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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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3.1. 첫 등장
3.2. d.M.p편
3.3. 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생 2기생 교체전편
3.3.1. 최흉 악행초인군단
3.4. 부활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편
3.5. 악마의 종자(데몬 시드)편
4. 파이팅 스타일
4.1. 메일스트롬 파워
5. 주요 기술
5.1. 태그기
6. 전적
7. 태그 전적
8. 여담
9. 테마곡


1. 프로필


소속 : 악행초인(d.M.p) → 무소속 → 잔학초인[1]정의초인(아이돌초인군)
출신 : 영국 런던
나이 : 18세 → 19세(초인올림픽) → 20세(궁극의 초인태그)
신장 : 218cm
체중 : 155kg
초인강도 : 117만 파워[2]
좋아하는것: 생선프라이
'''필살기'''
빅벤 엣지
OLAP
로얄 스트레치
마하 팔바라이저
타워 브리지
로빈 스페셜
스톰엘보
유니콘 헤드
근육 커튼
'''능력목록'''
메일스트롬 파워
'''태그팀 경력'''
스카페이스와 함께 B 에볼루션즈
'''근육 만타로와 함께 더 봇짱즈'''
'''태그 필살기'''
스트레티지 시리즈 (B 에볼루션즈)
NIKU→LAP (더 봇쨩즈)
머슬 킹덤 (더 봇쨩즈)
'''이명'''
가면 (페르소나)의 귀공자 (주: 로빈은 貴공자인데 케빈은 鬼공자로 한자가 다르다.)
난공불락의 철기병
초인계의 베컴[3]
초인매트의 마술사
정의초인 제일의 책사

2. 개요


근육맨 2세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4]/최재호.[5][6]
로빈마스크의 아들.
디자인은 거의 아버지와 같지만 마스크 색이 케빈쪽이 더 짙으며 약간 디자인이 다르다. 그리고 깃털 모양의 귀장식을 달고 다닌다. 머리색은 원작 코믹스는 어머니와 같은 금발, 애니메이션판은 애쉬 블론드 브라운 내지는 애쉬 카키 브라운.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스파르타 교육을 받으며 자랐지만 결국 견디지 못하고 반항심이 폭발, 집을 가출해서 온갖 악행을 하다가 dMp에 들어가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악행초인이 되었다.[7] 그러나 악행초인들도 자신이 바라던 이상과 맞지 않았단 것을 깨닫고 탈퇴, 프리 초인이 되어서 이리저리 다니며 수련하던 중 클로에란 초인을 만나 제자가 된다. 하지만 악행초인을 관뒀음에도 스승에게 잔혹해질 것을 강요받아 군중들도 의아해할 정도로 다시 잔혹한 행보를 보인다. 초인올림픽 우승 이후 근육 만타로 및 다른 아이돌 초인군과 함께 미트의 보디파츠 탈환 작전에 참여하며 비로소 정의초인으로 각성한다.
'''기본적으로 정이 많아 동료들을 걱정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지만 고독한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서툴러서 또래 초인들에게는 진심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다소 과격한 어투로 대한다.''' [8][9]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이 있을뿐 선배 정의초인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기 때문에 손윗 초인들에게는 또래들에게 대하는 태도보다 훨씬 유한 편이다.[10]

3. 작중 행적



3.1. 첫 등장


가젤맨에게 공격 당하는 만타로를 구하며 등장. 페어가 돼서 가젤맨을 쫒아내고(...) 같이 도쿄를 방위하자는 만타로의 제의를 거절하고 홀연히 사라지는데...

3.2. d.M.p편


악마초인 군단인 d.M.p의 멤버로 텔텔보이, MAX맨과 함께 경기장에 난입해 '''일반인 레슬러들을 죽이면서 재등장한다. ''' 정의초인 로빈마스크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이 스파르타 교육을 트라우마급으로 받다가 가출을 강행,[11] 초인이며 인간 할 것 없이 때리거나 죽이고 다니다가 3년 전 텔텔보이MAX맨을 만나 아버지에게 피눈물 나게 해주고자 악마공장 d.M.p에 입단하게 됐다고는 하나...[12]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는 만타로를 응원한다던가, 피떡이 된 만타로에게 쉬는 시간을 주지 않는 MAX맨 을 만류한다던가[13]하는 동정적인 시선을 보내다 자신의 차례가 오자 지친 초인과는 싸울 생각 없다며 d.M.p 옷을 찢어버리고 돌연 탈퇴를 선언. 앞으로의 재회를 예고하며 사라졌다. 이후는 악행초인이 아닌 평범한 초인[14]으로써의 케빈의 행적.

"나는 d.M.p를 그만 뒀지만 뉴제네레이션에 들어갈 생각도 없다.

아무래도 나는 고독한 늑대처럼 사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나는 아직 초인레슬러로서 수업이 부족하다.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갈고 닦았을때 다시 너희들 앞에 보이겠다.

그때까지 만타로 너도 더 강해져라.

안녕"

텔텔보이가 중상을 입었을 때는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MAX맨에게 완전히 박살나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며 악행초인이지만 동료애가 있었다는 것을 보인다.

3.3. 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생 2기생 교체전편


이후 등장이 없다가 교체전에서 일본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투덜거리며 다시 등장. 말하는 거 보면 만타로의 경기는 꼬박꼬박 보러다니는 것 같다. 허나 만타로의 시합은 입장시간이 늦어져 대신 테리 더 키드스카페이스의 시합을 관전하게 된다. 익숙한 파이팅 스타일에 의문을 품던 중 스카페이스의 오버보디가 벗겨지며 깜짝 놀라는데...
'''그 정체는 자신이 d.M.p 시절 3년을 함께 보낸 마르스였다.''' 스카페이스가 정의초인 진영에 있는 목적을 밝혀내겠다며 추격을 시작, 오버보디를 입어가면서 스카페이스를 떠보지만 스카페이스가 태연하게 넘어가서 번번히 놓친다.[15]
하지만 스카페이스와 단 둘이 남게되자 타워 브릿지로 고문하며 끝내 자백을 받아내지만 d.M.p 훈련생 시절 케빈이 스카페이스에게 목숨을 빚진 적이 있었고 그것을 빌미로 스카페이스가 악마초인이라는 사실을 폭로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결국 결승전에서 브로켄 Jr가 케빈을 찾아내어 설득하자 스카페이스가 악행초인이라는 것을 폭로했다.
허나 위원장은 스카페이스도 2기생이니 참가자격은 있다며 승부를 재개했고[16] 이에 자신이 일찍 스카의 정체를 폭로했다면 정의초인간의 클린파이트가 됐을텐데 자신 때문에 피바다가 되었다며 주저앉을 정도로 몹시 괴로워하다가 미트의 위로로 다시 정신을 다잡는다.
이후 만타로가 승리하자 실려가는 스카를 보며 자신처럼 악행초인에서 손을 씻고 어느 기치도 없이 정당한 방법으로 만타로를 쓰러뜨리라며 기도하고 사라진다.

