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팩션 시리즈
1. 개요
시리즈 첫 작품인 레드 팩션 1탄은 2001년 PS2 로 처음 발매되었으며, 그 인기로 후에 PC 와 Mac, N-Gage, PS2로도 출시되기도 했다.(스팀에는 2009년 8월에 다른 이전작들과 함께 올라왔다.) 2탄은 2002년에 출시되었으며, 오랜 기간의 공백을 뚫고 2009년 3편에 해당하는 레드 팩션: 게릴라가 출시되었다. 비록 판매량은 많지 않았지만 오픈월드 TPS 로 높은 점수를 받은 수작이다. 이에 고무된 THQ는 안그래도 초대박 게임들이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인 2011년에 무려 2개의 레드 팩션 게임(아마게돈과 배틀그라운드)을 내놓고 영화화 계획까지 짜서 TV 영화인 레드 팩션: 오리진스까지 내놓는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핀오프작, 아마게돈은 정통 후계작, 오리진스는 아마게돈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인데... 문제는 전부 범작으로 쫄딱 망해버렸다. 결국 THQ가 레드 팩션 브랜드 자체에 뇌사 판정을 내버리고 만다.[1] 레드 팩션 팀은 현재 해체되어 영화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와 볼리션이 제작하고 있던 'Insane' 팀으로 들어갔다. THQ의 도산 이후 레드 팩션 판권은 노르딕 게임즈(THQ 노르딕)에서 소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레드 팩션의 모든 시리즈가 정식 발매 되었으며 1편과 2편은 PC, 게릴라는 전기종,아마겟돈은 PS3, XBOX 360으로 발매되었다.[2] 조이온에서 정식 발매한 레드 팩션 1편은 붉은 색의 디스크가 인상적이다. 2편의 경우 XBOX버전의 국내 정식 발매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취소되었고[3] PC로만 발매되었다. PC 쥬얼판의 경우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패키지판은 THQ 코리아에서 게임 발매 전에 게임 언론사를 대상으로 리뷰용 패키지를 우선 제공한 이후 정작 패키지판의 발매는 훗날 취소 시켜버리는 바람에 초레어 패키지가 되어버렸다.
2013년 이후부터 노르딕 게임즈에서 레드 팩션 시리즈의 후속작을 만든다는 루머가 있다.
THQ 노르딕에서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레드 팩션: 게릴라의 리마스터 버전의 출시가 발표했다. 이름은 Red Faction: Guerrilla Re-mars-tered로 2018년 중 출시 예정이며, 플랫폼은 PS4, Xbox One, PC이다.
2. 시리즈 일람
2.1. 레드 팩션
- 항목 참고.
2.2. 레드 팩션 2
1편에서의 사건 이후 5년 뒤를 배경으로 한 작품. 전작에 등장했던 과학자인 Axel Capek이 개발했던 나노기술과 그것을 이용한 초인 병사(통칭 슈퍼솔저)들을 중심으로 한 내용으로, 주인공은 폭발물 전문가 '알리아스 버크'다. 화성에서 개발된 나노기술이 지구로 들어왔고, 지구의 커먼웰스 공화국 소속의 주인공과 팀원들이 독재자 '소폿'에 의해 배신당해서 레드 팩션과 함께 소폿에 맟서 싸우고, 마침내 그를 처형하는 데 성공하나, 늑대가 떠나니 호랑이가 온다고, 주인공 팀의 리더였던 '몰로브(성우: 렌스 헨릭슨)'가 자신을 새 독재자로 칭하고 소폿의 계획을 이어가면서 다시금 그에게 맟선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게임은 멀티엔딩 게임이기 때문에 민간인이나 아군을 얼마나 많이 사살했는지 등에 따라 엔딩 내용이 갈리는데 민간인과 아군 피해를 최대로 줄이고 난이도가 높은 보조 목적(비밀장소 수색, 터렛 해킹 등)을 많이 해결할수록 명성이 올라가면서 굿 엔딩 확률이 높아진다.
