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엔젤스 시리즈
レッスル エンジェルス
wrestle angels
도스 시절부터 출시되어 나름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카드배틀+미소녀 프로레슬링 게임'''. 첫 작품이 제작된 1990년대는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이 전성기였던 시절이었기에 그러한 시대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으며, 실존 프로레슬러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매력적인 캐릭터[1] 들이 만들어가는 스토리는 열성적인 팬층을 확보하는 밑바탕이 된다.
하지만 워낙 소수의 골수팬만이 존재하는 상황이고, 게임 시스템 자체가 현재의 콘솔게임이나 PC게임에는 어울리지 않는 작품이기 때문에 부활은 요원해 보이는 상황이다.[2]
마이너한데도 나름 골수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게임이지만, 그 역사는 험난하기 그지없다.
첫 제작사인 그레이트는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과 스토리를 확입하지만 도산을 해 버렸고, 그 판권은 KSS로 넘어간다.
KSS에서는 스토리를 완전 리뉴얼한 V시리즈를 선보이고 이쪽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지만 역시 회사가 도산.
덤으로 당시 외전 작품들을 만들었던 NEC(PC엔진판 더블 임팩트)도 도산했으며, SFC판(슈퍼 레슬엔젤스)을 만든 이매지니어는 한동안 게임시장에서 철수했다가 2013년에야 재진입을 이뤘고, 그나마도 히트작은 내놓지 못하고 잇는 상황이다.
그래도 10년간의 공백기를 거쳐서 3번째 제작사인 석세스가 레슬엔젤스 서바이버로 부활을 이루지만, 후속작 제작중 다시 판권이 유크스의 자회사였던 트라이퍼스트로 넘어가게 된다. 트라이 퍼스트 자체는 신생 제작사였지만 모회사인 유크스가 프로레슬링 관련 게임에는 일가견이 있는 곳이었기에 당시 팬들은 많은 기대를 갖게 되지만...
그 트라이퍼스트 결국 도산했고, 판권을 물려받은 모회사 유크스 역시 도산해 버린다(...)
레슬엔젤스 시리즈에 관련된 회사 7개 중 5개가 도산하는, 어떻게 보면 "레슬엔젤스의 저주"에 가까운 상황[3] 에서 이제는 판권의 행방까지 묘연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아래에 나와있듯이 정신적 후속작인 링☆드림도 2019년에 서비스 종료되었고, 비슷한 장르로 2020년에 모바일로 출시된 CHOJO -CryptoGirlsArena-라는 게임이 있으나 영 반응이 시원치 않다.[4]
덕분에 골수팬들은 "또다시 10년을 기다려야 하나"라며 한숨만을 내쉬고 있는 상황이다.
시리즈에 관여했던 회사 중 유일하게 건재하다시피 한 석세스는 레슬엔젤스의 판권을 판 이후, TRPG인 겁스의 스페셜 룰북 중 하나였던 <링 오브 드림>[5] 이란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여자 프로레슬링 게임인 <링☆드림>이란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중에 있다.
링☆드림 개발 초기에는 레슬엔젤스 팬들이 "제발 판권 다시 사다가 링☆드림에 등장시켜라"라거나 "하다못해 서바이버의 오리지널 캐릭터[6][7] 만이라도 등장시켜줘"라고 기원했지만, 서비스 4년째에 들어가는 2016년 현재에는 골수팬들도 거의 포기상태. 이런 링드림도 2019년에 서비스 종료되어버렸다.
첫 시리즈의 제작사인 그레이트는 원래 성인취향의 게임을 만들던 곳이었고 별로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레슬엔젤스 시리즈에도 나름 수영복 벗기기 매치등의 성인용 요소들이 들어가 있음에도 실제로 성인용 판정을 받은 게임은 4번째 작품인 스페셜이 유일하다.
