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엔젤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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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994년에 발매된 레슬엔젤스 시리즈의 4편. 레슬엔젤스 SPECIAL (이하 '스페셜')은 시리즈 최초의 18금 타이틀로 PC98 HDD전용 소프트. [1]
스토리를 거의 배제하다시피 했던 레슬엔젤스3 에 비해 이번 편에서 플레이어는 주인공 (기본적으로 '오다카 하루미')을 육성한다. 레슬엔젤스2 편과 같이 1시리즈 5시합을 실시해 최종전은 수영복 탈의 데스 매치가 부활했다. 레슬엔젤스2 편에 비해 주인공 육성의 자유도가 높고 이름이나 출신지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초기 능력치도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도록 최저의 상태로부터 포인트를 배분해 강화하게 되어 있다.
본편의 분기 선택에 의해서 주인공의 입장이 변화하기 때문에 스토리도 그때마다 다르다. 엔딩이 총 3개인 멀티 엔딩 방식을 채용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배드 엔딩은 없다.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하는 쟈니스 클레어는 후반으로 가면 무척 강하지만 첫 등장시 능력은 평범 그 자체로 주인공과 동일하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기른 주인공의 능력을 베이스 성장해 가는 특성이 있어서 마지막에는 탑 레슬러가 된다.
시합의 시스템은 지금까지의 작품과 같지만 승리, 패배시에 선수의 코멘트가 삽입되어 전용의 승리 그래픽이 표시되게 되었고 이전의 작품에서는 타격기술로 분류되던 기술이 타격기술과 파워기술로 나누어져 능력치 카테고리가 추가되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전편의 캐릭터도 모두 새로운 일러스트로 일신했는데 플레이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루미만 플레이 한다는 것. 덕분에 전통의 인기 캐릭터들을 사용할 수가 없으며 연습경기만으로 모든 선수들을 사용하는 건 아쉽다. 또한 나이 탓인지 2,3 편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선수들의 노쇠가 뚜렷한 것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키쿠치 리우가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은퇴할 정도.
2. 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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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카 하루미 - 본편의 주인공. 본명은 미나가와 하루미이며 초기설정의 이름은 「오다카 하루미」이지만 변경 가능하다. 캐릭터 설정은 모두 플레이어가 결정 할 수 있다. 능력도 완전히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 원맨 타입, 어시스트 타입, 공격 타입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
디폴트 설정에서는 던지기 기술과 타격 기술이 뛰어나며 다른 능력도 종합적으로 높은 초실력파. 보이지 않는 스테이터 「근성」이 8 이라서(최대 10), 「특카드」가 나오기 쉬운 장점도 있다.
마이너 독립 단체 블레이드 우에하라가 인솔하는 「태평양 여자」에게 소속되어 동료 카나모리 레이코나 사와노보리 마미와 함께 불철주야 탑 레슬러를 목표로 노력하는 노력형 레슬러. 장기 해외 원정, 단체 경영 부진, 회사의 도산 등 어려운 시련을 넘고 결국 정상급으로 뛰어 오른다. 라이벌인 외국인 레슬러 「쟈니스 클레어」와는 사이도 좋고 서로 절차탁마하면서 일류 레슬러로 성장한다. 엔딩은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선택하는 대로 결정된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정규 루트는 쟈니스 클레어의 세계 헤비급 벨트에 도전해서 벨트를 따내는 것이고 다른 루트는 이치가야의 세계 헤비급 벨트를 빼앗아 챔피언이 된 후 쟈니스 클레어의 도전을 받아 방어하는 것. 필살기는 백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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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유키코 - 레슬엔젤스의 주인공이며 그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항상 스토리의 중심으로서 등장한다. 이치가야를 제외한 모두가 인정하는 일본내 최강 레슬러이며 일본 여자프로레슬링 계의 중심이기도 하다. 스페셜에서는 부상때문에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존재가 돼버렸지만 강자의 품격은 건재하다. 말로는 자신의 격에 맞지 않지만 주인공이 열심히 하니까 그 모습이 가상해 태그팀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이치가야에게 '예전부터 태그팀 벨트 엄청나게 갖고 싶어 했으면서!' 라며 일침을 가하는 모습은 하이라이트. 필살기는 J.O.S. (제패니즈 오션 사이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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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이치가야 - 자신이 세계에서 제일 아름답고 제일 강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나르시스트이자 고압적인 선수. 이치가야 재벌의 따님으로 항상 자기 중심 제멋대로이고 대소동을 일으키는 타입. 그런 호쾌한 모습 덕에 팬이 대부분이며 지지자도 많다. 어떤 의미로는 순수한 사람인지도 모른다. 어떤 루트에서는 하루미의 실수 때문에 이치가야가 무토 메구미에게 져서 태그팀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하는데 대선배인 이치가야에게 미안해하는 주인공에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루미가 실력을 더 쌓으면 된다고 쿨하게 위로한다. 