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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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ビンマスク'''
1. 개요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 이케미즈 미치히로(왕위쟁탈전)[1] / 최병상(비디오), 박조호(투니버스 1기), 정승욱(투니버스 2기).[2]
2. 프로필
3. 소개
영국의 초인 명문 가문 로빈 다이너스티 초인이다.
근육 스구루의 필생의 라이벌이자 친구이며, 친구로서의 면이 부각되는 테리맨에 비해 라이벌로서의 비중이 좀 더 부각된다. 또한 정의초인계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케빈마스크의 아버지이자 알리사 매킨토시의 남편이기도 하며, 워즈맨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의 또 다른 모습인 바라쿠다도 유명하다.
영국 기사 갑옷을 모티브로 한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7] 갑옷을 입고 있다. 컬러링은 원작 기준으로 백인 피부에 흰색 갑옷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몸 전체가 푸른색으로 통일되어 있다.[8] 참고로 피부색이 푸른색이 아니라 밑에 쫄쫄이를 겹쳐입은 거다. 왕위쟁탈전 이전까지는 애니판에서도 갑옷을 벗을 때 평범한 백인 피부가 드러났고, 또 꿈의 초인태그에서 가면이 벗겨졌을 때는 평범한 백인 남자의 얼굴이 드러났다. 하지만 왕위쟁탈전에서 워즈맨을 위해 가면을 벗고 바라쿠다로 변신했을 때는 피부는 파랗고 눈은 시뻘건 괴물의 모습이 드러난다.
항상 철제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벗어서 자신의 맨얼굴이 드러나는 것은 극히 꺼린다. 하지만 가끔은 그냥 벗어버릴 때도 있는데 이는 그냥 '''유데매직'''. 근육족과 달리 맨 얼굴을 남에게 보였다고 자결해야 한다든가 하는 가문의 철칙은 없는 것 같았지만, 로빈 가문도 얼굴이 '''시합 중에''' 가면이 벗겨져서 노출되면 자결해야 한다는 설정이 붙었다.[9] 그의 맨얼굴을 본 근육맨의 증언에 의하면 쌍꺼풀에 밤색 머리의 미남이라고 한다. 어쨌든 그의 어깨고리나 마스크는 수많은 작품에서 패러디, 오마주된다.
청년 시절엔 옥스포드 대학 럭비부 주장 출신이기도 했다.[10] 초인올림픽 데뷔전부터 승승장구하며 초인올림픽 젊은 나이에 우승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이룬다. 또한 이때 현재의 부인인 알리사와 젊은 나이에 결혼했다. 그런데 장인은 초인들을 뇌까지 근육으로 돼있는 족속들이라며 싫어하는지라 로빈을 싫어한다. 그래도 인간이 된 로빈이 친구인 존불맨을 응원하는 것을 뭐라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초인 자체를 싫어한다기보다는 초인이랑 엮이는 걸 싫어하는 듯.
근육맨과 처음 만날 당시엔 챔피언의 위치에 서서 근육맨을 갈구는 다소 오만한 엘리트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근육맨을 무시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열등 초인으로 멸시받는 근육맨을 경계하여 맹훈련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볼 때, 어쩌면 당시부터 이미 근육맨의 자질을 알아봤는지도 모른다[11] . 또한 이때 만화의 분위기가 아직 완전히 초인레슬링으로 바뀌기 전인지라, 대놓고 개그를 가장 많이 했던 시절이기도 하다.
디자인은 마징가 Z의 기계수 더블페이저 V1이라는 설이 있다. 근육맨은 애들이 디자인해서 보내는 거라 가끔 다른 만화를 베껴 그려 보내는 경우가 있었다.
4. 작중 행적
4.1. 근육맨
테리맨이 특촬초인 시절 근육맨을 상징하는 캐릭터라면, 로빈마스크는 근육맨이 배틀물, 그것도 프로레슬링물로 넘어갔다는 것을 상징하는 캐릭터이다.
초인 올림픽 결승전에서 근육맨과 대결하면서, 자신보다 훨씬 약한 근육맨이 자신을 KO시킬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3초 원 폴[12] 룰을 제안하여 하라보테 위원장에게 승인을 받는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근육맨이 내놓은 "패자는 국외추방" 조건까지 받아들인다.[13] 거의 로빈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우세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하지만 타워 브리지를 먹인 후, 확실하게 근육맨을 끝장냈다고 생각해서 잠시 방심한 사이에[14] 멕시칸 롤링 클런치 홀드에 당해 카운트 3을 먹고 어처구니 없이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약해빠진 돼지맨에게도 진 로빈마스크 따위는 꺼져라!"라는 영국인들 때문에 인생막장까지 떨어지는 비극을 연출한다. 영국에서 살 수 없게 되어 영국을 떠나 세계 각지를 전전하고 아프리카에서 동물 보호 구역에서 동물 관리나 하고 일하게 되다가...
"역시 이렇게는 살 수 없어!"라고 결심하고 미국으로 건너간다.[15] 근육맨에 대한 광기에 사로잡힌 그는 다른 초인들을 무참하게 살해하는 잔학파이트를 해대고 지내다[16] 근육맨과 만나 다시 접전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이 때 근육맨과 적대하는 미국 초인단체의 음모로 경기장에 폭탄이 장치되어 있었다. 이 음모에서 근육맨을 구출하지만 본인은 절벽으로 추락하고 만다. 이대로 사망...