설정 때문에 나노기술로 만든 무기가 많이 등장하고 배경이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화성이 아닌 지구라서 그런지 시가전이 주가 된다.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고 더 정교해진 파괴 효과, 아킴보 무기, 고어 표현 등 전작에 비해서 발전한 점이 많은데도 너무 쉬운 난이도와 지루한 전투로 인해 묻힌 비운의 작품. 일단 기본무기로 간지나는 반자동 유탄발사기(!)가 등장하고, 성능도 사기급이다. 이 외에도 다양하고 매우 강력한 무기들이 나오는데, 너무 강력한 관계로 난이도를 너무 하락시켰다.
구엑박 버전의 경우, 현재 엑스박스 원의 하위호환 구동이 지원되었다.
2.3. 레드 팩션: 게릴라
- 항목 참고.
2.4. 레드 팩션: 아마게돈
2차 화성혁명이 끝나고 몇십년 후 알렉 메이슨의 손자 다리우스 메이슨은 화성에서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장치 테라포머를 파괴하려는 테러를 막으려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화성 주민들은 할 수 없이 지하로 내려가 살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몰린다. 이후 지상으로 나가 외부조사를 하게 된 다리우스는 이상한 사원과 그곳의 내부를 조사하려다 실수로 외계인들을 깨우게 되고 상황은 더욱 시궁창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영 좋지 못한 생각을 가진 컬티스트(EDF 잔당들이 모여서 만든 조직인 화이트 팩션과 머로더에서 파생된 극단주의 집단.)들의 공격때문에 그야말로 화성 주민들은 아마겟돈 상태. 다리우스는 해머마스터가 되어 외계인과 반동 컬티스트들을 조지고 테라포머를 재가동 시켜야 한다. 외계인이라고 해서 뜬금없다는 반응도 있는데 작중 1편에서 적으로 등장한 괴생명체들과 연관이 있다는 내용이 언급된다.
지형파괴 효과 부분에서는 전작처럼 여전히 호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구조물 복구 기능이 추가되는 등 발전한 부분도 있지만 게임의 구조가 직선형의 전통적인 TPS 로 돌아가 버렸다는 점과, 옛날 FPS/TPS 의 고질적인 문제인 빈약한 스토리와 단순한 연출 때문에 평작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게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스팀 유저들 사이에서 자동저장이 되는 구간에서 팅기는 일이 많다고 한다. 나온지 몇년째인데 아직도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가 않는다(...) 만약 플레이를 하게 되면 힘든 구간이 지날때마다 세이브를 해주자.
엑스박스 360 버전이 현재 하위호환 구동 중이며, 작년에 골드 무료로도 한번 풀렸다.
스팀버전의경우 전혀 관계 없어보이지만 VAC가 적용되어있다.2.5. 레드 팩션: 배틀그라운드
레드 팩션 시리즈의 외전편으로 레드 팩션 아마게돈과 같은 해에 Xbox 360과 PS 3로 발매된 게임이다. 볼리션이 아닌 THQ Digital Studios UK에서 개발했으며 팻 프린세스 같이 차량을 타고 여러명이 전투를 하는 멀티플레이 게임이지만 밸런스 조율에 실패하여 흑역사가 되었다.
3. 시리즈별 등장 무기
3.1. 레드 팩션
항목 참고
3.2. 레드 팩션 2
- 수류탄
- NGL-8 나노테크 유탄발사기
- CSP-19 자동권총
- CAS-14 자동산탄총
- CAR-72 돌격소총
- N.I.C.W.
- CSMG-19 무소음 기관단총
- CMP-32 기관권총
3.3. 레드 팩션: 게릴라
항목 참고
3.4. 레드 팩션: 아마겟돈
- Pistols
게임 극초반부터 제공되는 기본무기. 한번에 2정씩 들고 사용하며 명중률이 높고 기본 발사/장전속도는 빠르지만 데미지가 약해 별로 쓸만하지도 않은데다 조금만 진행하면 Banshee라는 완벽한 상위호환이 나오기 때문에 보통 버려지게 된다.
- Maul
해머. 전작에서 그랬듯 건물 파괴하거나 근접전에서 사용된다. 이번 작에서는 해머를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근데 이걸 들고다니는 일은 사실상 없을텐데 왜냐하면 F키를 누르면 근접공격이 가능하고 오브젝트 파괴도 가능하기때문. 하지만 Melee 업그레이드를 할시 노멀 기준으로 Monolith가 함마질 4번에 터진다!