실력도 전 유도 세계 선수권자이기 때문에 매우 뛰어나다. 타격기술에 특별히 뛰어나며 필살기 뷰티 밤은 많은 선수를 링에 눕혀 왔다.마이티 유키코와 함께 레슬엔젤스의 얼굴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레슬러로 앞으로도 여자프로레슬링 계를 자신의 손으로 휘두르고 다닐 것이다. 덧붙여서 좋아하는 것은, 오뎅, 낫토, 된장국... [2] 의외로 서민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 필살기는 뷰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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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버 키시마 - 일본 굴지의 파워레슬러로 마이티 유키코의 베스트 파트너. 공중기술에 자신있는 유키코와 타격이 자신있는 키시마가 서로의 장단점을 잘 서포트한다. 같은 파워계 레슬러로서는 이치가야나 류코에 못 미치지만 그래도 실력자 중에 한 명. 1편부터 등장해서 항상 유키코의 옆에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스페셜에서는 이제 내리막이라는 느낌. 전성기의 무렵의 박력은 어디에··· 필살기는 네이팜 래리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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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토시미 - 일본 여자프로레슬링계의 관절기 최고수. 뷰티 이치가야의 파트너로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실력파의 승부사. 그 타협을 허락하지 않는 격투 스타일은 열광적인 팬을 가진다. 필살기술의 「서던 크로스 암록」은 확실히 상대의 팔에 치명적 대미지를 준다.
관절기 외에도 던지기의 능력도 높고 폭 넓은 파이트를 보인다. 단지 관절기가 필살기술인 것은 시리즈 전통의 약점. 관절기가 로프 이스케이프가 안되는 링 중앙에서 걸리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워 결정적일때 아쉬운 경우가 많다. 그러한 의미에서는 시합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 스페셜에서는 역시나 전성기 무렵의 힘은 없지만 전문가 취향의 파이트 스타일은 변함없다고 생각된다. 필살기는 서던 크로스 암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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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리우 - 코어 매거진사로부터 발매된 레슬엔젤스 메가비너스 노벨즈에서는 주인공이었던 인기 캐릭터. 모델이 된 키쿠치 타케시씨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오고 있고 일장기 머리띠를 감고 분투한다. 하지만 레슬엔젤스 스페셜에서는 부상의 여파로 은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필살기는 프랑켄슈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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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히카루 - 프로레슬링도 열심이지만 은퇴 후를 생각하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 성실한 선수. 미나미 토시미의 제자로 관절기에 강하다. 키쿠치 리우의 좋은 라이벌로 유명. 비교적 수수한 얼굴이지만 숨은 팬이 많은 타입? 필살기는 스트렛치 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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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하라 치즈루 - 「인생 저먼스플렉스」의 별명을 가진 열혈선수. 굵은 눈썹이 매력 포인트로 일부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스페셜에서도 강력한 던지기는 건재. 중견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필살기는 당연히 저먼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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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고 시노부 - 전형적인 중견 포지션에 있는 선수. 반골 정신이 강하고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매우 강하다. 신녀 기숙사에서는 연습에 소홀한 카나이, 나가하라, 토미사와 3인조를 특히 감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능력적으로는 공격치에 눈에 띈 특징이 없고 방어가 높은 싸우기 힘든 타입. 회복력이 있고 맷집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단지 그것만의 레슬러라고 하는 인상이 강하다. 필살기는 엔즈이 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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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자와 레이 -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디자인 가방을 가지고 코믹 마켓 회장 등에 출입하는 진성 오타쿠 레슬러. 취미가 코스프레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코스츔으로 입장 하는 등의 퍼포먼스가 일부의 팬에게 열광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단지 자신이 매니아인 것은 일반인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등.. 어딘가 어긋난 성격이다.
