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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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 4월부터 9월까지 방영하며 특유의 세계관과 설정,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탄탄한 전개로 호평을 받은 TV 애니메이션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의 정식 후속작. 2009년 10월 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방영하였다.
서브 타이틀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어째서인지 DTB 2기가 아니라 '''흑의 계약자 2기'''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애니맥스가 신작을 발표했을 때도 '''다커 댄 블랙 2기'''(DTB 2기)로 소개했다. 또한 제미니가 쌍둥이자리를 뜻하므로 국내에서는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쌍둥이-' 라고도 불리운다.
전작의 스토리 시발점이 일본 도쿄였다면 유성의 제미니는 '도쿄 익스플로전' 2년 후 초겨울에 접어들기 시작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작되어, 다시 도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서브 타이틀이 바뀐 만큼 주인공도 헤이보다는 쌍둥이 중 한명인 스오우 파블리첸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일종의 더블 주인공 체제.
1기와 2기 사이의 '''인과 헤이의 도피 시절 외전'''을 다룬 총 4화의 OVA가 제작되었는데, 2기의 DVD/BD 짝수권마다 영상특전으로 포함시켰다. 제목은 'DARKER THAN BLACK -GAIDEN-'
상업적 측면에서는 BD 평균 판매량이 12,152장으로 오히려 전작보다 성공하게 된다. 본즈 작품들 중에서는 강철의 연금술사 (2003), 혈계전선,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에 이어 4위.
2014년 1월 Blue-ray Box로도 발매되었는데 초동 판매량은 2천장 정도로 집계되었다.
2. 등장인물
2.1. 헤이 일행
2.2. 스오우의 가족과 주변 인물
- 엘레나 - 성우: ○○ / 박희은
2.3. 영국 정보국 비밀정보부(MI-6)
2.4. 미국 중앙정보국(CIA)
2.5.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2.6. 삼호기관
2.7. 레바논 가족
2.8. 쿠라사와 탐정 사무소
2.9.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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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빵머리에 고스로리틱한 복장을 한 쌍둥이 돌. 마담 오레이유와 항상 함께 다니며 스오우 파블리첸코가 계약자로 각성하는 순간 '각성했다', '끝이 시작될 것이다'라는 둥 작 내내 의미심장한 말만 한다.
살짝 미소짓는 표정, 괜찮은 어휘력과 더불어 스오우 일행의 상태를 늘 관측하고, 게이트 안에서 줄라이에게 길을 알려주는 등 일반적인 돌과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다시 게이트가 열렸다며 관측령 상태로 손을 잡고 뛰어나가는 모습이 나온다.
롤빵머리에 고스로리틱한 복장을 한 쌍둥이 돌. 마담 오레이유와 항상 함께 다니며 스오우 파블리첸코가 계약자로 각성하는 순간 '각성했다', '끝이 시작될 것이다'라는 둥 작 내내 의미심장한 말만 한다.
살짝 미소짓는 표정, 괜찮은 어휘력과 더불어 스오우 일행의 상태를 늘 관측하고, 게이트 안에서 줄라이에게 길을 알려주는 등 일반적인 돌과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다시 게이트가 열렸다며 관측령 상태로 손을 잡고 뛰어나가는 모습이 나온다.
3. 주제가
4. 회차 목록
5. 국내 방영
국내에선 전작에 이어 애니맥스에서 2011년 12월 신작으로 방영되었다. 자체제작이었던 1기와 달리 2기는 외주 제작사인 I&T Digital가 더빙을 담당했다. 연출은 최지현 PD.
하지만 그동안 악명높은 I&T 치곤 적절한 신구 조화와 더불어 중복도 생각보다 거의 없어서 팬들을 놀라게 했으며 게다가 추가 게스트도 상당히 성의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2화만에 퇴갤하는 어거스트 7에 김영선, 7화에 한번 얼굴 비추고 순식간에 퇴갤하는 이리야에 신용우, 얼마 나오지도 않는 아사코는 배정미를 캐스팅했으며, 비중도 별로 없는 전작 인물들인 에이프릴의 김효선, 마유코의 서지연, 앰버의 하미경, 가이의 변영희, 키코의 이주희를 그대로 유지하기까지 했다.
