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2사 6방의 7인
1. 개요
주간 영 선데이에서 연재한 2차 세계 대전 후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만화. 어떻게 보면 소년만화라 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성인만화라 할 수도 있다. 스토리 작가는 아베 조지(安部 譲二)로 2019년 9월 8일 부로 별세하였다. 그림 작가는 카키자키 마사스미(柿崎 正澄). 스토리 작가에 비하면 상당히 젊은 작가로 알려져 있다.'''2006년 쇼가쿠칸 만화상'''
22권 완결로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에서 전권이 발행되었다.
2. 줄거리
전후 10년, 1955년을 무대로 7명의 소년들이 쇼난특별소년원에서 만나면서 시작되는 그들의 삶 이야기를 그린 리얼 만화.
2.1. 특징
전후를 다룬 만화 중에서 비극이나 슬픔을 다루는 작품이 아닌 희망과 기쁨, 사랑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그렇다고 마냥 낙관적인 방향으로 좋게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전후의 피해로 인해 입은 상처들을 주인공들이 당당히 짊어지면서 하나하나 치유하거나, 또는 아파서 울거나 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주인공으로 나온 소년들도 뭔가 특별한 능력을 가지거나 그런 존재들이 아닌,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소년들이다. 소년원에 간 것은 실제 악행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사회가 엉망이라 누명을 쓰거나 했다는 사연이 각자 다루어진다.
그 덕분에 전후 세대가 보아도 어느 정도 감정이입이 될 수 있기에 전쟁을 겪었던 세대나, 전쟁을 겪지 않았던 세대나 누가 보아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이 작품이 영 선데이라는 만화잡지에서 연재되었고 애니화라는 쾌거까지 이룬 것은 그만큼 만화잡지와 단행본의 주 소비층인 젊은층에게도 충분히 어필했다는 증거.
애초부터 작품 자체의 주제가 무거운 만큼 무언가를 노리는 듯한 연출은 거의 없다. 또한 초반의 칙칙한 배경과 펜터치는 그야말로 전후의 암울한 분위기를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준다. 그 외에 폭력적인 장면이나 선정적인 장면도 상당히 있는 편. 그림 작가 특유의 투박하고 어두운 펜터치에 힘입어 장면들이 제법 박력이 느껴진다. 오죽하면 이런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은 탓에 애니메이션에서는 방송이 시작될 때마다 매번 스태프들의 권고자막을 보여줄 정도다.
그림 작가인 카키자키 마사스미의 노력이 여기저기에 묻어있는 작품이다. 스토리 작가 스스로도 젊은 귀재라 표현할 정도로 신뢰를 보이고 있으며, 그 신뢰에 답하듯 카키자키 작가의 그림은 상당히 안정되어 있으면서도 힘이 넘치는 작화를 보이고 있다. 작화에 대한 노력도 대단한데 특히 후반부에 권투 장면의 경우, 현역 선수들과 만나면서 그 폼과 기술들을 직접 눈으로 익히며 그릴 정도다. 또한 중요한 장면 가운데에 독백체로 어떤 때에는 좌절을, 어떤 때에는 기쁨을, 어떤 때에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컷 사용방식도 작품에 몰입감을 주거나, 환기를 시키는데 상당한 영향을 준다.
이런 특징들이 잘 어우러지면서 상당한 고평가를 받고 있는 만화 중 하나.
2.2. 문제점
전후 일본은 가해자라기보다는 피해자라는 인식 하에서 쓰여진 작품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보고 나서 참 거시기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일본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일체의 사실관계를 배제한 체 일본인만을 단순한 피해자로 묘사하는 서술구도는 올바른 역사인식에서 벗어나는 수준을 넘어 역사인식 자체를 지워버리는 방식이다.
다만 전쟁을 옹호하는 장면은 어디에도 없으며,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에 대한 비판은 간접적으로 보여주므로 이 만화를 전쟁옹호만화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일본인은 전쟁을 싫어하는 선량한 민족인데, 세계대전이라는 참상에서 이러한 피해자가 많다"는 식으로 논지 자체를 왜곡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애초에 이런 방식의 서술이 노리는건 전쟁옹호 보다는 피해구도역전과 역사세탁이라 봄이 옳다. "전쟁을 누가 일으켰느냐"는 전제를 배제한 체 천재지변마냥 전쟁이 일어나고 그 이후의 이야기만 담는 서술방식이 갖는 문제다.
