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러버

 

[image]
[image]
[image]
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개성
4. 기타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에 유이 / 김예림 / 메건 쉽먼.
젠틀 크리미널과 같이 다니는 트윈테일의 여성으로 본명은 아이바 마나미('''相場愛美''').[1] 평소에는 컴퓨터에 앉아서 젠틀의 동영상의 조회수를 확인하며, 젠틀을 사랑한다.
나이는 '''21세'''로, 생일은 발렌타인데이2월 14일이다. 키는 111cm. 혈액형은 B형이다.

2. 작중 행적


170화에서 젠틀이 편의점을 터는 영상을 찍어주는 것으로 첫 등장. 이때 히어로 5명이 난입해 체포하려하자 개성을 사용해 젠틀에게 도움을 준다. 이후 고층빌딩 옥상에서 젠틀의 영상의 조회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며 한탄한다.[2] 그리고는 바람이 불어 젠틀이 따르던 차를 얼굴에 맞는다(...).
171화에선 어느 동영상 사이트에서 젠틀의 계정이 삭제되자 데뷔영상부터 다시 올린다. 이때 그 영상들을 보면서 좋아하는 건 덤. 이때 밝혀진 역할은 해커.[3]
176화에선 젠틀이 미도리야와 대치할 때 근처의 민간인에게 그냥 동영상 촬영 중이라고 말하면서 이목을 끌지 않게 한다. 그러다 젠틀의 작전이 실패됐다면서 철수를 제안하지만 젠틀은 미도리야의 발을 묶어두고 함께 유에이로 날아간다. 그럼에도 미도리야가 끈질기게 쫓아오자 자신의 개성을 사용하자고 한다.
178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나오는데 중1 여름방학 후 좋아하는 남학생에게 고백했지만 스토커 기질이 있다는 이유로 흉을 받아[4] 그대로 히키코모리가 되었고 그렇게 은둔생활 중 우연히 젠틀의 동영상을 보게 된 계기로 그를 찾아갔다고 한다. 젠틀도 그녀를 아무 말 없이 받아주고 그녀에게 러브러버[5]라는 코드네임까지 지어주어서 러브러버가 젠틀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6] 결국 미도리야에게 제압당하자 자신의 개성으로 젠틀을 일시적으로 파워업시킨다.
179화에선 자신의 개성에도 젠틀이 밀리자 자신의 사랑이 부족했다면서 눈물을 흘리지만 이에 젠틀은 자네의 사랑이 부족하다는 건 누구도 증명할 수 없다고 답해준다. 이에 끝까지 젠틀에게 이기라고 응원을 한다.[7]
180화에선 젠틀이 싸우는 동안 자신은 원래 역할인 웅영고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 하려고 한다. 이때 자신이 만든 무선 PC를 사용하려는데 전파를 잡으려고 혼자 숲속으로 들어갔다가 자신들 쪽으로 다가오는 유에이의 히어로들을 목격하고 만다. 이 사실을 젠틀에게 알리려 했으나 젠틀은 미도리야에게 완전히 제압된 상태였다. 이를 보고 울부짖으면서 젠틀은 자신의 빛이라면서 놔달라고 슬퍼한다.[8]
젠틀은 만약 러브러버를 혼자 도주시키면 러브러버는 훗날 엄청난 죄를 저지르게 될것이고 자신이 잡히면 자신에게 가담한 그녀는 공범자가 돼버려서 그녀의 죄를 지우기 위해 미도리야를 날려버리고 그녀를 껴안으면서 웅영고 히어로들에게 자수를 한다.[9]
181화에선 젠틀이 '세상물정 모르는 여자애를 유혹해 세뇌시킨 것'으로 자수한다고 하면서 홀로 연행되자 젠틀의 뜻을 이해하면서도 아무말도 못한 채 눈물만 흘린다.
183화에선 경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독학으로 익힌 컴퓨터 실력을 사회를 위해 쓸 생각이 없냐는 말에 젠틀을 위해 쓸 거라고 거절한다.

3. 개성


'''「사랑」'''
발동/증강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것으로 가장 사랑하는 자 한 명만을 단기간 파워업시킨다.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파워업이 강해지며 몸에서 하트 모양의 연기[10]가 치솟는다. 러브러버와 젠틀이 서로 얼마나 사랑하는지 암시하는 개성.
이 버프를 받은 젠틀은 미도리야가 원포올 20%로 억눌러도 그걸 간단히 무시하고 몸째로 튕겨낸다. 작중 설명을 볼때 수십배로 강해진다는 식의 언급을 보면 고정값 증가가 아니라 드래곤볼의 계왕권처럼 '''본인의 능력비례 증가'''인 듯. 즉 수십배라는 보정을 받긴 했고 미도리야의 원포올이 20%밖에 안되었다곤 하나 이걸 가볍게 쳐낼정도면 젠틀도 상당히 강하다는게 된다.[11] 다만, 젠틀이 '탈출할 때를 위해 아껴두고 싶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듯 제한이 있으며 그 제한은 '''하루에 한 번만 사용가능'''하다는 것.
다만 180화에 나온 모습으로 보아, 한 번 건 능력이 해제되기 전이라면 그 사이에 '사랑이 깊어'지는 걸로 한층 더 효과가 증폭되는 일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역으로 효과시간중 사랑이 떨어지면 걸린 증폭이 약화될 가능성도 있을지도?
사실 작중 등장한 개성 중에서 이 정도로 '마음가짐'에 완전히 의존되고 있는 개성은 처음일 정도로 특이한 개성이기도 하다.
강하긴 하지만 '사랑하는 대상'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빌런에게만 단점이 되는 거지만, 억지로 끌고 다니며 개성만을 이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사용자인 러브러버가 젠틀에게 반해 있는데다 젠틀이 이름 대로 신사적인 빌런이라 쓸 수 있었던 것.
[image]
이 개성은 젠틀 크리미널의 첫 등장인 170화 때부터 크리미널의 몸에서 하트모양 연기가 나는 장면으로 복선이 뿌려져있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프레젠트 마이크가 러브러버의 개성을 소개할 때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평소의 하이텐션이 아닌 상당히 담담하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한다.

