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팔 에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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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자의 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홍진욱. 국내명은 샤칸 에디아.
レファル・エディア

'''''나는... 나는 살육자다! 살육의 왕이다! 저주할 수 있다면 저주해다오!'''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난 이 검[그로우 빌]을 휘두를 것이다.'''

'''''이제부터 빼앗을 목숨보다 더 많은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나는, 너희들을 죽인다아!!!!!'''''

매너리스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 가스타크 제국의 . 가스타크 민족 특유의 분홍색 머리칼을 지니고 있으며 성격은 뒤로 넘겨묶은 헤어스타일과 짙은 눈썹 등 겉모습과 별 다를바 없는 쾌남형의 캐릭터이다.
용자의 유물에 대해 꽤나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키파 놀즈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듯. 첫 등장은 제 5권의 가스타크와 스톨간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한 마을이였으며 그곳에서 스톨 병사의 복장을 하고 있는 키파 놀즈와 조우, 어린 자매를 구해주려 하는 키파의 행동에 적지않은 관심을 표한다.
전용전 후반에는 키파 놀즈가 라이너 류트와의 관계 때문에 첩자로 몰려 감옥에 갇혀버린 것을 풀어주고, 라이너 류트를 가스타크로 데려오게 만든다.
작품 내외에서의 그의 칭호는 용자왕. 영웅왕 시온 아스타르와 악마왕 라이너 류트와 대립하는 존재로서 조명되는 중.
대전설의 용자의 전설에서 밝혀지는 그의 신분은 가스타크 군락 지도자였던 로일 레디아의 아들. 그리고 그의 머나먼 조상인 '''레팔 에디아'''[1]는 가스타크 민족 전체의 조상이기도 하다. 12,13년 전 인접 국가였던 스톨 왕국의 왕 펜넨 달라스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어머니를 비롯한 마을 여자들이 납치당하거나 겁탈당한 후 항복을 선언한 가스타크의 볼모로서 가스타크 명문가의 자식이자 죽마고우인 리그루워즈 펜테스트, 리르 오르라와 함께 스톨 왕국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3년동안 가스타크의 지도층에게 볼모인 자신들의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방심하게 한 뒤, 뒤에서는 반란을 꿈꾸고 있었으며 스톨의 왕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예로부터 가스타크에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받은 마검 글로우빌을 부활시킬 준비를 하고 있었다.[2] 그리고 15~6살이 되는 해, 친구들과 함께 스톨을 탈출하여 가스타크 왕국을 세우고 전쟁을 선포하게 되었다고 한다.

[1] 동명이인. 레팔의 이름은 이 사람의 이름에서 따서 지은 것.[2] 이때 글로우빌은 잠들어 있는 상태로 깨우기 위해서는 '''가스타크 민족 사람 10명분의 생피'''를 검에 뿌려야 한다고 나와있다. 결국 희생양으로서 가스타크 장로회 및 노인들이 지원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