전사 목록
[1] 2.4.3 패치로 도약 상태에서도 사살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