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스타게이트 시리즈)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시리즈의 주적중 하나로, 생명체의 생명력을 흡수한다. 페가수스 은하계를 지배하는 종족.
흡수는 손바닥에 나있는 빨판 비슷한 기관으로 하는데 인간은 물론 동족인 레이스도 흡수 가능하다. 이 생명력 흡수하는 과정이 굉장히 고통스러운데 흡수 도중 대상이 죽지 않도록 흡수 직전 일종의 강화제를 투여한다. 이 강화제가 과다 투여되면 왠만한 인간도 엄두 못낼만큼 근력도 강화되고 마비 광선도 통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그만큼 성격도 나빠져 여기에 중독된 포드 중위가 엇나간 계기가 된다.
또한 생명력을 다시 넣어주는 것도 가능해 사로잡은 인간을 고문하고 회복시킬 때라던가 자신들에게 충성하는 인간들을 다루는 용도로 썼다.
원래는 사람 팔뚝 크기의 곤충형 생물체[1] 였으나 고대인의 유전자를 섭취하면서 인간형으로 진화하였다.
그후 어느정도 위협으로 여겨졌는지 고대인들은 진화한 레이스들을 처리하기 위해 몇대의 우주선을 보냈는데 그것이 레이스들에게는 진화의 계기를, 고대인들에게는 x망테크를 타게하는 시발점이었다.
자신들의 기술력을 과신한 고대인들은 소수의 병력만으로 닥돌했고 그대로 패배, 레이스들은 당시 최고의 기술력을 만들어진 전함 3대를 꿀꺽했다.
그리고 레이스는 이 전함들에 탑재되어 있던 ZPM모듈을 사용해서 그대로 병력을 폭풍생산하기 시작, 압도적인 물량으로 고대인들의 영향이 지배하던 페가수스 은하계를 제압해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최후의 도시 아틀란티스와 본성 란티아만이 남게 되어 1차 아틀란티스 공성전이 시작된다. 결국 아틀란티스가 란티아의 바닷속으로 사라진 것으로 고대인-레이스 전쟁은 레이스의 승리로 끝나고, 이후 레이스들은 페가수스 은하계의 타 문명들을 완전히 제압하고[2] 각 행성마다 자신들의 목장을 설치하고는 동면과 활동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으로 은하계의 인구를 조절하면서 번영을 누렸다. 중간에 고대인들이 만든 레플리케이터들의 공격이 있긴했지만 바이러스를 투입함으로서 해결했다.
여기까지가 레이스의 영광의 시대.
지구인들이 스타게이트 8번째 쉐브런의 사용법을 깨달으면서 그 영광은 몰락하기 시작한다.
아직 페가수스은하계의 인구가 일정이상 회복하지 않았는데 아틀란티스팀에 의해 강제적으로 수면에서 깨워져[3] 종족내 기아를 야기했다.[4] 이를 타개할 해결책으로 새로운 식량원인 '''지구'''를 노리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구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스타게이트가 존재하는 아틀란티스를 점령하려고 시도했고, '''2차 아틀란티스 공성전'''이 발발한다. 그러나 아틀란티스 원정대의 기지로 아틀란티스가 가짜로 자폭하면서[5] 레이스는 아틀란티스가 파괴된 것으로 믿게 된다.[6]
아틀란티스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지자 결국 종족내 분란이 야기되었다. 레이스들끼리의 에너지 흡수가 일어날 정도.
거기에 중간중간 아틀란티스팀이 퀸과 하이브를 하나씩 제거하였고[7] 엎친데 덮친격으로 레플리테이터들의 공격[8] 이 시작됨으로서 캐안습의 시대를 맞이한다. 이것도 이미 충분히 막장인데, 시즌 4 후반부에 마이클의 소행으로 변종 호프 백신[9] 이 여러 행성에 퍼짐으로써, 양분 섭취 행위 자체가 러시안 룰렛이 되어버렸다.