하는 듯 했으나 죽지는 않고 살아났다. 그러나 레슬링을 할 수 없는 폐인의 몸이 되었다고 한다. 분명 저번 미국에서의 경기에서는 근육맨과 화해한 것 같더니 이번엔 러시아에서 만난 초인 워즈맨을 제자로 삼아 최악의 잔학초인으로 키워낸 뒤 근육맨에게 복수하겠다며 눈을 불태운다. 이 당시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바라쿠다로 자신을 위장했다. 이때도 근육맨의 가능성을 두려워해, 워즈맨이 파로 스페셜을 걸어 승리가 99% 확실한 상태에도 근육맨이 이길 수 있는 1%의 가능성을 무시하지 말라고 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렇게 스구루와 티격태격댔지만 이 후 악마초인, 완벽초인이라는 새로운 적이 등장하자 다시 전선에 복귀. 근육맨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 활약하면서 아군의 메인 캐릭터로 부상하게 된다... 언제는 레슬링을 할 수 없는 몸이 됐다고 했지만 그런 건 유데매직으로 가볍게 무시.[17] 어쨌든 이후로는 스구루와도 화해하게 되어 절친한 친구가 되어 그를 지원한다. 하지만 29주년 단편에서 '''잠시 후 결혼해야 할 새신랑의 허리를 타워브릿지, 역 타워브릿지로 두 번 꺾으며''' "그때의 굴욕을 갚았다"고 하는 걸 보면 그때까지 원한을 품고 있었던 듯(...)
왕위쟁탈전 당시에는 초인 협회의 일원으로서 근육성 왕가의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으려 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수업을 하던 도중 한 학생이 라디오로 근육맨의 경기를 듣고 있었고, 근육맨은 믹서대제에게 패배, 미트도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 되자 더 이상은 친구의 고통을 두고 볼 수 없어서 근육맨을 도우러 가게 된다[18] . 이후 마리포사 전에서는 근육맨 팀의 주장이 되었고, 이어진 경기들에도 혈투를 벌였다.
특히 맘모스맨과의 혈전은 명경기들 중 하나로 꼽힐 정도. 로빈과 싸우면서 진검승부에 눈뜬 맘모스맨과 역시 온 힘을 다해 응전하는 로빈마스크의 대결은 어느 장면 하나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명경기와 명대사가 많이 나왔다.
마지막에 맘모스맨에게 마지막 일격을 먹이는데 본인의 초인 예언서를 붙들고 있는 실이 끊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양 다리가 사라진 로빈마스크를 근육맨과 더 사무라이가 받쳐줌으로서 '''우정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멋진 장면도 나왔다.
하지만 초인 예언서를 지탱하고 있던 실이 끊어지면어 예언서가 점차 불길 속으로 들어가 맘모스맨을 붙잡고 있던 양팔마저 사라지려 하고, 결국 온 힘을 다해 로프로 돌진해 '''로프 워크 타워 브릿지'''를 맘모스맨에게 작렬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러면서 예언서는 더더욱 불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설령 나의 여기까지의 역사와 존재가 완전히 소멸한다해도, 근육맨! 사무라이! 그리고 이 오사카 성의 관객 사람들, 거기에 이 서바이벌 매치를 TV로 시청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 그 모든 사람들이 이 로빈마스크를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에 새겨준다면, 그걸로 나는 진짜인 것이다!"'''
결국 초인 예언서가 완전히 불타면서 육체가 사라졌지만, 근육맨이 초인신 버프를 받은 슈퍼 피닉스에게 사망 직전까지 갔을 때 제로니모, 근육 아타루, 넵튠맨의 혼들과 함께 봉인된 근육맨의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부활시켜서 승리에 공헌했다.'''"근육맨... 아무래도 작별의 때가 온 것 같구나."'''
(근육맨 : 싫어! 싫어! 싫어! 너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들과 함께야!)
'''"여전하구나 근육맨... 난 너의 그런 점이 정말 좋다.... 근육맨... 보인다... 네가 근육성 왕위를 계승한 모습이..."'''
(근육맨 : 로빈...)
'''"하... 할 수 있다면..."'''
(근육맨 : 로빈! 정신차려!)
'''"할 수 있다면... 한 번 더 너와 마음껏 싸워보고 싶었다..."'''
위에서 서술한 것들을 보면 알겠지만, 발언을 번복하거나 화해했다 다시 복수를 하려고 하는 등 상당히 행동의 선택이나 성격이 급변하는 캐릭터이다. 이것은 유데타마고가 심각하고 멋진 드라마를 연출할 때 인기 캐릭터였던 로빈마스크를 투입했는데, 그때마다 전개가 연속적으로 급변하며 약간씩 모순이 발생했기 때문.[19]
그 외에도 진지한 이미지와 달리 개그 장면에서도 의외로 많이 투입되어 대활약을 한다. 대표적으로 경기 중 해먹 펴놓고 낮잠자기.[20] 2세에선 장인어른 앞에서 근육 자랑하기, 눈 구멍으로 단백질 음료 마시기 등 돌발 개그를 즉흥적으로 저지른다.