이는 1편 발매 당시에는 아직 컴퓨터소프트웨어 윤리기구(EOCS)가 발족하기 전이었고, 2편과 3편은 아직 EOCS가 활성화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심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4편만이 유일하게 정식으로 심의를 거쳐 발매되면서 생긴 일이다.
레슬엔젤스 (1992)
레슬엔젤스2 (1992)
레슬엔젤스3 (1993)
레슬엔젤스SP (1994)
슈퍼레슬엔젤스 (1994)
레슬엔젤스 더블임팩트 (1995)
레슬엔젤스V1 (1995)
레슬엔젤스V2 (1995)
레슬엔젤스V3 (1996)
미소녀 레슬러 열전 블리자드 Yuki 난입 (1996)
레슬엔젤 서바이버 (2006)
레슬엔젤스愛 (2007)
레슬엔젤 서바이버2 (2008)
wrestle angels
1. 개요
도스 시절부터 출시되어 나름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카드배틀+미소녀 프로레슬링 게임'''. 첫 작품이 제작된 1990년대는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이 전성기였던 시절이었기에 그러한 시대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으며, 실존 프로레슬러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매력적인 캐릭터[1] 들이 만들어가는 스토리는 열성적인 팬층을 확보하는 밑바탕이 된다.
하지만 워낙 소수의 골수팬만이 존재하는 상황이고, 게임 시스템 자체가 현재의 콘솔게임이나 PC게임에는 어울리지 않는 작품이기 때문에 부활은 요원해 보이는 상황이다.[2]
2. 험난한 역사
마이너한데도 나름 골수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게임이지만, 그 역사는 험난하기 그지없다.
첫 제작사인 그레이트는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과 스토리를 확입하지만 도산을 해 버렸고, 그 판권은 KSS로 넘어간다.
KSS에서는 스토리를 완전 리뉴얼한 V시리즈를 선보이고 이쪽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지만 역시 회사가 도산.
덤으로 당시 외전 작품들을 만들었던 NEC(PC엔진판 더블 임팩트)도 도산했으며, SFC판(슈퍼 레슬엔젤스)을 만든 이매지니어는 한동안 게임시장에서 철수했다가 2013년에야 재진입을 이뤘고, 그나마도 히트작은 내놓지 못하고 잇는 상황이다.
그래도 10년간의 공백기를 거쳐서 3번째 제작사인 석세스가 레슬엔젤스 서바이버로 부활을 이루지만, 후속작 제작중 다시 판권이 유크스의 자회사였던 트라이퍼스트로 넘어가게 된다. 트라이 퍼스트 자체는 신생 제작사였지만 모회사인 유크스가 프로레슬링 관련 게임에는 일가견이 있는 곳이었기에 당시 팬들은 많은 기대를 갖게 되지만...
그 트라이퍼스트 결국 도산했고, 판권을 물려받은 모회사 유크스 역시 도산해 버린다(...)
레슬엔젤스 시리즈에 관련된 회사 7개 중 5개가 도산하는, 어떻게 보면 "레슬엔젤스의 저주"에 가까운 상황[3] 에서 이제는 판권의 행방까지 묘연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아래에 나와있듯이 정신적 후속작인 링☆드림도 2019년에 서비스 종료되었고, 비슷한 장르로 2020년에 모바일로 출시된 CHOJO -CryptoGirlsArena-라는 게임이 있으나 영 반응이 시원치 않다.[4]
덕분에 골수팬들은 "또다시 10년을 기다려야 하나"라며 한숨만을 내쉬고 있는 상황이다.
3. 기타
시리즈에 관여했던 회사 중 유일하게 건재하다시피 한 석세스는 레슬엔젤스의 판권을 판 이후, TRPG인 겁스의 스페셜 룰북 중 하나였던 <링 오브 드림>[5] 이란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여자 프로레슬링 게임인 <링☆드림>이란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중에 있다.
