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날드 번즈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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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オナルド・バーンズ(레오날드 번즈)
만화불꽃 소방대》의 등장인물로 제1 특수 소방대의 신부이자 대대장이다. 오른쪽에 안대를 차고 있으며 대원복을 어깨에 걸치고 있을 때가 많다. 12년 전 신라에게 있었던 화재와 모종의 연관이 있는 듯하며 그것을 감추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

2. 작중 행적


5화에서 신인 대회를 지켜 보기 위해 첫 등장했으며 신라가 말을 걸자 지금 너랑 얘기 할 시간은 없다며 노골적으로 신라와의 대화를 피했다. 그 뒤 신라에게 1년에 화재가 몇 건이나 일어나는데 12년이나 지난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경기가 시작되니 준비하라고 말한다.[1]
화재 현장으로 만든 건물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고 타마키를 포함한 타 대원들이 폭발의 영향으로 흩어지자 떨어지는 대원을 구하기 위해 뛰쳐 나간다. 이때 신라에게는 정신을 잃은 두 대원을 지상으로 내려 보내라고 지시했으며 아서와 타마키는 우리가 챙기겠다며 타마키를 구하러 간다. 앉아있는 신라에게 타마키를 구해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으며 오비에게 좋은 부하를 뒀다며 칭찬(?)을 하고 돌아간다.
제1의 중대장인 포옌이 제8과 제5가 합동 연습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오비가 본격적으로 각 부대를 조사해 진실을 추궁하기 시작한다는 걸 짐각한다.
22화에서 제1에 온 신인 대원들에게 중대장들을 소개해줬으며 갑작스런 신라의 제안에 제1 vs 신인들의 대련을 하게 됐다.
23화에서 대련이 시작하고 신라와 아서 둘을 상대했으며 아서의 검을 맨 손으로 막을 뿐만 아니라 불꽃까지 없앴으며 신라의 일격을 맨 몸으로 버틴 뒤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2화에서 여러 코어가 담겨 있는 거대한 불꽃 인간을 제압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제8 vs 전도자 에피소드 이후 만신창이가 된 신라 앞에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가 시작될 때 신라와 쇼우의 재회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신라에게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등장했지만 그 진실을 듣고 싶으면 자신을 꺾으라고 한다. 그리고 달려드는 신라를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라가 전력을 다한 킥을 받아내고 신라의 성장을 몸소 체감했다며 진실을 알려준다. 그가 진실을 숨겼던 까닭은 살아남은 신라가 차라리 진실을 모른채 평범하게 살아가기를 바란 것이었지만[2] 오히려 신라가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소방대에 뛰어들었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양교의 빛과 그림자를 잇는 교두보적 인물이라고 하며 그 때문에 과거 '52'로 성양교 은밀 암살 부대에 있던 조커와도 어느정도 잘 아는 사이였다. 하지만 과거 아마테라스에서 대량 발생한 화염 인간을 52와 함께 진혼하던 중 특이한 화염인간의 비명을 듣고 이계 아도라에 잠깐 들어간 뒤 오른 눈을 잃게 된다. 그 때부터 성양교에 대한 신앙에 의심에 싹이 트기 시작했으며, 지하를 돌아다니며 성양교에 대한 과거를 혼자서 조사해온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나중에 성양교를 점거한 전도자들의 설득에 의해 제8 특수 소방대와 대립하는 적이 되고 만다. 신라 쿠사카베의 모든 힘을 담은 일격을 받아낸 이후, 황국을 부탁하는 말을 신라와 죠커에게 남기나 도깨비가 된 자신의 도플갱어의 뿔에 찔린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해 있었는지, 기도를 올리며 그대로 도플갱어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성양교에 발표된 공식 사유로 신라 쿠사카베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으로 알려진다.

3. 능력


제 3세대 능력자로 몸 전체를 엔진처럼 열 에너지를 순환시켜서 신체 능력을 강화하는 능력이다. 공격력 방어력 할거 없이 엄청난 강함을 보여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강력함이 점점 증가하기 때문에 손을 쓸 수가 없어진다고 평가된다.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신라는 번즈가 능력을 사용할 때 근처에 있는것 만으로도 중압감을 느꼈으며, 웬만한 3세대 능력자들도 상대가 안될 정도로 작품내 최상위권 강자로 묘사된다. 능력의 사용시 오른쪽 눈이 있었던 자리에 불꽃이 발화된다.[3]
신라와 아서의 대련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둘을 제압했으며 강철 조차 두동강 내버리는 아서의 검을 맨손으로 막아낼 뿐만 아니라 불꽃까지 없애버렸다. 아서의 불꽃은 불꽃을 조종하는 능력이 뛰어난 마키조차 없애는 게 어려워 다른 불꽃으로 만들어 버렸을 정도로 상위권에 드는 불꽃인데 이걸 아예 없애버렸으며 신라의 발차기를 맨 몸으로 버티기도 했다.[4] 그 후 발을 앞으로 내딛은 것 만으로 신라에게 큰 충격을 주는 등 공방에 빈틈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능력의 무서움은 몸에서 순환, 발산되는 열에너지가 격하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욱 활발해지고 뜨거워져 점점 강해진다는 것이다. 즉 대처가 가능한 수준일 때에 속전속결로 끝내지 못하면 끝없이 강해져 돌이킬 수 없게 되는 무서운 능력이라는 것.
제대로 전투에 들어가자 밝혀진 바로는 '''볼티지 노바'''라는 기술과 함께 체내에 일정량 쌓인 열을 한순간 폭발시키며 신체능력과 화력을 끌어올리는 듯하다.
신라와 조커가 맹공을 가하면 가할 수록 빠르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걸 보면 적이 가해오는 열기조차 능력상승의 발판으로 삼는듯.

4. 기타


신인 대회에서 번즈와 마주친 신라가 조금 박력 있지만 착해 보이는 사람이라고 평한 걸 보면 인상이 그렇게 험한 건 아닌 듯하다.
컬러 그림을 보면 눈동자 색은 녹색으로 보인다.
과거 모종의 계기로 조커와 함께 아도라 링크에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 신라에게 12년 전의 진실을 말해줄 때 아도라 버스트에 대해 알고 있기도 했고 본인이 과거 이계의 빛을 보았을때 오른쪽 눈이 탔다고 언급했다.

[1] 이것으로 신라는 번즈가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으며 조커의 누군가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거 아니냐는 발언에 흔들리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2] 이 때 신라가 아도라 버스트를 지닌 것도 알고 있었기에 전도자 측에서 그를 다시 노릴 것도 염려하였다.[3] 묘사를 보면 안대에서 불꽃을 발화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23화 당시 안대 속에서 불길이 솟는 모습을 보면 오른족 눈에서 발화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평소 신라의 발은 불꽃이 발화되는 부분이라 왠만한 열은 버틸 수 있는데 그런 신라의 발이 번즈의 몸에 닿자 뜨겁다고 느낄 정도로 번즈의 몸이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