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게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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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3. 역사
3.1. 폐업
3.2. DMM GAMES의 상표화
4. 여담
4.1. 마스코트 캐릭터
4.2. 성우진 비공개
4.3. 불친절했던 홈페이지
4.4. YWCA와의 악연(?)
5. 과거의 스태프들
6. 엘프의 게임들
7.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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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에로게 제작사.

2. 소개


1989년 현재 F&C전신이었던 유한회사 브랜드 페어리 테일에서 시나리오 라이터 히루타 마사토(蛭田昌人),[1] 일러스트레이터 아비루 토히시로(阿比留壽浩),[2] 프로그래머 카나오 아츠시(金尾淳)을 주축으로 일부 스태프들이 독립해서 '주식회사 엘프'라는 이름으로 도쿄 세타가야구에서 창업했다. 사명의 유래는 물론 영어요정이란 뜻의 엘프이다.
산하 브랜드실키즈와 BANANA Shu-Shu[3]가 있으며 실키즈의 옛 게임들을 엘프 명의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실키즈는 주로 뽕빨물 스페이스 어드벤쳐를 주로 제작했다. 2000년 들어서는 순애물을 만들기도 했으나, 2007년 공주기사 안젤리카에서 아직 능욕물의 실키즈는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줬다.
꾸준히 히트작도 내면서 꽤 오래 살아남았던 에로게 제작사이기 때문에 핑크 파인애플에서 엘프와 실키즈의 게임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게 엄청 많다. 단, TV판으로 나온 라임색 전기담/라임색 류기담과 Green Bunny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등 소수의 게임은 다른 곳에서 만들었다.
2016년 8월 29일부로 DMM에서 상표권과 대부분의 IP를 인수, 'DMM GAMES(엘프)'로 명칭으로 인수한 엘프 IP로 만든 게임들을 판매 또는 서비스하면서 DMM GAMES가 보유한 성인 게임 상표들 중 하나가 되었다.