3.3.1. 최흉 악행초인군단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초인올림픽 조 추첨을 하려던 중에 난입한 최흉 악행초인군단과의 2:2 태그매치 전에서 3회전에 근육 만타로와 함께 출전한다. 그의 상대는 더 사이보그[17]로 서로 대등하게 맞섰지만 케빈마스크가 승리 직전까지 몰고갔다. 그러나 사이보그가 최후의 발악으로 장외패를 시키려하자 아슬아슬하게 끝내나 싶더니 결국 시간초과[18]로 양 선수 모두 실격패 처리. 이 후 만타로에게 바론 맥시밀리언을 꼭 쓰러뜨리라는 말을 하고 퇴장. 끝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가며 ''''네 상대는 나뿐이다. 결승에서 기다리겠다.''''는 독백을 하며 등장종료.

3.4. 부활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편


'''이후 3개월동안 클로에의 밑에서 수련을 받고 초인올림픽에서 돌연 과잉폭력을 쓰며 다시 잔혹해져서 나타났다'''.[19][20] 초인올림픽 예선전에서 클로에와의 협동으로 큰 선전을 하며 강호 우승후보로 등극하게 된다.
최종예선전인 찌짐이맨전에서 심한 근육의 피로로 몸이 말라진 상태에서 억지로 출전하여 초반에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메일스트롬 파워의 각성을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였을 뿐이고 빅벤 엣지로 7분만에 승리를 거둔다.
8강전에서 레곡스의 다채로운 변신 공격에 곤란을 격었으나 레곡스의 변신능력의 핵심이자 약점인 심장과도 같은 코어블록의 존재를 눈치채고, 코어블록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다 빅벤엣지로 레곡스의 머리로 코어블록을 박살내어 승리를 거두게 된다.
더불어 여기까지의 싸움은 본래의 전력조차 아닌 일종의 자신의 힘을 부분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었다.[21]
준결승전에서 이류힌과의 싸움에서 제클린의 독단으로 큐브 형태의 링에서 싸우게 된다. 허나, 공중전이 가능했던 이류힌에게 상당히 유리했고, 점차 몰려가기 시작하나 그것은 세컨드였던 클로에를 망설임을 떨치기 위한 작전으로 결국 클로에가 망설임을 버리고 지시하기 시작하면서 역으로 이류힌을 몰아붙이고 끝내 이류힌의 자이로콤파스를 고장내어 공중살법도 막아버린 끝에 빅벤 엣지를 먹이는데 성공한다.
허나 거기서 끝내지 않고 확실하게 마무리를 낼 겸, 만타로를 압박하기 위해 본보기로 이류힌의 양팔을 잡아 OLAP를 최초로 보여주면서 바로 양팔을 뜯어버려[22] 결승전에 진출해 초인올림픽편의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된다.
그리고 경기가 끝났음에도 일부러 이류힌을 공중링에서 떨어뜨리는데 이때 미트가 이류힌을 구하려다가 무릎에 무리가 와 세컨드 역할을 할수없게 되고 만다. 미트를 조롱하며 도발하지만 이에 열받은 만타로에게 주먹 한방을 맞았고 미트는 그저 이류힌을 구하기위해 달려든라다며 일갈하지만, 이를 무시하며 결승전을 대비한다.

'''케빈''': "적이기는 하나 미트는 세계제일의 지능을 가진 명백락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어리석은 자 아닌가..."

'''만타로''': "미트가 어리석은 자라고- !? 다시 말해봐! (중략) 그치만 미트란 초인은 언제나 나라를 넘어 정의초인계 전체의 일을 내다보고 있어!

이류힌을 구한 것도 한 사람이라도 우수한 정의초인에게 중상을 입히고 싶지 않아서... 그 일심으로 한 게 틀림 없어!

'''분명 케빈 네가 똑같이 스카이큐브 링에서 낙하하게 되었다 해도 미트는 이처럼 구했을 거야'''

''' 미트는 어리석은 자 따위가 아니야... 세계제일... 아니 우주 제일의 명세컨드다...!!'''"

이후 결승전에서 클로에와 철저한 분석과 수련으로 만타로의 모든 기술과 약점을 간파해나가며 압도하고 있었다. 싸움이 쟁쟁하던 도중 만타로는 미트 대신 세컨드역을 맡은 더 농촌맨의 머슬 밀레니엄을 쓰라고 하기전까진 쓰지말란 어드바이스를 무시하며 머슬 밀레니엄을 사용하지만 이에 간파당하고 패배의 원인이 되어 만타로에게 OLAP을 먹여 어깨를 탈골 시킨 뒤 전투 의욕을 완벽하게 상실해버린 만타로에게 피니쉬로 빅벤 엣지를 먹이며 근육 왕가의 3연패를 저지하고 로빈 가문의 복권에 성공한다.
자신의 우승이 확정된 이후 케빈의 눈빛이 생기 넘치게 변하는데 원한을 품어서 아버지를 넘어서라는 클로에의 세뇌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만타로와 겨뤄서 이기고 싶다는 의지로 싸웠기 때문이다. ''' 이후 그렇게 원했던 벨트조차 뒤로하고 다친 만타로를 걱정해주면서 잔학초인에서 정의초인으로서 진정한 길을 걷는 계기가 된다.
원작에서의 결과는 이렇지만 애니에서는 초인올림픽을 끝으로 시리즈가 종결되어 원작과는 다르게 만타로가 동료들[23]과 미트의 응원으로 사라져가는 전투 의욕을 우정 파워를 받아 다시 되찾으며 미트의 어드바이스를 받아 데몬 시드편에서 나올 새로운 기술 머슬 G를 시전하여 케빈마스크가 패배하는 결말로 바뀌었다.