카나이, 나가하라와는 사이 좋은 3인조로 언제나 함께 있다. 제2 세대의 아이돌적 캐릭터이기도 하다. 실력은 관절기 외에는 전혀. 타격기술이 보조로서 확립되면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필살기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전갈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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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카나이 - 카나이, 나가하라, 토미사와의 사이 좋은 3인조의 한 사람으로 제2 세대의 대표적인 아이돌 레슬러. 걸핏하면 울고 텔레비젼 게임을 너무 좋아 하는 등, 순진무구한 아이 같은 일면을 가진다. 실력은 비교적 없지만 인기는 매우 높고 많은 관객을 불러온다.
초창기에는 승리 포즈보기가 어려울 정도지만 제3세대가 대두하는 이 작품에서는 상당한 실력을 갈고 닦았다. 던지기 기술과 공중기술에 강하며 특히 노던 라이트 스플렉스와 같은 고도의 기술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는 상당한 격투 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스페셜에서도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보다 강했던 시노부조차도 평가치로 추월하고 있다. 실력은 없는데 귀엽기만한 아이돌 소리는 이제 듣지 않을 것이다. 필살기는 노던 라이트 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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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모리 레이코 - 레슬엔젤스3 의 사실상 주인공적 존재. 스페셜에서는 블레이드 우에하라의 단체 「태평양 여자」에 소속되어 주인공 「오다카 하루미」의 선배격으로서 등장. 주인공과 함께 성장해서 일류 선수로 올라간다. 하루미와의 태그는 궁합이 좋다. 그래서 슈퍼 레슬엔젤스나 레슬엔젤스3에서도 신인중에서는 하루미와 함께 뛰어나게 우수한 잠재 능력치를 갖고 있다. 히로시마현의 미인대회 우승자가 될 정도의 미인이며 테니스로 기른 체력을 바탕으로 공중기술에 강하다. 스페셜에서는 기초가 완벽하게 되어있을 뿐 아니라 능력치의 밸런스도 좋기 때문에 평가치 이상의 싸움을 할 것이다. 필살기는 문설트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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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 메구미 - 애칭은 「무토메」레슬엔젤스2의 주인공 중 1명. 스페셜에서는 확실히 전성기를 구가한다. 태그는 말할 것 없이 일류. 싱글에서도 메구미를 당해 내는 레슬러는 별로 없을 것이다. 필살기는 프랑켄슈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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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치구사 - 애칭은 「치다네」 레슬엔젤스2의 주인공 중 1명. 스페셜에서는 메구미와 마찬가지로 확실히 전성 시대. 명실공히 신녀의 에이스로 무토 메구미와 함께 단체를 이끄는 쌍두마차. [3] 탁월한 스플렉스의 예리함은 최고다. 필살기는 백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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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우에하라 - 일찌기 팬서 리사코와 팀을 이루어 최강 콤비의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어느 쪽이 정말로 강한가로 항쟁이 발발. 패배한 우에하라는 멕시코로 날아가 복면 레슬러 「M 샌드」로서 재출발을 완수한다. (레슬엔젤스 1편) 신의 사자라고 불리는 대활약을 해서 그 이름을 다시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 그 후 일본에 귀국한 그녀는 지방에서 마이너 단체 「태평양 여자」를 설립해서 미나가와 하루미, 카나모리 레이코 같은 우수한 후배들을 기르게 된다. 결과적으로 회사는 도산했고 단체도 없어져 버렸지만 일본 여자프로레슬링계에 남긴 공적은 매우 크다. 개인적으로는 오다카 하루미와 함께 신녀에 난입하는 이벤트가 기억에 남는다. (위쪽 그림) 필살기는 우라켄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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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아키코 - 전일본 가라테 챔피언. 타격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한 때 미미 요시하라의 라이벌. 지금은 일선을 물러났지만 실력은 전혀 약해지지 않았다. 필살기술 「비연각(콤비네이션 킥)」는 일류 선수도 충분히 쓰러뜨린다. 방어에 난점이 많지만 단련하는 방법만 잘 하면 넘버원에 오를 수도 있다. 스페셜의 이벤트에서는 주인공 하루미에게 프리 선수의 어려움을 가르쳐 준다. 필살기는 비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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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류코 - WARS라고 하는 단체의 에이스로서 활약하고 있던 명선수의 한 명. 