또한 타이틀 로고도 원판과 거의 흡사하게 만들어졌으며, 편집도 괜찮아서 약빤 거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다. 이 PD가 중복과 발연출로 욕먹었던 하야테처럼!을 생각해보면 진짜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는가 싶을 정도.
6. 평가
일반적으로 전작보다 훨씬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큰 문제는 전작의 경우 인간과 대척점에서는 계약자와 돌이라는 설정을 활용해 인간에대해 이야기하며, 옴니버스식 진행을 하면서도 특유의 분위기를 통해 몰입이 방해되지않고 각각의 스토리와 전체적인 진행방향이 자연스럽게 와닿는것이 큰 강점이었다. 그러나 본작은 이렇다 할 주제의식이 느껴지지 않으며 암울한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전작처럼 미스테리하진 않다. 또한 주인공 일행이 여행하며 만나는 사람들은 이야기가 너무 얕고 짧아 공감을 형성하기 어렵다.
연출 또한 혹평 일색인데, 전작이 방영 10년이 지난 지금기준으로도 세련된 연출임에 반해 본작은 싼티나는 연출로 욕을 얻어먹었다. 예를들어 키리하라 미사키가 이자나미의 정체를 알고 놀라는 표정을 짓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시청자에겐 알려주지 않다가 다음화가 되어서야 보여준다. 이는 다음화 시청률을 위해 어느 매체에서나 활용되는 방법이지만 문제는 전작에선 그러한 연출[4] 이 단 한번도 없었기에 비교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
7. 결말 해석 및 여러 추측
* 추측을 하자면 미타카 문서에서 '문으로부터 나오는 자'는 마지막 남성 버전 인이다. 이것은 남성 '인'이 여성 '인'과 비슷한 머리 색깔, 자주색 눈동자 그리고 시온이 자신을 복사한 스오와 성별이 다른 점과 새로운 '인'의 체격이 남자 느낌인 것을 감안했을 때 여성 '인'을 복사한 존재라고 추측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자나미의 산월(=해산달=아이를 낳을 달)이라고 적힌 문서 내용과 마지막에 남성 버전 인이 영혼(?)을 흡수하는 것을 보면 '인'이랑 '이자나미'까지 같이 복사된 것 같다. 이자나미까지 같이 복사되었다는 이유는 Darker Than Black 작품에서 영혼을 흡수하는 존재는 이자나미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넘어가서 OVA 4화에서 '인'이 각성 할 때 요코가 [이건 마치... 게이트!]라고 말한 것과 Darker Than Black 2기 12화에 게이트가 열렸다고 말한걸로 봐선 남성 '인'으로 인해서 새로운 게이트가 열리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미타카 문서에 다툼이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고 기록되어 있는 거로 봐선 마지막 남성 버전 인 혹은 이자나미가 존재해서 새로운 게이트를 둘러싸고 Darker Than Black 1기 혹은 2기 같은 싸움의 형식이 다시 반복 될 것 같다.
이때 미타카 문서에 '지옥의 문은 그곳에 열릴 것이다'라는 부분에서 문으로 부터 나온 자가 바로 남성 '인'이므로 헤이가 살고 있는 원래 지구에 지옥의 문이 열린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다툼이 끝나지 않는 다는 것을 더욱 확고하게 해준다.
다음으로 헤이가 인을 죽일 때 인의 모습이 하얀색 슈트 차림이 아니다. 왜냐하면 미사키가 공중에 있으며 헤이가 인에게 손을 뻗치면서 빛이 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인의 머리 스타일이 하얀색 혹은 검은색 슈트 차림의 인과는 다르다. 머리 스타일이 긴 생머리가 풀어져 있는 모습을 볼 때 육체 상태로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인의 육체가 헤이가 있는 곳 까지 어떻게 온건지 모르겠지만 결국엔 육체 상태의 인을 죽이고 마지막 장면에 '인'의 육체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나온 것 같다. 인의 육체가 어떻게 헤이가 있는 곳 까지 왔는지에 대해서 추측하자면 Darker Than Black 1기 25화에서 앰버가 유성의 파편 조각을 분명히 잘게 조각내서 모두에게 나눠줬는데 유성의 파편 조각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왔다고 말을 한다. 이것을 통해서 게이트 내부에서 무언가 알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서 유성의 파편 조각들이 앰버한테 이동하여 하나의 유성의 파편으로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인의 육체도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헤이가 있는 곳으로 "이동"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헤이가 게이트 내부로 오기전에 인의 육체를 들고 오는 장면이 없다.)