3.5. 악마의 종자(데몬 시드)편


다시 3주[24]하고 3개월 후 스카페이스 를 비롯한 다른 아이돌초인군과 함께 만신창이가 된 만타로를 구하기 위해 등장한다.[25]
아이돌초인군들의 분투에 점차 미트의 몸을 되찾아갔지만 No.5 볼트맨과 No.6 '''리본 아수라맨'''의 태그팀인 데몰리션즈에게 맞서서 친우인 스카페이스와 함께 B(블러드)-에볼루션즈를 걸성, 분투를 벌이나 결국 막강한 데몰리션즈에게 패배하거 눈앞에서 스카페이스가 죽어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26]
이로 인해 케빈은 트라우마가 생긴 와중에 아직 올림픽의 앙금이 남은 만타로에게 '''스카를 구하러가지 않은 사람도 아닌 새끼라며''' 폭언을 듣고 만다.[27] 결국 자신의 혼자 힘으로 미트를 구하겠다며 만타로와 마찬가지로 태그를 거부, 볼트맨 파훼법을 연구하기 위해 수력발전소에서 혼자 수련을 한다.[28]
그리고 2주후 결전의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이었지만 여전히 마찰이 끊이질 않았지만 타임 리미트가 얼마 남지않자 결국 미트를 구하기위해 공투를 결심한다. 하지만 링은 사망한 아이돌초인군을 포함한 정의 초인들의 시체탑[29]의 위에 있었고 차마 그들을 밟고 올라설 수 없었던 두 사람은 링에 오르기를 거부하지만 동료들과 선조들의 격려덕에 용기를 내어 링에 오른다.
그렇게 데몰리션즈와의 결전이 시작하지만 만타로는 초인 올림픽의 일로, 케빈은 만타로의 폭언과 스카페이스처럼 죽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제대로 된 호흡을 맞추지 못한다.[30]

'''케빈''' : "빨리 터치해 만타로!"

'''만타로''': "싫으네! 몇 번이나 말했잖아.

미트는 내 감시역이야.

그러니까 내 손으로 구하는 게 당연해."

'''케빈''': "아니야. 확실히 미트는 네 전담 심복일지도 몰라.

'''하지만 초인계에 그리고 인류 전체에 있어 지복으로 여기고 있어...'''

'''그러니까 모두의 손으로 지켜야해!"'''[31]

하지만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점차 데몰리션즈를 몰아붙이며 볼트맨의 페이탈 스퀘어를 격파하고 뒤이어 더 봇짱즈의 첫 투 플라톤인 NIKU→LAP으로 볼트맨을 격파한다.
하지만 그를 위해 볼트맨의 전격에 당해온 것과 페이탈 스퀘어르루부수기 위해 온 몸에 금박질을 한 탓에 데미지가 누적되어 리본아수라맨을 만타로에게 맡기며 장렬하게 전사한다. '''이때 고공에서 추락하며 사망하는데 초인올림픽에서 미트가 이류힌을 받아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사망했을 것, 그리고 미트가 다쳤던 것에 대한 속죄의 의미라고 한다'''. 결국 스카의 옆에 나란히 시체 기둥의 일부가 되지만 그럼에도 미트의 발이 데몬 암니오에 빠지지 않게 손을 뻗거나 얼티밋 아수라 버스터의 위력을 반감시키기 위해 링을 떠다받치는 활약을 한다.
이후 만타로가 아수라맨을 격파하고 이를 순응한 아수라맨이 공포의 장이 억지로 부활하려는 것을 막은 여파로 뿜어진 제네럴 스톤에 의해 동료들과 부활한다.

3.6. 궁극의 초인태그


2부에서는 동료들과 같이 연습도 하고 잘 지내고 있다.
1부에서 너무 활약했는지 2부인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선 타임 패러독스로 신체가 사라져 간다는 설정이 되어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거기다 시간초인이 케빈을 납치해가면서 로빈마스크를 도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상태. 그러나 몸이 사라져 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멋진 모습[32]을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유지해가고 있다.
그리고 어머니인 알리사씨의 몸상태가 호전되어 신체는 간신히 부활, 자력으로 시간초인에게서 탈출하나 그간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했기때문에 신체능력은 상당히 약해졌다고 나온다. 하지만 스멀스멀 기어서(...) 어찌어찌 탈출에 성공하고 여기서 아버지인 로빈마스크와 기적적으로 조우[33], 레전드들의 보살핌을 받고있다.
그러나 과거로 돌아온 탓인지(...) 기행력이 한층 충만해져 아버지란 작자는 철가면 위로 그냥 물을 먹인다.[34] 근데 또 그걸 잘받아 마신다. 팬들이 지칭하길 부자 콜라보레이션 기행.
레전드와의 특훈으로 새로운 근육맨 그레이트 마스크를 쓰고 만타로를 돕기위해 온걸로 보이는데 '''기다다다''',라든가 '''기다기다기다''' 등의 의미 불명의 신음을 내는등 역대 그레이트중에 가장 상태가 안좋다. '''이것이 기행 파워!'''
상대가 카오스가 아니라는걸 눈치챈 시간초인에 의해 집요하게 코스츔만 공격당한 끝에 결국 본모습을 드러내게 되지만 이번에는 카오스가 살아났다고 믿고 있었던 만타로가 카오스가 살아난게 아니라는 충격+케빈을 구하기 위해 타임워프했으니 케빈을 이 이상 위험에 처하게 할 수는 없다는 이유로 태그를 거부, 결국 사시계의 각인에 걸린 만타로를 간신히 구해내긴하지만 결국 1회전은 패배로 끝난다.
하지만 도게자까지 해가면서 만타로에게 지금까지의 사태의 원인이었음에도 무력했던 자신에 대한 자책과 카오스에 대한 보은을 청하며 2회전에서 드디어 더 봇짱즈가 부활한다.
레전드 3인의 간호를 받은데다 라면맨이 자신의 변발까지 전해줘서 현재 포텐셜 최고상태. 21세기에선 유명초인이엇지만 이곳에선 완전한 무명상태라 관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유려한 파이팅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과연 로빈마스크의 아들이란 평가를 받는다.
다만, 아버지의 기행 이론까지 물려받았는지(...) 시간초인의 엑셀레이션의 파해법을 알아냈다며 '''완전히 몸을 밀착하고 있으면''' 상대를 따라 같이 이동하기 때문에 엑셀레이션 해도 문제가 없다고한다. 일명 '''찰거머리 작전''' 그러나 이 네이밍 센스에 만타로마저 "니가 그론 네이밍 센스를 가졌다니 안어울린다."고 지적할 정도.
그런데 이걸 '''정말로 해낸다.''' 문제는 이전에 로빈이 타워 브리지를 걸었을때도 완전히 몸을 밀착하고 있었지만 그때도 엑셀레이션으로 빠져나갔다는거지만(...)[35] 파일드라이버 자세로 완전히 껴안자 엑셀레이션의 가속+ 파일드라이버의 낙하속도까지 붙어 엄청 난 위력으로 시간초인을 땅에 처박는다.
하지만 파이브 디제스터즈도 이에 대한 대책도 세워뒀었고 가속도중 자신의 몸을 마찰력으로 점화시켜서 불을 일으키는 것으로 무력화 시키며 봇짱즈를 서서히 몰아붙인다.
하지만 만타로와 함께 정의초인혼과 부모자식간의 유대를 불태워가며 좀비스럽게 맞아도 맞아도 계속 부활하고[36] 이를 지켜보는 시간초인들을 완전히 정신적으로 압박해 버린뒤 NIKU→LAP으로 썬더를 쓰러뜨리고 한판을 따낸 후 곧바로 시작된 3차전도 신 투 플라톤인 머슬 킹덤으로 시간초인들에게 승리한다.
그리고 만타로와 함께 정상으로 올라가 트로피를 뽑아들어 최종적으로 궁극 초인 태그에서 우승을 차지, 트러피에 붙어있던 완전무비의 구근을 만타로와 함께 역사가 뒤틀리지 않도록 카오스와 전설초인들, 링밖에선 아무런 원한도 감정도 가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이브 디제스터즈에게만 조금 뜯어내어 주어 되살린 후[37] 더 이상 이러한 물건으로 인해 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구근을 불태운다.[38]
이후 트로피는 본래 역사의 우승자인 더 머신건즈에게 넘기고 미래에는 자신들이 그 트로피를 가져가겠다고 선언한 뒤 타임머신을 타고 자신들의 시대로 되돌아간다.

