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소방대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 중인 작품''' 그 외 작품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불꽃 소방대'''
炎炎ノ消防隊
Fire Force

'''장르'''
SF, 액션, 개그, 모험, 다크 판타지
'''작가'''
오쿠보 아츠시
'''출판사'''
[image] 코단샤
[image] 학산문화사
'''연재처'''
주간 소년 매거진
'''레이블'''
[image] 코단샤 코믹스
[image]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15년 43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image] 27권 (2021. 02. 17.)
[image] 25권 (2021. 01. 25.)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5. 설정
5.1. 능력
5.1.1. 1세대(=화염인간)
5.1.2. 2세대
5.1.3. 3세대
5.1.4. 4세대
6. 수상
7. 미디어 믹스
7.2. 실사 연극
8. 기타
9.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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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소울 이터>의 작가인 오쿠보 아츠시. 원제는 '염염의 소방대(炎炎ノ消防隊)'이다.
세계관은 가상역사물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는 모종의 사건으로 불타거나 갈라져버려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어버렸고 그나마 피해가 적은 도쿄로 모여 다인종 국가인 도쿄 황국이 탄생했다. 거기서 화염인간을 만들면서 세계를 불태워 제2의 태양으로 만들고자 하는 전도자와 그에 맞서는 특수 소방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본과 동시 연재하는 데다 2019년 여름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방영하는 것치곤 국내에선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소년만화치고 큰 임팩트가 없는 담백한 스토리에 액션신도 전작인 소울 이터에 비해 화려하다기엔 전반적으로 심심한 편이어서[1] 주목을 많이 끌지 못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
2019년 9월 12일에 누적 발행부수 300만 권을 돌파했다. #

2. 줄거리


인류는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방금 전까지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불타올라 불꽃 괴물 '화염인간'이 되어 파괴의 끝을 달리는 '인체 발화 현상'. 불의 공포에 맞서는 특수 소방대는 그 현상의 수수께끼를 풀고, 인류를 구하는 것이 사명!

어떤 이유로 인해 악마라 불리는 신입대원 소년 신라는 히어로를 목표로 동료들과 함께 '화염인간'과의 대결의 나날에 몸을 던진다!!

사람이 갑자기 불에 타 화염인간이 되는 인체발화 현상이 생기는 가운데 이들과 맞서 군, 소방대, 교회가 힘을 합쳐 창설된 특수소방대의 활약을 그린다.

3. 발매 현황


소년 매거진 2015년 43호부터 연재되다가 2016년 2월 17일 단행본 1권이 발매됐다. 1권이 오리콘 랭킹에서 14위를 차지해 42,217권이 팔렸다.
한국어판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동시 연재되고 있으며 2016년 10월 학산문화사에서 불꽃 소방대라는 제목으로 1, 2권을 발매했다. 2021년 1월 25일 25권이 발매 되었다.

