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닌자 슬레이어)

 

ランペイ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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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서적판
1. 개요
2. 행적
3. 닌자가 되다
4. 마지막 싸움
5. 가라테
6. 짓수
7. 기타


1. 개요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이자 악역.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야마노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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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다
본명은 '''젠다 나가토''' (ゼンダ・ナカト) 로 본래는 닌자 슬레이어가 고고학자 우미노를 구출하기 위해 일부러 수감된 '자시키 던전'이라는 감옥의 동료였다.

2. 행적


원래는 교토 리퍼블릭의 어퍼 가이온에서 소바가게를 경영하던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하루에 4시간만 자며,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소바를 만들면서 금욕적이지만 만족스러운 삶을 보내던 젠다였으나, 가게 주변에 메가코퍼레이션인 '참치 앤 드래곤 엔터프라이즈'의 스시 프로틴 가공공장이 들어서게 되면서 공장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인해 소바 가게가 끝장날 위기에 처한다. 본래 가이온 지표에서의 건축법은 매우 엄격하여 이러한 공장은 드러설 수 없었지만 참치 앤 드래곤은 막대한 뇌물로 이를 무마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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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처음에 그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 공장설립 반대 운동에 나섰으나 시간이 지나며, 젠다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기 시작했다. 야쿠자 클랜의 방해나 이주 지원 약속 등의 기업의 분단공작으로 데모는 실패한 것이다. 게다가 젠다가 의지했던 참치 앤 드래곤과 적대적이던 야쿠자 클랜도 처음부터 적과 한통속이었단 사실이 드러나며 그는 광대처럼 놀아나기만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결국 데모로 가게를 돌보지 못한 탓에 가게는 문을 닫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아내가 과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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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진 그는 세상을 덧없이 여기며 죽는 대신 '''배달 트럭과 포크레인을 용접하고 장갑판을 붙여 만든 거대한 개조 자동차'''를 몰고 공장으로 처들어가 탱크가 나서서 진압할때까지파괴 폭동을 일으켰다. 이에 미디어들은 이 사건을 '소바셰프 램페이지' 사건으로 보도했고 그 형벌로써 감옥에 수감된 것이다.
평소에는 음침하게 있었으나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려 하지는 않는 선량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탈옥해 소바셰프 램페이지 사건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결국 젠다는 감방동료 베츠리키의 탈옥계획에 가담하여 자시키 던전을 탈옥하기로 한다. 닌자슬레이어의 소동을 틈타 감옥을 탈출하지만 갑자기 그 앞에 '''데스드레인'''이 나타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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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리키는 암흑둔에 질식당하여 죽고, 데스드레인은 그 광기가 마음에 들었다며 자신의 동료가 되라고 한다. 닌자를 눈 앞에 두고 기겁하는 젠다였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데스드레인에게 가담하기로 결심한다.
게다가 데스드레인은 젠다의 안에 '''닌자 소울이 있다는 소리를 꺼낸다.'''

"하겠어."

"진짜냐!"

"인생은 쓰레기야. 모두 시시해. 할 거면 철처하게 해주마."


3. 닌자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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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세프 램페이지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내가 소바셰프 램페이지 사건이다."'''

그 후로 완전히 닌자로 각성하여 스스로 '램페이지'라고 이름을 붙이고 데스드레인의 파괴활동을 돕게 된다. 빙의된 닌자의 영향으로 이전과는 다른 근육질에 엄청난 장신을 가지게 된 램페이지는 어마어마한 닌자 근력으로 혼자서 건물을 반파시키는 위력을 선보인다.
램페이지는 데스드레인을 도와 죄수들을 스카웃하고, 데스드레인이 눈여겨본 닌자 소울이 빙의된 죄수들을 모아, 어퍼 가이온에서 무지막지한 폭동을 일으키게 된다. 하지만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서 이 폭동을 막기위해 징벌기사 다크 닌자와 그랜드 마스터 니드호그를 파견했고, 강력한 자이바츠 닌자인 다크 닌자의 벳핀에 양 팔을 잃게 되었으나 데스 드레인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도망치는 것에 성공한다. [2]
그 후로 무면허 사이버네 시술 의사를 협박해 자신의 양팔을 사이버네 의수로 대체했는데, 일반적인 의수가 아니라 인간의 그것을 아득히 벗어나서 철저한 파괴만을 위한 말법적인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는 거대한 쇳덩어리 같은 의수를 달고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데스드레인은 램페이지의 사이버네 시술 의사의 가족을 모두 참살하고, 의사의 딸 단 한명에게 닌자 소울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파악해 그녀를 데리고 간다.
이후 데스드레인과 램페이지는 다크닌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이바츠 닌자들을 습격하여 다크닌자의 소재를 묻고 다니게 되고, 다크닌자가 관련된 코훈 유적의 정보를 얻게된다. 코훈 유적으로 내려온 데스드레인과 램페이지는 자이바츠 마스터와 어프렌티스 4인을 마주치게 되고 램페이지는 무시무시한 닌자 내구력을 선보이며 단 일격에 자이바츠 마스터 지르코니아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죽인다.
하지만 잠시 후 이전에 만났던 동료 후지키도 켄지, '''닌자 슬레이어'''가 나타나 닌자가 된 젠다와 첫 조우를 하게 된다.