4. 파이팅 스타일


작품 내부에서 파이팅 스타일이 특이한데 정의초인으로 전직한 이후에도 열 받아서 필름이 끊어지면 상대를 피범벅으로 만드는 잔학파이트를 구사한다. 거의 악행초인 수준으로 초인 올림픽 결승때도 만타로의 마스크를 벗겨서 자살하게 만들려고 했었다.
궁초태에서 로빈의 언급을 보면 이는 로빈의 나쁜 버릇이 그대로 케빈에게 유전되어진 탓이라고 한다.
다만 초인올림픽 시즌은 케빈이 정의초인으로 각성하기 전이다. 참가를 위해 적만 잠시 정의초인에 뒀을 뿐이고 실제로는 '''라면맨, 워즈맨, 이류힌등과 같은 잔학초인으로 분류된다'''. 이는 레곡스전에서 과잉폭력에 대해 군중들이 이의를 제기하자 한 케빈의 발언, 케빈마스크 테마곡, B-에볼루션즈 결성 당시 스카페이스와의 대화 등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다만 dMp전과 교체전에서만해도 과한 폭력에 진절머리가 나 아직 악행초인임에도 반대 진영의 만타로를 응원한다던가, 3년 동안 한솥밥 먹은 악행초인 동료들에게서 돌아서고, 생명의 은인을 고발하던 케빈이 초인올림픽 시즌에서 갑자기 다시 폭력적으로 변했다는 것은 클로에의 개입이 큰 것은 확실하다. 즉, 잠들어있던 케빈의 난폭한 전투본능을 클로에가 닥치는대로 끄집어낸 것.
'''이후 데몰리션즈와 파이브디제스터즈를 격파하기 위해 근육 만타로와 태그를 하며 진정한 정의초인의 정신을 깨닫는다.''' 허나 이후에도 꼭지가 돌아가면 잔학 파이트를 해대는 것은 여전하다. 작중 케빈의 잔학 파이트를 제지해주는 인물은 파트너인 근육 만타로를 제외하면 전무하다.[39]
당초엔 아버지가 싫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기술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았지만 초인 올림픽에서 클로에의 교육으로 아버지에 대한 콤플랙스를 완전히 해소한 뒤로는 아버지의 기술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단 아버지의 기술을 필살기로 사용하지는 않고 피니쉬 홀드는 대부분 자신만의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빅벤 엣지와 OLAP. 그러나 신 근육맨에선 로빈이 개발한 브리티쉬 스틸 엣지라는 빅벤 엣지의 프로토타입격 기술이 등장해서 결국 100% 케빈의 오리지널 기술은 없어졌다.[40]

4.1. 메일스트롬 파워


케빈마스크의 능력으로는 로빈 다이너스티에 대대로 전해지는 힘인 메일스트롬 파워가 있으며 이는 근육족의 카지바노 쿠소치카라와 동급의 능력이라고 하며 능력역시 같아서 자신의 초인강도를 증폭시킨다.
발동시 몸 전체가 황금색으로 빛나는 효과가 있으며 이 힘이 발동하면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힘으로는 절대 밀리지 않았고 이 능력을 통해 근육족 출신 초인인 만타로와의 싸움에서도 파워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41]
다만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메일스트롬 파워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그냥 쿠소치카라로 묶어서 부른다.
신근육맨에서 카지바노 쿠사치카라가 조건만 달성하면 악행/완벽/정의초인 분야 상관없이 종족도 상관없이 누구든지 사용가능하다는게 나옴으로서 마계의 쿠소치카라와 함께 결국 카지바노 쿠소치카라계통으로 묶였다.

5. 주요 기술


  • 로얄 스트레치
로프 바깥쪽에서 거꾸로 매달려 상대의 다리는 자신의 겨드랑이에 끼우고 상대의 팔은 양 다리로 굳히고 허리를 꺾는 관절기. 프로레슬러 타지리의 특기 타란튤라와 똑같다.
  • 로메로 수플렉스
상대에게 로메로 스페셜을 걸고 뛰쳐올라 상대의 머리를 바닥에 찍는다.
  • 스톰엘보
상대의 위에 목마 타고 올라가 머리에 팔꿈치 찍기를 마구 날린다. 클로에에게서 전수받은 기술로 사실 전작 근육맨의 21회 초인올림픽 결승전에서 워즈맨이 근육맨에게 시전했던 기술이다.
  • 마하 펄버라이저
양손끝을 합쳐 뾰족하게 만들고 온몸을 드릴처럼 회전시켜 상대에게 돌격한다. 워즈맨스크류 드라이버의 어레인지 기술.

5.1. 태그기


  • 스트레티지 시리즈
스카페이스와 함께 시전.
근육 만타로와 함께 시전.
근육 만타로와의 태그기.