다
피해자 행세는 과장 좀 보태서 '''매화마다''' 등장할 정도로 널려있다. 원폭과 도쿄대공습 등의 피해자 코스프레 18번은 당연히 등장하고, '승자 미국'의 패악질에 힘없이 당하는 '불쌍한 일본'의 구도가 지겹도록 나온다.
다만 이 만화가 피해자 코스프레 이기는 해도 당대 일본의 군국주의 그 자체를 옹호하고자 하는 만화는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등장했던 악역 대다수가 일본인일 리는 없을 것이다.또한 이작품은 도입부부터 나온대로 어른들의 전쟁으로 혼란해진 사회속 '청소년'들 즉 마찬가지로 전쟁의 책임이 없는, 전쟁의 피해자들의 주목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봐야한다
다만 정부나 고위층을 까는 것과는 별개로 '일본을 지키기 위해 싸운 제국군 병사들'이라는 미화는 여러차례 등장한다. 실제로 미국의 진격을 막기위해 싸웠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만, 문제는 일본이 '''선제공격''' 했다는 사실은 쏙 빼놓은채 일본을 수호하기 위해 싸운 병사들이라는 대사만 늘어놓으니 마치 미국이 아무것도 안한 일본을 침략해서 정복한 것처럼 묘사된다. 카미카제 미화도 당연하다는 듯이 나온다.
게다가 미국에게 패배한 것에 대한 '''울분'''도 작품 곳곳에서 묻어난다. 매화마다 작가의 나레이션이 들어가는데 '일본은 졌지만 일본인은 지지않는다' '전쟁에선 패했지만 권투시합에선 이겨보이겠어' '폭격기 조종사 였던 이 남자는 또다시 선량한 일본인을 해치려 한다' 등등등 주옥같은 명대사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
미군 등장인물에 대해선 악역과 선역이 동시에 존재한다. 미군 악역은 중반부에 등장해 마담 릴리를 등쳐먹은 미군 장교나 최종장에 등장하는 사기꾼 집단이 있으며, 선역으로는 마리오의 주먹을 고쳐주려고 의사를 소개해주는 미군 해병이라든지, 마리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복싱을 가르쳐 주는 코치 등이 있다
모든 에피소드가 매우 상투적인 클리셰로'''만''' 이루어져 있고 문장이 매우 유치하기 때문에 억지감동의 작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출기법이 잘 쓰였기에(혹은 시대배경상 '옛날 이야기'이기에) 그 점을 느끼는 독자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3. 스토리
'''소년원 편''' (~5권)
- 이 만화의 프롤로그이자 첫 에피소드. 7명의 소년들이 서로 만나 간수와 의사의 폭행과 악수에 맞서 대응하는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 사쿠라기 로쿠로타가 죽은 이후, 각자 사회에 복귀한 후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 그래서 그런지 각 주인공 6명의 이야기가 하나씩 수록되어 있다.
- 요코스카 메구의 과거편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 권수로 보면 그렇게 많은 분량은 아니고 작가들도 여기까지를 시즌 2와 같은 식으로 보지만 주인공들 전원이 나설 만큼 크게 다루어진 이야기이므로 여기 수록
- 2사 6방의 전원과 코이케 세츠코, 그리고 전후 들어온 질 나쁜 외국 사기단과의 충돌을 그린 에피소드.
