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레볼루션
코나미에서 플레이스테이션 3, Xbox 360, 닌텐도 Wii, 닌텐도 DS용으로 발매한 리듬 게임. 코나미에서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타이틀로, 기타히어로와 락밴드 게임 시리즈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징으로는 기타, 베이스, 드럼을 사용하여 최대 3명에서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 한 마디로 기타프릭스와 드럼매니아의 세션플레이를 콘솔에 적용한 것이다. 하지만 기타히어로와 락밴드의 강점 중 하나가 유명 라이센스곡들을 원곡으로 제공하는 것인데, 락 레볼루션은 GFDM이 그랬듯 커버보컬로 제공되었고 마스터 트랙도 없었다.
거기에 코나미 측의 건방진 태도도 한몫 한듯. 2008년 8월 코나미가 기타히어로의 제작사인 하모닉스와 모회사 바이어컴을 상대로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2009년 2월 하모닉스와 바이어컴이 역소송을 제기했다. 이게 코나미의 무리수였던 게, 기타히어로가 처음 발매된 것은 2005년이니 특허권 침해 소송을 걸려면 진작 걸었어야 할 것을 2008년에서야 걸었다는 건 거의 게임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 수준이었다는 결론. 게다가 정작 락 레볼루션을 발매할 때 코나미는 자사가 직접 기타 컨트롤러를 만들지 않고 기타히어로의 컨트롤러가 연동되게 발매했다.
거기에다가 기타히어로나 락밴드에 있던 보컬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코나미의 가라오케 레볼루션에 판매량에 영향을 줄꺼라는 생각이였을지도(…) (사실 가라오케 레볼루션은 아이러니하게도 락밴드를 개발한 하모닉스에서 코나미의 외주로 발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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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레볼루션의 드럼 컨트롤러. 드럼 패드가 늘었을 뿐 아래의 드럼매니아 컨트롤러에서 그다지 발전한 것이 없어 보인다. 이런 드럼 컨트롤러를 보고 코나미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음악게임의 선구자입니다. 우리의 드럼 게임은 드럼의 궁극적인 형태입니다." 라고 하기도 하였다. 유투브에서 댓글로 아직도 까이는중.
발매되고 나서는 더 시궁창. 락밴드 vs 기타히어로 vs 락레볼루션 플레이영상 비교
경쟁작들에 비해 퀄리티 면에서 도저히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의 차이가 나 버렸다.
엑박판을 기준으로 게임스팟 3.5점, IGN 3점 등 리뷰점수가 100점 만점에 평균 40.72점(게임랭킹스닷컴 기준)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고 결국은 밀봉이 5달러로 내려가는 굴욕을 맛보았다.
나중에 나온 기타프릭스 XG와 드럼매니아 XG는 드럼의 배치나 기타가 5버튼화 등에서 락 레볼루션과 비슷한 점도 있다. 결국 락 레볼루션의 실패원인은 너무 짧았던 제작기간과 그로 인한 퀄리티의 하강, 잘못된 언플 등 여러가지를 꼽을 수 있겠다.
MODEL DD8의 앨범판이 여기에 수록됐었고, 쿠로사와 다이스케가 Progressive Baby[1] 라는 곡을 제공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코나미는 기타히어로의 아케이드판을 만든적이 있다.
특징으로는 기타, 베이스, 드럼을 사용하여 최대 3명에서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 한 마디로 기타프릭스와 드럼매니아의 세션플레이를 콘솔에 적용한 것이다. 하지만 기타히어로와 락밴드의 강점 중 하나가 유명 라이센스곡들을 원곡으로 제공하는 것인데, 락 레볼루션은 GFDM이 그랬듯 커버보컬로 제공되었고 마스터 트랙도 없었다.
거기에 코나미 측의 건방진 태도도 한몫 한듯. 2008년 8월 코나미가 기타히어로의 제작사인 하모닉스와 모회사 바이어컴을 상대로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2009년 2월 하모닉스와 바이어컴이 역소송을 제기했다. 이게 코나미의 무리수였던 게, 기타히어로가 처음 발매된 것은 2005년이니 특허권 침해 소송을 걸려면 진작 걸었어야 할 것을 2008년에서야 걸었다는 건 거의 게임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 수준이었다는 결론. 게다가 정작 락 레볼루션을 발매할 때 코나미는 자사가 직접 기타 컨트롤러를 만들지 않고 기타히어로의 컨트롤러가 연동되게 발매했다.
거기에다가 기타히어로나 락밴드에 있던 보컬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코나미의 가라오케 레볼루션에 판매량에 영향을 줄꺼라는 생각이였을지도(…) (사실 가라오케 레볼루션은 아이러니하게도 락밴드를 개발한 하모닉스에서 코나미의 외주로 발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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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레볼루션의 드럼 컨트롤러. 드럼 패드가 늘었을 뿐 아래의 드럼매니아 컨트롤러에서 그다지 발전한 것이 없어 보인다. 이런 드럼 컨트롤러를 보고 코나미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음악게임의 선구자입니다. 우리의 드럼 게임은 드럼의 궁극적인 형태입니다." 라고 하기도 하였다. 유투브에서 댓글로 아직도 까이는중.
발매되고 나서는 더 시궁창. 락밴드 vs 기타히어로 vs 락레볼루션 플레이영상 비교
경쟁작들에 비해 퀄리티 면에서 도저히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의 차이가 나 버렸다.
엑박판을 기준으로 게임스팟 3.5점, IGN 3점 등 리뷰점수가 100점 만점에 평균 40.72점(게임랭킹스닷컴 기준)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고 결국은 밀봉이 5달러로 내려가는 굴욕을 맛보았다.
나중에 나온 기타프릭스 XG와 드럼매니아 XG는 드럼의 배치나 기타가 5버튼화 등에서 락 레볼루션과 비슷한 점도 있다. 결국 락 레볼루션의 실패원인은 너무 짧았던 제작기간과 그로 인한 퀄리티의 하강, 잘못된 언플 등 여러가지를 꼽을 수 있겠다.
MODEL DD8의 앨범판이 여기에 수록됐었고, 쿠로사와 다이스케가 Progressive Baby[1] 라는 곡을 제공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코나미는 기타히어로의 아케이드판을 만든적이 있다.
[1] 이후 BLACK ALBUM에서 제목이 Progressive Kids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