6. 전적


상대
결과
경기
가젤맨
승리
d.M.p 편
더 사이보그
무승부[42]
최흉 악행초인군단 편
찌짐이맨
승리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1회전
레곡스
승리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2회전
이류힌
승리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준결승전
근육 만타로
승리[43]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결승전


7. 태그 전적


상대
결과
경기
더 데몰리션즈
패배
데몬시드 편
상대
결과
경기
더 데몰리션즈
승리
데몬시드 편
파이브 디제스터즈
승리
궁극의 초인태그 결승 2차전
파이브 디제스터즈
승리
궁극의 초인태그 결승 3차전
상대
결과
경기
파이브 디제스터즈
패배
궁극의 초인태그 결승 1차전

8. 여담


말이 필요없는 작중 최고 인기캐릭터지만 동시에 근육맨 2세란 만화의 '''최대문제점'''이 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바로 혼자 너무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 '''당초 초대 근육맨이란 작품에선 테리맨은 근육맨 최고의 친구, 로빈마스크는 최고의 라이벌, 라면맨은 최고 기량을 가진 구원자 같은 포지션으로 다른 친구 정의초인들이 포지션이 명확하게 나눠져서 각자 비중이 있었는데, 케빈마스크는 이걸 혼자 다 해먹는 캐릭터다. '''테리맨 + 로빈마스크 + 라면맨''' 인셈. 강하기도 무시무시하게 강하고, 주인공인 만타로와도 가장 좋은 파트너이자 최고의 라이벌이기도 하니 다른 캐릭터들이 끼어들 공간이 없다. 최대 피해자는 말할것도 없이 '''키드'''. 아버지의 기믹을 이어받아 만타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줘야할 그는 케빈마스크 에게 역할을 빼앗겨 아버지의 '''해설자 기믹'''만 물려받는 처지가 됐다.
비중분배가 위와 같이 된 이유는 유데타마고가 2세 이야기의 초점을 '''위대한 아버지를 둔 2세들의 벗어날 수 없는 숙명'''에 조명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케빈이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쳤으나 결국에는 만타로에게 감화되어 악마초인과 잔학초인을 지나 정의초인이 된 점이나, 악에서 선회하여 정의의 편에 섰던 초인들이 다시 악으로 돌아가는 전개가 작가가 바로 이런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을 표현하고 싶었던 이유에서이다. 2세 애니메이션 오프닝의 가사가 유독 위대한 아버지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점, 또 궁극의 초인태그편이 유독 길어진 게 같은 맥락이라고 한다. 스구루의 경우는 고아로 자랐기 때문에 테리맨 같은 항상 기댈 수 있는 살가운 존재가 가장 좋은 친구여야 했지만, 만타로의 경우는 같은 명문가의 2세라는 부담감과 숙명을 가장 잘 이해 하고 함께 싸워줄 수 있는 케빈이 가장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d.M.p 전에서 적임에도 불구하고 케빈이 반대 진영의 만타로를 응원한 것도 그런 무게를 이해하기 때문이라 한다. 만타로의 또다른 파트너였던 카오스가 왕족인 것에도 이런 배경이 있다. 작중 카오스가 죽자 케빈이 유달리 슬퍼했던 것도 앞과 같은 이유라한다. 구원자 포지션인 라면맨 2세도 사실 기획단계에는 존재했으나[44] 이런 조명이 분산되는 이유로 카오스와 케빈이 그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그 영향으로 인기투표에는 '''주인공 만타로를 누르며 3연속으로 1위'''를 해먹고 케빈마스크의 비중 상승에 따라 덩달아 로빈마스크의 비중도 상승하는 효과가 나오고 있다.[45] 독자 인기 외에도 작 중에서도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히어로이며 관련 상품 판매 수익으로 망해가던 초인위원회를 혼자 살릴 정도다. 그 때문에 초인위원회에게 압도적인 편애를 받고 있다. 사실 이는 하레보테 머슬이 근육왕조가 승승장구하며 인기와 재력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을 질투해서 그러는 것이다.[46]
스카페이스와는 dMp 시절부터 알고있던 친구이며 케빈이 죽을 뻔했던 것을 스카가 구해준 적이 있다. 이에 교체전에서 정체를 숨기고 참전한 스카페이스의 정체를 밝히는데 상당히 망설였으나 끝내 그의 정체를 밝혔다. 다만 그 일로 사이가 소원해지는 일은 없었던 듯하며 '''B 에볼루션즈'''란 태그팀을 결성했다.
근육 만타로와는 만타로가 찌질이이였던 시절부터 만타로의 가능성을 인정했으며 초인 올림픽에서 만타로와의 격전 끝에 최고의 라이벌로 등극한다. 이후로는 케빈이 만타로에게 배려차원에서 일부러 오해살만한 행동을 하는둥 둘이 완전히 견원지간이었지만 이후는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해서 동시에 최고의 친구가 된다.
카오스를 '''신유우(親友)''' 즉 '''절친'''이라고 부르고[47] 만타로를 '''아이보(相棒)'''즉 ''' 파트너'''이라고 부른다. 케빈이 이 둘을 유달리 애틋하게 대하는 이유는 위에 서술되어있다시피 자신이 도망치려했던 정의초인 명문가 2세라는 부담감을 짊어지고 싸우는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만타로와 태그팀인 더 봇짱즈의 특징으로는 케빈이 부족한 정의초인으로서 소양 부분은 만타로가 도와주고[48] 만타로가 부족한 체력이나 기술적인 부분은 케빈이 도와주는 등''' 주거니 받거니 피드백이 쫀쫀하다.''' 둘의 태그팀 더 봇쨩즈는 작내 묘사로는 2세 최고의 태그팀 중 하나.
본편에서의 활약과 달리 올초인대진격에서는 역시 인기는 좋고,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근육 만타로와의 즉석 대결에서 순식간에 만타로를 제압하는 등 대우도 좋았으나, 초인일등제 편에서 전력을 발휘하지도 않은 더 둠맨에게 패배한다. 그래도 초인 프리즌에 나와선 악행초인 퇴치도 뒤에서 은근히 도와주는 등 정의초인으로선 훌륭한 반열에 들어간다.
여담으로 케빈의 마스크 안에는 신체 단련용으로 붙여둔 특수한 산소 호흡기가 장착되어있으며 귀걸이의 깃털도 같은 효과(...)가 있어서 궁극 초인태그에서 수중전에 약한 로빈이 선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다시 한번 로빈이 케빈이 진짜 미래에서 온 아들이라는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로빈의 회상에서 자신이 수중전에서 아틀란티스에게 패배한 경험을 통해서 나중에 이런 기계를 만들어서 달아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나온다.