* 사쿠라기의 과거와 사코타와의 관계 그리고 방황하며 돌아다니는 사코타를 갱생시키는 6방의 멤버와 사쿠라기의 약속을 지키는 사코타와 마리오의 이야기
4. 등장인물
2사6방의7인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일명 발리모토[1] , 공부벌레 스타일이며 머리는 좋은듯하다. 나중에 법률공부를 해서 법률쪽으로는 2사 6방 멤버들에게 도움을 준다. 다만 완결될때까지 자격증은 못땄는데 아무래도 이론보다는 실전에 강한 타입인듯. 어릴때부터 주변에 사람들 없이 혼자 지내왔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굉장히 민감하다. 친구들과의 우정을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창녀와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까지 하려고 하였다. 어머니와 쌍둥이 남동생 둘이 있는데 어머니는 전쟁에 전사한 아버지를 대신해 삼형제를 노인네에게 몸까지 팔면서 힘들게 키웠으며 이걸 보고 충격받은 노모토는 이후 세상을 미워하고 사람을 불신하게 되었으며 지식(힘)에 집착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다른 이들과 불화의 조짐을 보였지만 2사6방이 자기 인생에서 유일한 친구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중에는 불속에 그들을 구하려고 달려들었을 정도.성우는 와키 토모히로[2] .일명 양배추 , 한번 잔 여자를 자기 애인이라고 착각하고 맨홀로 상대방에게 상해를 입혀서 소년원에 오게되었다. 양배추라고 불린 이유는 어깨에 당시 잔 여자가 좋아한 모란꽃을 새긴 문신이 양배추처럼 생겨서 그렇다. 큰 덩치답게 먹성이 좋고 힘이 세며 머리회전이 둔한편이다. 다만 심성은 자타가 공일할 정도로 착하며 비중이나 취급은 좋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친구들 사이에서는 힐링캐 취급받으며 독자들에게도 잊혀지지 않는다. 직업은 토목 공사원>야쿠자>레슬러로 바뀌는데 여기서 야쿠자는 기간이 너무 짧아 사실상 커리어에 넣기가 좀 그렇다.
성우는 하소메 타츠야[3] .16살. 통칭 죠로 마리오와 함께 그냥 이름으로 불린다. 혼혈아다. 폭행 상해, 성폭력 때문에 끌려 왔지만 사실은 성폭행을 당할 뻔 했는데 과잉 방어를 했다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이다. 아이가 떨어뜨린 인형을 주워서 돌려주거나[4] 생판 처음 본 마리오를 위해서 양담배를 꺼내 로쿠로타에게 뇌물로 바치고 사정하는 걸 보면 성격은 좋은 듯 하다. 소극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이었으나 7인방과 시련을 헤쳐나가면서 강직해졌다. 노래를 매우 잘 부르며 유명한 가수가 되어 여동생과 재회하는 꿈을 품고 있다. 출소 후 밴드 조수로 밑바닥부터 착실히 올라가 나중에는 앨범도 내게 된다. 작중 미남으로 이 때문에 어릴때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에 시달렸다. 병정이 메그와 결혼하여 병정의 매형이 되기에 친구들중에서 유일하게 서로 가족관계가 된다. 친구들 중에선 노보루와 가장 가까운 편인데 소년원에서 동생을 만나게 탈옥을 도와준것도 노보루고 나중에 죠를 대신해서 이시하라에게 잡혀가기까지 한다. 여러모로 친구이자 형제 그리고 은인같은 존재라 죠에게 있어서 가장 가까운 이라고 할 수 있다.
성우는 박로미. 일명 자라(슛폰) , 죄목은 사기, 절도, 무전취식. 범행건수가 너무 많아 조사 불가라고 한다. 원폭피해자이며 이빨로 상대방을 물어뜯는게 특기인데 이때문인지 체격이 무색하게 전투쪽에서 활약한다. 체격이 매우 작은 이유는 어릴때부터 못먹고 자란것도 있지만 원폭의 후유증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다. 다만 다행히 그외에 따른 질병은 없다. 직업은 암거래상에서 고리대금업자로 바뀐다. 돈을 가장 많이 벌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는 거의 다 노보루가 해결한다. 막장부모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가족에 대한 갈망이 강한편이다. 친구들 중에서 죠 그리고 바레모토와 가까운 편이다. 자신을 친동생처럼 대해준 릴리와도 가까운 편. 나중에 건물을 2채나 지을 정도로 대성한다.[5]
소년원 관련 인물
소년원의 간호원 -간호사가 정확한 명칭이다- 처음에 2사6방을 좋지 않게 보았으나 사쿠라기의 과거사를 듣고 그에게 차츰 마음을 열게된다. 탈출한 사쿠라기, 마리오, 자라를 자신의 삼촌이 살다가 비운 집의 약도와 열쇠를 건네준다. 처음엔 사표를 내고 나오려 했으나 소년원에서 탈출한 상황이 벌어진 마당에 갑작스레 사표를 내면 의심을 받게된다는 자라의 만류에 다시 사표를 가져온다. 간호원의 일을 하면서 소년 셋을 돌봐준다. 사쿠라기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사쿠라기가 결국 죽어 마리오와 이어지는듯 했지만 결혼은 다른 남자와 했다. 결혼한 남자는 심성은 하지만 어리숙한 부잣집 도련님이라 어리버리하게 외국 사기단에게 속아 넘어가 세츠코를 고생시킨다. 사기단 사건 이후 주부에서 다시 간호사로 복귀한다.이시하라 이후 2사 6방을 맡은 간수. 마음이 여린편이며 죄수들을 잘 대해주는 편. 이시하라가 과도하게 2사6방의 죄수들을 괴롭히는걸 알고 더욱 신경쓴다. 후에 이시하라와 사사키가 한편이라는걸 눈치채고 맞서 싸우나 이시하라의 계략으로 죽게된다. 신문에는 단순한 뻉소니로 보도 되었다.
