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슬롯 해밀턴

 

1. 개요
2. 전설의 오우거 배틀
3. 택틱스 오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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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ランスロット・ハミルトン
게임전설의 오우거 배틀》 및 《택틱스 오우거》의 등장인물. 통칭 성기사 란슬롯.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2. 전설의 오우거 배틀


37세. 멸망한 제노비아의 기사단의 생존자로, 제노비아가 멸망한 후로는 지하에 잠복하여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중간정도. 초반에는 우수한 능력으로 꽤 괜찮은 활약을 하지만 중후반부터 보다 더 걸출한 성능을 지닌 유니트가 등장하기 때문에 2군으로 전락한다. 택틱스 오우거부터 플레이했던 사람이 보면 깜짝 놀라겠지만 애정이 없으면 그냥 버려지는 일반 나이트a 수준이다. 이런 캐릭터가 하임전역에서는 인간계 최강자레벨이었으니 5장과 7장의 스케일차이를 느낄 수 있다[1].
작중에서는 오피니언 리더를 도와서 하이랜드의 압제로부터 사람들을 구한다. 다만 카오스 성향의 엔딩을 볼 경우, 워렌등과 짜고 오피니언 리더를 암살하는 등, 기사치고는 더러운 수법에도 거리낌이 없는 것 같다.
진 엔딩(월드 엔딩)을 보면 이후의 싸움(하임 전역)에서 '''죽었다'''는 후일담을 볼 수 있다.

3. 택틱스 오우거


전설의 오우거 배틀의 활약으로 신성 제노비아 왕국의 기사단장. 불미스러운 일로 일해 군 수뇌들과 함께 국외 추방을 당했다(마법단장, 마수단장..).

란슬롯이 항구도시 고리아테에 온다고 하자 지리멸렬한 월스타 독립운동[2]을 하던 데님과 바이스 일당은 그를 암살하기로 한다.
덮치고 보니 사람수도 많고(데님 일행은 셋, 란슬롯 일행은 다섯..) 뭔가 이상해서 보니 동명이인. 데님 일행이 공격하려던 인물은 암흑기사 란슬롯 타르타로스, 이 인물은 제노비아에서 온 란슬롯 해밀턴.
란슬롯은 기사의 신의를 걸고 데님을 돕기로 맹세하여 그와 함께 한다. 기사의 모습과 약자를 지키려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얼마 안되는 시간을 함께 했지만 그는 게임 내내 데님의 정신적 지주가 된다.
백수신세 탈출을 위해 론웨 공작에게 고용되어 일하고, 월스타-로스로리안 불간섭 조약을 맺었으나 일부 폭주한 암흑기사단과 고도 라임에서 충돌한다.
이 충돌로 암흑기사단은 더 진군할 힘을 잃었다고 할 정도로 피해를 입었으나, 난리통에 란슬롯과 길더스(분기에 따라 다름)가 행방불명.

이후 로스로리안에게 붙잡혀 갖은 고문을 당하고 있었으며, 데님은 여러 역경 속에서 그를 만나려 애쓰다 결국 모진 고문으로 폐인이 된 그를 만나게 되어 충격을 받는다.
그가 발레리아 제도로 온 진짜 목적은 성검 브륀힐드. 란슬롯 타르타로스가 제노비아에서 훔쳐간 것을 되찾기 위해 왔다고 한다. 란슬롯 타르타로스의 한 쪽 눈을 앗아간 것도 그.
그의 검인 론바르디아를 들고 데님은 그가 지키려 했던 사람들과 나라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1] 물론 택틱스 오우거에서 란슬롯은 로디스 교국 최강 기사단인 로스로리안의 데스템플러와 맞먹는 강자로 그려지며, 로디스 교국은 전설의 오우거 배틀 시점에서 제노비아가 대응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강국으로 그려진다. 어디까지나 게임 시스템적인 문제지, 하임 전역이 제노비아에 비해 인물 수준이 낮다고 볼 수는 없다[2] 게임 시작 시점에서 월스타인은 가르가스탄인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