참고로 아버지를 대디(Daddy)라고 부른다.[49] 어머니는 맘이라고 부르지만 테마곡에서는 음절상의 이유인지 마미라고 부른다.
만약 2세가 초대의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따라갔다면 케빈은 아예 세상에 나오지조차 못할 뻔 했는데 초대 애니메이션에서 어머니인 알리사는 로빈과 여행 도중에 '''사망'''하기 때문이다.(...)
작중에서도 그렇고 독자들에게도 그렇고 여성팬이 많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여자에 관심이 없는듯 하다.
'''로빈 가문'''의 일원으로 증조 할아버지는 로빈그란데, 할아버지는 로빈나이트, 아버지는 로빈마스크인데 어째서 '''케빈'''마스크인지가 의문...이였으나 이후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게 되는데 로빈마스크가 알리사와 만난 '''술집 이름이 케빈이여서 그렇게 지은것.''' 현실로 치면 유서 깊은 양반 가문의 후계자 이름을 동네 포장마차나 술집 이름에서 지은 셈이다. 과연 기행마스크 답다고 볼 수 있겠다. 웃긴게 궁극의 초인태그 시즌에 케빈의 외할아버지인 맥킨토시는 알리사가 사경을 헤메며 케빈마스크를 부르는 것을 듣고 좋은 이름이라고 한다(...).
어쨌든 꽤 강한 초인이며 만타로와 함께 '신세대 초인 중 1,2위를 다툰다' 라고 작 중 평가되고 있다. 거기다 작품 내부 설정으로는 '무패전설' 이라 불리기도 했었으나, 스카페이스와 태그를 짠 데몬시드와의 경기는 명백하게 패전. 그러나 '''스카페이스가 사망했어도 케빈마스크는 싸울 수 있으니 케빈은 진 게 아니야!'''라고 우겨서 어찌어찌 넘어간다. 사실 졌다고 인정하면 '''아수라맨'''과 볼트맨근육 만타로 혼자서 상대해야 하기때문에 무조건 패배를 인정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실제로는 경기를 뛰던 스카페이스가 쓰러졌으니 태그매치룰상 확실한 패배다.
케빈의 등에는 거미줄 모양의 문신이 있는데 경기가 끝나면 자신이 이긴 상대초인을 그 거미줄에 하나하나 새겨넣어 자신의 승리를 기념하고 상대에게 굴욕을 준다. 정의초인으로 각성한 이후에도 한동안 그랬다. 그 수는 궁극의 초인태그 돌입 직전까지 102인으로 확인된다. 정식으로 정의초인이 되는 데몬시드 이후로도 문신을 계속 새긴 이유는 자신 스스로 만타로에게 감화되어 정의초인이 된 것 뿐이지, 아직 자신이 위대한 정의초인의 2세라는 정체성을 완전히 깨닫지 못해서라고 한다. 케빈이 처음 문신을 새긴 이유도 아버지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서였다. 초인올림픽을 계기로 11년 동안 얼굴 보기조차 꺼려하던 아버지와 한번은 대면하기는 했지만 트라우마는 여전하다고. [50]
이상은 플레이보이에서 연재되는 코믹스판에 대한 서술. 애니판에선 결말이 바뀌어 마지막에 1패를 기록하고, V점프에서 다른 설정과 스토리로 연재된 올초인대진격에서도 1패를 기록해서 현재 이 두 작품에서도 무패가 아니다.
설정이 바뀌긴 했지만 사실 "케빈마스크"란 캐릭터는 2세 캐릭터들중 가장 최고참이다. 첫 등장은 2세 본편이 아닌 특별 단편인 '''머슬 리턴즈'''로 이 작품은 근육맨 2세 연재 이전에 나온 작품이다. 이 단편에서 케빈마스크는 늑골 부상을 당한 아버지 로빈이 잔학 초인 Buki 보이와 맞서려 하자 지구에서 숨어살던 근육맨을 찾아 제발 싸워달라고 부탁한다. 본래 잡지에 나왔을때는 로빈마스크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따왔으며 나이도 최소 청소년이었는데, 37권에 재수록될때는 설정에 맞춰서 어린 모습으로 나왔다. 아버지를 대디라고 부르는 것도 이 작품에서 이어진 것. 설정이 정립이 안돼서 이때는 단순히 아버지를 걱정하는 어린 초인의 모습으로 나왔다. 데몬시드편은 이 단편의 오마쥬인데 은둔 중이던 스구루에게 도움을 청하던 어린 케빈에서, 은둔하고 있던 만타로를 도와주는 케빈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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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오마쥬는 북미에서 활동했었던 프로레슬러인 케빈 내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2미터 10센치가 넘는 키 부터 케빈이 초반부에 적을 뒀던 3인조 dMp 의 로고가 케빈 내시가 소속했던 3인조 nWo의 로고와 비슷하다. 대문자 좌우로 소문자가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문구만 다르지 동일한 디자인이다. nWo의 멤버들이 '정통성을 부정한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는 것으로 보아 거의 확실한 걸로 보인다. 더 재밌는 것은 케빈의 오마쥬로 추정되는 케빈 내시와 함께 nWo의 멤버였던 헐크 호건은 파트너인 만타로가 오마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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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nWo의 멤버들은 이런 모습이다. 좌에서 우로 케빈의 오마쥬가 된 케빈 내시, 스캇 홀, 파트너인 만타로의 오마쥬가 된 헐크 호건.
마스크를 벗은 케빈도 케빈 내시처럼 장발에 수염을 기르고 있다.
케빈이 인기가 많기 때문에 유데 타마고의 편애를 받아서 아버지 세대에서 파트너였던 키드에서 선회하여 만타로와 태그를 짜게 한 게 아닌가 생각하는 팬들도 있지만 '''연재초기부터 나오는 만타로와 케빈의 접점'''과 '''오마쥬'''등을 보면 '''연재 전부터 케빈이 만타로의 파트너로 정해져있던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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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올림픽 시즌 한정으로 케빈이 자주 하는 포즈는 '''프로레스 러브(プロレスLOVE)'''라는 포즈인데 일본의 프로레슬러 무토 케이지의 슬로건이다. 무토 포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인올림픽이 끝나고 제정신이 돌아온 이후로는 하지 않는데 제정신이 들자 부끄러워서 그런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이
게임 신세대초인vs전설초인의 킨케시 설명에선 검은 코트는 케빈이 마음에 들어하는 옷이라고 한다.
작중 행적과 상관 없는 여담이지만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가 2기 더빙 전에 원작의 초인올림픽에서 케빈이 악당이 되는 모습을 보고 엄청 좋아했다고 한다.(...)

