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매킨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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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3. 작중 행적


1. 개요


근육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노 세이코

2. 소개


로빈마스크의 아내인 알리사 매킨토시의 동생.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다.

3. 작중 행적


'''"부탁해요. 부디 예전의 로빈으로 돌아와요. 언니가 사랑했던 예전의 로빈마스크로..."'''

애니메이션 44화에서 등장.
애니메이션에서는 로빈마스크의 아내인 알리사가 로빈마스크와 함께 세계를 방랑하던 도중에 병에 걸려 사망하는(...) 전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1] 근육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냉혈한으로 변해버린 로빈마스크를 막기 위해 등장한다.
죽은 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면서 로빈을 설득하지만[2] 로빈은 듣지 않는데, 파로 스페셜이 깨진 후 워즈맨은 로빈의 명령대로가 아닌 본인의 의지대로 싸우면서 훨씬 잘 싸우는 모습을 보고 로빈은 알리사가 말했던 것의 의미를 떠올린다.
언니인 알리사와 정말 똑 닮았는데 로빈마저도 처음엔 혼동할 정도. 언니와 달리 주근깨가 없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초인올림픽편 이후 코믹스판에서 알리사는 로빈마스크와 아틀란티스의 대결 에피소드에서 등장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단순한 여성 팬으로 바뀌었고 초인올림픽 이후 로라의 등장은 없었다. 한~참 지나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지옥의 극악초인 편에서 퀴즈 대결에서 이름이 다시 한 번 언급되었을 뿐이다.[3]
작중에서 묘사되기로 알리사는 생전에 로라에게 로빈마스크의 상냥한 점을 자주 말해주었으며, 로라 본인도 알리사와 함께할 때의 상냥했던 로빈을 기억하고 있다.
알리사의 사망과 여동생의 설득, 그리고 죽은 알리사가 생전에 했던 조언을 떠올리며 다시 개심하는 로빈마스크 등 이 부분은 원작보다 훨씬 감동적인 연출을 만들어냈지만 로라의 등장, 즉 알리사의 죽음은 나중에 2세에 나오는 로빈과 알리사의 아들인 케빈마스크의 존재를 정면으로 부정하게 되는지라 현재는 그야말로 빼도박도 못하고 흑역사 취급을 받는 여러모로 안습한 캐릭터.
근육맨 2세에서 로빈 부부의 과거를 다룬 외전에서도 알리사의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는 로라가 보이지 않았다. 애니판 설정 중에서도 정사인 코믹스판으로 투입된 이야기들이 좀 있고[4], 작가도 가끔 애니판에서 만들어진 요소들을 까메오로 출연시키곤 하지만 로라는 참 안습... 원작에서도 알리사가 외동딸이라는 언급은 없기 때문에 로라가 등장한다고 해서 설정붕괴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데도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완전히 잊혀진 듯 하다.
근육맨 2세의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서 아리사가 외동딸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따라서 로라라는 캐릭터는 원작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1] 알리사의 사망은 세계원정편인 26화에서 먼저 언급되어 버린다. 그런데 원작에서 알리사가 등장하는 장면이 나와버리고 이를 메우기 위해 급하게 여동생이라는 설정으로 단역 캐릭터를 만들어 투입한다.[2] 애니메이션 44화에서 로라가 눈물을 흘리며 로빈을 설득하는 장면은 구슬프고 잔잔한 배경음악까지 더해져 감동적인 연출이 극대화된다.[3] 로라가 등장한 에피소드인 44화는 1984년 2월 12일에, 극악초인편 퀴즈 대결 에피소드인 125화는 1986년 4월 22일에 방영되었다. 단순 햇수로도 2년이나 지난 데다가 44화부터 47화까지 4화 정도만 등장했는데도 잊혀지지 않았다는 걸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4] 로빈마스크가 럭비를 했다는 설정, 리키시맨이 인간들 사이에서 스모를 했다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