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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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스의 초창기 멤버. 종족이 이름은 세이렌이긴 한데 외모는 하피다. 서투른 말씨로 이야기한다. 아름다운 외형과는 다르게 아스테리오스를 제외한 제노스 No.3의 실력자.
외전 2권에서 핀이 언급했던 "미궁에서 울려퍼지는 노랫소리" 퀘스트의 주인공. 참고로 마리와 합창이었다.
벨, 펠즈, 베이트, 티오네, 로키 등의 의견에 따르면 상당한 미인에 글래머이기까지 한 듯.
2. 작중행적
2.1. 본편 10권
비네의 납치건으로 제노스가 행동을 개시할 때 리드처럼 말리려는 쪽이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 수 없다며 포기하고 전투에 나섰다. 다이달로스 거리의 전투에선 베이트에게 딱 걸려서 호되게 당했다.
2.2. 본편 11권
천신만고 끝에 던전으로 무사귀환. 벨과 화상통신할 때 벨의 기특한 말에 얼굴을 붉혔고, 벨은 릴리와 헤스티아에게 엉덩이를 꼬집혔다.
2.3. 본편 12권
등장은 없지만 주적인 강화종이 이단아들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잡아먹고 싶은 대상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리플릿에서 마리의 말에 대한 반응들을 보면 벨에게 플래그가 확실히 꽂혔다.
2.4. 외전 10권
괴인 레비스가 리베리아를 죽이려고 투척한 검의 경로상에 있던 아리시아라는 엘프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직전엔 아리시아에게 심한 말로 거절을 당했지만 그래도 몸을 던져 어깨/날개까지 다치며 동료를 구해주는 태도에 인간들이 동요하게 된다. 이후 사태가 마무리 될 때 잘 치료 받았다.
2.5. 외전 11권
말미에 에뉘오의 함정에 빠져 죽을 뻔한 핀을 구해준다.
2.6. 외전 12권
티오네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인사를 받고, 외전 10권에서 레이로 인해 엄청나게 고뇌하던 아리시아와도 서로 마음을 트게 된다.
이후 티오네는 단장에게 반하면 쳐죽여버린다고 경고했지만 레이는 좋아하는 상대가 있다며 안심시킨다. 참고로 대상이 누구인지도 숨기지도 않고 돌직구로 밝히려 했는데, 발음이 꼬여 티오네는 베베베베엘씨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인물로 오해하게 된다.
최종전투 때 핀의 작전에 따라 벨을 빠르게 이동시켜 이름없는 용에 기생한 저주받은 정령을 해치우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1] Lv.4 로키파 단원들이 고전한 식인꽃을 속도로 따돌린 것으로 보아 Lv.3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