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캐스팅
1. 개요
물의 결정 등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대량의 수증기를 만든다. 바람의 결정을 이용해 공급된 수증기가 퍼지지 않도록 바람의 흐름을 통제한다. 흙의 결정을 이용해 구름의 생성을 돕는 응결핵을 공급한다. 복합적인 과정들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구름을 만들 수 있다. (결정 재료 : 물의 결정 3개, 바람의 결정 1개, 흙의 결정 1개)
2. AP 정보
3. 설명
마비노기의 연성 연금술 계열 스킬 중 하나. 종족 공용이다. 스킬의 전반적인 정보, 습득 방식, 수련, 강화 요소는 각 문단 참조.
연금술을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구름을 만들어 비를 내리게 만드는 스킬이다.
스킬을 시전후 8초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캐릭터 머리위에 구름이 생기면서 비(또는 눈이)가 내린다. 이때 내리는 비는 날씨효과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 9,5,1랭크 때 범위가 증가하고 랭크업마다 5초씩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마비노기의 비가 생활 스킬의 성공확률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생활 스킬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스킬. 1랭크의 레인 캐스팅은 천둥번개 날씨 효과와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레인 캐스팅을 1랭 찍으면 생산할 때 천둥번개를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다.
1랭크의 경우 스킬효과에 번개가 추가되며 번개는 몹들에게 약간의 피해와 경직을 주고 레인 캐스팅 범위에 있는 적은 인식 범위가 자기 근처로 줄어드며 워터 캐논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인식 범위가 줄어드는걸 이용하면 더 수월하게 던전을 돌 수 있다. 레인 캐스팅 범위 안에 있는 인식 범위가 줄어들다보니 비교적 안전하게 엄청나게 강한 몹들을 잡을 수 있는 것때문에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 인식이 굉장히 빠른 페카 상급 등에서도 필수스킬. 항상 어려운 던전이 나오면 주목받는 스킬. 특히 알반 기사단의 훈련소의 흉악한 몹들의 인식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주목을 받았고, 이에 너무 강력한 스킬이라고 판단되었는지 몽환의 라비던전을 시작으로 추가된 후발 던전부터는 인식차단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레인 캐스팅의 지속 시간은 실린더와 세공의 영향만을 받는데, 허리케인 실린더를 사용시 가장 길고 타이달웨이브 실린더가 미묘한 차이로 2위. 따라서 후술할 워터캐논 대미지 뻥튀기를 위해서라면 굳이 허케실을 따로 장만할 필요 없이, 워캐용 타이달웨이브 실린더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레인 캐스팅의 범위는 연금술 효율 옵션의 영향을 받는다. 배율은 5배로, 연금술 마스터리로 75%, 속성별 연금술 마스터리의 효과로 50%까지 증가한다. 이외에 연금술 효율 관련 세공이나 정령무기의 연금술 효율 증가로 범위를 더 늘릴 수는 있지만 효율성은 낮다. 타워 실린더의 버그를 수정할 때 도리어 버그가 생겨버려서 타워 실린더를 들고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었다. 1랭크 기준으로, 던바튼 광장을 거의 뒤덮는 엄청난 규모의 비구름을 소환할 수 있다.(...)[1]
이렇듯 굳이 비를 기다리지 않아도 직접 언제든 만들 수 있는 기능과 인식 차단이라는 강력한 기능덕에 하이드라 연성과 함께 온갖 천대는 다 받는 연금술 중에서도 타 직업군에서도 찍어야 하거나 찍으면 좋은 스킬들로 이름이 높다(...).
4. 습득 방법
G10 메인스트림 중 <레인 메이커, 이리니드> 퀘스트 수행 도중 습득한다.
5. 수련
초반 수련은 구름 아래서 적에게 승리(후에 전투등급에 따른 수련으로 변경.), 맑은 날 시전, 비오는 날 시전[2] 으로 시작하며 이후 B랭부터 5명 이상 맞기가 추가되고 9랭부터 채집하기 5랭크부터 마감하기까지 더해진다. 스킬의 종류는 상관없기 때문에 마감수련의 경우에는 머리띠 가완을 수량에 맞춰 만들어놓고 마감하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수련이 어려운편은 아니지만 비 보너스만 노리고 찍는 생산직 캐릭터들은 숫자랭부터 생기는 '~등급의 적을 워캐로 처치' 수련이 골치 아플수도 있다. 약셋을 끼던가 파티 피니시 설정을 '파티원 중 누구나'로 바꿔서 수련하자.