일본내에서는 유키코와 뷰티 이치가야와 호각으로 겨룰 수 있는 얼마 안되는 레슬러. 파워 공격이 매우 뛰어나고 방어도 전반적으로 우수하다. 기초 능력도 매우 높으며 필살기 「플라스마 썬더 밤」은 일본내의 기술 중에서는 1, 2위를 다툴 정도의 공격력을 가진다. 전혀 방심할 수 없는 강적이다. 필살기는 플라즈마 썬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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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와 스즈미 - 썬더 류코의 베스트 파트너. 호쾌함 일변도의 류코와 달리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한 유연한 타입의 레슬러. 그러나 류코와 공격 패턴이 같아서 류코의 마이너 버전같은 느낌이다. 장점이 겹치기 때문에 강한 태그라고도 생각되지 않는 것이 슬프다. 평상시는 유유자적한 성격이지만 시합이 되면 갑자기 민첩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언니같은 느낌. 의외로 두뇌파다. 필살기는 목 고리 흘리기. (のど輪落と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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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노 마츠리 - 이름이 매우 자학적(축제 뒷편)이지만 본명은 아니다. 관절기를 자랑으로 여기는 신인 선수로 능력적인 밸런스는 꽤 좋다. 스페셜에서는 태평양 여자에서 미나가와나 사와노보리의 선배격으로서 등장. 그러나 가볍게 두 명에게 추월당하는 것으로 보아 조금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된다. 근육질의 남성을 좋아하는 것 같다.남자다운 남자들에게 둘러싸이며 사는 것이 꿈이라고. 필살기는 페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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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노보리 마미 - 큰 기술 이외엔 무리 없게 해내는 신인 레슬러. 스페셜에서는 블레이드 우에하라의 단체 「태평양 여자」에 속해 있고 주인공 하루미의 동기로 등장. 하지만 당하느 역으로 하루미와의 실력차는 점점 벌어진다. 조금 불쌍한 존재. 그런데도, 선배격의 우시로노 마츠리는 실력으로 추월하는 것으로 보아 재능은 적당히 있을지도. 이사가 취미로 말이 적지만 의외로 성질이 급하다. 필살기는 노던 라이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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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 사치코 - 복싱 선수 출신의 레슬러. 그런 만큼, 타격기가 좋다. 그 이외의 능력은 처절하지만 근력이 적당히 있으므로 공격력만큼은 결코 방심할 수 없다. 복싱을 그만둔 이유는 알 수 없다. 필살기는 장저 (손바닥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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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쵸 카라스 - 멕시코의 단체 AAC를 대표하는 레슬러로 정통파 루차도르. 화려한 공중기를 구사해 관객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파이팅 스타일이 인상적. 「루차의 여왕」, 「가면의 귀부인」이라는 별명을 가지며 그 별명이 부끄럽지 않은 실력과 실적을 쌓아 왔다. 세계 최고의 공중기 고수. 현 AAC 챔피언이며 그녀의 벨트를 빼앗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방어력과 체력이 낮기 때문에 그 점을 공략해야 한다. 필살기는 문설트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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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피나 리브레 - 다크 스타 카오스와 함께 시리즈 최다 출연을 자랑하는 얼마 안되는 외국인 레슬러의 한 명. 쥬니어 헤비급 선수라서 스피드로 상대를 교란하는 공중기술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전법을 구사한다. 공중기술과 타격이 뛰어나며 일본으로 치면 키쿠치 리우같은 타입의 레슬러라고 말할 수 있다. 필살기는 스윙 D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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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이러츠 - 스피드가 뛰어나며 공중 기술이 강한 가학적인 힐 레슬러. 통칭 「루차에 핀 한송이의 꽃」 새디스트의 성격과는 정반대로 일본의 분재기르기를 좋아하는 뜻밖의 일면도. 게임 초반에 자주 싸우게 될 상대. 방어력은 낮지만 공격은 능숙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그러나 조금만 연습하면 그렇게 무서운 상대는 아니다. 필살기는 페이스 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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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키드 - 별명은 「스피드 스타」공중기가 강한 중견 선수. 