3. 역사


출세작인 드래곤나이트 시리즈에서 보여 준 유려한 작풍과 그래픽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동급생의 대히트로 인해 전설적인 제작사로 우뚝 섰다. 한 때 잘 나갔을 때는 회사가 도쿄에 있었던 것을 이유로 오사카에 있는 경쟁업체 앨리스 소프트와 함께 '동쪽의 엘프, 서쪽의 앨리스'라는 말이 있기도 했다. 이후 1993년에는 자매 브랜드 실키즈를 만들어 엘프와 약간 지향점이 다른 게임들[4]을 만들었다.
1994년 발매한 동급생 2는 전작을 뛰어넘는 초대박 히트를 쳤고 1995년 유작 같은 능욕을 포함한 포인트 클릭 방식의 성인용 정통 어드벤처 게임을 제작하는가 하면 EVE Burst Error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시나리오 라이터 칸노 히로유키를 영입하여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를 개발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였다.
하지만 1990년 대 후반부터 주요 원화가였던 요코타 마모루, 타케이 마사키 등이 속속 빠져나가서 자기 살림을 차리고 2000년 대 들어서 엘프의 사장이자 간판 시나리오 작가였던 히루타 마사토까지 회사를 그만두면서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나간 스태프들 중 몇 명이라도 히트작을 냈다면 모르는데 대다수가 별다른 성과를 못 올리고 실패했다. 심지어 동급생 시리즈의 원화가였던 타케이 마사키는 자기 회사를 차리기 위해 차기작이었던 동급생 3도 버리고 나갔으나[5] 오히려 인지도가 완전히 추락했다가 결국 애자매 리메이크로 다시 돌아와 실키즈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드래곤 나이트 4 리메이크가 실패한 이후에는 본업이었던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쿠 형제 시리즈 중 취작귀작의 원화가였던 호리베 히데로는 2006년 급성심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주로 옛 게임들의 리메이크만 줄창 하기 시작했는데, MS-DOS 같이 옛날 운영 체제에서 돌아가는 게임들이 윈도우 XP윈도우 비스타에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점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우려먹기다. 사실 리메이크한 게임들은 대체적으로 원화나 그래픽이 옛날보다도 못하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서서히 뒤쳐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라임색 전기담 등의 라임색 시리즈나 하급생 2가 연달아 부진하면서 본격적으로 몰락의 길에 접어 들었다. 그러나 2008년에 발매한 미육의 향기가 예상 외의 성공을 거두면서 나름대로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으나, 그 후 발매한 인간 데브리는 다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2010년 대 이후에는 등장 인물들을 고생시키는 스타일의 게임들이 평가가 좋으며 산전수전 겪으면 기다리는건 네토라레 시궁창… 이라고 주장하는 그야말로 성인용 게임들을 중점적으로 만들어오고 있다. 그런 난관을 넘고 끝까지 플레이한 유저만 도달할 수 있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엔딩을 준비해 두는 게 엘프의 특기로 숨 넘어가기 직전에 구원받는 게 어떤 기분인지 체험하게 만들어 유저가 자신의 인생마저 돌아보게 만드는 제작사이다.
2011년 말 발매한 내 애인은 가텐계미육의 향기인간 데브리처럼 네토라레가 포함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네토라레 자체를 주제로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11년 12월 8일 발매 직전까지 사전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상당한 우려를 낳은 게임이었으나 막상 발매한 후 2ch 관련 스레드 등 관련 사이트들은 '역대 최고의 게임'의 반열에 들어간다며 축제 분위기. 다만 '''네토라레 장르'''에서…. 이름부터 네토라레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속아서 산 일반인은 그리 많지 않았겠지만 증언을 들어 보면 전혀 없지도 않았던 듯하다.
2013년 마로의 환자는 가텐계라는 외전격 게임이 나왔는데 시나리오는 역시 도텐 메이카이, 원화가는 사카가미 우미이다. 2013년 4월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DMM 독점 다운로드 전용 게임으로 발매했고 가격은 2,800엔이다. 마로라는 돌팔이 의사가 가텐계 여성을 함락시키는 내용으로 대상 여성과 남편의 설정이 전작과 거의 비슷하고[6] 배경도 그대로 활용한 팬디스크로 너무 심각했던 전작과는 달리 너무 비현실적이고 황당한 상황이 많아서 헛웃음이 나오는 게임이라 전작보다는 가볍게 할 수 있다. 거기다 가텐계 2편이지만 네토라레가 아닌 네토리 게임이라 상대적으로 정신적 충격이 덜한 편이다.
그런데 2014년 6월 경 엘프와 실키즈의 거의 모든 제작진들이 독립해 '주식회사 나이트윈드'를 설립해 '실키즈 플러스'라는 상표명으로 게임을 내놓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위태롭게 명줄을 이어오던 회사인지라 이걸 계기로 아예 폐업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3.1. 폐업


그리고 2015년 10월 15일 발매한 '마로의 환자는 가텐계 3의 엔딩 스태프롤에서 지금까지 엘프가 발매했던 타이틀들의 연표가 나오고 마지막에 "'''Thank you for the last 27 years'''(지난 27년간 정말로 감사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엘프의 폐업은 거의 기정 사실처럼 보였다.
일단은 홍보팀에서는 "그 건에 대해서는 현재 답해 드릴 수 없습니다. (에로게 시장 철수) 소문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할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そちらの件に関しては今現在コメントができない。噂については肯定も否定もできない。想像にお任せします。)"라고 밝혔다.(기사) 보통 폐업 소문은 부정하는 것이 상식인 걸 생각해보면 진짜 폐업하거나 적어도 경영이 곤란한 상황으로 추정했었다.
결국 2016년 3월 1일 홈페이지 폐쇄 일정에 대한 공지를 개재했으며 3월 31일엔 인터넷 웹 사이트와 메일링 서비스를 중단하고 폐업했다. 이후로는 DMM 내의 상점에 발매한 게임의 고객 지원만 제공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00년 대 중반에 들어 뚜렷한 성공작이 없이 리메이크로 연명해 오다 마침내 2014년 사내 불화로 대규모로 회사를 그만두고 '주식회사 나이트윈드'를 설립해 '실키즈 플러스'라는 상표명으로 게임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사세가 급격히 기울었다고 한다. 결국 정상적인 게임 개발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러 폐업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참고 링크)
엘프가 미친 영향이 컸는지 결국 국내 기사에도 나오기에 이르렀다.(#)