'''작중 최악의 인간 쓰레기'''로 어린 죄수들을 사회의 쓰레기로 매도하며 마구잡이로 구타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런 죄수들 보다 '''더 끔찍하고 추악한 쓰레기'''라는걸 인지하지 못하는 최악의 쓰레기다. 단순히 난 멀쩡히 간수라는 직업이 있고 전과 "기록"이 없으니 전과자인 너희들 보다 우월하다는 선민사상에 빠져 사는것 같다. 정작 전과 기록만 없다 뿐이지 이놈은 마약에 쩔어살며 쿠마가이를 살해하고 사사키에게 아이들을 성매매 시키는 빼도박도 못하는 범죄자다.[6] 다만 전과 기록이 없기에 나는 당당한 사회인이다라는 강박증 때문인지 감옥에 가는걸 죽기보다 두려워하며 이때문에 하기노 사건의 진상을 알고있는 사쿠라기에 대한 집착이 점점 심해지자 나중에 사쿠라기가 하기노 사건의 유서를 주고 미군 총에 맞아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다 결국 마약에 찌든 노숙자가 된다. 이꼴이 하도 추한탓에 마리오도 죽일 가치도 없는 놈이라며 그냥 죽이기를 단념할 정도. 이후 등장은 없는데 아무리봐도 재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여전히 마약에 쩔어 살다 노숙자로 길거리에서 죽었을것으로 추측된다. 이사하라에게 있어서 사쿠라기는 인정 할 수 없는 존재이자 너무나 빛나는 존재였기 때문에 인지부조화를 일으킨것으로 보인다. 하기노 사건이전에도 사쿠라기에게 폭행을 가하며 쓰레기라는 폭언을 일삼았던겄으로 보아 딱히 하기노 사건이 아니더라도 사쿠라기와 좋은쪽으로 관련 되었을리는 없었을 듯하다.
소년원 담당 의사. 정확하겐 의사라는 명목하에 남색을 즐기는 늙은이. 하기노가 자살을 택하게 한 장본인이며 그 후에도 계속 소년들을 탐한다. 요코스카 죠에게 이뻐해주겠다며 눈독들인다. 이시하라가 계속 사쿠라기를 죽이는데에 실패하자 자기 말대로 하라며 호스 고문(물을 계속 떨어트려 저체온증을 유발)을 알려준다. 후에 사쿠라기 탈출작전을 위해 죠가 시간을 벌기위해 찾아오자 잔뜩 귀여워 해주겠다며 죠에게 등을 보였다가 그대로 포박당해 이시하라에게 발견된다. 소년원의 사이렌을 울리고 모든 등을 켜서 탈출하지 못하게 발버둥치나 결국 실패. 사쿠라기가 유서를 가지고 탈출한 걸 듣고 몸을 사린다. 후에 세츠코가 탈주한 그들을 돕고있다는걸 엿듣고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이 노보루를 잡은 후 미군들을 데리고 사쿠라기를 발견, "shoot!" 이라고 명령한다. 이후 시장선거에 출마하지만 2사6방7인이 납치해 해변가에 목만 남기고 파 묻어 버린 다음에 파도에다가 '''고해성사'''를 하면 썰물 파도가 멈출지 모른다는 말에 낚여 정신이 나간채로 파도에다 자신의 죄를 모두 실토하는데 이걸 2사6방이 녹음하여 시장선거 연설날 당시 공개해 사사키를 사회에서 영원히 매장 시킨다. 이후 이시하라와 마찬가지로 등장이 없는데 나이도 그렇고 심한 충격 탓에 감옥에서 옥살이하다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쿠라기 로쿠로타와 감옥 동기. 같은 방에서 지냈으며, 자신에게 몸을 팔면 출소일을 더 당겨준다는 사사키의 말을 듣고 따랐다. 하지만 후에 이시하라의 비웃음과 함께 사사키가 놓아줄리 없다는 말을 듣고 좌절, 사쿠라기에게 유서를 남긴 후 감옥 굴뚝에서 자살한다. 다행이 이후 사쿠라기와 사쿠라기의 뜻을 이은 2사6방이 이시하라와 사사키에게 복수한다.