이러한 그의 행동들이 "기행"으로 지적받아 '''기행마스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영국 출신인 넵튠맨까지 기행을 일삼는 데다 현실 세계에서 영국 또한 만만찮은 기행국가이기 때문에 로빈=기행이라는 농담이 근육맨 팬들 사이에선 널리 퍼져 있다. 오히려 이런 점들이 로빈마스크란 캐릭터의 어필 포인트.
실은 경기 스타일 면에서도 좀 특이한데, 일단은 여러가지 상식이 박식해서 싸움에 의외의 해법을 내놓는다. 그런데 그 해법이란 것들이 매번 어딘가 논점이 뒤틀려있다. 또한 경기 중 안 해도 되는 행동을 했다가 그 영향으로 후에 난처한 위기에 몰리는 경우가 많다. 경기적인 묘사로 보면 분명 강해보이는 파이트를 하는 초인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렇게 실책을 많이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초인은 메인 이벤트에선 '''근육맨 다음으로 승리 전적이 많다'''.[21] 경기 횟수도 근육맨을 제외한 초인 중엔 유일하게 두 자리수.
하지만 의외로 저 승리에 대다수가 왕위쟁탈전에서 얻은 거고, 근육맨에게 패배한 뒤 이후 꿈의 초인태그 편까진 '''상당히 안습했다.''' 근육맨에게 2연패, 제자에게 얻어맞음, 아틀란티스에게 패배, 악마 6기사 중 제일 엑스트라스럽게 생긴 정크맨에게 피떡이 되고서야 겨우 승리, 헬 미셔너리즈에게 제자와 쌍으로 전투력 측정기 등등... 분명 약해보인다는 생각은 절대 안 들고, 항상 인기도 많고, 메인 캐릭터 반열에서 빠진 적이 없는 것 같지만, 정작 다시 생각해보면 의외로 대우가 안 좋았다.
하지만 왕위쟁탈전에서는 기존과 달리 급격하게 강해지는데, 근육맨 팀의 리더로서 기존의 자신의 약점을 보완한 완벽한 파이팅 스타일을 선보이며 최상급 강적들을 연이어 격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왕위쟁탈전에서의 활약이 너무 강렬한 나머지 그 이전까진 인기가 상위권이긴 해도 1위는 되지 못하던 로빈마스크가 왕위쟁탈전 인기투표에선 1위를 달성했다. 왕위쟁탈전에서는 유독 강한 초인이었다. 이후에 그려지는 작품에서 로빈마스크는 항상 근육맨 바로 다음가는 푸시를 받는다.
어쨌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강한 초인이란 것은 확실하다. 특히 로빈의 경기들은 로빈이 이길지 적이 이길지 정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술렁술렁한 전개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 긴장감이 매우 대단하다. 팬이라면 꼭 챙겨보도록 하자.
작품 중에선 신사 초인이란 별명답게 클린 파이트를 주로 선보이지만, 본인이 빡돌았을 땐 상대의 허리를 분질러놓는 잔학 파이트를 구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규정 내에서 이루어진다. 어쨌든 신사.
타워 브리지, 로빈 스페셜 같은 수많은 명기술을 남겼으며, 이는 다른 매체에서도 자주 오마쥬 된다.
해설역으로서의 재능도 꽤 되는데, 실은 원작에선 테리맨보단 로빈마스크가 해설을 자주한다. 단편에서 나온 이야기로는 정의초인들의 발전을 위해 각각 초인들의 약점을 분석해 적어놓은 노트도 있다고 한다. 이 단편에서는 십자가에 매달려 기절한 상태에서 투구에서 나온 빛이 적의 약점을 비추는 연출도 있었다.
작 중에서는 '어떤 위험한 상황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드는 초인혼의 소유자'라고 묘사되어 있으며 정말 겁이 없는 것으로 나오지만, 초인으로서의 최초의 죽음을 겪은 vs 아틀란티스 전에서의 충격이 큰지 수중전에 대해서 엄청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승부에서 아틀란티스가 로빈을 살해하고 마스크를 벗겨서 물 밖으로 튀어나는 장면은 팬들에게 엄청난 쇼크를 줬으며, 지금도 수많은 작품에서 오마주 된다[22] .
위에 서술했듯 영국에서 국외 추방된 초인이었지만, 그가 뛰어난 공적을 세우며 평화를 지켜내자 왕위쟁탈전 이후론 영국에 돌아가 여왕에게 작위까지 받아서 잘 먹고 잘 살게 된다.
4.2. 근육맨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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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 2세에서는 마스크에 철제 수염을 붙인 모습으로 등장했다[23] . 근육질 몸매는 젊은 시절과 동등. 정의초인의 리더격 역할이며 헤라클레스 팩토리 교장으로 수많은 초인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하지만 자기 가정 내에선 너무 엄격하게 하다가 아들 케빈마스크가 빗나가버리고 말았다. 본인 나름대로도 아들 때문에 꽤 마음 졸이고 있었던 듯.
그의 아들 케빈마스크가 잘 나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설정이 바뀌어서 '로빈마스크에게도 실은 메일스트롬 파워가 있었다'라는 설정이 되어 근육맨의 카지바노 쿠소치카라와 동급의 힘을 가진 걸로 묘사되고 있다.