4. 기타


러브러버는 젠틀이 데뷔한 후 그에게 찾아온 '''첫 번째 팬'''이라고 한다. 젠틀 역시 러브러버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유명해지고 자신을 좋아해주는 유일한 팬이여서 진심으로 그녀에게 감사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과거 젠틀은 비교적 평범한 인상이었으나, 현재는 러브러버의 다크서클을 흉내낸 눈화장을 하고 있다. 좀 더 정확히는 그녀가 긴 은둔생활 동안 다크서클이 생겨서 젠틀이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을 보고 스스로 유성매직으로 다크서클처럼 그린 것.
젠틀은 러브러버의 장래를 알게 모르게 배려해주고 있다. 처음 찾아왔을 때도 공범자가 될 걸 고려해서 그녀를 돌려보내려고 했고 유에이 습격 시에도 빌런인 자신을 개성으로 도운 걸 숨기기 위해 증거인멸을 하고 순순히 자수를 했다.
그녀의 연인이자 우상인 젠틀 크리미널이 "영웅이 되겠다는 꿈이 꺾인 미도리야 이즈쿠" 같은 존재라면, 그녀는 "미도리야 이즈쿠의 마음을 미러시킨 존재"라고 해석하는 관점도 있다. # 또한 올마이트의 대척점인 캐릭터로 보는 관점도 있다. #
에피소드 마무리에서 러브러버의 해킹 재능에 감탄한 경찰들이 자신들에게 협력할 것을 제안하는데, 러브러버가 젠틀이 함께가 아니라면 거절하는 장면이 나온다. 만약 러브러버의 재능을 보고 사법거래가 성사된다면 이후 젠틀과 러브러버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12] 후에 이능해방군 측의 스켑틱의 컴퓨터 보안이 과거 누군가에 의해 뚫렸다는 점에서 이게 러브러버의 짓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13]
엄연히 스무살이 넘은 성인 여성이지만, 키가 너무 작은 나머지 자신보다 어린 미도리야에게 아이라고 불리고 있다.(...)

[1] 이름에 개성을 암시하는 사랑(愛)이 들어간다.[2] 젠틀의 소신으로 인해 폭력적인 부분은 삭제하고 올린다. 그렇다보니 히어로를 꽤 많이 이겼음에도 영상에 전투씬이 하나도 없어서 인기가 없는 것. 댓글 중에 "러브러버 보여줘"라는 댓글이 있는 걸 보면 본인은 나름 인기가 있는 듯?[3] 초반부에 나온 유에이의 방어시스템을 해킹해 잠시 정지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4] 사실 남학생 쪽이 잘못했다고 하기도 힘든 것이, 서로 이야기 한 번 한 적 없는데 '~하는 네가 좋다'는 식의 문장이 빽빽하게 들어찬 수십 장의 러브레터를 받았기 때문. 무서울 만도 하다.[5] 영문판에선 La Brava 로 번역되었다.[6] 덤으로 러브러버는 경찰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젠틀의 본거지를 '''동영상을 올린 계정을 해킹&추적해서''' 알아냈다. 즉 '''스토킹'''을 제대로 한 셈. 젠틀도 사실 그 당시를 회상하며 러브러버의 스토킹 능력을 보고 오싹해서 지릴 뻔 했다고 하긴 했다.[7] 이 때 순간적으로 능력이 더 강화됐다고 미도리야가 독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지 되고 있는 시점에서도 더더욱 강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개성으로 보인다.[8] 이때 젠틀하고 떨어질 바에는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낫다'''고 평할 정도의 광기를 드러낸다.[9] 러브러버가 실제로 젠틀하고 떨어지게 됐다면, 해킹실력도 뛰어나겠다, 빌런 연합같은 범죄조직과 합세해서 어떻게든 젠틀을 풀어주기 위해 행동할 것이고 분명히 세상에 더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기에 젠틀이 통제하는게 나을수도 있다.[10] 애니에서는 분홍색을 띤다.[11] 100%중 20%이기에 "밖에"라는 표현을 썼지만 원포올은 증강계 개성 끝판왕이라 이정도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단적인 예로 증강계 개성은 풍압으로 상대를 공격할 위력이 나온다면 '규격 외'로 취급되어 어지간한 증강계와는 차원이 다른 개성 취급을 받는데, 원포올은 '''15%''' 출력만으로도 풍압 공격이 가능하다. [12] 이때는 빌런이 아니라 히어로측을 도와주는 역할로 나올 확률이 높다.[13] 당장 히로아카 세계관에서 이 정도의 해킹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건 그녀 말곤 등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