작은 몸과 순발력을 살린 견실한 파이트 스타일은, 정평이 있다. 단지 방어가 낮아서 고생하는 상대는 아니다. 정체는 일본인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패배 그래픽으로 보아서는 아닌 것 같다. 필살기는 문설트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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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드 미스티 - 세계에서 최고의 화려한 의상을 입는 멕시코의 개성파 레슬러. 어쨌든 눈에 띄는 것이 신조로 퍼포먼스도 화려하다. 필살기술도 거센 저먼스플렉스를 갖추고 있고 싸우는 방법도 철저히 화려함에 치중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화려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인상뿐이라서 능력은 전혀. 스페셜에서는 제일 평가치가 낮고 약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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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스타 카오스 - 1편의 최종보스로 등장한 전통적인 힐 레슬러. WWCA의 챔피언으로 그녀의 벨트를 빼앗기는 매우 어렵다. 필살기술의 다크 스타 해머(래리어트)는 확실히 공포스러우며 공격력이 높은데다 방어와 기초 모두 완벽. 타격기술에 조금 틈이 있는 것이 유일한 약점. 스페셜에서 승리하면 가면 벗은 본모습을 볼 수 있다. 딱딱한 가면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여성이다. 필살기는 다크 스타 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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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코디 - 취미인 미식 축구를 기본으로 한 파워 파이트를 장점으로 하는 실력파 선수. 강력한 필살기 「코디 밤」를 연발하는 레슬러. 파워 뿐이 아니고 타격, 관절 방어 등 폭넓게 강하기 때문에 테크니컬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다. 상당한 강적이므로 주의 할 것. WWCA의 요주의 선수. 필살기는 코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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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A - 정통파 아메리칸 레슬러.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자주 시도한다. 전형적인 파워 파이터같지만 모든 방면의 기술을 무리 없이 구사하는 선수. 필살기가 슈퍼 레슬엔젤스에서는 플라잉 숄더 태클. PC판에서는 프랑켄슈타이너인 것처럼 다양한 카테고리에 능통하다. 하지만 이 게임의 특성상 한쪽 분야에 뛰어난 선수가 강력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장점으로 승부하면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필살기는 초크 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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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비치 - 캘리포니아주 출신. 플로리다에 있는 USWW의 탑 레슬러. 「일단」은 챔피언이다. 실력은 탑 클래스가 아니지만 관객이 즐거운 프로레슬링을 하는 것이 신조이기 때문에 뜨거운 파이트를 전개한다. 비치 볼을 한 손에 들고 오는 입장 퍼포먼스는 대인기. 관객에 대해 팬 서비스 정신이 넘치고 있을 뿐 [4] 아니라 자기 스스로 프로레슬링을 즐기고 있는 레슬러 다운 레슬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살기는 플라잉 닐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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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디 비튼 - GWA 소속의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레슬러. 던지기 기술이 강하지만 다른 능력은 완전히 에러. 실력적으로는 상당히 낮다. 입단한지 얼마 안된 신인 선수의 대전 상대에게는 안성맞춤. 안타깝지만 당하는 역에 위치하는 선수다. 사생활도 약간 어려워서 가족들이 모두 떨어져 살고 있다. 언젠가 가족 모두 함께 살 수 있게 되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응원 해 주고 싶다. 필살기는 문설트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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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타샤 한 - 러시아 특수부대 출신의 레슬러. 커멘드 삼보를 자랑으로 여기는 세계 최고의 관절기 고수. 실제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살인기술을 지니고 있어 그녀의 STF는 수많은 선수를 관절 지옥에 빠뜨려 왔다. 현EWA 챔피언. 그러나 성격은 매우 바르고 클린 파이트가 신조. 