29권 마지막에 케빈이 로빈의 젊은 시절의 환영을 보게 되는데, 처음 초인 레슬링에 데뷔했을 땐 기술이 전혀 없어서 럭비 시절의 경험을 살려 싸우다가 마지막에 인간이 되기 위해 행한 고행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타워브리지로 승리했다.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83년 당시의 로빈마스크가 등장한다. 원래는 탈진 직전인 더 머신건즈 대신 싸우다 미래에서 온 시간초인에게 살해당할 운명이었지만, 21세기에서 신세대 초인이 타임 워프해오며 그는 살게 된다. 그러나 역으로 아내 알리사가 시간초인에게 심장을 찔려 죽음의 위기에 몰린다.
미래에서 온 초인 테리 더 키드가 자신이 아들의 이름을 케빈마스크로 지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자(이 사실은 로빈과 알리사 외엔 아무도 모른다), 그가 미래에서 자신의 아들을 구하러 온 초인임을 확신하고 그와 '''디 아드레날린즈'''라는 태그팀을 짜서 궁극의 초인 태그에 참가해 아내와 케빈을 구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결국 시간초인한테는 완패했지만. 어찌 시간초인에게서 탈출한 케빈마스크를 기적적으로 만나서 데려와 보살피는 중인데... 역시나 기행마스크답게 케빈의 마스크 위로 물을 먹이는(...) 기행을 보였다. 거기다 이걸로 끝난 게 아니라서 병원 대신 근육맨의 더러운 오두막에서 케빈을 간호한다거나(...) 그 간호하는 과정도 하필 팔 다친 근육맨이 다친 팔로 케빈에게 죽을 먹이고 있고 그걸 몸 멀쩡한 로빈과 테리가 뒤에서 지켜보고 앉아있었다(...)
이후 케빈마스크를 근육맨 그레이트로 변장시켜 출전시키고, 케빈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엔 케빈의 갑옷을 토너먼트 마운틴 기슭에서 정상까지 집어던져 장착시킨다.[24]
아버지에게 원조 기행 파워를 전수 받은 건지 링으로 복귀한 케빈도 한층 충만한 기행력을 선보이는 중.
시간초인의 공격에 케빈과 만타로의 마스크가 엮여 어느 한쪽이 벗겨지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 처하자, 케빈마스크가 마스크를 벗으려는 것을 "로빈 왕조에서 얼굴을 드러낸 자는 왕가에서 쫓겨난다"고 극구 말린다. 자신은 넵튠맨 전에서 한 번 얼굴을 보였지만 그땐 얼굴이 상처투성이라 맨얼굴을 보이지 않아서 괜찮았다곤 하지만, 이미 이 남자는 자신의 얼굴을 몇 번씩이나 까발린 데다가 그 이전 시합에서 '''자신의 아들의 얼굴을 생중계했었다. 역시 기행마스크.'''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왕위쟁탈전 편부터는 사실상 이 시리즈의 또다른 주역이라 봐도 될 정도의 비중을 받고 있다. 미래에서 온 아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이며 시공을 초월해 부자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혹자는 근육맨 2세를 '''로빈마스크 2세'''로 불러야 된다고 주장(...) 거기다가 사실상 1부 완결이라 할 수 있는 29권의 마지막을 로빈의 결혼+데뷔 이야기로 끝냈으니...
근육맨 탄생 29년이자 점프 40주년 근육맨 단편에선 근육맨이 자청한 진검승부라지만 이제 결혼해야 할 새신랑인 근육맨에게 타워브릿지를 걸어서 허리를 꺾은후 역 타워브릿지로 한 번 더 꺾어주는 기행을 보여줬다. '''이 때 미트의 설명에 따르면 허리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그래도 근육맨에게서 "내게 처음으로 일류초인이란 게 어떤 건지 보여준 남자"란 평을 들었다.
참고로 아버지의 이름은 로빈 나이트이며, 할아버지의 이름은 그란데. 아버지는 꽤 엄한 데다가 장인처럼 로빈이 인간과 결혼하는 것을 반대했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인간과 결혼해서 반대한 게 아니라 인간과 결혼하기 위해 초인을 포기한다고 선언해서.
과거에 알리사와 결혼할 적 에피소드에선 두 번이나 올누드(...)를 보여주었다. 한 번은 테리맨 혼자서 그 꼴을 보았지만, 나중엔 아내와 장인 앞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4.3. 신 근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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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근육맨에선 왕위쟁탈전 때의 데미지 누적으로 메디컬베드에 들어가 있었던지라 완벽초인의 1차 침공에 대응하지 못하였으며, 악마초인들의 활약으로 1차 침공을 막아내고 2차전에 돌입할 시기엔 완전히 회복, 정의초인군의 참전을 선언하면서 동료 아이돌 초인들과 함께 링에 복귀한다. 로빈마스크의 상대는 근육성 출신에다가 머슬 스파크까지 구사하는 초인인 네메시스. '''테리앗!!'''이라는 새로운 기합을 선보이며 링에 입장하지만 그 순간 네메시스의 기습에 걸려 얻어맞는다. 이후엔 다른 동료들이 시합하는 동안 공방전만 벌이고 있는 중.