사회 관련 인물
미군장교의 전용 콜걸 , 미국에 미군장교가 데려간다고 했지만 거짓말로 릴리의 집에 있는 비상금까지 미군장교는 가져가버린다. 나중에 가정주부로 일하면서 돈을 벌고 술집을 차려 독립한다, 가게 이름은 릴리. 자라에게는 친누나 같은 존재였으며 나중에 야쿠자 다나카에게 프로포즈 받는다.- 요코스카 메그 > 마에바타케 메그. 죠의 여동생으로 오빠자 자타공인 미남이라면 이쪽은 자타공인 미녀다. 오빠와 마찬가지로 어릴때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해왔다. 나중에 양부인 신노스케와 연을 끊고 병정과 결혼하여 쌍둥이를 임신한다.
- 루리코
- 마에바타케 신노스케
- 고아원 원장
- 스모선수 3인방
선생에게 성폭행 당한 불쌍한 소녀로 이를 본 마리오가 그 선생을 두들겨 패 소년원에 오게 된다. 성폭행 당한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못해 마리오는 정상참작의 여지도 없이 소년원에 수감되고 마리오도 그런 그녀를 이해하였기 때문에 당당히 소년원에 들어간다. 나중에 마리오가 소년형무소에 들어갈 위기에 처하자 마리오를 구하려는 2사6방 일원들의 우정을 보고 감명하여 마리오의 무죄를 입증해준다.
병정과 같은 자위대 소속의 인물로 물건을 훔치다가 소년원과 자위대 중에서 자위대를 선택해 입대한 인물이다. 소년원이 무서워서 자위대를 택하였기 때문에 소년원 출신을 터프한 상남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존경하고 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나약한 인물이었지만 자신을 끝까지 믿어주는 강인한 토오야마를 보고 그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 홍수 재해 사건에 각성하여 폭풍속에서 맨몸으로 급류를 건너 구조대를 불러왔다. 각성한 그의 모습은 그를 나약하다고 못마땅하게 보며 갈군 무라타 병장마저 인정할 정도. 귀가 매우 좋아 도움을 청하는 어린 소녀의 외침을 들어 소녀를 발견하고 나중에 폭풍속에서 살아남은 토오야마 또한 발견한다.
자위대 소속으로 직책은 병장. 전형적인 폭력적인 고참으로 토오야마나 이와사키를 시종일관 못마땅하게 보며 갈군다. 하지만 토오야마가 어린 소녀와 위기에 빠졌다는 소리를 듣자 바로 구하러 가자고 말하는 것과 체력이 한계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색을 포기하지 않는 각성한 이와사키를 보며 미소를 짓는것으로 보아 본성이 나쁜인간은 아니다.
성우는 우츠미 켄지[9] . 제프리가 소개해준 애꾸눈의 흑인 트레이너다. 마리오에게 복서로서의 재능은 그다지 없지만 근성이 남다르다는것을 알고 보디만 계속해서 공격하여 상대방의 힘을 빼 이기는 거친 방식을 가르친다. 이후 마리오가 애꾸가 되어 복서로서의 생명이 끝났음에도 끝까지 그를 트레이너로서 도와준다.