"젠다=상인가? 그대는." 닌자 슬레이어의 첫마디는 그것이었다. 램페이지는 닌자 슬레이어를 보았다. 그 눈썹이 꿈틀했다. 닌자 슬레이어의 목소리와 안광 사이에서 짐작이 갔다.

"......램페이지." 그는 무감정하게 그리 말한 것이었다.

게다가 그곳에 어프렌티스 섀도우위브를 다크닌자의 명령으로 구하기위해 마스터 토터스, 마스터 크레인이 나타나고 램페이지는 닌자 슬레이어와 이쿠사를 하지않고 코훈 유적의 다이아몬드 다루마만을 훔친 채 데스드레인을 데리고 도망친다.

4. 마지막 싸움


데스드레인은 닌자 슬레이어의 눈에서 두려움을 느꼈고, 그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를 터뜨리며 램페이지에게 그의 원수나 다름없는 참치 앤 드래곤을 습격하자고 소리친다.
데스드레인과 같이 행동하면서 분노로 인한 파괴활동에 무언가 회의를 느끼게 된 것인지 원수인 참치 앤 드래곤 엔터프라이즈를 습격하자는 데스드레인의 제안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초연한 태도를 보였으나 결국에는 참치 앤 드래곤 엔터프라이즈를 습격하게 된다. 참치 앤 드래곤 사는 뇌물공세로 교토 건축법을 위반하는 고층 건물을 본사로 세운 상태였고, 이는 자이바츠를 분노의 삼과 동시에 그랜드 마스터들의 음습한 음모로 그 근처에 있던 다크닌자를 죽이기 위해 데스드레인 일행에게 참치 앤 드래곤 엔터프라이즈 사를 습격하라고 부추김이 들어온 것이다.
램페이지는 참치 앤 드래곤이 있는 아라쿠사마 시가지의 건물을 파괴하며 근처의 모탈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다. 그는 이미 사악한 닌자가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나라쿠 닌자가 말하길, 그에게 빙의된 소울은 일반 닌자의 두배가 넘는 신장을 가진 ''''아칼라(부동명왕) 닌자''''. 소울의 본능을 무의식중에 투영하여 흉악하고 거대한 의수를 단 것인지도 모른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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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리다! 모조리다! 모조리다! 모조리다! 모조리다! 모조리다!"'''