이후 버팔로맨의 승리에 고조되어 완벽초인들에게 "자신들과 너희들과의 차이는 주의 주장의 차이 뿐이지 우열 따윈 없다"고 선언하면서 화려하게 사이드 스플렉스로 반격 시작. 쓰레진 네메시스가 일어나면서 헤드시저스로 반격하자 쉽게 빠져나오면서 '''로빈류 아이스 록 자이로'''로 역공을 가한다. 그러나 얼음을 깨고 나온 네메시스가 공중에서 촙을 날리자 킥으로 반격하고, 다시 네메시스가 파일드라이버로 태세를 바꾸자 격돌하기도 전에 빠져나오며 심판의 록업 태세로 돌입, 네메시스는 하등초인계에 이같은 남자가 있다는 것은 기적적이라며 로빈의 실력을 인정한다.
이후 완벽초인의 유래를 들은 후 네메시스의 네메시스 드라이버에 당하지만 다시 일어난다. 그리고 유니콘 헤드를 써 네메시스를 찌르고 다시 찌르려 하지만 막히고 캔버스에 머리부터 쳐박힌다. 허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 이때 로빈의 연출은 메일스트롬 파워다!!
그리고 네메시스에게서 과거의 오만한 자신을 보는 것 같다며 자신의 과거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과거의 로빈은 초인 레슬링의 무적의 절대왕자로써 초인계의 기대와 영광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그런 탓에 자신이야말로 최강, 자신이야말로 정의라고 생각해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자신 혼자서 정의초인의 리더를 해나갈 생각이었고, 당연히 거기에 반대하던 초인들도 없었다. 그러니 로빈의 의견은 당연히 존중받았고 자신도 사회도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오만에 빠져있을 때 '''자신의 운명을 뒤흔든 초인인 근육맨을 만나게 된다.''' 첫 인상은 실수하고 얼간이 같은 돼지 얼굴의 어쩔 도리가 없는 미숙한 초인. 계기는 당시 자신이 인정하고 있던 얼마 안되는 초인 중 테리맨이 인정한 남자라는 말에 근육맨과 한 번 시합해보지만, 근성은 확실했지만 그 이상은 느낄 수 없었지만 중간에 변덕으로 그가 초인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허나 얼마 못 가 떨어질 거라 생각되었던 근육맨이 연승을 거두어 결국 자신과 승부를 벌이고, 그 시합에서 '''처음으로 패배한다.''' 그 후 국외로 추방되지만 결과에 납득할 수 없었던 로빈은 미국에서 재시합을 하지만 결과는 '''패배에 가까운 무승부.''' 더군다나 그 시합에서 더 이상 제대로 싸울 수 없게 된다.
그렇게 세계를 돌아다니던 중 워즈맨을 발견, 그를 자신의 제자로 길러 근육맨과 맞붙게 하지만 그 역시도 '''결국 워즈맨의 패배로 끝난다. 무려 3번이나 맞붙었지만 그를 이길 수 없었던 것.''' 워즈맨이 근육버스터에 당한 순간 자신의 프라이드는 완전히 무너졌다. 허나 그 순간의 기분은 '''굴욕이 아닌 상쾌함.''' 패배를 인정하고 나서야 그때까지의 주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네메시스에게(과거의 자신에게) 결정적으로 결여된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것은 리스펙트라는 개념. 자신 이외 타인에게 경의를 가지고 인정하는 것에서 느껴지는 상쾌함이었던 것. 그리고 자신은 그것을 마음으로 반성하고 지금까지의 이상의 힘을 싹트게 해주었다. 그 힘이 바로 '우정 파워'라는 새로운 힘. 그리고 그것을 긍지로 여기고 정의초인으로써 새로운 프라이드를 가지게 되었다.'''
허나 네메시스는 그것을 비웃으며 니킥으로 유니콘 헤드를 부수나, 로빈은 '''"과거 열등한 초인이라 멸시받던 근육맨이 나에게 보여준 것처럼 이번에는 바퀴벌레라 멸시받은 내가 그때의 그 녀석을 대신해서 너에게 보여줄 차례다!"'''라며 우정 파워의 훌륭함을 깨달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난타전을 벌이기 시작한다.[25]
이에 근육맨은 데뷔 이후부터 동경하던 로빈이 자신 따위를 대신해 네메시스의 마음을 돌리려는 것을 보고 감동하며 정의초인의 자랑이라 평한다. 그러나 네메시스가 퍼펙트 디펜더라며 근육 커튼을 선보이면서 주먹이 통하지 않게 되고, 오히려 역공당해 등에 상처를 입지만, 재차 공격하려는 네메시스의 기술을 훌륭히 로빈 스페셜로 반격, 그러나 네메시스도 목을 부풀렸다 줄이는 방법으로 틈을 만들어 로빈 스페셜을 빠져나와 스콜피온 데스록으로 반격한다.
그리곤 로빈마스크가 자신의 기술을 깬 건 근성이었고, 자신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로빈의 기술들을 깰 수 있다며 로빈을 몰아붙이지만, 다시 분발한 로빈마스크가 스콜피온 데스록을 풀어버린다.