이 와중에 일부 분파들은 독자적으로 지구에 도달하려고 여러 공작들을 펼치지만 전부 실패한다. 하나같이 레이스 내전이 근본적인 실패 원인 중 하나인데, 자기 파벌의 제한된 세력만으로 작전을 무리해서 수행하다가 병력 부족으로 무너져 버렸기 때문. 심지어 경쟁 분파를 견제한답시고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있다가 전멸한 덕분에 후속 작전으로 연계되지도 못한다.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에서는 절대악으로 묘사되지만, 사실 시즌 1~2까지 취급, 더 정확히 말하면 토드의 등장 전까지 레이스의 취급은 깊이가 없는 것이 매우 아쉽다. 사실상 우리가 먹이사슬에서 우위에 있는 것은 지구에서일 뿐, 우주 밖으로 나가면 얼마든지 호모 사피엔스라도 우리보다 먹이사슬의 위에 있을 경우도 많은데, 그렇다고 레이스들을 무조건 악역+그들에게 협력하는 인간들을 무조건 자기 보존만을 생각하는 어리석은 인간들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전형적인 사악한 외계인으로 부터 지구를 지키는 정의로운 연합군 클리셰에서 벋어나지 않는다. SG-1에서는 가오울드의 분파인 토크라를 통해, 모든 가오울드가 인간을 자기보존을 위한 영양분이 아닌, 공존할 수 있는 존재로 보는 자들도 있다는 의외의 깊이있는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좀 아쉬운 부분. 다만, 이 문제는 인간과 필요에 의해 협력하고, 존 셰퍼드와 애증의 관계를 이어가는 토드가 등장함으로 조금 해결되는 했다. 물론 그 토드도 상황에 따라 억제할 수 없는 악으로 묘사되기도 한다만...[14][15] 다만, 이러한 묘사는 아틀란티스 최종화 이후를 다룬 EU소설에서 토드와의 애증 섞인 협력관계와 레이스 내부 사회의 묘사가 늘어나면서 어느 정도는 보완된다.
군사적인 성격이 강한 집단이고 철저하게 힘의 논리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 답게, 구성원들의 계층과 역할이 딱딱 나누어져 있으며, 계층 간의 외형적인 구분도 매우 쉽다.
함대의 경우:
1. 생태
흡수는 손바닥에 나있는 빨판 비슷한 기관으로 하는데 인간은 물론 동족인 레이스도 흡수 가능하다. 이 생명력 흡수하는 과정이 굉장히 고통스러운데 흡수 도중 대상이 죽지 않도록 흡수 직전 일종의 강화제를 투여한다. 이 강화제가 과다 투여되면 왠만한 인간도 엄두 못낼만큼 근력도 강화되고 마비 광선도 통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그만큼 성격도 나빠져 여기에 중독된 포드 중위가 엇나간 계기가 된다.
또한 생명력을 다시 넣어주는 것도 가능해 사로잡은 인간을 고문하고 회복시킬 때라던가 자신들에게 충성하는 인간들을 다루는 용도로 썼다.
2. 역사
원래는 사람 팔뚝 크기의 곤충형 생물체[1] 였으나 고대인의 유전자를 섭취하면서 인간형으로 진화하였다.
그후 어느정도 위협으로 여겨졌는지 고대인들은 진화한 레이스들을 처리하기 위해 몇대의 우주선을 보냈는데 그것이 레이스들에게는 진화의 계기를, 고대인들에게는 x망테크를 타게하는 시발점이었다.
자신들의 기술력을 과신한 고대인들은 소수의 병력만으로 닥돌했고 그대로 패배, 레이스들은 당시 최고의 기술력을 만들어진 전함 3대를 꿀꺽했다.
그리고 레이스는 이 전함들에 탑재되어 있던 ZPM모듈을 사용해서 그대로 병력을 폭풍생산하기 시작, 압도적인 물량으로 고대인들의 영향이 지배하던 페가수스 은하계를 제압해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최후의 도시 아틀란티스와 본성 란티아만이 남게 되어 1차 아틀란티스 공성전이 시작된다. 결국 아틀란티스가 란티아의 바닷속으로 사라진 것으로 고대인-레이스 전쟁은 레이스의 승리로 끝나고, 이후 레이스들은 페가수스 은하계의 타 문명들을 완전히 제압하고[2] 각 행성마다 자신들의 목장을 설치하고는 동면과 활동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으로 은하계의 인구를 조절하면서 번영을 누렸다. 중간에 고대인들이 만든 레플리케이터들의 공격이 있긴했지만 바이러스를 투입함으로서 해결했다.