다음으로 미사키가 헤이의 소식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선 남성 버전 '인'이 헤이랑 만난 것 같지 않다. 만난다면 헤이와 같이 지낸다고 했을 때 여성 '인'처럼 감정을 갖게 되고 또 헤이의 능력을 쓰는 상황이 반복 될 것이다. 이것은 헤이의 BK-201 별이 빛나면서 결국에는 헤이의 소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앞서 말한 남성 '인'에 대해서 추가로 추측을 할 수도 있다. 복사된 남성 '인'은 시온이 살아 있을 때 여성 '인'을 복사한 것이다. 그렇다면 Darker Than Black
2기 12화에서 시온이 자신을 복사한 여러 복제품이 놓여 있는 장소에서 마담 오레이유가 [시온 군의 모습을 한 돌 조차도 아닌 육체]라고 말한 거로 봐서는 시온이 인간을 복사 한다고 해서 그 복제품이 바로 인간처럼 움직이거나 생각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남성 '인'에게는 기억 이식이 이루어지는 장면이 없는 것으로 보아선 마지막에 남성 '인'이 스오우 처럼 어떻게 유성핵이 있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관에서 일어나는 장면'''은 이해가 몹시 난해하다.
'''관에서 남성 '인'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초점을 잡고 추측을 하자면 헤이가 육체 상태의 '인'을 죽이고 나서 이자나미가 남성 '인'의 육체로 들어갔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 헤이가 육체 상태 인을 죽인다면 이자나미 입장에서는 자신도 같이 죽는 것인데 그냥 가만히 멀뚱멀뚱 뒤에서 얌전히 있는 것은 자신은 어차피 죽어도 새로운 육체에서 부활하면 되기 때문에 얌전하게 있었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또한 이자나미가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생각해보자. 이자나미가 탄생하려면 감정이 없는 돌이 엄청난 진화를 겪어야 한다. 한마디로 감정이 없는 돌이 여성 '인' 처럼 되려면 몇 년의 시간 동안 따듯하게 대해주면서 감정이 생기게 해줘야 한다. 그러나 남성 '인'은 복사되어서 탄생한지 하루도 안 된 복제품이다. 그런데 이런 복제품이 영혼을 흡수할 만한 이자나미가 되었다는 것은 어색하므로 여성 '인'의 이지나미가 남성 '인'으로 이동했다는 추측이 유력하다. 만약에 기존의 이자나미는 죽었고 새로운 두 번째 이자나미가 복사되어서 남성'인'에게 들어갔다고 한다면 기존의 이자나미는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인 것이 되는데 이는 Darker Than Black 2기 12화에 게이트 내부에서 이자나미를 죽이러 온 많은 죽은 계약자들의 시체를 봤을 때 이자나미가 과연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일지 의문이다. 게다가 두 번째 이자나미가 남성 '인'에 있다고 한다면 앞서 말한 여성 '인', 기존의 이자나미, 헤이가 같이 있는 장면에서 남성 '인'도 나와야 한다. 그러나 여성 '인'이 죽고 나서 남자 '인'이 눈을 뜬것을 보아서 두 번째 이자나미가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기 힘들다. 따라서 기존의 이자나미가 남성 '인'으로 이동했다고 추측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자나미는 1번의 죽음을 경험하게 되었으니 이자나미가 그동안 흡수한 영혼을 복제된 지구에 보낸 것도 설명이 가능하다. 결국 마지막에 남성 '인'이 관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장면은 기존의 이자나미가 내면에 깃들어 있어서 기억 주입 없이도 오래 유지되는 신체를 가지고 일어났다고 추측된다.
8. 후속작?
