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존(동음이의어)

 


1. 엔진의 최대 RPM
2. 청소년통행금지/제한구역
3. 서브컬처에서
3.2. 미드 멘탈리스트의 레드존
3.6. 프로토타입 2의 맨해튼
3.7. 노바1492 전투곡과 동시에 또다른 주제가인 레드존


1. 엔진의 최대 RPM


자동차 엔진, 특히 왕복엔진의 권장 RPM 한계로 엔진의 내구성이 유지될 수 있는 최대의 RPM 수치로 요즘은 ECU에서 레드존 진입 직전에 강제로 퓨얼컷[1]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것을 넘기는것은 쉽지 않다[2]. 요즘은 보기 힘들지만 카뷰레터 엔진들은 구조상 퓨얼컷이 불가능하므로 레드존 진입에 제한이 없다.[3] 보통 엔진의 최대성능에 해당하는 회전수에서 105~120%정도가 되는 지점부터 표기되어 있다.
변속 항목에도 알 수 있듯, 단수가 올라갈 때마다 가속력은 줄어들지만 연비와 최고 속도가 높아진다. 그래서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수동변속기일 경우 의도적으로 레드 존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드물고, 자동변속기일 경우 레드존 한참 전의 권장 변속 RPM에서 자동으로 변속이 이루어진다. 다만 극단적으로 가속력이 필요할 때(모터 스포츠 주행시 혹은 추월시)에는 의도적으로 RPM을 레드 존까지 올려 가속도를 끌어낼 수 있다.
레드존에 아주 잠깐 진입하는것은 괜찮으나, 지속적인 레드존 상태를 유지하면 엔진이 망가진다. 엔진에 레드존이 있는 이유는, 연소실의 흡/배기 밸브를 닫아주는 스프링이 엔진의 지정한 회전수를 넘을 경우 제대로 된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4][5] 엔진의 밸런스가 깨져버리기 때문이다. 때문에 흡/배기 밸브에 스프링을 쓰지 않는 두카티 모델의 경우, 속도계에 레드존 표시가 아예 없다.[6] 그러나 현재 밸브는 소재공학의 발달로 큰 영항을 미치지 못하고[7], 현재 기술에 있어 큰 이유들은 엔진이 고회전을 할수록 실린더 내벽과 피스톤이 더욱 강하게 마찰되기때문에 더욱 많은 열을 발생시켜 냉각이 어려워지고[8], 커넥팅 로드, 실린더 내벽과 피스톤이 규정 모멘트 이상의 힘을 받아 내구도가 급격히 줄어들어 손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RPM 한계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실린더의 내용적 문제가 있다. 실린더 내부에 흡기된, 연료와 공기가 혼합된 기체에 스파크를 튀겨 불을 붙이면 화염이 전파되는데, 배기량(=실린더 내용적)이 커질수록 화염이 전파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폭발 후 내려가던 실린더가 화염이 모두 전파되어 연소되기 전에 다시 헤드를 향해 올라가면 실린더에 저항, 일종의 노킹이 생긴다. 이것이 대배기량 고RPM 엔진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 일반적인 차량이라면 실린더 수를 늘려 실린더 각각의 내용적을 줄인다. 플러그의 갯수를 늘려 해결한다.
일반적인 휘발유 엔진 승용차는 대략 6000rpm 이후, 일반적인 125cc 오토바이의 경우 1만rpm 정도, 600cc 정도의 스포츠 바이크[9]나 F1 등의 모터스포츠 머신의 경우 1만6천~2만rpm 정도, 3000cc 이상의 스포츠카들은 8000RPM 이후,[10] 디젤 엔진 승용차, 승합차, 소형상용차(카운티 같은 소형버스, 3.5톤 미만의 트럭)는 4500rpm 이후, 대형상용차(버스, 트럭)의 경우에는 2000~2500rpm 정도의 위치에 레드존 마킹이 있다.
일반적인 가속으로는 레드존을 넘기기가 어려운 편이나, 수동변속기 한정, 감속시 기어를 잘못넣어 규정회전수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그 경우 엔진이 굉음을 내면서 밸브가 날뛰기 때문에 피스톤과 밸브가 부딪쳐 엔진이 그대로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2. 청소년통행금지/제한구역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의 통행이 금지되었거나 제한[11]된 구역이다. 대부분 집창촌이다. 이 구역을 통행할 경우 직원의 신분증 요구에 순응해야 하며, 신분증이 없을 경우 강제 퇴거된다.[12] 단, 보호자와 함께 동행한다면 상관 없다.
다음, 네이버 로드뷰에서는 이 구역을 표시하지 않으며, 약간 보이더라도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3. 서브컬처에서



3.1.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시리즈의 용어




3.2. 미드 멘탈리스트의 레드존




3.3. BEMANI 시리즈의 곡




3.4.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수록곡




3.5.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의 폭격 지역




3.6. 프로토타입 2의 맨해튼


전작 주 무대였던 맨해튼 전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레드 존이 되어버렸다. 블랙 워치에 의하면 지옥 그 자체라고 맨해튼 전체가 레드 존이 된것도 모잘라 뉴욕 주변으로 퍼져나가면서 옐로 존을 만들었다.

3.7. 노바1492 전투곡과 동시에 또다른 주제가인 레드존


킹판과 킹핀2 몸통의 해머쇼크 2기 탈취와 데비클로와의 결전이 벌어진 붉은사막 ''레드''라는 맵에서 벌어진 테마송이다. 5 Minute Rap(5분 랩) 후속곡이기도하며 페리온, 폭스와 스톤, 치크의 혁명군과 반혁명군의 대립이 확실하게 보여주며 걸걸한 노래와 동시에 혼성 포인트가 특징이다.
[1] 연료를 분사하지 않고 압축된 공기를 바로 내보내는 것.[2] 단 수를 햇갈리거나 TCU가 오동작하면 넘길 수는 있다.[3] 물론 요즘 차량들일지라도 불법 튜닝점에서 부탁하면 풀어주기는 하나, '''불법'''이므로 절대 하지말자. 게다가 돈도 많이 깨지고 그 만한 속도를 낼 일이 없다.[4] 서징이라고 해서 스프링이 지이잉- 하며 떤다. 공진의 일종.[5] 또는 타이밍 벨트의 장력이 딸리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이밍 체인을 쓰거나 또는 캠기어를 사용한다. [6] 그러나 정작 두카티는 대부분 모델이 2기통이라 일반적인 스프링으로도 밸브서징이 나올 회전수가 나오지 않는다. [7] 당장 2만RPM 넘는 엔진들도 그냥 스프링으로 흡배기포트를 여닫는다. [8] 이런 경우 보통 엔진오일을 고압으로 분사해서 윤활하고 대용랑 라디에이터를 사용한다. [9] 오히려 여기서 배기량이 더 올라가면 실린더 내용적이 늘어나기때문에 최고 RPM이 더 낮다. [10] 과거부터 저배기량 고회전이었던 일본제들은 심하면 '''10000RPM서''' 레드존이 그려져있는 경우도 흔하다.[11] 22시~5시까지 통행 금지[12] 청소년인 경우 학교에 통보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