여기까지가 레이스의 영광의 시대.
지구인들이 스타게이트 8번째 쉐브런의 사용법을 깨달으면서 그 영광은 몰락하기 시작한다.
아직 페가수스은하계의 인구가 일정이상 회복하지 않았는데 아틀란티스팀에 의해 강제적으로 수면에서 깨워져[3] 종족내 기아를 야기했다.[4] 이를 타개할 해결책으로 새로운 식량원인 '''지구'''를 노리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구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스타게이트가 존재하는 아틀란티스를 점령하려고 시도했고, '''2차 아틀란티스 공성전'''이 발발한다. 그러나 아틀란티스 원정대의 기지로 아틀란티스가 가짜로 자폭하면서[5] 레이스는 아틀란티스가 파괴된 것으로 믿게 된다.[6]
아틀란티스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지자 결국 종족내 분란이 야기되었다. 레이스들끼리의 에너지 흡수가 일어날 정도.
거기에 중간중간 아틀란티스팀이 퀸과 하이브를 하나씩 제거하였고[7] 엎친데 덮친격으로 레플리테이터들의 공격[8] 이 시작됨으로서 캐안습의 시대를 맞이한다. 이것도 이미 충분히 막장인데, 시즌 4 후반부에 마이클의 소행으로 변종 호프 백신[9] 이 여러 행성에 퍼짐으로써, 양분 섭취 행위 자체가 러시안 룰렛이 되어버렸다.
이 와중에 일부 분파들은 독자적으로 지구에 도달하려고 여러 공작들을 펼치지만 전부 실패한다. 하나같이 레이스 내전이 근본적인 실패 원인 중 하나인데, 자기 파벌의 제한된 세력만으로 작전을 무리해서 수행하다가 병력 부족으로 무너져 버렸기 때문. 심지어 경쟁 분파를 견제한답시고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있다가 전멸한 덕분에 후속 작전으로 연계되지도 못한다.
- 마이클의 출신 분파는 아틀란티스 원정대에게 호의를 가장하여 접근해 데이터베이스를 해킹, 지구의 좌표와 하이퍼드라이브 기술 자료를 빼낸 뒤 그 정보로 하이퍼드라이브를 개량해 지구로 직접 항해하려고 한다. 하지만 은하간 공간에서 선체 재생을 위해 정비하던 중 이들을 급습한 다달루스 호와 오리온 호의 협공 및 내부에 침투한 인원들의 공작으로 실패한다. 이 과정에서 오리온 호가 누적된 손상을 견디지 못하고 격침, 마지막으로 남은 하이브 함선은 아틀란티스 원정대에게 노획되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스와의 교전에서 격침된다. (아틀란티스 시즌 2 최종화 ~ 시즌 3-2화)
- 토드가 아틀란티스 원정대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해 빼낸 정보를 다시 탈취해(...) 은하간 게이트 다리를 하이잭하여 지구로 침공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SGC까지 도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SGC 주둔 인원들을 일거에 제압하기 위해 투입한 스턴 구체가 방출한 에너지 펄스 때문에 오히려 SGC 시설 전체가 봉쇄되어버리고, 추격해 온 로난과 틸크에게 모조리 소탕되고 만다. 덤으로 카버나흐 박사가 페가수스 방면에서 오는 레이스 원군을 차단한답시고 레이스가 마개조한 시스템을 우회해 게이트를 강제로 닫다가 자폭 장치를 건드리는 바람에 미드웨이 정거장은 파괴되고 만다. 정거장(+ 아틀란티스에서 온 지원군) 생존자들은 구비된 퍼들점퍼로 탈출, 은하간 공동에서 표류하다가 다달루스 호에 구조된다.] (아틀란티스 시즌 4-17화)
- 토드의 분파에서 ZPM을 이용한 하이브 함선 강화 프로젝트[10] 를 맡은 지휘관[11] 은 토드를 배신하고 슈퍼 하이브를 몰고 곧바로 지구로 향한다. 지구측 함대를 모조리 격파한 뒤 지구까지 도착한다. 최후의 수단으로 아틀란티스 자체가 우리은하로 추격해 왔고, 아틀란티스와 지구 궤도에서 교전해 압도하는데 성공하지만[12] 내부에 침투했던 특작조의 공작으로 열핵폭탄이 함내에서 터지면서 산화하고 만다.(아틀란티스 최종화)[13]
