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시베리안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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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로필
3. 특징


1. 개요


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바야시 치카히로

2. 프로필


레드 시베리안-카이(改)
<고기를 좋아한다.>
충성
☆☆☆☆☆☆☆☆☆☆
푹신함
☆☆☆☆☆☆
마수족 마물.

규율을 중시하여 공주에게 인질다운 자세를
요구하는 마왕의 충견.
예전부터 마왕을 섬기며,
많은 레드 시베리안을 거느리고
마왕성의 풍기단속을 하고 있다.

딱히 취미나 기호도 없고
융통성도 없는 고지식한 남자.

집단적으로 전투를 벌이는 경우가 많지만
단독으로는 사바트, 발톱, 엄니가 무기.
요 몇 년 동안의 고민
어리석은 인간들이
마왕님을 공경하지 않는다.
최근의 고민
털을 깎고 싶지만
제반 사정으로 깎을 수가 없다.

3. 특징


6화에서 첫 등장. 마왕 타소가레의 충견. 마왕의 부관 격으로 부하인 레드 시베리안들을 이끌고 마왕성의 풍기를 지키고 있다. 매우 고지식한 성격으로 자신이 마왕성의 법전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인질이 된 공주는 마왕님이 무서워서 잠을 못잔다'''이다. 하지만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 공주가 자신의 푹신한 털이 난 가슴에 머리를 기대어 잠들어버리면서 멘붕한다. 이후 또 잠으로 사단을 일으키면 침실을 바꾼다고 경고하는 바람에 공주가 섹드립을 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나중에 악마 수도사와 함께 어려진 공주에게 손가락을 조심히 대는 걸 보면 아이에게는 관대한 좋은 마물인 듯하다. 이후에도 공주가 들러붙거나 하면 사족을 못 쓴다. 51화에서도 공주가 화분증에 걸린것도 모르고 강아지를 키우는 기분이라고 느낀다.
푹신한 털은 인벤토리인듯 하다.
구마왕성에 공주가 또 납치되었을때 회수하러갔던 마왕이 사탕으로 불러도 공주가 나오지 않자 사탕을 그 곳에 넣기도 했고, 알레르기때문에 레드 시베리안 카이에게 얼굴을 묻던 공주는 그 안에서 뼈 를 발견하기도 한다.
최근의 고민에 대한 사정은 아마 이것으로 추정된다.
레드 시베리안-카이 : 마왕님
레드 시베리안-카이 : 사로잡은 공주의 대책으로 이 주변의 털을 깎고 싶습니다만…
마왕 : 그 털을 깎는다니 가당치도 않다!
레드 시베리안-카이 : 마왕님?
마왕 : 그 털을 깎는다니 가당치도 않다!
레드 시베리안-카이 : 마왕님!
마왕 : 그 털을 깎는다니 가당치도 않다!
레드 시베리안-카이 : 하지만!
마왕 : 그 털을 깎는다니 가당치도 않다!
레드 시베리안-카이 : 큿?!
마왕 : 그 털을 깎는다니 가당치도 않다!
여담으로 단행본 5권에 실린 63화의 추가 내용에 따르면 카이(改) 가 이름인듯하다.[1] 절묘하게도 한국어 독음인 '개'하고 외형이 일치하는 우연이 생겼다.
물론 일본어 독음으로 改에 개/게와 같은 발음은 없기 때문에 그냥 우연의 일치다.
어린 시절엔 그냥 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공주의 마법에 의해 어려졌을 땐 사람 말도 못 하고 멍멍 짖는 강아지가 되어버렸다. 악마수도사가 카이를 산책시켰다는 과거회상을 보면 대형견 카이가 입에 공을 물고 있기도...


[1] 카이군이라 지칭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