4. 등장인물




5. 설정


전체적인 배경은 대재해 전후로 나뉘며, 대재해 전의 나라를 원국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작중 배경 중 아사쿠사라는 지역이 등장하는데, 이 아사쿠사를 담당하는 제 7 대대장인 신몬 베니마루를 원국주의자라고 하며, 원국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대재해 이전의 일본을 의미하는 것 같다.
  • 인체 발화 현상(人体発火現象)
언제 누구에게 일어날지 모르며 지구상에 사는 인류 모두가 껴안고 사는 공포의 현상. 인체의 한 부위서 발화가 시작되면 그 불길은 어느새 온 몸을 전소시킨다. 이렇게 변해버린 인간을 화염인간이라 부른다. 소화를 당하기 전까진 죽지 않으며 고통만을 느낀다. 그래서 이들을 소화하는 특수 소방대가 존재한다.
해당 현상이 처음 발생했을 땐 마구잡이로 발생해서 인류 문명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대부분의 동물종이 멸종했는지 발칸의 고물상에 만들어진 코끼리 조형을 보고 코끼리 이름을 바로 떠올리지 못하고 책에서 봤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2][3]
  • 벌레(蟲)
말그대로 곤충, 벌레이다. Dr. 조반니의 발언에 의하면 작중 곤충은 진화역사상으로 지구에 등장할 수 없는 생물인데다 화염에 달려드는 특성으로 보아 전도자가 창조한 외계생물일 것이라는 추정된다.[4] 전도자 집단이 벌레를 이용해서 화염인간과 3세대 능력자를 만들어내는데 아무 벌레나 되는 건 아니고 아도라에서 넘어온 벌레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기관원(機関員)
소방차를 운전하거나 호스 등 소방차의 장비를 다루는 역할을 맡은 소방관.
  • 특수 장갑 소방차(特殊装甲消防車)
통칭 매치박스(マッチボックス)라 불리는 차량. 아마 성냥이 든 상자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 아마테라스
작품 내에 존재하는 거대한 화력 발전소, 구원식 화력발전소라고도 불린다. 그 동력원은 아도라 버스트로 작품의 배경인 도쿄황국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가장 중요한 장치이기도 하지만 이 모든 사태를 촉발한 재난의 중심이 아도라 버스트이기도 하다. 작중의 거대한 떡밥 중 하나로 전도자 측은 이 아마테라스의 열쇠와 아도라 버스트를 지닌 능력자를 모으고 있다.[5]
  • 도쿄 황국(東京皇国)
작중 배경이 되는 장소로 태양교의 교황이자 황국의 국가원수인 황왕이 다스리는 곳이다. 단, 제7 특수 소방대 대장처럼 태양교의 교리와 황국 자체를 부정하는 원국주의자(原国主義者)도 존재한다.
  • 아도라 버스트
태양신의 소생만이 가질 수 있는 인류를 이끄는 성화. 아무것도 섞이지 않는 순수한 불꽃이다.
  • 아도라 링크
아도라 버스트를 가진 이들이 연결된다. 간혹 아도라를 본 사람들과도 연결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적다. 이 경우는 아도라를 보거나 도깨비에게 상처(전도자측에선 성흔이라 부른다) 를 입은 인간에게 연결된다.[6]
  • 성양교(聖陽教会)
태양과 불꽃을 숭배하는 이 세계관의 유일 종교이다. 현 교황은 라플스 3세. 하지만 그 기원이나 목적등에는 의문이 많이 남아있다.[스포일러] 작중 언급되는 교리로 지하를 태양빛이 닿지 않는 불길한 곳[7][8]으로 여기도록 하는데, 8번대대가 수색 작전을 하기 전까지 지하에 기지가 있단 사실도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전도자와 손을 잡고, 8번대대를 황국의 반역자로 선포했다.
아도라 버스트를 발현할 수 있는 자들로 총 8명의 기둥이 있다고 한다.
  • 보호자(守り人)
전도자 측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각각의 기둥들과 서로 상성이 맞는 자들로 능력으로 기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쇼우의 보호자 애로는 원거리 공격으로써 근접 공격을 하는 쇼우를 보조하고, 하우메아의 보호자 카론은 근접 공격으로써 전기를 조종하는 능력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하우메아를 보조한다.
  • 대재해
전도자들의 최종목적으로 8명의 기둥들을 모아 세계를 불태워버리는 재해. 현재의 불꽃 소방대의 세계관은 수백 년 전[9]에 일어난 대재해로 과거의 세상이 멸망한 뒤에 생겨난 세상이다.[10]
애니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하늘이 검붉게 변하거나 화산이 폭발하는 등 완전 종말직전의 모습이었다.[11] 대재해가 가까워질수록 바다에서 커다란 기둥들이 솟아나고 그곳에서 거대 화염 인간이나 도플갱어가 출연한다. 거기다 화염인간은 세츠오 야마모토처럼 말을 하고 자아를 유지하며 불에 타지 않는 존재가 됬다. 2세대와 3세대는 불꽃을 다루는 능력[12]이 강화되었다.이로 인해 세상 자체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는데 예로 달의 경우 작가의 전작인 소울 이터에서의 달과 비슷한 형태로 변했다 그리고, 여덟 기둥 전원 아도라(이세계)로 넘어갔고, 253화에서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을 상징하는 여덟 기둥에 받쳐진 거대한 눈이 도쿄 황국을 지켜보는 걸로 시작으로 모든바다는 이미 불길이 피어오르고, 거대한 회염회오리가 나타나 모든 걸 빨아들일 기새로 크게 오른다. 그리고 이세계와 합쳐지게 되는 여파로 도플갱어가 현실[13] 에서도 나타나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5.1. 능력