3. 기타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에서는 절대악으로 묘사되지만, 사실 시즌 1~2까지 취급, 더 정확히 말하면 토드의 등장 전까지 레이스의 취급은 깊이가 없는 것이 매우 아쉽다. 사실상 우리가 먹이사슬에서 우위에 있는 것은 지구에서일 뿐, 우주 밖으로 나가면 얼마든지 호모 사피엔스라도 우리보다 먹이사슬의 위에 있을 경우도 많은데, 그렇다고 레이스들을 무조건 악역+그들에게 협력하는 인간들을 무조건 자기 보존만을 생각하는 어리석은 인간들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전형적인 사악한 외계인으로 부터 지구를 지키는 정의로운 연합군 클리셰에서 벋어나지 않는다. SG-1에서는 가오울드의 분파인 토크라를 통해, 모든 가오울드가 인간을 자기보존을 위한 영양분이 아닌, 공존할 수 있는 존재로 보는 자들도 있다는 의외의 깊이있는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좀 아쉬운 부분. 다만, 이 문제는 인간과 필요에 의해 협력하고, 존 셰퍼드와 애증의 관계를 이어가는 토드가 등장함으로 조금 해결되는 했다. 물론 그 토드도 상황에 따라 억제할 수 없는 악으로 묘사되기도 한다만...[14][15] 다만, 이러한 묘사는 아틀란티스 최종화 이후를 다룬 EU소설에서 토드와의 애증 섞인 협력관계와 레이스 내부 사회의 묘사가 늘어나면서 어느 정도는 보완된다.
4. 편제
군사적인 성격이 강한 집단이고 철저하게 힘의 논리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 답게, 구성원들의 계층과 역할이 딱딱 나누어져 있으며, 계층 간의 외형적인 구분도 매우 쉽다.
함대의 경우:
- 하이브 함선(Hive Ship): 주력함이자 현재까지 알려진 최대 함급.[16] 다수의 강력한 에너지 포대와, 엄청난 수의 다트를 실을 수 있는 대규모 격납고 다수가 탑재되어 있다. 그와 함께 아주 많은 수의 레이스 병사와 상당수의 고위 인원들(장교나 과학자 등)이 상주한다. 원래는 하이브 한척당 레이스 여왕 하나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후 시즌에서는 여왕이 없는 하이브 함선도 자주 등장한다. 캐안습의 시대를 맞이한 레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부분.
서사적으로는 레이스 세력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직접적인 척도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17]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레이스 세력이 보유한 하이브 함선의 댓수는 그 세력의 규모와 정비례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정치적으로나(여왕이 상주하기 때문에), 군사적으로나(강력한 자체 화력과 함께 대규모 다트 항공대 및 대규모 지상군 상주), 기술적으로나(행성에 착륙해서 기지로 사용할 수 있음) 레이스 세력의 구심점이 되는, 없어서는 안 될 위치에 있는 함선이다. 이런 묘사가 나올 만 하다는 것.
의외로 작중 내내 레이쓰 자제척인 방어막 기술을 보여준 적이 없는데 하이브 쉽은 그런 거 없어도 충분할만큼 압도적인 체급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BC-304급 함선이 은하계 기준으로 평균 규모는 되지만 둘이 붙여놓은 거 보면 참새와 독수리만큼이나 차이난다. 손상되더라도 생체 구조로 이뤄졌기 때문에 자체적인 복구가 가능하다.
의외로 작중 내내 레이쓰 자제척인 방어막 기술을 보여준 적이 없는데 하이브 쉽은 그런 거 없어도 충분할만큼 압도적인 체급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BC-304급 함선이 은하계 기준으로 평균 규모는 되지만 둘이 붙여놓은 거 보면 참새와 독수리만큼이나 차이난다. 손상되더라도 생체 구조로 이뤄졌기 때문에 자체적인 복구가 가능하다.