9. 테마곡



케빈마스크의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가 불렀으며 가사에서 아빠 엄마를 애타게 찾는다(...)
초인올림픽 시점을 기준으로 한 가사이므로 이전과 이후 케빈의 행적을 생각하면 괴리감이 심하다.[51] 테마곡이니 망정이지 이게 입장곡이었으면 경기 나오기 싫었을지도 모른다.(...) 해당 테마곡은 최흉 악행초인군단편에서 더 사이보그전에서만 나왔다.
테마곡은 '''God Save the Queen'''
悪をたくらむ者達よ
아쿠오 타쿠라무 모노타치여
악행을 벌이는 자들이여
仲間みたいな顔をするな
나카마 미타이나 카오오 스루나
동료같은 얼굴을 하지마라
オレはあいつを倒すため
오레와 아이츠오 타오스타메
나는 녀석을 쓰러뜨리기위해
逆のサイドに来てるだけだ
갸쿠노 사이도니 키테루다케다
반대편에 왔을 뿐이다.
その手を離せ オレに構うな
소노 테오 하나세 오레니 카마우나
그 손 치워 내게 신경쓰지마
正義を語る者達よ
세이기오 카타루 모노타치요
정의를 내세우는 자들이여
味方みたいなふりをするな
미카타 미타이나 후리오 스루나
같은편이라는 착각은 하지마라
オレはこいつを倒すだけ
오레와 코이츠오 타오스다케
나는 녀석을 쓰러뜨릴뿐
お前達など相手じゃない
오마에타치 나도 아이테쟈 나이
네놈들따위는 상대가 안되지
道を開けろ オレに構うな
미치오 아케로 오레니 카마우나
저리 꺼져 나한테 상관마라
女王陛下 栄え給え
죠오우헤이카 사카에타마에
여왕폐하여 영원하소서
ビッグベンの響く胸で
빗구벤노 히비쿠 무네데
빅벤에 울리는 가슴에
オレは誓った すべて壊すと
오레와 치캇타 스베테 코와스토
나는 맹세했다 모든걸 부숴버리겠다고
Come on、ダディー 見ててくれよ ダディー ダディー
컴온 다디- 미테테 쿠레요 다디- 다디-
컴온 대디! 나를 봐줘 대디! 대디!!
悪行だとか正義とか
아쿠교우다토카 세이기토카
악행이라니 정의라느니
親に従うII世達よ
오야니 시타가우 니세이타치요
부모한테 매달리는 2세들이여
どこのどいつも同じこと
도코노 도이츠모 오나지 코토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군
ずっと甘えて暮らすがいい
즛토 아마에테 쿠라스가 이이
그렇게 응석부리며 있으라구
その手を離せ オレに構うな
소노 테오 하나세 오레니 카마우나
그 손 치워 나한테 상관마라
女王陛下 その名 永久(とわ)に
죠오우헤이카 소노 나 토와니
여왕폐하 그 이름 영원하소서
ユニオンジャック昇る空に
유니온쟉쿠노 노보루 소라니
유니온잭(영국국기)이 펄럭이는 하늘에
オレは刃向かう そして引き裂く
오레와 하무카우 소시테 히키사쿠
나는 반항한다 그리곤 박살낸다
Oh、マミー 泣いているか マミー マミー
오 마미- 나이테이루카 마미- 마미-
오 마미! 울고있어? 마미! 마미!
ダディー 見ててくれよ ダディー ダディー
다디- 미테테 쿠레요 다디- 다디-
대디! 나를 봐줘 대디! 대디!