그 후 로빈이 최대한의 파워를 내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네메시스가 완벽초인은 어떤 강자가 오더라도 당당히 정면에서 맞서 쓰러트리는 것이 철칙이니 완벽초인 상대로 전력을 다하지 않는 무례를 범하지 말라며 일갈하자, 로빈마스크는 사과하며 결국 '''갑옷을 탈의'''한다. 그리곤 자신이 갑옷을 벗게 만들었으니 그 나름의 각오는 해두라며 급격하게 빨라진 스피드로 네메시스의 모든 공격을 피하며 순식간에 네메시스를 공중으로 던져올리는데, 이미 로빈의 기술은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며[26] 뭐가 올지 알고 있다는 네메시스의 예상을 뒤엎으며 신 기술 타워브릿지 네이키드로 네메시스를 공략한다.[27]
허나 그 위력의 반동으로 견디지 못한 양 겨드랑이가 찢어지기 시작했으며, 네메시스가 허리를 비틀자 교차한 양팔이 자신을 조르기 시작한다. '''허나 팔이 떨어져나가거나 질식사할지도 모르는 그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면의 귀공자가 가면의 귀신이 되어주겠다며 연속해서 앉았다 뛰는 것으로 자세를 바로 잡으며 네메시스의 허리를 연달아 꺾어대기 시작한다.''' 그렇게 네메시스의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며 로빈이 승리하는가 싶더니... 부서진 건 허리뼈가 아니라 네메시스의 갈비뼈. 네메시스의 유연한 척추는 그 정도 위력임에도 꺾이지 않았으나, 좀 더 구부러질 필요가 있었기에 갈비뼈를 부순 것이었다. 그리고 홀드가 약해진 틈을 타 네메시스가 탈출하나 양 팔을 비틀어 공중으로 날린 후[28] 브리티시 스틸 엣지[29] 를 사용하지만 미완성이었기에 간단히 파훼되고...
'''"듣고 있나! 워즈맨! 나는 너에게 내 모든 격투 기술은 물론 생각 방법부터 버릇까지 모두 맡겨두었다! 만약 앞으로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네가 나의 역할을 대신해주어야 한다! 너라면 그게 가능할 거야!"'''
''''나는 좋은 친구란 축복을 받았고... 좋은 제자란 축복을 받았다...''''
워즈맨에게 최후의 유언을 남긴 후 네메시스의 완육 배틀쉽 싱크를 당해 캔버스에 머리를 직격. '''결국 메일스트롬 파워 연출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패배하고 만다.'''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버렸지만, 사실 제 2차전이 시작된 이후로 정의악마 연합은 전승을 했기 때문에[30] 완벽초인 중에서도 특별해 보이는 네메시스에게 로빈 한 명이 지는 건 사실상 예견되어 있었다.[31]'''"보다 좋은 정의초인계를 위해서! 친구를 위해서! 나의 유지를 이어 싸우는 거다! 나의 애제자 워즈맨이여!!'''
그 후에는 네메시스에게 들쳐 바닥으로 던져지고[32] 모래에 빨려들어가고 만다. 시체[33] 조차 남지 않는 상황에 정의초인들은 분노하며 네메시스를 욕하지만, 네메시스에 의하면 자신 나름의 경의의 표시라고. 이후 폴라맨도 같은 방식으로 장례를 치뤄준다.
그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제자 워즈맨은 파이팅 컴퓨터답지 않게 이성을 상실한 반 광란 시합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가 폴라맨에게 헬맷이 우그러질 만큼 두들겨 맞고 베어클로도 부러지는 중상을 입지만, 로빈의 환영의 격려로 다시 제정신을 차리게 되어 훌륭하게 그의 초인 혼을 이어받아 과거의 트라우마 등도 극복하고 폴라맨에게 승리한다. 완벽초인시조 편이 끝난 후에는 시상식장에서 그가 죽었다는 사실에 제로니모를 비롯한 초인이 아쉬워하기도.
현재 악마장군이 초인묘지의 부활 시스템을 파괴해 버린 관계로[34] 초인묘지에서의 노동을 통한 부활은 불가능해져버렸지만, 애초에 로빈은 '''초인묘지와 상관없이 몇 번을 살아난 초인이다.''' 때문에 로빈의 팬들은 로빈마스크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날지에 대해 기대 중.
5. 로빈의 장비품
- 갑옷
처음에는 "로빈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상대와 힘을 맞추기 위해서 입었다."고 트레이너가 설명했고, 그래서 근육맨과 본격적으로 싸울 때는 갑옷을 벗고 싸우기도 했는데... 어째 갈수록 설정이 이상해지는 물건. 갑옷이 여러 개 있어서 그때그때 갈아입는 것일까? 아니 애초에 깊게 생각하면 안되는 물건일지도.
- 재질은 악마장군 전에서는 사파이어급 강도라고 하더니, 초인태그 등에서는 동철제로 나온다.
-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조상님들이 입던 갑옷조각을 모아서 만든 갑옷(히스토리 아머)이라고 하면서, "그 갑옷을 입고 있으면 조상님의 품 안에 있는 것 같아서 상처가 치유되고 힘이 솟는다" 라고 했다.
- 아노아로의 지팡이
로빈 다이너스티의 가보. 마음대로 불이 나가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어린 시절 로빈이 가지고 놀다가 누가 훔쳐가서 아버지에게 대단히 혼났는데, 그 도둑이 근육맨 마리포사였다. 이후 마리포사에게서 돌려받아 다용도로 쓰게 된다. 특히 로빈마스크의 마스크의 아머 부분과 일체화하여 마치 유니콘 뿔 같은 모양으로 변형하는 능력이 있어서 이것으로 상대를 찌를 수 있다.[35] 허나 네메시스와의 싸움에서 마스크의 아머 부분과 함께 손상. 다시 쓸 수 있을지는 불명.