- 순양함(Cruiser): 역시 주력함의 일종. 하이브 함선보다는 훨씬 약하지만, 그래도 위협적인 에너지 포대와 다수의 다트를 수납한 격납고를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하이브는 고사하고 순양함 정도만 등장해도 충분히 심각한 상황으로 취급된다. 사실 레이스 순양함도 지구인 주력함인 F-302급 함선보다 훨씬 크다. 엄연히 주력함이긴 한데, 어째 하이브 함선보다는 잘 안 나온다(...). 어째선지 작중에서 등장할 때는 하이브 함선을 보조하는 지원함 역할이나 순양함 한 척 단독으로만 등장하고, 순양함 다수만으로 꾸려진 함대는 묘사된 적이 없다. 순양함을 다수 운용할 정도의 규모인 세력이면 다들 하이브를 대신 굴리는 듯?
- 레이스 정찰기(Scout Ship): 정찰기라고 부르긴 하지만, 고위 인물들이나 사절단이 타고 이동하는 등 사실상 왕복선 내지 장교용 수송기로 이용된다. 실제로도 레이스는 이걸로 정찰 안 한다. 차라리 다트를 쓰고 말지. 초공간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다트(Dart): 주력 함재기이자, 영원한 야라레메카. 우주 전투기 주제에 경기관총만 긁어도 불이 붙는 처참한 내구력을 자랑한다(...). 그래도 빔 전송기에 다수의 인원을 실을 수 있는 등 가우울드 데스 글라이더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이 함정.[18] 함대전에서의 주 역할은 몸빵과 화망 교란 및 도그파이트, 지상전에서의 주 역할은 지원 사격과 함께 적 보병을 쓸어담아 무력화하는 것.[19] 식량 자원으로 쓸 사람들을 쓸어가는 주된 수단이 다트의 빔 전송기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기체이다. 이름인 다트는 뾰족한 외형에서 따온 별명인데, 실제로 레이스들도 그렇게 부른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된 다트 파일럿들은 전부 장교급이다. 현실에서 파일럿들은 모두 정예 인원으로 취급되는 것을 보면 장교들이 파일럿을 맡는 게 합리적이다. 후술할 병사들은 자아도 없는 놈들인데 이들한테 파일럿 급의 중책을 맡길 가능성은 낮다. 작중에서 다트들이 날파리마냥 터져나간다고 해서 간과하기 쉽지만, 소규모 교전이나 지상전에서 다트들은 소수로도 유연한 작전을 짜면서 위협적인 적수로 등장한다. 그리고 전투기 대 전투기 개떼싸움에서는 굉장히 위협적인 상대라서 반드시 아군에게 상당한 손실을 입힌다. (시즌 5 최종화가 대표적) 충분히 정예 인력 맞다.
인(?)적 체계의 경우:- 레이스 여왕(Queen): 말 그대로 여왕. 최상위 개체. 말도 안되는 생명력을 가졌으며 고대인과의 전쟁시절의 여왕이 부활하기도 하는등 괴물급 생명력과 회복력을 가지고있다.[20]
- 레이스 키퍼(Keeper): 대규모 동면에 들어간 레이스들을 관리하는 관리자. 작중에서 는 단 한 명이 등장. 이 개체는 섬너 대령을 취조하다가 생명력을 빨아먹으며 고문, 이후 섬너 대령의 고통을 덜기 위해 그를 사살한 셰퍼드를 잡아서 심문하다가 포드의 습격으로 정신이 팔린 사이 셰퍼드에게 끔살당했다. 자신이 죽으면 다른 자들이 전부 깨어날 것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어쩌면 다수가 있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사망하고 이 한 명만 남아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이전 레이스 세력들이 비정상적인 동면 주기로 인해 나뉘어서 이전 체계가 어떠했는지 알기 힘들고 셰퍼드 이전에는 먹이경쟁이 필요 없었으니 여왕연합체제로 당번제 비슷하게 돌아가면서 관리 했을 수 있다. 먹이의 보존과 성장이 목적이고 어차피 레이스가 지배하는 세상인데다가 지나치게 많은 수가 관리하면 경계하느라 발전이 빨라지고 비정상적인 저항이 생길수 있기에 최소한만 남은 것일 수 있다.
