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카스텔라 레시피)
1. 개요
마사토끼의 만화 카스텔라 레시피에서 등장하는 능력. 종이에 레시피와 정해진 재료를 소모해 다른 무언가를 만드는 능력. 어떤 물건을 관찰하고 그것의 재료를 확인한다면, 차후 그 재료와 물건의 레시피가 적힌 메모를 바탕으로 그 물건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무너진 벽을 보고 그 레시피를 메모하면, 그 메모를 멀쩡한 벽에 대고 레시피 능력을 발동시키는 것으로 벽이 무너져 내린다.
2. 상세
녹색마력으로 발동하는 마법이며, 작중에서 등장한 모든 녹색마력 보유자는 레시피 능력을 사용했다.
주인공인 스푼 카스텔의 능력으로 처음 등장한다. 얼핏 봐선 별 것 아닌 것 같은 능력이나 스푼 본인의 잔머리와 결합하여 무서운 응용력을 보여준다. 요리에 적합한 능력이라고 생각했던 스푼(...)은 1권에선 요리사라는 꿈을 위해 자신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자신의 체질을 바꿀수 있다는 레시피 카스텔라 레시피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먹는 카스텔라를 만드는 레시피가 아니다.
작중에서는 잉크와 종이를 가지고 반성문 수십 장을 만들었고(...), 부서진 벽의 재료를 보고 부서진 벽의 레시피를 만들어 벽을 잘만 부숴먹는다. 또한 레시피로 혼합물의 분리도 가능한 듯도 하지만 이것이 빨강, 파랑, 노랑의 잉크를 재료로 만들어진 검은 잉크를 재료상태로 돌리기도 했다.
3. 카스텔라 레시피
레시피가 기록된 책.
200년 전의 마녀 엘피노 제스가 사용하려다 교단에 의해 방해받은 마법. 녹색마력의 소유자만이 발동시킬 수 있다고 전해지며, 발동하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것 외에는 자세한 것은 전해지지 않았다.
주인공 스푼 카스텔이 찾고 있던 물건이며,[1] 교단에서도 도서관장의 능력을 사용해서 지킬 정도로 절대로 외부에 반출되지 않도록 엄히 지키고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
후에 밝혀지기로는 스푼이 가지고 간 물건은 그림자 탑의 사나라는 현자가 진짜 카스텔레 레시피를 보고 복제해둔 물건이라고 한다. 다만, 진짜와 거의 다를 바가 없다고.
3.1. 정체
나이프 스텔라가 알아낸 바에 의하면 녹색마력의 사용법인 레시피와 동일한 것으로, 전 세계를 제물로 삼아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이후, 스푼 카스텔이 착각해 쓰러트리고 붙잡아온 아시모프에게 들은 바를 조합해서 드디어 카스텔라 레시피의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알게된 카스텔라 레시피의 진짜 용도는 '''세계개편마법'''이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세이브와 로드
카스텔라 레시피는 '특정한 시점'상태로 세계를 되돌리는 마법으로, 그 시점은 세계에 마력이 생겨나게 된 운석 낙하 이전.
여기서 '운석'과 그 부산물인 '마력'은 주문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결과적으로 카스텔라 레시피를 발동하면 세계가 '운석이 떨어지지 않았던 세계' 알기 쉽게 말하자면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로 개편되게 된다.
나이프 스텔라가 현재 정신세계에서 카스텔라 레시피를 한층 더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만약 이 주문을 '필요한 부분을 첨삭 가능 할 정도로 완벽하게 이해'한다면 세계를 자기 원하는대로 주무를 수 있는 완전한 세계계편 마법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1] 다만 스푼은 정확한 정체를 모르고 단지 엘피노 제스 라는 여성이 녹색마력의 비밀을 카스텔라 레시피라는 것에 숨겨서 같은 능력자가 알아볼수 있게 해 놨다 라는 이야기만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