6. 주요 기술
- 로빈 킥
- 로빈마스크 죽음의 코스 - 옥토퍼스 드림
- 역 타워 브리지
- 변형 타워 브리지
- 로프 워크 타워 브리지
- 타워브리지 네이키드
- 파이어 터빈
아노아로의 불꽃을 되찾은 이후 사용한 기술로, 몸을 회전시켜 화염 회오리를 만들어 적을 공중에 띄운다.
- 유니콘 헤드
아노아로의 불꽃을 되찾은 이후 사용한 기술로, 아노아로의 불꽃이 장착된 헬멧으로 헤드 버트를 시전한다. 이 기술로 가짜 머슬 리벤저를 격파한다.
- 로빈류 아이스 록 자이로
- 그리니치 타임 크래쉬
- 템즈리버 스트림
- 브리티시 스틸 엣지
미완성의 기술로 네메시스에게 사용하려다 실패. 공격 방식을 보면 빅벤 엣지이다. 2세와 연계하면 이 기술을 케빈에게 전수했고, 이후 케빈이 어레인지해 빅벤 엣지로 완성시킨 것으로 보인다.
6.1. 태그기
워즈맨과 함께 시전.
- 더블 저먼 스플렉스
워즈맨과 함께 시전.
- 타워 오브 바벨
워즈맨과 함께 시전.
- 일(日) 영(英) 크로스 봄버
근육맨과 함께 시전.
- 아드레날린 브리지
테리 더 키드과 함께 시전.
- 템즈의 격류
케빈마스크와 함께 시전.
7. 전적
7.1. 태그 전적
- 블루 임펄스 (& 근육 스구루)
- 디 아드레날린즈 (& 테리 더 키드)
8. 테마곡
테마곡 '''무지개색의 기사'''
[1] 고리 다이스케 사후 게임 등 여러 매체에서 로빈마스크 성우로서 완전히 굳어지게 된다. 고리 다이스케가 중후하고 노련한 초인 레슬러의 면을 강조했다면, 이케미즈 미치히로는 영국 신사라는 정체성을 강조한 연기 차이가 있다.[2] 박조호가 제명된 후에 변경되었다.[3] 미완성의 기술로 네메시스에게 사용하려다 실패. 공격 방식을 보면 빅벤 엣지다.[4] 아직까진 밝혀지지않은 수수께끼의 능력으로 손바닥 안에서 유리조각으로 공예품을 연성하거나, 수 초만에 자기 머리카락을 꼬아 밧줄을 만드는 능력을 지닌다. 아마도 메일스트롬 파워로 추정되지만 어째서 자신의 이름을 붙였는지는 미스테리.[5] 정의초인들의 약점이 기록되어 있는 메모(?)이며, 이것이 악행초인들 손에 들어가면 약점이 드러난 정의초인들은 엄청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초인예언서에 맞먹는 위험한 물건. 로빈은 이걸 양장본으로 만들어 소유하고 있다. 무서운 초인. 일단은 그 약점을 보완하고 개발해서 강해지라고 쓴 것이었지만 악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 물건인데, 이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극장판에선 그냥 '''정의초인 스토킹 파일'''이다. 약점이라는게 부상당한 부위나 기술의 헛점 등이 적힌 진짜배기 약점이 아니라 '''취향적인 부분에서의 약점'''인지라(즉 그냥 좋아하는 음식 같은 것이다.) 악행초인들이 이를 대량으로 갖다 주는 바람에 오히려 정의초인들이 좋아하며 파워업하고 죄다 관광보내버린다.[6] 프로레슬러 릭 플레어의 별명이기도 하다. 당연히 거기서 유래.[7] 근육맨 일족의 마스크가 현실적으론 하관이 드러난 형태라면 이쪽은 얼굴 전체를 가리는 마스크다.[8] 호불호가 갈리지만 초인스럽다며 애니메이션의 컬러링을 좋아하는 팬도 많다.[9] 다만 근육족과는 다르게 시합 중에 가면이 벗겨져도 '''얼굴을''' 보이지 않으면 괜찮은 듯 하다. 로빈의 경우에는 헬 미셔너리즈한테 가면이 벗겨졌음에도 얼굴이 피떡 상태였기 때문에 제대로 보여지지 않았다. 케빈 또한 가면이 벗겨졌지만 벗겨지기 직전, 로빈마스크 스스로 칼로 자해를 해서 케빈마스크의 존재의 존폐를 순간적으로 위태롭게 만들어서 제대로 된 얼굴이 아닌 뿌옇게 흐려진 상태로 노출됐다. 자신 혹은 알리사의 생명에 지장이 생길 경우 케빈의 존재가 지워지기 시작하는 점을 역이용한 방법으로 모면했다. 시합이 아닌 평상시에는 얼굴을 보여도 괜찮은 듯하다.[10] 본래 초대 원작에는 이런 설정이 없었고 애니판 오리지널 설정이었는데, 이후 2세를 연재를 연재할 때 코믹스판으로 럭비를 했다는 설정이 역수입되어 정설이 되었다.[11] ...지만 어떻게 보면 좀 과대망상하는 것 같기도 하다. 기자들이 근육맨은 그냥 놀고 있다고 하자 "아니야! 나를 방심시키려는 작전일 거야!"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 때 근육맨은 진짜 그냥 놀고 있었다(...)[12] 양 어깨가 매트에 3초 이상 닿으면 패배. 프로레슬링의 기본룰이기도 하다.[13] 왜 근육맨이 이런 위험한 조건을 내걸었는지는 작중에서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로 인해 로빈마스크가 방랑 생활을 하면서 아내인 알리사가 사망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 제공이 되었기에 빼도박도 못할 병크다.