오카무라 텐사이 감독은 인터뷰에서 DTB는 이걸로 끝났고, 3기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DVD 판매량이 많이 나오면 3기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도 있어서 3기가 제작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흑의 계약자 BD는 상당한 판매고를 올렸고, 유성의 제미니도 판매고가 괜찮다. 이렇자 3기는 없다던 감독도 "3기는 팬들의 성원에 달렸다"며 한 발 물러설 정도. 웹라디오에서 키우치 히데노부가 감독이 팬들의 반응을 체크 중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는 걸 보니...
그런데 유튜브 ADBC 대형팬더에서 본즈 직원들을 인터뷰하는데 DTB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3기 가능성을 언급했다. 직원들이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가능성은 높다는 것. 하지만 자세한 내용들은 피하는 태도를 취했다. 19년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듯하다.
2018년 2월 13일, 총원화작가 코모리씨가 트위터에 DTB에 대한 이야기를 하여 3기에 대한 가능성이 열린듯하다. 내용은 방영된지 10년이 지난 흑의계약자를 회상하며 이야기하는 토크쇼인데... 일반적인 토크쇼이긴 하나 이 토크쇼에서 3기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을까 라고 예상된다. 흑의 계약자를 제작했던 핵심 맴버들이 모여서 갑작스럽게 열린 토크쇼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그렇기에 3기에 대한 언급을 기대해도 좋을듯하다.#
토크쇼가 끝난 지금, 3기에 대한 언급은 있었으나 모든 예측은 빗나갔다. 토크쇼에서 "남은 건 4월에 나오는 잡지에서 확인해봐라" 라는 말이 끝이었다. 결국 DTB시리즈는 이렇게 끝나는 것으로 보인다. 완결후 감독 인터뷰(현재 비공개처리 됨) 팬의 제작사별 패러디, 사진이 안보일 시, 18년 11월 4일 본즈 20주년 기념전에서의 DTB 토크쇼 보고서
9. 기타
- 작품의 특징인 소소한 면은 설명하지 않는 점과 일종의 오픈엔딩으로 인해 각자 이야기가 완결되는 것보다 한가지 확실한 설명을 바라는 팬들의 빈축을 샀다. 심지어 3기가 나온다면 '다시 재탕해서 봐야 될 것이다' 할 정도로 내용이 난해하다는게 다수.
- 공개 초기에는 두근두근 학원물을 연상시키는 정보만 미디어에 노출하는 특이한 홍보 전략을 내세워 수많은 이를 낚았다. "2기엔 헤이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라던가, 스오우를 비롯한 미소녀들만 있는 일러스트를 보여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 제작진 중에 밀덕이 있는지, 이런 종류의 매체에서 보기 드문 러시아제 총기와 복장이 꽤 준수한 디테일로 나온다. 아예 오프닝부터 등장하는 PTRD-41부터 시작해서 벽에 디스플레이된 채로 스쳐지나가는 모신나강, FSB 요원들의 복장과 독특하게 생긴 헬멧이 실제 FSB 계통 스페츠나츠#s-1의 복식과 같고, 들고 나오는 무기도 그쪽 계열에서 애용하는 VSS나 KEDR 기관단총(기차역에서 헤이가 들고 쏘기도 했던 조그만 기관단총)이다. 2화 끝 부분에서는 도약식 지뢰를 연상시키는 특수장치가 등장하기도 했다.
- 최종화에서 리센슌이 살던 하숙방의 할머니라든지 흑인청년 등, 1기의 인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마지막화에서 3호 기관의 부장이 들고 있던 총은 고르고 13의 커스텀 M16 소총.
[1] 이후 애니 명곡중 하나로 유명해졌다.여담으로 op아티스트가 공개됐을때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이는 스테레오포니가 맡았던 힘빠지는 건담 더블오의 2기 2쿨op 때문. 다만 이 노래는 2002년 발표된 Gold Finger 의 Tell me와 음정이 매우 비슷하다. 왜 표절논란이 없는지 약간 어이없는수준으로. 직접 들어보자 이외에도 엔젤릭레이어의 한국판 더빙과도 매우 유사하다. 유채영의 이모션도 마찬가지.[2] 명곡이기도 하지만 대표적인 오프닝 사기라고 화자되는데 가장 눈에 띄는 수영복 입고 수영하는 장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일상 배틀물로 볼 수 있겠지만 이 작품은 흑의 계약자니..[3]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4] 시청률을 의식함이 뻔히 보이는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