근데 이걸 들고다니는 일은 사실상 없을텐데 왜냐하면 F키를 누르면 근접공격이 가능하고 오브젝트 파괴도 가능하기때문. 하지만 Melee 업그레이드를 할시 노멀 기준으로 Monolith가 함마질 4번에 터진다!
- Banshee
12발들이 대구경 권총. 위력이 상당히 강하고 명중률도 좋은 편이지만 발사속도와 기본 장전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 Laser Pistol
레이저 권총. 지속적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며 재장전이 필요없다. 참고로 이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선 DLC가 필요하다.
- Shotgun
6발짜리 펌프액션 샷건. 근거리에서는 어지간한 잡몹은 1~2발로 정리할 수 있을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데미지를 주지만 원거리로 갈수록 위력이 약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 Magnet Gun
이름대로 자석을 발사해서 다른곳으로 물건을 옮기는 장비이자 무기. 한번에 2번 쏠 수 있으며 표적에 한번 발사해서 자석을 붙이고 다른데에 쏴서 표적을 이동시킨다. 탄약도 무한인데다 두고두고 쓸모가 많아 게임 진행에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초탄을 오브젝트에 붙이고 두번째 탄을 다른곳에 발사하면 오브젝트가 부서지면서 두번째 탄착지점으로 이끌려간다 강한적에게 오브젝트를 끌어오게만들어 데미지를 주거나
임시적으로 엄폐물을 만들거나 약한 적들을 대상으로 오브젝트 잔해들로 쓸려가게 하여 처리하는 용도로 대부분 쓰인다.
임시적으로 엄폐물을 만들거나 약한 적들을 대상으로 오브젝트 잔해들로 쓸려가게 하여 처리하는 용도로 대부분 쓰인다.
- Assault Rifle
36발짜리 돌격소총. 전작에서 등장했던 EDF의 돌격소총을 개량한 무기이며 발사속도는 빠르지만 위력이나 장전속도, 명중률은 무난한 편. 여담으로 탄약이 얼마 남지 않으면 총성이 조금 달라진다.
- Plasma Cannon
폭발성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에너지 무기. 이름에 걸맞게 한발 한발의 위력은 강력하지만 탄약량이 부족한 편이며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충전해야 한다.
- Plasma Thrower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일종의 화염방사기. 근접한 적을 상대할때나 구조물 철거에 유용하다.
- Singularity Cannon
어두운 형상의 블랙홀을 발사하는 무기. 나노속성이 적용 되어 있어서 빨려 들어가는 물체는 나노에 의해 산화 해버린다. 적군도 예외는 없으나 본인도 빨려들어 가는것이 문제고 한번 빨려들어가면 블랙홀이 꺼질때 까지 빠져 나올 수 없다.. 빨려 들어간다고 해서 바로 죽지는 않으나 위험한 편. 성능은 수준급이라 건물 붕괴용으로도 괜찮고 적군 끌어모으기로도 괜찮은 범용성 좋은 무기이나. 탄환 수가 적은것이 흠
- Mr.Toots
일종의 이스터 에그 무기. 근데 무기가 본의 아니게 포니다. 말을 머리 뒤쪽으로 향한뒤 하체 부위를 잡아서 사용하며 사용 할 때마다 포니의 고통스런 맛간 표정이 압권. 위력은 나쁘지 않지만 발포 준비 시간이 좀 길다는 것이 흠. 머로더 사원 맵에서 찾을 수 있으며 포니를 사용할 수 있는 탄창도 지급된다. 참고로 방아쇠(?)를 누르는게 아니라 꼬리를 들춰내며 발사를 한다. 장소가 어디에선가 FCA-26 레일드라이버를 발사해 또 다른 장소를 찾아내는 것.
- Rocket Launcher
락온이 가능한 미사일을 발사하는 무기. 확장탄창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을시 한 탄창에 2발이 들어간다. 잡몹 상대로는 나름 쓸만하나 Monolith 같은 구조물을 파괴하는데는 플라즈마 캐논이나 오함마가 낫다.
- Arc Welder
전작의 성능 그대로이나 인간형에 비해 외계인의 체력이 더 높아 체감상 대미지가 약하다. 다만 떼거지로 달려드는 crawler 상대로는 빛을 발한다. 그 외에도 덩치가 작은 잡몹들은 이 무기에 적중시 감전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