링☆드림 개발 초기에는 레슬엔젤스 팬들이 "제발 판권 다시 사다가 링☆드림에 등장시켜라"라거나 "하다못해 서바이버의 오리지널 캐릭터[6][7] 만이라도 등장시켜줘"라고 기원했지만, 서비스 4년째에 들어가는 2016년 현재에는 골수팬들도 거의 포기상태. 이런 링드림도 2019년에 서비스 종료되어버렸다.
첫 시리즈의 제작사인 그레이트는 원래 성인취향의 게임을 만들던 곳이었고 별로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레슬엔젤스 시리즈에도 나름 수영복 벗기기 매치등의 성인용 요소들이 들어가 있음에도 실제로 성인용 판정을 받은 게임은 4번째 작품인 스페셜이 유일하다.
이는 1편 발매 당시에는 아직 컴퓨터소프트웨어 윤리기구(EOCS)가 발족하기 전이었고, 2편과 3편은 아직 EOCS가 활성화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심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4편만이 유일하게 정식으로 심의를 거쳐 발매되면서 생긴 일이다.
4. 시리즈 일람 (발매순)
레슬엔젤스 (1992)
레슬엔젤스2 (1992)
레슬엔젤스3 (1993)
레슬엔젤스SP (1994)
슈퍼레슬엔젤스 (1994)
레슬엔젤스 더블임팩트 (1995)
레슬엔젤스V1 (1995)
레슬엔젤스V2 (1995)
레슬엔젤스V3 (1996)
미소녀 레슬러 열전 블리자드 Yuki 난입 (1996)
레슬엔젤 서바이버 (2006)
레슬엔젤스愛 (2007)
레슬엔젤 서바이버2 (2008)
[1]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주요 캐릭터들 중 상당수가 당시 유행하던 여성 프로레슬러들만이 아닌, 유명 남성 프로레슬러 기반으로 만들어진 경우도 상당하다는 점. 가령 타이틀 히로인인 마이티 유키코는 여성 프로레슬러인 여성 프로레슬러인 나가요 치구사와 남성 프로레슬러인 쵸슈 리키를 합쳐서 만들었다[2] 그래서 모바일 게임인 레슬엔젤스愛가 발매되었을 때는 "모바일이나 휴대용 게임쪽으로 진출하면 앞으로 시리즈가 지속될 수 있을것 같다"라며 희망적인 관측을 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트라이퍼스트로 판권이 넘어가면서 모든게 파토나 버렸다. [3] 그나마 트라이퍼스트는 도산할 만한 회사긴 했다. 유일한 PS2용 게임인 서바이버2를 제외하면 PSP와 NDS라는, 나름 팔리는 플랫폼의 게임들을 주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 게임 중 가장 잘 나간게 서바이버2라고(...). 게다가 서바이버2의 경우 기본 시스템은 석세스에서 잡아뒀기 때문에 실질적인 자사 개발 게임은 전부 폭망했다는 뜻이니, 안망하면 그게 이상한 것[4]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연진으로 BanG Dream!의 와카미야 이브 역을 맡고 있는 하타 사와코가 있으나 구독자가 100여명대;;;[5] 겁스의 자유도를 자랑하기 위해 만들어진 여러 다른 시대, 세계관을 다른 룰북 중 4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여자 프로레슬링 단체의 중흥기와 도산까지를 다룬 스토리로 이루어진, 일본에선 그럭저럭 알려진 작품이라고.[6] 기본적인 스토리가 있는 이전 시리즈들과는 달리, 그레이트에서 제작한 3편을 기반으로 한 서바이버는 "단체경영"이란 요소가 메인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많은 캐릭터들을 등장시켜야 했고, 원작 캐릭터들을 빼고도 상당수의 자사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투입했다[7] 게다가, 서바이버2 제작당시 추가 게스트 캐릭터로서 링 오브 드림의 인기 캐릭터인 소닉캣과 디아나 라이얼의 2명이 참전하기도 했기 때문에, 반대로 레슬앤젤스 캐릭터들이 링☆드림에 등장해서 어떻게 명맥이라도 이어주길 바랬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