5.1.1. 1세대(=화염인간)


焔ヒト (第1世第能力者)
어느 날 갑자기 전세계적으로 사람이 불타오르게 됐으며 이런 인체 발화의 피해자들을 제 1세대라 부른다. 이후 세대인 제 2, 3세대들은 불꽃에 적합해 조종하는 능력을 얻었지만 1세대처럼 자아를 잃고 목숨이 다할 때까지 날뛰는 자들을 화염인간이라 부르며 무서워한다. 평범한 소화기로는 화염인간의 불을 꺼트리지 못한다고 한다. 심장 부분에 있는 코어를 부수지 않으면 활동을 멈추지 않기에 화염인간을 상대할 때는 코어 파괴를 위주로 상대해야 하며 화염인간마다 호전성이나 신체 능력 등의 개체 차가 있다.
보통의 화염인간들은 자아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생에 대한 집착이나 의지가 강하면 생전의 성질이 남는 경우가 있다. 세츠오 미야모토[14]같이 자아가 뚜렷하게 남는 경우는 희귀한 듯하며 제8 특수소방대의 중대장 타케히사 히나와 또한 세츠오 미야모토와 같이 자아가 남은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15]
히바나가 밝혀낸 연구에 의하면 인체발화의 원인이 있으며 인공적으로 화염인간을 만드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작중 오컬트 전설인 도플갱어와 연관돼서 밝혀진 사실은 화염인간은 이세계(아도라)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신이 아도라에서 건너온 벌레나 인체 발화 현상을 통해 현실에 존재하는 자신과 동화되는 과정이 실패하면 화염인간이 된단 것이다. 이 과정이 성공하면 도깨비[16][17] 라 불리는 뿔이 난 화염 인간이 된다.[18] 바다에서 기둥이 떠오르고 대재해가 가까워질수록 세츠오 미야모토 사례처럼 불에 타지 않고 인간에게 말을 건네는 화염 인간[19]이 나타나기도 한다.

5.1.2. 2세대


불꽃을 조작 및 제어하는 능력이 있지만 스스로 불을 만들어내지는 못하는 능력자다. 홀로 싸우기 위해선 불을 피울 착화제가 필요하며, 3세대만큼의 화력은 낼 수 없지만 화염인간이나 3세대 능력자의 불을 자유자재로 조종하거나 꺼버리는 등 상대의 불을 역이용해서 대항이 가능하다. 특기 분야가 화력에 치중된 3세대에 비해 상당히 세분화되어있어 불꽃을 광범위 조작이 가능한 마키, 화력의 미세한 조작이 가능한 타케히사, 열 → 음향 → 냉각 과정을 거치는 카림 신부의 냉각 능력 등 각자의 특기 분야가 천차만별이다.

5.1.3. 3세대


스스로 체내의 산소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발화할 수 있다. 스스로 일으킨 불로 여러가지 특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발화 한계를 넘어버린 댓가로 작중의 '''불치병'''인 '잿병'에 걸릴 수 있다. 아서의 플라즈마 검과 신라의 고속이동이 대표적인 예시다.

