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덕

 


'''RED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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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주식회사 레드덕
영문명칭
RED DUCK INC.
설립일
1990년 2월,[1] 2006년 2월 1일[2]
파산선고일
2019년 7월 19일
업종명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상장유무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홈페이지
[3]
1. 개요
2. 역사
3.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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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ardcore Gaming 101이라는 외국 사이트에 이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다. 보러가기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사.

2. 역사


전신은 1992년 정재영에 의해 설립된 타프 시스템이다. 타프 시스템은 낚시광으로 유명했던 게임 제작사다. 이후 엔틱스 소프트 등 회사가 복잡하게 갈라지고 인수되고 합병되는 과정을 거쳐서 레드덕이 되었다. 2005년까지 타프 시스템이었다가 2006년부터 레드덕으로 사명이 바뀌었다.
2003년에 루시아드를 서비스하면서 최대주주가 네오위즈로 바뀌었다. 그리고 2004년에 루시아드의 이름을 요구르팅으로 바꾸면서 회사명이 엔틱스 소프트가 되었다. 이후 2006년 2월 게임 분야가 레드덕으로 독립, 네오위즈에 재인수되고 생물공학약품 제조 사업은 헤파호프코리아에 인수된다. 여러모로 복잡한 과거를 가진 회사.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꿈돌이, 빛돌이, 낚시광, 요구르팅, 아바 등이 있으며 이 다섯을 제외한 나머지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 그나마 꿈돌이나 빛돌이는 타프 시스템에서 만든 걸 아는 사람이 드물다. 초기에는 여러 장르의 게임에 도전했으나 나중엔 FPS에 집중했다. 메트로 컨플릭트도 야심차게 개발했으나 점점 사그라들어 완전히 프로젝트가 망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것들 중에는 그나마 아바가 가장 나은 평가를 듣고 있다. 사실상 2020년 기준으로 레드덕은 AVA FPS를 제외하면 인지도가 처참한 수준이다. 그토록 수 많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왔지만 결과가 이모양이니 안타깝기만 하다. 레드덕 이후로 국산 게임회사들의 행보를 보면 사실상 최후의 마지막 보루가 사라진 셈.
이 회사의 특징은 처음 오픈할 땐 게임이 매우 개념차고 신선하나, 점점 패치하면서 게임의 개념을 말아먹는다는 것. 요구르팅과 아바가 그 예다. 용두사미형 회사.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캐주얼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 정말로 강했던 회사'''다. 레드덕 역사상 유일하게 히트친 게임은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였'''던 AVA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캐주얼함이 부족하다면서 올뉴아바 패치로 게임을 망가뜨리고 이후에도 각종 이상한 패치를 일삼았다. 이 캐주얼병은 아바뿐만 아니라 새로 준비하던 신작들에도 '''캐주얼해야함'''이라는 미명아래 온갖 똥을 뿌리고 다녔는데 '''캐주얼 족구게임''' 공박'''캐주얼 TPS''' 찹스 온라인은 각각 1년만에 서비스 종료해야 했고, 메트로 컨플릭트 또한 아바와 달리 캐주얼한 노선을 걷겠다고# 2차 CBT에선 스프린트를 삭제해버리고 서든짭이 되어버린 뒤에 영원히 한국에서 출시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회사가 파산하기 직전 회사의 명운을 건 마지막 프로젝트는 대놓고 캐주얼한 게임을 만들겠다고 [4] 12년간 서비스해왔던 아바 온라인을 마개조해서 '''캐주얼판 아바를 스팀에 출시했다가 27일만에 서비스 종료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 무슨 악귀라도 씌인 것 마냥 '''캐주얼병은 회사가 파산하기 직전까지 그 해악을 끼쳤다.'''
지스타 2010을 통해 공개된 메트로 컨플릭트도 초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를 얻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가 나빠져 결국 또 말아먹었다. 한국에서는 한게임이 맡았으나 2번의 CBT만 진행하고 별 다른 소식이 없었다가 2016년 갑작스레 사이트가 사라졌다. 이후 2017년 디 오리진으로 스팀에 출시됐지만 이 역시 2018년 6월 21일 서비스 종료했다.
레드덕의 행보를 보여주는 이미지. 해당 이미지는 2010년에 나왔지만, 저 이미지에서 나온대로 메트로 컨플리트는 망했다.
2018년 4월 26일 아바 스팀, 동남아 서비스 종료와 함께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결국 2018년 7월 31일 경영난으로 매각 절차를 밟는 것이 확정되었다.
2019년 3월에 시도한 인수합병도 실패하고 7월 19일에 레드덕은 파산 선고를 받으면서 회사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파산 선고 당시 서비스 제공중인 아바의 경우 네오위즈측에서 IP와 잔여 인력을 인수해 계속해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3. 작품 목록


출처는 한국어 위키백과.
<타프 시스템 시절>
<레드덕>
  • 요구르팅 모바일 (2006)
  • A.V.A (2007~ )[5]
  • 공박 (2007)
  • 찹스 온라인 (2008)
  • 퍼즐 요구르팅 for Kakao (2014~2015)
  • [6]
  • 요구르팅 스매시!! (2015~2016)
  • 메트로 컨플릭트 (2015~2016)
  • A.V.A : Guns on Fire (2017~2018)
  • 메트로 컨플릭트 : 디 오리진 (2017~2018)[7]
  • A.V.A : DOG TAG (2019)[8]
[1] 타프 시스템의 설립 연도.[2] 레드덕으로 사명을 바꾸고 네오위즈에 인수된 시점.[3] 회사가 파산하면서 홈페이지도 사라졌다. 현재 도메인 정보를 조회해 보면 생성일은 2003년 11월 14일, 갱신일은 2019년 8월 12일, 사용 종료일은 2022년 11월 14일이고, 등록자는 Ntixsoft라고 쓰여 있다.[4] 독택 개발방향에 대한 디렉터 코멘트. 현재는 공식 사이트가 문을 닫아서 접속 불가능.[5] 2019년 7월 19일 레드덕 파산 이후 개발인원과 아바IP를 네오위즈가 인수해서 계속 서비스 중.[6] 개발중단.[7] 레드덕 자체 퍼블리싱으로 글로벌 런칭. 16년에 섭종한 메컨과 게임 내적인 변화점은 없다.[8] 스팀에서 레드덕 자체 퍼블리싱으로 출시했던 아바 0.5 버전. 모든 것들이 이상하게 바뀌어버려서 무려 오픈한지 2주일만에 동접자수 3자리를 달성하며 서비스 종료 공지를 띄우고 27일만에 섭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