- 야리토
후쿠모토 조직의 야쿠자로 양배추가 조직에 들어오자 양배추를 가르키는 담당자로 처음 등장한다. 야쿠자지만 본성이 인간쓰레기가 아닌지라 본성이 나쁘지 않은 양배추에게 그냥 야쿠자를 그만두라고 충고하거나 나중에 신노스케가 고용한 전 스모선수 3인방에게 2사6방이 죽을 위기에 처할때 조직원이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도와주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2사6방과의 인연을 이어간다. 나중에는 야리토의 조직 일원이 되었으며 최종화에서 릴리에게 청혼한다. 복싱 경험이 있어 마리오의 세컨드가 되어주기도 한다.
- 노리마츠 야스로 - 세츠코의 남편. 부잣집의 착한 도련님같은 성격. 다만 어리버리한 탓에 마약과 여자에 빠져 외국 사기단에게 속아 넘어가 세츠코를 고생 시키다. 나중에는 결곡 속았다는 사실에 멘탈이 나가 마약에 취해 비행기를 조종하던 하던 카날리를 죽이고 비행기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속는 쪽이 바보인가 아니면 속이는 쪽이 나쁜가?라는 주제에 딱 맞는 인물.
일본인들을 사기로 사기치는 사기꾼들로 야스로가 송이 버섯 매물로 고생한다는걸 알고 그에게 접근한다. 마약, 여자, 폭력, 총기등 범죄의 스케일이 차원이 다른것들만 다루기 떄문에 2사6방이 가장 고전한 적들이다. 붙잡힌 밥을 제외하고는 이후 모두 사망한다.
5. 등장 용어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감독 코지나 히로시, 매드하우스 제작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 4월에 방영을 시작해 26화로 종결되었으며,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OP와 ED 도 작품 자체의 주제와 잘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는 중. 다만 애니메이션 스텝들도 작품 자체의 폭력성과 과격성이 걱정이 되었는지 매화 방송 전마다 '과격한 신은 시대상황을 고려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넣었습니다.' 라는 권고자막을 내보낸다.
원작재현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편이고 성우들의 연기도 수준급. 세세한 에피소드가 하나 빠지긴 했지만 애초부터 크게 부각되지 않은 에피소드라 큰 문제는 없는 편.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도 문제없이 볼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현지나 한국에서는 인지도나 상업적 성과나 상당히 떨어지는 편에 속하는 작품이지만[10] 오히려 양덕들에게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작품. 서양권의 애니메이션 리뷰 사이트인 MyAnimeList에서는 8.62라는 높은 평점과 함께 15만 명 이상이 평가한 작품. 실제로 유투브 등에서 관련 영상에 달리는 댓글을 보면 일본어보다 영어로 달린 댓글이 훨씬 많은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극중에 나오는 나레이터의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6.1.1. 주제가
6.1.2. 회차 목록
7. 외부 링크
닛테레 공식 사이트
[1] 사기, Uncoverd라는 뜻.[2] 고쿠센 시리즈의 쿠마이 테루오로 유명한 배우.[3] 시카바네 히메의 주인공 카가미 오리가 대표작.[4] 근데 애가 겁을 먹고 울고 죠와 소년들이 내렸을 때 창을 열고 땅바닥에 인형을 패대기쳤다.. 지못미.[5] 근데 두번째 건물 이름은 마에다 제17 건물이라고 지었는데 이렇게 지으면 건물 16개가 따로 있는것 같기 때문이란다.[6] 근데 웃긴것이 작중 이시하라가 근무하고 있는곳은 소년원 즉 소년형무소가 아니기 때문에 작중 다루는 소년범들은 출소할 경우 전과 기록이 남지 않는다.[7] 주 업무는 다리가 짧은 노보루 대신 바이크 세워주는 일...[8] 이 때 우연히 외국인 사기꾼 일당의 이야기를 엿듣게 되며 2사6방 일당이 개입되는 계기가 된다.[9] 더파이팅에서도 카모가와 역으로 트레이너[10] BD/DVD 판매량이 집계조차 안 될 정도로 흥행에는 참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