5.1.4. 4세대


전도자측이 발견한 3세대 능력자의 진화형.[20] 원초의 불꽃 "아도라 버스트"를 목격하고 나아가 이계 "아도라"의 가호를 받아 "아도라 링크"에 접속해 기존의 2, 3세대보다 훨씬 강력한 능력을 구사한다. 4세대 능력자는 기본적으로 아도라의 가호 아래에 현실의 물리 법칙 내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초월적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신라가 초광속 발차기를 날리는데도 몸이 부서지지 않거나[21], 쇼우가 자신만 절대영도로 낮추어 시간을 멈추는데도 얼어죽지 않는 이유[22]. 대신 아도라 링크가 끊어지면 평범한 3세대 능력자로 돌아오며 능력 사용 중에 가호가 사라지면 죽을 수도 있다. 전도자 측에선 이 4세대 능력자들을 기둥이라고 부르며, 기둥 8명[23]을 모아 지구를 불태워버리는 것을 목표로 암약하고 있다. 현재 '''8명의 기둥이 모두 드러났다.'''
238화에서 여덟 기둥 전원이 아도라(이세계)로 전송되었다. 253화에서 각자 상징하는 이미지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것은 하우메아가 그동안 들어온 인류의 집합적 무의식 속 부정적 감정이라 한다.
  • 1. 무소속, 아마테라스 안의 여자, 히토하시라메-광기
  • 2. 전도자 소속, 하우메아-수동
  • 3. 전도자 → 무소속[24], 쇼우 쿠사카베[25]-무관심
  • 4. 제 8소방대 소속, 신라 쿠사카베-격노
  • 5. 무소속 → 전도자 소속, 인카 카스가타니-파멸
  • 6. 하이지마 중공 소속, 나타쿠 손-공포
  • 7. 일곱번째 기둥[스포일러2]-혐오
  • 8. 여덟번째 기둥[스포일러3]-절망

6. 수상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7.2. 실사 연극


2020년 실사 연극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주인공인 신라 쿠사카베 역으로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3rd 시즌에서 카이도 카오루를 담당했던, 마키시마 히카루의 출연이 결정되어 있는 상태.

8. 기타


  • 애니메이션 프로메어가 이 작품과 비슷하지 않느냐는 논란이 있다. 프로메어 제작진은 불꽃소방대보다 먼저 기획했다며 표절설을 일축했지만 불꽃 소방대 작가 오쿠보 아츠시가 소년 매거진 작가 코멘트에서 "연재되기 전의 만화 설정은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안 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트위터에서 프로메어의 캐릭터 디자이너 코야마 시게토가 연재 전에 오쿠보 아츠시에게 디자인 조언을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는 이야기를 나눈 정황이 남아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 이후로 양측에서 전혀 언급이 없던 터라 마땅한 결론이 나지 않은 채 논란이 종결됐다.
  • 대한민국 축구 선수 이승우가 2019년 입단한 신트트라위던 VV의 유니폼에 이 작품을 홍보하는 형태로 제목이 표시되어 있다. 스폰서의 영향 때문일지도.