- 프라이머리(Primary): 다수의 하이브 함선들이 있는 세력과 같이, 여왕이 여럿 연합한 세력에서는 가장 강한 여왕이 우두머리를 맡는데, 이 우두머리 격의 여왕을 프라이머리라고 부른다.
- 레이스 장교(가칭): 검은색 가죽 재킷 내지 코트 같은 옷을 입은 레이스. 작중에서 묘사된 경우는 모두 남성이고, 얼굴이 거의 비슷비슷하게 생겼다. 사실 얼굴이 나오는 엑스트라 레이스들은 전부 한 배우가 연기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들 간에도 계급이나 직책이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이게 복장으로 뚜렷하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 레이스 병사: 가면을 쓴 근육질의 레이스 병사. 알보병. 자아가 사실상 없으며, 상위 개체의 통솔을 받아야 제 효율을 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대규모 보병 교전에서는 레이스 장교 몇몇이 동행하는 묘사도 있다. (시즌 1 최종전, 시즌 5 최종전 등이 예.) 잡몹 주제에 은근히 사격 실력이 좋아서, 주연들은 잘 안 맞아도 주인공과 동행하는 병사들은 자주 맞곤 한다. 그리고 주연들도 잊을만하면 꼭 한대씩 맞곤 한다. 레이스 특성상 총기가 죄다 스턴건이라서 망정이지, 살상용 에너지병기였다면 훨씬 사상자가 많이 났을 것다. 근접무기를 쓰는 묘사도 드물어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나이프를 쓴 적이 딱 한 번 있다. (시즌 5 최종화.) [21]
[1] 시즌 1 4화에서 처음 등장한 그 생명체. 지구인들은 이라투스 벌레라고 부른다. 레이스들은 이들을 숭배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벌레의 여왕 개체에게 생명력을 빨리는 것이 죽을 병에 걸린 레이스의 최후의 민간요법 중 하나로 통한다.[2] 그 첫 제물 중 하나가 종족의 유전적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체실험을 위해 페가수스 은하계에 와 있던, 아스가르드의 분파인 바니르. 고대인들이 전쟁에서 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던 이들은 레이스와 첫 교전에서 은하간 항행이 가능한 함선들이 모조리 격침당하는 치명타를 입고 만다.[3] 존 셰퍼드가 1화에서 살해한 여왕이 사실 '''종족 전체의 동면을 담당하는''' 관리자였다.[4] 사실 당연한 수순인 것이, 1화에서 강제적으로 동면에서 깨워지기 이전에 깨어있던 레이스들은 레이스 전체 인구 중 극소수였다. 1화에서 레이스의 주요 거점으로 사용되는 행성은 하이브 함선이 착륙해 있을 정도로 요충지였음에도 불구하고 퍼들 점퍼 단 한 대로 뚫을 수 있을 정도로 방비가 허술했다. 아예 셰퍼드가 기지 안으로 한참을 들어와서야 적 병사가 처음으로 보였을 정도(...).[5] 테일라가 상공의 레이스 함대에 아틀란티스를 넘겨주느니 스스로 파괴시키겠다는 전언을 보내 폭격을 멈추게 하고, 다달루스 호가 도시 방어막 바로 위에 핵폭탄을 전송시켜 기폭한 뒤, 이 폭발을 연막삼아 도시의 방어막을 은폐로 전환해 도시를 숨긴다. 결과적으로 상공의 레이스 함대는 핵 폭발이 걷히고 나니 도시가 흔적도 없이 증발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것.[6] 이 결정은 이후 아틀란티스 원정대의 외교 정책 기조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아틀란티스가 건재하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대외비로 부쳐야 했기 때문.[7] 어떻게 보면 SG-1이 가우울드를 상대한 방식과 비슷하다. 주요 인사를 제거함으로서 수시로 권력 공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한 혼란을 더더욱 부추기는 것. 그리고 실제로도 비슷한 효과로 이어진다.[8] 이또한 아틀란티스팀의 공적. 