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리그

 

1. 개요
2. 대회 시즌
3. 내용
4. 여담


1. 개요


아프리카 TV에서 개최하는 여성 유저들이 모여서 펼치는 대회.

2. 대회 시즌



3. 내용


2016년 중반부터 2017년 중반 나이스게임TV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현재는 대부분의 우승권팀들은 대리와 무관한 실력파 선수들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라이엇과 연계하여 대리아이디인지 검정을 해보고 출전시키고, 들키면 바로 징계를 먹인다. 대회에 나올 정도의 실력과 자신감을 가진 여성유저들의 저변이 넓지 않다보니 고인물 비슷하게 되고 있는게 문제지만..여왕벌들만 나온다고 비난하기에는 경기와 무관한 얼평 등으로 실력파 선수들의 참가를 막는 시청자들도 문제.
사회에 선입견이 한 번 제대로 박히면 얼마나 뽑히기 힘든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시간이 상당히 지난 일이고 리그 진행 과정도 보완되었지만 이 선입견은 없어지기는 커녕 해가 갈수록 깊게 박히고 있으며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본 리그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 그렇다고 사람들 탓을 하기도 뭐한게 이 선입견은 당시 리그 참가자들의 업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사실 도덕성 문제보다는 리그 경기력 수준이 한계가 있어서.....과거보다는 수준이 많이 올라갔지만 결국 최상위권 플레이어 수준이 다이아 상위권 정도이고 그나마도 전체 참가자 중 10여명 안팎이니 호기심 외에는 딱히 시청자들이 유인될 요소가 없다. 전세계적으로 이런 추세는 동일해서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큰 중국 정도나 선수풀, 시청자 양면에서 공히 ‘여성 리그’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으로 리그가 돌아가고 있는 듯하다. 결국 인기가 없으니 초기 고정관념이 그대로 가고 유입팬들도 기껏해야 얼평에나 관심이 있는 것이다.
더구나 젊은 여성 게이머들은 대부분 오버워치배틀그라운드 쪽으로 빠지는 흐름이어서 재능러가 유입될 여지도 적어지고 이탈만 있을 뿐이어서 장기적으로 리그 수준이 올라갈 가능성도 없는지라 미래가 밝지는 않다. 라이엇도 여성 유저의 이탈을 막는 마케팅 차원에서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본다. 나이스게임티비가 동시에 브론즈 실버 여성 리그를 운영하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라고 보여진다.

4. 여담


경기들을 보면 미드라이너 선수들이 티어를 막론하고 괴상할 정도로 아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확실히 서폿이 가장 층이 두껍고 실력들이 좋아 다이아 상위권 ~ 마스터 급 서폿이 쓰레쉬 같은 것을 쥐고 어정쩡한 골-플 수준 팀을 만나면 혼자 경기를 터트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