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크라이파트
1. 개요
전장의 발큐리아2의 등장인물. 나이는 61세. 성우는 아오노 타케시.
2. 상세
란시르 왕립사관학교의 교장. 대대로 이어지던 군사가문인 크라이파트 가문의 삼남으로 태어나서 꽤 오랫동안 군인으로서 생활하였지만 사고를 당해서 은퇴한다. 하지만 군인으로서의 노력과 재능을 높이 사서 이후 명문사관학교인 란시르의 교장으로 발탁된다.
가문의 영향도 있어서 조국 갈리아 공국에 대한 애국심이 매우 강하고 나라를 위해서라면 사명을 다하는 것을 자신의 목표로 삼고 있다. 참고로 왼손은 현역시절 당시 얻은 부상으로 인해서 현재 의수이고 가문에 대대로 전해지는 파이프 담배를 즐겨피운다고 한다.
사실 그는 과거에 길버트 갓세날과 함께 아스가르드 연구회의 일원으로써 인조 발큐리아 양성계획인 '''발하라 계획'''을 알게 되었고 계획의 책임자인 클레멘티아 펠스터와도 만나게 된다.
이후 클레멘티아와의 합의하에 발하라 계획에 필요한 실험체를 대어주는 식으로 협력한다. 란시르 왕립사관학교도 사실상 이 발하라 계획을 위한 '''거대한 실험장'''이었으며 입학시의 적성검사 같은 것도 이러한 인조 발큐리아 병사로서의 적성에 어울리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던것. 이렇게 해서 생겨난 가장 첫번째 프로토타입인 V0이 아반의 형 레온 하딩스.
그가 이렇게 광기있는 계획을 세우게 된 것에는 극단적인 애국심에 있었다. 내전을 경험하던 로렌스는 갈리아가 더는 침략받지 않기 위해서는 그 어느 누구도 쓰러트릴 수 없는 유일무이한 파괴병기가 필요하다고 여기었고 이때문에 란시르 왕립사관학교를 통해서 인조 발큐리아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에이리아스를 포획하기 위해서 찾아온 딜크 갓세날을 필두로 한 반란군의 왕립사관학교 공격에 연구 데이터가 모두 소실되고 충격으로 미쳐버린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에게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찾아온 유벨 브릭섬과 아반 하딩스에게 마지막까지 자신은 잘못되지 않았다면서 "나도 군인이니 내가 가야 될 길은 알고 있다."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그들을 내보내고 문을 잠근 다음 권총으로 자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