총책임자인 엘리자베스 위어를 잃긴했지만 맥케이가 레플리케이터의 프로그램을 수정, 최우선 목표를 레이스에 대한 공격으로 바꿨다...기보다 원목표가 그거였다. 그러나 레플리케이터들이 레이스와 싸우기 위해 선택한 전략이 레이스의 식량('''인간''')을 제거하여 레이스를 굶겨 죽이는 것이라 오히려 문제를 더 키우고 말았다.[9] 이 백신을 맞(고 살아남)은 사람에게서 생명력을 흡수하려고 시도할 시, 해당 레이스는 '''즉사한다.'''[10] ZPM의 출처는 레플리케이터 고향 행성. 토드는 원래 이 슈퍼 하이브를 본인의 기함으로 앞세워 타 레이스 세력들을 싸그리 밀어버리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11] 스타게이트 위키에서 부르는 가칭은 레이스 하수인(Wraith Underling).[12] 아틀란티스를 포함한 시티쉽의 가장 큰 두 가지 특징, 즉 전력만 충분하면 방어막이 절대 뚫리지 않지만, 반대로 방어막이 받는 부담에 비례해 전력 소모가 증가한다는 점과 우주 공간에서는 방어막이 선체의 역할을 겸한다는 점이 시너지를 내서 악재로 작용했다. 함포의 위력이 엄청난데다 아틀란티스 자체를 대기권 내로 밀어넣기 시작했고, 대기권과의 마찰까지 겹쳐져 아틀란티스의 방어막이 전력 소모가 급격히 증가해 교전에 심각한 차질이 된다.[13] 허나 이 에피소드가 여러모로 급조된 무리수 설정이 많고 설정 충돌과 개연성 오류도 산재헤서 팬덤에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다. 결정적으로 제작진은 아누비스를 격퇴한 지구 최강의 방어 병기인 남극 전초기지의 드론 제어 플랫폼을, 최강의 고대인 유전자 보유자인 셰퍼드가 그거 쓰라고 지구에 파견된 상황에서 정작 사용하지도 않고 무성의하게 파괴 처리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SG-1이 그 개고생을 해서 찾아내 시리즈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를 만들어낸 최종병기를 그따위로 모욕했으니 팬들에게 안 까일수가 없다.[14] 특히 레이스의 흡혈능력을 없에는 약을 제니퍼 켈러 박사와 연구하는 과정에서 토드가 '''만약 우리의 연명 방식이 당신들(인간)과 똑같이 된다면, 우리의 정체성은 뭐가 되는 것인가'''라는 매우 심오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15] 사실 레이스도 신체 구조상 소화기관의 흔적이 남아있고 드물게 음식이나 술을 섭취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16] 심지어 그 고대인의 도시함(City-ship)마저도 능가하는 크기다! 다만 이 경우는 시즌 5 최종화에 등장한 강화형이라서 일반 하이브 함선보다 훨씬 크긴 했다.[17] 일례로, 시즌 4 최종화에서 묘사된 평행 시간대에서는 마이클이 레이스 간 내분을 심화시킨 뒤, 서로 교전하다 손상된 두 척의 하이브들을 공격해서 모조리 파괴하는 묘사가 있는데, 순양함에서 하이브 함으로 갈아탄 그의 모습을 보여줘서 더더욱 강력해진 그의 세력을 부각시킨다.[18] 덤으로 가우울드 데스 글라이더의 스타게이트 통과 가능 바리에이션인 Needle Threader가 유도 장치의 쓰레기같은 성능과 함체 형태 자체의 결함 때문에 허구헌날 게이트에 들이받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 덕분에, 데스 글라이더는 1패를 추가로 적립했다(...).[19] 시즌 1 최종화에서의 아틀란티스 공성전 당시, 이런 식으로 포대 하나가 무력화되었다.[20] 가장 압권은 시즌 3 17화에서 등장하는 개체. 한때 레이스 연맹의 여왕이었지만 함선이 란티아 해저에 침몰한 이후 1만년간 동면하던 개체인데, 근처에 있는 고대인 해저 기지까지 맨몸으로 잠수해서 왔다갔다하는 수준이다.[21] 레이스가 스턴건만 든 이유와 비슷한데 먹이흡수를 위해 살상 무기를 잘 안드는것 어차피 아군이건 적군이건 다 먹을 수 있기때문에 손바닥만 간수 잘하면 그게 무기다. 그리고 애초에 일반 병사들 보다는 종족적 차이로 힘 체력이 월등하나 잘 들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