3.2. DMM GAMES의 상표화


2016년 8월 29일, 과거 DMM에서 다운로드 전용으로 게임으로 팔던 엘프의 게임들을 'DMM GAMES(엘프)'라는 카테고리로 묶으면서, DMM GAMES의 상표명이 되었다. DMM에서 엘프의 상표권과 엘프와 실키즈의 알짜 IP를 대부분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7] 엘프의 게임을 최근에 긴밀하게 퍼블리싱한 인연 때문인 듯 하다.
DMM 게임즈에서 엘프 상표로 게임 개발도 계속하고 있다. 현재 동급생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임을 표방하는 카드 배틀 게임 동급생 ~Another World~를 2016년 9월 13일부터 서비스 중이다. 드래곤 나이트 5도 2017년 7월 13일에 소셜 게임으로 발매한 적이 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은 2018년 5월 8일에 서비스를 종료해 크게 실패했다.
2019년 6월 28일에는 사쿠 시리즈의 신작인 '鬼作たち(귀작들)'을 발매했는데 이 작품은 윌플러스에서 개발했으며[8] DMM에서 IP를 빌려와 개발했다.

4. 여담



4.1. 마스코트 캐릭터


회사 이름의 유래 때문인지 초기 화면에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요정이 날아다녔는데 앨리스 소프트의 마스코트 앨리스처럼 따로 이름은 없다. 최상단의 이미지처럼 엘프 게임마다 꾸준히 초기 화면에 나왔었지만 취작 초기 화면에서 평상시처럼 유혹(?)하는 모습으로 나왔다가 갑자기 슈사쿠가 덮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카와라자키가의 일족2 초기 화면에서 천장에 목을 매달고 있다가 갑자기 실실 쪼개는 장면이 나오는데 능욕 후유증으로 보인다. 그 이후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4.2. 성우진 비공개


대부분 가명으로나마 성우진을 공개하는 자매 브랜드 실키즈와 달리 Clear, Leaf[9]와 더불어 가명으로나마 성우진을 일체 공개하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은근히 유명 성우들을 기용한 것 같아 성우팬들이 성우진을 찾으려면 일웹 등을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하고 그나마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많아 좌절하게 만든다. 다만 일부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성우진이 사실상 공개한 게임들도 있는데, 라임색 전기담과 리플레인 블루, 하급생, 하급생 2가 이런 경우이다. 하지만 이 경우는 전 연령으로 나왔을 때를 밝혀지며, 동급생이나 동급생 2처럼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성우가 다른 경우도 있다. 엘프 게임이 전부 성인용인 만큼 대다수의 게임은 여전히 성우를 알아내기가 어렵다.

4.3. 불친절했던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나 겟츄에나 모두 게임 소개가 불친절한 편으로, 공개한 정보라고 해 봐야 대충 이런 이름의 게임이 있다는 것과 스샷 몇 장 정도뿐이다. 내 애인은 가텐계 역시 발매 직전까지 공개한 자료가 거의 없었으며 최신작의 경우 DMM 독점 판매이기 때문에 애초에 겟츄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물론 1990년대에 나온 초기작들은 그 시대 다른 회사의 게임을 봐도 대부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할 말은 있고, 일단 최신작들은 그럭저럭 소개해 놓은 편이다. 실키즈 쪽은 그나마 비교적 게임 소개를 잘 해 놓았지만 엘프 쪽 홈페이지 관리는 부실했는데, 가령 내일의 유키노죠 같은 경우 원래 링크를 클릭하면 새 창으로 뜨는 사이트가 따로 있었고 그 창에는 캐릭터 소개와 상관관계 같은 게 나왔다.
그리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유해 사이트로 지정해 홈페이지 접근을 차단했다. 자매 브랜드인 실키즈의 홈페이지도 마찬가지. 물론 레이프레이가 불러왔던 파장에서 볼 수 있듯이 국제적인 인식을 감안해 에로게 사이트 스스로 일본 외 해외 IP의 접속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건 국가 검열로 인해 막힌 경우이므로 그 본질 자체는 완전히 다르다(…). 결국 홈페이지가 닫혀 사라졌지만 DMM 역시 R18 사이트도 차단한 상태이다.(...)