9. 바깥 고리



[1] 정확히는 기복이 심하다.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확실히 힘줘서 만든다.[2] 당연한 게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동물은 인간 밖에 없다. 운 좋게 화염인간 상태가 되어 살아남는 동물이 있더라도 아마 신고질라를 찍고 인간에 의해 일찍이 퇴치되지 않았을까 싶다.[3] 예외적으로 두더지, 까마귀로 추정되는 새, 지렁이라고 불리는 눈이 없는 롱스톤 닮은 생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두더지와 까마귀는 아예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고 원래 동물과 다른 모습을 하는데 114화에서 아도라 버스트의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나온다. 작중에서도 일반 동물은 사람 말을 할 수 없는 게 당연해서 사람말을 하는 두더지와 까마귀를 보고 놀라워 한다.[4] 물론 현실에서 그런 것은 아니다. 곤충은 캄브리아기부터 지구에 존재한 절지동물이며, 조반니가 예시로 든 나방의 경우 불꽃이기 때문에 불꽃에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불꽃을 달빛으로 착각하며 달려드는 것뿐이다. 이는 나방이 달빛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이다. 이 역시 작품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더해주는 요소라고 보면 된다.[5] 이후 중화반도에도 아마테라스가 존재하였고 거기서 신라는 검은 옷의 여자라는 이름의 전 대재해의 기둥인 존재와 아도라 링크가 이뤄졌고, 이전 황왕이 아마테라스에는 신라와 같은 아도라 버스트가 있다고 한 점에서 아마테라스 안에는 아도라 버스트를 가진 사람을 가둬서 에너지원으로 쓰고 있는 것으로 확정되었다.[6] 스포일러 신라는 곤로의 외침을 아도라 링크로 들을 수 있었고, 4번대 대대장 어그의 타살도 아도라 링크를 통해 느꼈다.[스포일러] 사실 전도자 측에서 세운 종교였다. 성양교의 초대 교황인 라플스는 전도자 측의 아도라에서 벌레와 함께 건너온 요나가 진짜 라플스와 캐러밴 일행을 죽이고 가짜로 그의 행세를 하면서 아도라 버스트를 지닌 첫번째 기둥을 가둬 데려온 후 성양교라는 종교를 만들었고, 발칸의 선조와 훗날 하이지마 중공업의 전신인 하이지마 부대로 아마테라스를 만들게 했다.[7] 도쿄 황국민 대다수 믿고 있는 교리라 지하의 전력시설 점검 의뢰를 받아 익숙한 발칸을 제외한 대대원 전원 지하로 들어간다는 것에 꽤나 긴장했다.[8] 이런 교리를 외치는 것치고는 조커와 베니마루의 성양교 습격편에서 밝히기를 옛 문명의 지하시설을 비밀 시설로 개조하는 이중적 모습도 보여준다.[9] 작중에서는 약 250년 전이라고 언급된다.[10] 대재해 이전의 과거 세상은 현대 현실세계와 유사한 세상이다. 묘사로는 실사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 썼고 작중 등장인물인 신라의 언급으론 인체발화가 없다는 것만 빼면 사는 모습은 같다고 한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땅 위에 그린 사람 그림과 실제 인간의 차이처럼, 인간으로서의 구성 요소가 같을 뿐 세계를 이루는 기본 문법 자체가 다르다고 한다. 실사 사진을 갖다 쓴 만큼, 대재해 이전의 세상은 현실의 3D 세상과 같았고, 아도라 버스트로 사람들의 인식 속의 세상으로 바뀌며 세상의 기본 전제 자체가 바뀌었다고 추측 중이다.[11] 233화에서 밝혀지길 대재해란 인류 공통이 가지는 집합적 무의식의 세계인 아도라와 일체화 시키는 것이라 한다. 인류가 가진 이미지의 종착점은 죽음으로 귀결되며, 죽음을 세상에 불러내 인류는 물론 별을 넘어 우주까지 죽음과 일체화를 시키는 것이 대재해의 목적이라 한다.[12] 스포일러 시스터 아이리스가 무능력자가 아니라 본래 3세대였다. 불꽃을 발화시키는 능력이 미약했지만, 화염내성능력이 있어 수도원 집단 인체발화 사고에서 히바나와 함께 살 수 있었다.[13] 도플갱어가 현실에서 나타난 사례는 작중 시점 2년전 아사쿠사에서 일어난 대화재에서 나타난, 7번대 중대장 콘로가 없앤 도깨비 사례 하나 뿐일 정도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나, 대재해가 시작되고 이세계와 현실세계가 합쳐지기 시작하니 나타났다.[14] 성우는 야마모토 카네히라. 