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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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모로 마사유키/오인성
FSB 소속 러시아 팀의 리더로서, 러시아 소속 계약자들을 지휘하고 있으며 계약자 외에도 서포트할 에이전트들을 대동하고 있다. 역할은 주로 러시아 팀의 상황이나 계약자 설명용. 그러나 흔히 설명캐가 장수하는 것과 다르게 8화에서 사망하였다.
8화에서는 헤이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타냐 아쿨로와 휘하 에이전트를 동원하여 스오우 파블리첸코줄라이의 신병을 확보. 그리고 열차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을 곁들여 헤이를 설득한다.
헤이와 대화 중에 이리야 소코로프가 살해한 러시아 고위간부의 조카딸은 자신의 조카였음을 밝히며 잘 죽였다고 기뻐한다.
그러나 헤이는 상큼하게 갈구며[1] 포크로 손과 폭탄기폭장치(라고 속인 것)를 푸욱.
그리고 한동안 타냐 아쿨로의 무전으로 목소리만 나오다가 헤이와 격돌, 총을 쏘려했으나 포크 크리로 불가능하자 마지막으로 스카우트 제안을 한 후, 작은 손칼을 꺼내들고 덤벼들어 헤이의 복대를 쑤신다 - 싶었지만 역시 역관광타고 사망하였다.
사망 전. 헤이에게 이리야 소코로프를 죽인게 당신이냐고 다시 한번 묻고, 헤이의 대답을 듣고 만족하며 죽는다. 조카의 원수를 직접 죽이진 못했지만, 어쨌든 조카를 살해하고도 잘만 돌아다니던 녀석이[2] 죽었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은듯.

[1] 네놈도 잘난거 없어. 짤릴까봐 복수도 안하고, 너같은 놈은 폭탄설치할 배짱도 없음. 결론은 '''넌 걍 겁쟁이임'''하고 대차게 까버린 것(...)[2] 이리야 소코로프는 살인죄를 저지른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자로써의 능력을 인정받은 덕분인지 레프닌과 동일한 조직에 소속된 상태로 일하며, 구금되지도 처벌받지도 않고(즉 법의 비호를 받고) 멀쩡히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