장외 난투를 싫어해 어디까지나 링 위에서 승부를 결정지으려는 자세는 팬을 매료시킨다. 능력적으로는 공포의 관절기에 던지기 기술도 장점. 방어도 전반적으로 높고 공중에 약점을 제외하면 완벽의 전투 머신이다. 필살기는 S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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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크라이 - EWA 소속으로 세계 최강의 타격계 레슬러. 킥 복싱 네덜란드 챔피언까지 올랐지만 스승 마리온을 만나 레슬링의 길을 걷게 된다. 차례차례 나오는 타격기술 러시는 상대에게 확실히 위협적. 필살기 허리케인 러쉬는 간단하게 상대를 매트에 눕힐 정도의 위력을 가진다. 필살기는 허리케인 러쉬 (콤비네이션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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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스미르노프 - 뺨의 「정」의 문신이 인상적인 선수. 전형적인 힐 레슬러로 파워 파이트를 구사하며 관절기나 던지기 기술도 밸런스 좋게 해낸다. 하지만 장점을 극대화 시키지 못하는 점이 마이너스. 의외로 상대하기 쉽다. 좋아하는 것은 보드카와 훈제 연어. 필살기는 우라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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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밀러 - 관절기를 위주로 하는 레슬러. 전형적인 중견 선수로 신인 레슬러의 벽이 되는 선수. 다만 조금 수련을 쌓은 플레이어에게는 그렇게 힘든 상대는 아니다. 모델과 같이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지만 소극적인 성격이 화가 되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능력도 약간 미묘해서 존재감이 없는 선수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필살기는 스트렛치 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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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메가라이트 - 세계 최강의 스플렉스머신으로 불리는 던지기 기술의 달인. 어쨌든 뭐든지 던진다. 어떤 것이라도 뽑아 던질 기세로 그녀에게 잡히면 그대로 지옥행이라는 무서운 캐릭터다. 필살기술의 「벨리·투·백」(저먼스플렉스)는 초강력. 어쨌든 던지기와 파워에 강한덷 방어도 대체로 높기 때문에 맞붙으면 만만치 않은 캐릭터이다. 필살기는 벨리 투 백 (저먼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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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스미스 - 현 WWKA 세계 미들급 미들급 챔피언. 세계 최강의 방어기술 고수. 강력한 킥에 체력이 높기 때문에 꽤 고전할 것이다. 맞붙어 보면 평가치보다 강한 느낌.과거에 사이토 아키코에 졌던 적이 있어서 아직 그때의 일을 잊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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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스 클레어 - 오다카 하루미의 친구이자 라이벌로서 항상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외국인 레슬러. 하루미가 가는 곳마다 등장해서 대결하고 격려하며 협력하기도 한다. 밝고 적극적이고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지만 실력은 진짜배기. 처음엔 약하지만 연습을 하고 다시 만날때 마다 엄청나게 강해진다. 최종적으로는 세계 탑 클래스의 실력을 몸에 지닌다. 신장이 161 cm라서 체격이 작지만 그 핸디캡을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 파워와 근성의 소유자. 좋아하는 것은 스파게티. 목표는 루 테즈. 한결같이 프로레슬링에 진지하게 임하는 그녀는 선천적인 레슬러인지도 모른다. 필살기는 파워 슬램.
3.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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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끝에 쟈니스 클레어를 꺾고 IWWF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는 하루미. 자신의 스승이었던 블레이드 우에하라와 그녀의 마지막 대전 상대였던 쟈니스 클레어도 그녀를 축하해주며 레슬엔젤스 스페셜은 막을 내린다.
[1] 하지만 노출은 상반신 탈의 정도. 그리고 이 게임 시리즈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모자이크가 필요할 정도의 노출도 없을 뿐더러 상의 탈의한 모습도 캐릭터들이 약간 난처해 할 뿐 그렇게 까지 심각하게 야하지 않다.[2] 3편에서는 직접 쓰레기 봉투를 버리러 간다.[3] 팬 아트를 보면 치구사와 메구미의 백합 이미지가 엄청나게 등장한다. 주로 치구사가 남자 역할, 메구미가 여자 역할.[4] 이것과는 상관 없을 수도 있지만 탈의 장면이 가장 아름다운 선수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