작중 전 일반 소방사로 동료 4명을 '''이유 없이''' 살해한 중범죄자이자 인성이 불량배보다 썩어 문드러진 단역 빌런.[15] 타케히사는 초반에 자아가 남은건 아니지만 마치 평범한 사람처럼 조용히 의자에 앉아있는 화염인간을 본적이 있다. 물론 말을 안하는것 그리고 오비대대장의 발언으로 보아 고통을 참고있는것으로 보인다.[16] 작중 도깨비는 출현하는 것만으로도 특수 소방관도 어찌 못할 존재인데, 이기는 방법은 도깨비의 뿔을 뿌려트리나 압도적인 화력을 퍼부어서 소멸시키는 건데, 후자를 '''단독'''으로 성공시킨 건, 제7 특수 소방대의 콘로와 대대장 신몬 베니마루 뿐이다.[17] 단독이 아닌 최소 둘 이상의 연합작전까지 추가할 경우 나중에 특수 소방대 2세대 전원의 불꽃 제어 능력을 이용(제7대는 연락이 안 되어 제외), 연합하여 '''파이어네이도(불꽃 회오리)''' 현상을 이용해 도깨비 화염인간을 파괴한 것과, 중화반도에서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의 가호('''고작 1초만 유효'''. 이 때문에 신라는 초광속으로 이동해 시간이 되돌려지는 현상을 이용해야 했다.)를 받은 신라 쿠사카베의 공격으로 도깨비 화염인간을 파괴한 것까지 작중에서 등장한 사례는 '''단독 포함 4건'''이 고작이다. 그만큼 도깨비 화염인간은 터무니없이 강력한 괴물인 것이다.[18] 예외도 있는데, 콘로의 경우 아사쿠사의 화재에서 싸웠던 도깨비를 보고 뭔가 다르면서 자신과 똑같다고 여겼는데 제5 소방대 대대장인 하바나와의 대화를 통해 그것이 자신의 도플갱어였음을 알게 됐다.[19] 제1대대의 포엔과 카림이 맞선 화염 인간의 경우 둘에게 자신을 해치지 말아달라고 말해서 둘을 잠시 망설이게 만들었다.[20] 인카가 자신의 능력을 소문의 4세대라는 허풍을 치는 걸 봄, 황국 내에서도 4세대에 관련 소문이 있었고, 실제로 전도자측에서 기둥이 아닌 4세대 능력자 페어리가 있다.[21] 정확히는 몸이 부서져도 광속을 뛰어넘어서 시간이 역행하므로 재생할 뿐 부서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22] 신라가 자신에 한해서 빛의 속도를 초월한 것처럼 쇼우도 자기 자신에 한해서 상온으로 유지하여 멀쩡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23] 정신을 차린 쇼우가 형을 만나기 위해 전도자에서 이탈하자 이걸 안 전도자 단원들이 하우메아에게 지장이 있지 않냐고 묻지만, 그녀는 이미 기둥이 나타났고 전원 아도라랑 연결이 되었으니 상관이 없다고 답한다. 전도자측에서 기둥을 모은 건 아도라 버스트를 가진 이를 각성시키기 위해서였다. 아도라 버스트를 가진 이는 타인을 제3세대 능력자로 각성시키거나 나아가서 제4세대로 각성시키는데, 영향을 주는 걸지도 모른다. 실제로 기둥이 각성할 때마다 이미 각성한 기둥이 근처나 곁에 있기도 했다, 예시로 쇼우의 아도라 버스트 각성에 두번째 기둥인 하우메아가 있었고, 나타쿠 손은 벌레와 신라의 아도라 버스트의 영향으로 3세대가 되었고 이후 하이지마 편에서 기둥인 신라 쿠사카베와 아도라 링크로 접촉한 후 자신의 아도라 버스트를 능력을 각성해 4세대가 되었다.[24] 208화부터. 신라를 만나기 위해 애로와 독자 행동. [25]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라와 쇼우는 친형제이다.[스포일러2] 아이리스와 히바나가 있던 수녀원의 수녀원장, 시스터 스미레. 전도자 소속. 놀랍게도 중화반도에 있는 검은 옷의 여자와 같은 때, 즉 200년 전에 아도라 버스트를 자각했으며, 검은 옷의 여자와 같이 대재해 이전 세계에서도 기둥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등장 때문에 일곱번째로 서술됐지만 사실은 두번째다. 능력은 시버링(몸에 열이 부족하면 일어나는 몸떨림)을 강화한 초진동. 지진을 일으키는 것까지 가능하다.[스포일러3] 제 8소방대 소속, 시스터 아이리스. 첫번째 기둥의 도플갱어. 217화에서 3세대 능력자로 밝혀졌다. 아이리스의 말에 의하면, 수도원 대규모 인체발화 사건에서 살아남은 건 기적이 아니라 자신이 제3세대 능력자로 발화능력이 미약한 대신 화염내성을 가져 살아남은 것이었다. 기둥이 떠오르고 대재해가 가까워지자 능력이 강화 되었고, 그걸 알게 되자. 신라에게 상담하려 했지만, 이 때 신라의 몸은 도플갱어에게 씌인 상태였기에, 너가 왜 여기 있느냐는 말과 동시에 주먹으로 맞았다. 이후 돌아온 신라에게 미약하게 나마 발화능력을 쓰는 걸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