하지만 자이바츠의 정보를 탐색하다가 데스드레인의 파괴활동을 목격한 닌자 슬레이어와 이쿠사 배틀을 벌이게 된다. 그 무식한 파괴력으로 치열한 공방을 펼치나 역시 기계팔의 고질적인 약점인 관절파손과 파괴로 인한 출력약화로 왼쪽 기계팔이 하나 박살나지만, 온전한 팔로 닌자 슬레이어를 붙잡아 압사시키려다가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안쪽부터 기계팔을 파괴당한다고 예측하여 닌자 슬레이어를 저 멀리 시청으로 던져버린 뒤 시청으로 접근해 닌자 슬레이어를 건물채로 죽일려고 건물을 박살내버린다.
이후 아주르 & 데스드레인이 다크닌자와 교전하는 참치 앤 드래곤사를 습격해 기어이 참치 앤 드래곤 사옥을 박살내고, 다크 닌자에 의해 기절한 데스드레인과 아주르 앞에서 다크닌자를 상대하려하나 생환한 닌자 슬레이어와 다시한번 마주친다. 그는 모종의 짓수까지 각성하여 온 몸에 강철섬유질이 솟아오르며 파괴된 사이버네틱 의수마저 자동수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닌자 슬레이어와의 최후의 이쿠사를 시작하며 그에게 돌격하지만 결국엔 성스러운 신기인 쌍절곤이 멘포에 정통으로 때려박히며 멘포가 박살난다. 그럼에도 닌자 슬레이어에게 덤비지만 결국에는 사이버네틱 암이 모두 잘리며 온몸에서 스파크가 튀는 상태로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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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페이지는 데스드레인을 보았다. "너는 재미있는 놈이었어." 램페이지는 낮게 말했다. 그는 입가를 웃듯이 들어올렸다.

"먼저 간다 미안." "정말이지." 데스드레인은 말했다. "실망스럽다고, 운이 나쁘잖냐 너. 애새끼는 어떡하냐."

램페이지는 무릎을 꿇었다. 엎드려서 쓰러져 죽었다.

마지막으로 닌자 슬레이어를 지나쳐 램페이지의 이름을 소리치는 데스드레인에게 가서 먼저 간다고 말하고 사망한다. 워낙 치열하게 싸워서 그런지 '''폭발사산!'''하지않고 그대로 쓰러져서 죽었다.

5. 가라테


빙의한 소울인 아칼라 닌자는 강한 감정을 가라테 에너지로 삼는 아수라 닌자의 직제자로, 다른 닌자의 배는 되는 오니와 같은 체격을 가졌다고 한다. 이와 같은 아칼라 닌자의 영향을 받아 젠다도 모탈일 적과 다르게 어마어마한 거구를 지니게 되었고, 혼자서 건물을 반파시키는 닌자 근력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막 닌자 소울이 빙의한 일반인이었던 터라, 온갖 수련을 해온 다크닌자의 상대가 되지는 못해서 순식간에 양팔을 잘렸고, 코믹스에서는 니드호그의 헤비켄에 한쪽 팔이 잘리게 된다.
그 후 말법적 초거대 사이버네 의수를 장착하면서 힘을 각성시키기 시작, 닌자 슬레이어가 신기인 눈챠쿠로 방어해도 멀리 밀려나갈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지니게 되었다. 사이버네 의수의 파괴력 외에도 뜨거운 증기를 뿜어냄으로써 의수 파괴에 대한 견제도 가능하다.

6. 짓수


금속과 동화하고 이를 조종하는 짓수를 지니고 있다. 아칼라 닌자는 수행을 할 때 온 몸에 갑옷을 두르고 시작했고, 수행을 끝냈을 때는 갑옷이 모두 피부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램페이지가 아무것도 장착하고 있지 않을때는 그저 커다란 덩치와 강한 완력을 가진 빅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 빙의자와 다름없는 닌자일 뿐이었으나, 사이버네틱 의수를 장착하자 스스로 몸에서 금속을 생성하며 사이버네틱 의수를 자동치유하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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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이나쿠=상의 초안
램페이지, 젠다 나가토는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인 킬도저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선량한 시민으로써 살아왔지만, 암흑 메가코프의 횡포로 모든 것을 잃고 종국에는 닌자 소울의 사악함에 삼켜져 무자비한 파괴와 폭주를 계속하다가 죽은 안타까운 캐릭터.

[1] 코믹스판에서는 감옥측에서 베츠리키의 탈옥계획을 미리 눈치채어 잠복하고 있던 데커들에게 죽을 뻔 하지만 데스드레인이 데커들을 모두 참살해버려 그의 사회에 대한 증오가 더욱 돋보이게 연출되었다.[2] 코믹스판에서는 다크 닌자와 니드호그의 공격으로 양팔이 잘리자 '''스스로 양팔에서 고기촉수가 형성되어서 주변의 강철물질을 끌어모아 사이버네 의수를 형성하는''' 기이한 모습을 보였다. 소설에서는 데스드레인의 도움으로 겨우 도주하는 것과는 다르게 자신의 의수로 데스드레인을 회수해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