[14] 하지만 이후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자신이 흥분해서 근육맨을 죽였냐며 당황한다(...)[15] 애니메이션에서는 세계 여행 도중에 아내인 알리사가 병에 걸려 사망하는(...) 전개가 된다. 애니메이션의 전개대로라면 케빈마스크는 세상에 나오지도 못하게 된 것.[16] 타워 브리지를 걸어서 상대를 기절 시켰지만 기브 업을 못 들었다고 그대로 기술을 걸어대서 결국 사지를 뜯어 버린다. 애니판에선 당연히 순화되어 상대를 살해하지 않고 허리 뼈가 부러질 정도만 타워 브릿지를 건 뒤 날려버리며 싸웠다.[17] 참고로 제자인 워즈맨도 분명 근육맨과의 승부에서 사망했으면서 로빈과 함께 아무렇지 않게 복귀했다(...)[18] 더불어 학생들의 응원과 격려도 한 몫 했다.[19] 신 근육맨에선 이 이야기를 이용해 완벽초인 같이 독선적이었던 자신을 근육맨과 다른 정의 초인들이 바꿔줬다는 식으로 네메시스에게 설득을 시도했다. 워즈맨 이후 완전히 아군이 된 것은 워즈맨 이후 '리스펙트'했기 때문이라고. 이때 설득하는 모습은 '''간지폭풍 그 자체.'''[20] 게다가 이건 왕위쟁탈전 때 스구루가 한창 제브라와 싸우고 있을 때 한 짓(...) 마스크까지 벗고 자고 있었다. 본인 말로는 지난 3달동안 코너에 서있어서 그만 잠이 들어버렸다고(...) 사실 이때 근육맨의 연재가 한동안 중단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패러디한 것이다.[21] 최다 승수는 넵튠맨의 켄카맨 시절의 넘사벽 기록은 '''541승 0패 541TKO'''이다. [22] 자세하게 설명하면 일단 로빈 마스크가 물 속에 들어가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후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로빈 마스크의 마스크 부분이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걸 보고 모두 로빈마스크가 이겼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아틀란티스가 로빈마스크를 죽이고 그 마스크를 한 손에 들고 마스크부터 수면 밖으로 드러낸 것이었다는 내용의 반전이다.[23] 이 수염은 로빈 마스크의 아버지 로빈 나이트에게도 붙어있었다. 나이 들면 붙이는 게 전통인 듯하다.[24] 이때 갑옷의 비행 궤도는 완전히 중력을 무시한다(...)[25] 참고로 이 장면은 근육맨 2세에서 근육 만타로와 케빈마스크의 싸움을 그대로 오마주했다. 심지어 자세나 구도까지 싸그리...[26] 타워브리지밖에 안 남았다.[27] 양 팔을 교차하여 상대를 꺾음으로서 안 그래도 충분히 강한 타워브릿지의 위력을 대폭 강화시켰다.[28] 2세의 케빈이 쓰던 기술이다.[29] 케빈의 페이버릿 홀드인 빅벤 엣지의 원형.[30] 스프링맨이 죽긴 했지만 결국 버팔로맨이 그림 리퍼를 쓰러뜨리면서 태그 룰상 이기긴 했다.[31] 승리 이후 네메시스는 "'''로빈마스크 같은 남자야말로 완벽초인으로 태어났어야 했다.'''" 는 평가를 내렸다.[32] 초대 당시 완벽초인 넵튠맨에게 패배하고 관객들에게 던져지는 것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33] 네메시스와 다른 초인들의 대화를 보면 배틀쉽 싱크에 머리를 직격으로 강타했을 때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로빈은 총 세 번 사망했는데, 그 중에서 유일하게 시체가 드러났던 죽음이었다. 첫 번째는 아틀란티스가 물 안에서 살해한 후 빈 가면만 드러났을 뿐이고, 두 번째는 초인예언서가 불타며 육체도 소멸.[34] 초인이라면 자신의 목숨의 책임은 자신이 져야 하는데, 완벽초인이 초인묘지 같은 걸 관리하면서 초인의 혼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우월감에 빠지는 건 큰 잘못이라며 더 맨에게 부활 시스템의 파괴를 명했다.[35] 다만 궁극초인태그에서 캐빈이 근육왕가의 창으로 유니콘 헤드를 사용하는 걸 보면 딱히 아노아로의 지팡이가 아니더라도 가능한 기술인 듯.[36] 로빈마스크의 데뷔전이나 난입한 로빈은 준결승 이하의 경기는 물론 예선 선발조차 치르지 않았다.[37] 서로 비등하게 맞붙고 있었지만, 초인동맹의 사고를 가장한 비행기 충돌 난입으로 경기가 중단되었는데, 판정단이 로빈이 더 우세했다며 로빈의 승리로 판정을 내렸다. 근육맨이 이길 뻔한 기회가 몇번 있었던지라, 로빈 본인은 패배로 생각하고 있다.[38] 예언서가 불타서 자신도 소멸되 무효 처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