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프! 레이프! 레이프!

 

レイプ! レイプ! レイプ!
일본의 왈큐레 브랜드로 나온 에로게이다. 제목부터 자극적이게도 레이프라는 제목에 걸맞게 강간 컨셉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후속작인 2편에 해당하는 플레이! 플레이! 플레이!(プレイ! プレイ! プレイ!)로 나와 시리즈로 총 5부작을 이루고 있으며, 그 이후로는 기존의 제목은 버리고 2편인 '플레이! 플레이! 플레이!'를 시작으로 이후의 후속작들은 뒤에 惨, 屍같은 부제가 붙는 형식이다. 특징적으로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막장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제목부터가 비범한데 3편은 惨,[1] 4편은 屍[2]로 더 이상 무엇을 설명하리... 다만 예외적으로 5편의 부제인 GO![3]로 부정적인 부제가 아니다. 또한, 전작의 주인공이나 히로인이 깜짝출연하거나 언급되는 등 서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4] 레이프! 레이프! 레이프!는 OVA 3화로 완결과 라이트 노벨을 갖고 있다. 의외로 인기가 좋았는지 2016년에는 전 시리즈 캐릭터들을 모은 화보집도 나왔다.
내용은 주인공 미즈하라 타쿠미가 자신과 이상에 완전 반대가 되는 상황에서 강간마로 각성해서 닥치는 대로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내용이다. 타쿠미에게 있어선 단순히 소꿉친구에 불과한 아마미야 유리네의 고백을 하루세 아야카가 대신 해줌으로서 거기에 빡쳐서 폭주를 하거나 타인이 강간하는걸 보고 폭주를 하는 등.. 계기가 무척이나 중2병스럽다. 원래부터 아야카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정작 아야카 본인은 남자친구 만들 생각이 없었는지라, 고백을 거절하면서 유리네의 대리고백으로 대답해준 걸로 인해 본의 아니게 타쿠미를 타락하게 만든 계기를 만들고 말았다.[스포일러]
5편에서의 주인공은 강간마가 된 이유가 위 주인공과는 달리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다. 평생 장님으로써 슬슬 삶의 의욕을 잃고 투신자살 시도했지만, 죽지 않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수술받은 뒤 기적적으로 시력을 되찾고(!) 한 간호사의 모습[5]을 보고 나서 강간마의 눈을 뜨게 된다.
그림체는 왈큐레 물건답게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퀄리티가 좋아지고 다양한 모에요소를 많이 집어넣었다. 또 매 시리즈마다 장애 속성인 로리 캐릭터가 꼭 하나씩 있다.
애니판 결말은 원작의 배드엔딩을 기반으로 주인공이 강간한 여성에게 칼맞고 살해당하는 것으로 끝났다.[6]

[1] 참혹할 참으로 일본어의 3와 발음이 동일.[2] 주검 시를 뜻하며 4와 발음이 동일.[3] 일본어 5의 발음[4] 제일 절정인 건 2편에서 1편의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리타이어된 사이에 1편의 히로인들을 사로잡아 결국 마지막엔 다같이 서로 아힝흥헹하는 ''''36인 레이프'''' 엔딩(!). 사실 표지에서 부터 18인+@라는 떡밥이 있었는데 그 표지의 떡밥이 위 내용이 되겠다.[스포일러] 그나마 이런 막장스러운 스토리를 고려해서인지 모 게임회사인 마냥 맨 마지막에서 구원받는게 어떤 기분인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게 하는 숨겨진 엔딩이 존재한다. 다만, 현실이 아니라는 복선이 강하기에 별 의미가 없을거 같다. 그 이후의 후속작들은 어째선지 그런 게 없다.[5] 이게 주인공이 생전 처음 보는 여성이다.[6] 그림자를 보면 유리네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