- F랭크 → 상위랭크
- 이전랭크 → 상위랭크
6. 강화 요소
관련 세공으로는 신발의 쿨타임 감소와 실린더의 지속시간 증가가 있다. 단 두 개 다 켈틱 테트라 실린더 하나로 대체가 가능하므로 이 무기가 등장한 후로는 효용성이 그다지 좋다고 하기 어렵다.
오히려 묻힌 워터 캐논을 강화시켜주는 기능이 옷 세공빨을 크게 받는다. 그냥 1랭크 레인캐스팅 밑에서는 20% 증가가 끝이지만 옷세공의 경우 1레벨당 4%로 20레벨 세공의 경우 80퍼센트가 증가하게 되어 20레벨 세공 + 1랭크 레인캐스팅의 경우는 워캐 데미지 '''100% 증가'''의 효율을 보여준다. 자기가 워캐의 끝을 보고 싶다면 당연히 레캐를 깔고 워캐를 쓰게 될것이다. 크레시다 강화 효과, 인챈트, 타이달웨이브 실린더, 실린더 세공 워터캐논같은게 겹쳐지게 되면 정말 데미지가 눈돌아가는 수준으로 사용가능.
7. 그 외
과거에는 꽃가루 + 물, 흙, 바람의 결정 10개를 조합하여 만드는 구름의 결정을 사용하여 사용 할 수 있었다. 다만 꽃가루를 구하기가 쉽지않고[3] 구름의 결정은 아라트를 사용하여 불리기가 되지 않아 결정 보급이 어렵고 쿨타임이 120초라서[4] 빠르게 수련하기는 힘들었다. 그러던 것이 개편을 통해 물의 결정 3개 + 바람의 결정 1개 + 흙의 결정 1개로 사용 가능하게 바뀌었다. 사실상 가장 큰 개선점.
2013 연금술 영웅 업데이트때 추가 된 가드 실린더와 함께 쓰면 모션이 양손을 치켜들어서 구름을 생성하는 것으로 바뀐다
스킬이 도입될 당시엔 그리 높지도 않은곳에 먹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며 시야를 가리는 효과 때문에 악용되기도 하였다. 레인 캐스팅을 쓸 필요도 없는 마을 아무곳에나 먹구름을 풀어서 유저들에게 지대한 렉과 짜증을 유발시키는가 하면 1 채널 던바튼에 거래하러 모인들 사람들 바로 위에 써버려서 장사를 방해하는 경우도 많았다. 수련 항목중 '5명 이상이 비를 맞게 한다'가 있는 이상 어쩔 수 없다지만 거래를 위해 파티창을 띄워둔 입장에선 구름이 파티창을 가려 장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다행히 이후 패치를 통해 구름의 높이가 상승하고 구름이 파티창을 가리 않게 패치가 되었고, 점차 레인 캐스팅을 이용해 테러를 저지르는 악성 유저도 줄게 되었다. 그러나 다소 렉이 발생한다는 점은 어쩔 수 없이 유지되고 있어 이를 이용해 렉을 유발시키려고 의도적으로 특정 장소에서 사용하는 악질적인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이는 이팩트가 화려한 다른 스킬들도 동일한 점.
[1] 타워 실린더가 연금술 효율을 '''40%'''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1랭크 기준으로 범위가 12m가 늘어난다. 관련 마스터리들까지 전부 1랭이라면 반경 '''25.5m''' 내의 구역을 전부 비구름으로 덮어버릴 수 있다(...).[2] 맑은 날은 수련이 쉽지만 비오는 날 수련은 날씨가 시시각각이라 기다리다보면 되는데 굳이 기다릴 필요 없이 메투스로 가면 된다. 그곳은 항시 비가 오는 지역이기 때문.[3] 낭만농장의 석청이나 코리브 계곡의 벌통달린 나무에서 떨어지는 벌집에서 낮은 확률로 나온다.[4] 이것도 줄어든 것으로 과거에는 300초로 더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