[1] 초인올림픽 더 리제럭션 한정.[2] 메일스트롬 파워 미발동시의 강도. 메일스트롬 파워 발동시의 초인강도는 불명.[3] 축구선수 그 데이비드 베컴이 맞다.[4] 푸리푸리맨과 성우가 같다.[5] 한일 성우 둘 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에서 니시키오리 잇세이, 다다다에서 테리, 용기전승 3에서 카논 그리피스, 헌티드 정션에서 빨간망토 가면를 맡은 성우다.[6] 일판과 마찬가지로 푸리푸리맨과 중복.[7] 근육 아타루의 사례도 그렇고 정의초인들의 집안에선 자식을 엄격하게 훈육하는게 일반적인듯 하다.[8] 이 때문에 만타로와 태그를 할때마다 오해를 사서 마찰한다. 이전 파트너인 스카페이스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가운데 바로 만타로와 태그매치가 잡히게 되는데 '''만타로도 자신과 태그 도중 스카처럼 죽어버릴까봐 데몰리션즈전 직전까지 일부러 쌀쌀맞은 모습을 보여준다.'''[9] 이후 궁극의 초인태그분의 파이브디제스터전에서도 카오스 아베닐의 행적에 고마움과 애틋함을 느껴서 스스로 클리어베드를 부수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링에 올라서는 만타로가 배려 차원에서 제 때 태그를 해주지 않자 ''' 카오스 같은 오타쿠 녀석은 잊어버리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이 나와버렸다. '''하지만 이후 카오스의 영혼이 케빈 자신에게 보일 때 카오스 너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솔직하게 표현하고 만타로에게 도게자와 눈물까지 보이며 용서해달라고 비는 둥 진심을 표현하는 성장을 보인다.[10] 생판 처음 보는 브로켄 Jr의 경우엔 제자인 제이드보다 케빈이 더 말을 잘듣는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시키면 시키는대로 그냥 고분고분 대한다.[11] 8세[12] 15세. 15세가 되는 해의 14세인 만타로를 만난시점과 비슷한 시기다.[13] 세이우친 왈 "너는 악당의 옷을 입고 있지만... 사실 만타로의 일이 걱정돼서..."[14] 아직 정의초인이 된 것은 아니다. 즉, 무소속.[15] 실제로는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만 멀쩡한 척 했을 뿐이고 실제로는 자신의 본명을 아는 자가 나타나자 적잖게 당황했다.[16] 사실 이 상황에서 스카페이스를 실격시켜봐야 이미 키드, 제이드가 무참하게 패배했고 이어 만타로도 다운상태였던데다가 그 와중에 정의초인의 반절이 악행초인인 스카페이스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던 터라 그냥 보냈다간 정의초인의 위상이 추락할 것이 뻔히 보였던 만큼, 어쩔 수 없이 만타로에게 모든 것을 걸고 경기를 재개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승리한 만타로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17] 이 초인은 번외인 올초인대진격과 극장판에서 만타로와도 대결했다.[18] 레슬링에서는 링 밖으로 이탈하면 20초안에 다시 링 안으로 들어와야 하며 시간을 넘기면 장외패 처리한다.[19] 이 때문에 만타로와 사이가 아주 틀어져 버린다. 만타로와 케빈은 첫만남부터 서로에게 꽤나 호의를 가지고 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올림픽에서도 선의의 라이벌이 될 여지가 충분히 있었는데 '''클로에는 케빈이 부친을 넘는 길은 오랩을 마스터하고 근육왕조를 타도해 초인올림픽에서 우승하는 거라고 네 안에 분노가 쌓여야 강해진다고 끊임 없이 부추겼다.''' 다만 클로에의 지도자체는 틀리지는 않았다. 당장 억지로 정의초인으로 싸우려다가 정체성에 혼돈이 와서 패배한 히카르도의 경우도 있으며 클로에는 단순히 잔학 파이트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케빈의 콤플렉스였던 로빈과의 갈등을 해결하는데는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 후술할 만타로와의 진검승부와 더불어 이것이 케빈이 진정한 정의초인이 되는 첫걸음이 되었다.[20] 다만 여기서 넘겨집고 가야할 점은 케빈에게 잔학 파이팅을 가르친 클로에에게 잔학 파이트를 가르친 것은 다름아닌 로빈마스크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로빈이 뿌린 씨앗이 그대로 케빈에게 돌아온 격.[21] 찌짐이맨은 메일스트롬 파워의 각성, 레곡스와의 승부는 잔학 파이트의 티스트였다.[22] 여담으로 애니에서는 이류힌이 당한 모든 부상은 기계초인이라 그런지 피를 제외하고 검열되지 않았다.[23] 히카르도(근육맨)워시 애스도 관객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4] 올림픽 이후 개선 퍼레이드까지의 회복기간.[25] 이것은 자신이 초인올림픽에서 인사불성이 되어 미트를 다치게 한 것에 대한 속죄의 의미이기도 하다.[26] 작정하고 메일스트롬 파워를 사용하면 스카페이스를 구할 수도 있었으나 스카페이스는 이미 승기는 데몰리션즈에게 완전히 넘어갔기에 케빈은 남아서 만타로와 함께 데몰리션즈를 타도하라며 자신을 구하는 것을 거부했다.[27] 물론 이것 자체는 만타로의 진심이 아닌 그저 초인 올림픽에서의 첫 패배의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탓이며 실제로는 따로 특훈하고 있을 케빈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잘 몰랐던 관중들은 걱정을 하지만 정의초인들은 역으로 저 정도는 되어야 좋은 태그팀이 될 수 있다며 둘을 굳게 믿었다.[28] 케빈에게 제이드와 체크메이트가 따라붙었지만 중간에 놓치는 바람에 이 둘은 제대로 된 훈련을 돕지 못한다.[29] 다만 여기에 분명히 시체도 남기지 않고 사망했을 지죠맨과 스카페이스가 있는 것을 봐서는 플래닛맨의 안면 플래닛처럼 영혼을 억지로 끌고온 것으로 보인다.[30] 이 와중에 관중들은 만타로에게 초인 올림픽의 결과로 윽박지르며 만타로의 자존심을 건드렸다.[31]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사는 케빈 자신이 미트가 이류힌을 구한 것을 비웃자 만타로가 케빈에게 주먹을 먹이며 한 일갈을 되돌려 준 것이다. 즉, 이 시점의 케빈은 완전한 정의초인으로서 각성한 것이다.[32] 자기 팔에 상처를 내 자신은 혈액형이 같으니까 어머니(물론 말할 수 없으니 저 사람에게라고 말한다.)에게 수혈해달라고 진행요원에게 탄원한다.[33] 이때 반응이 마치 몸도 겨우 가누는 취객같은 반응이라 꽤나 골때린다.[34] 그런데 애초에 로빈마스크는 자기도 철가면 눈구멍으로 스포츠 드링크 등을 처넣었던 인간이다.[35] 사실 엑셀레이션이라고 말은 햇지만 그냥 몸을 연체화 시켜서 빠져나갔다(...) 뭐, 유데매직이 벌어지는게 어제 오늘일도 아니다.[36] 이 과정에서 둘의 유대가 잘들어나는데 잔학 파이트로 폭주하는 케빈을 만타로가 설득하여 그 폭주를 멈추고 다시 정의초인으로서의 파이트를 보인다.[37] 다만 라이트닝은 이를 거부하고 끝까지 자신의 신념대로 화산에 떨어져 자결, 썬더는 어찌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타임머신의 엑조틱 물질을 채워주고 라이트닝을 따라가는 것을 선택한다.[38] 신근육맨에서 이와 비슷한 힘을 접하자 한때 신이었던 자조차 폭주했음을 감안하면 이 두 사람이 정신적으로 얼마나 성숙해졌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39] 관객의 야유따윈 귓등으로도 안듣고 나머지 정의초인들과는 그런 케빈을 말릴 수 있을 만큼의 유대가 거의 없으며 스승인 클로에와 친구인 스카페이스는 케빈과 마찬가지로 악행초인 출신인지라 더 하라고 부추기면 부추겼지 말리지 않는다.[40] 정황상 로빈이 브리티쉬 스틸 엣지를 케빈에게 전수했고 이를 케빈이 자기류로 어레인지해 빅벤 엣지로 완성시킨 것으로 보인다.[41] 초인 올림픽 결승전에서는 위기에 몰린 만타로가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이용해 '위기에 몰린순간 파워업해서 위기를 극복한다'는 소년만화의 왕도를 벌이려는걸 메일스트롬 파워를 발휘해 찍어눌러버렸다.[42] 싸우던 도중 둘다 링 아웃된 상태가 되어 20카운트를 이내에 쓰러뜨렸지만, 카운트 시간이 다되 무승부 처리가 되고 만다.[43] 애니판에서는 패배.[44] 브로켄 주니어가 처음 나왔을때 언급한다.[45] 북미쪽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46] 노리스펙트편 직후와 초인올림픽 시즌 참조[47] 심지어 클리어베드에 갖혀 있느라 한번도 카오스를 대면한 적 없던 상태였는데도 레전드 3인의 앞에서 그렇게 불렀다. 하지만 정작 만타로 앞에서는 오타쿠녀석이라고 불렀다. [48] 과잉공격을 하려하면 말리거나 너는 히어로라고 응원해준다.[49] 참고로 테리 더 키드는 아버지를 파파(Papa)라고 부른다.[50] 아버지의 기술만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였을 뿐이며 여전히 버거운 상대라는 걸 재클린을 포함한 다른 초인들도 모두가 알고있을 정도이다.[51] 그 이전은 악행초인을 그만두거나 스카페이스의 정체를 폭로한 것 말고는 달리 활약이랄 게 없고, 올림픽 이후는 애니메이션화가 되지 않았으니 괴리감이 드는 것 은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