4.4. YWCA와의 악연(?)


과거 1995년에 YWCA에게 미운털 박혀 불쏘시개 취급 받았다. 애자매, 카와라자키가의 일족,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동급생 2 등...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전략)

컴퓨터 게임 '애자매'는 더욱 노골적이다. 여성의 나체 장면이나 성관계 묘사가 수시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내용상 문제도 심각하다. 주부에게 수면제를 넣은 차를 마시게 한 뒤 정신을 잃은 틈을 타서 누드 사진을 찍고 돈을 요구한다. 이 정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내용은 점입가경으로 왜곡된 성관계 쪽으로 계속 흘러간다.

(중략)

Y 모니터회가 분석한 게임 '하원기가의 일족'을 보자.

주인집 아들이 하녀의 요구를 들어주는 대신 가학적인 성행위를 하고, 여자 과외선생을 주인공이 성폭행 하는 등 비정상적인 성관계로 전체 구성의 틀을 이루고 있다. 등장인물 모두가 서로 상대를 바꿔가며 성관계를 갖는 등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후략)

1995년 8월 28일, 연합뉴스#

'''어른들''' 하라고 내놓은 성인용 게임을 밑도 끝도 없이 '''청소년들이 플레이한다는 전제 하'''에 모든 걸 재단하고 있다는 점만 빼면 대체적으로 맞는 말이다. 인지도가 높아 한국에도 불법 복제로 많이 퍼졌기 때문에 '튀어나온 못이 망치질 당한' 케이스.

5. 과거의 스태프들


  • 히루타 마사토
  • 타케이 마사키
  • 요코타 마모루
  • 호리베 히데로
  • 카도이 아야
  • 사메다 코반(애자매 속편, AV킹 등의 원화가)
  • 아비루 토시히로(드래곤나이트3까지 엘프의 메인 원화가. 이후 독립하여 밍크를 설립.)
  • 나가오카 야스치카(유노 원화가)
  • 린신
  • 나나세 아오이 (내일의 유키노죠 시리즈 원화가)
  • 와타나베 마유미(코이히메 원화가)
  • 카와이 마사키(엘 리메이크 원화가)
  • 혼다 나오키(라임색 시리즈 원화가)
  • 타지마 나오(비욘드의 원화가)
  • 도텐메이카이(미육의 향기, 인간 데브리, 내 애인은 가텐계 등의 시나리오 라이터)
  • 카나오 아츠시(히루타 마사토, 아비루 토시히로와 함께 엘프 창립자 3인 중 한명으로 프로그래밍 담당)

6. 엘프의 게임들


BANANA Shu-Shu의 게임 포함.
★표는 원래 실키즈 명의로 발매했다가 엘프 명의로 리메이크한 게임을 말한다. 리메이크하지 않은 실키즈 게임은 항목 참조 바람.

7. 관련 항목



[1] 엘프 초대 사장이다.[2] 동급생의 히트로 엘프에서 정통 애니메이터나 만화가들을 고용하기 시작하자 퇴사하고 야근병동으로 유명한 밍크를 설립했다.[3] 단 두 게임만 발매하고 2008년 해체했기 때문에 엘프와 실키즈는 알아도 이 브랜드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4] 주로 다크한 분위기의 능욕물.[5] 당시 진척도가 꽤 높아서 만약 제대로 발매했으면 엘프의 몰락이 오지 않았거나 잠시나마 늦춰졌을 지도 모른다.[6] 이름도 한자 순을 바꾼 수준이다.[7] 전부 사들이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엘프의 대작인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의 경우에는 MAGES.에서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다.[8] Empress는 윌플러스가 보유한 성인 게임 상표들 중 하나이다.[9] Leaf는 처음부터 이러지 않았으며 투하트2부터 일부 게임에 한해 비공개 노선으로 갔다.[10] 원작은 오니로쿠 단의 관능 소설로 영화도 몇개 있다.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사이에 해적판으로 '사육인간'이라는 제목을 달고 당당하게 서점에 깔리기도 했다. 내용이 납치, 감금, 조교, 자매간 강제성애 등 귀축의 전당....인데 명작 취급을 받고 있으며 작가는 키노쿠니야 같은 곳에 별도 코너가 있을 정도다.[11] 정확하게는 1991년에 발매한 ELLE의 2000년판 리메이크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