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랑그릿사 2)
1. 개요
랑그릿사 2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다 신이치(랑그릿사 2), 몽환모의전은 불명, 야노 료타(리메이크)
살라스성의 영주이며 스코트의 아버지이며, 랑그릿사 1의 등장인물 호킹의 후손이다.
2. 상세
첫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 군대를 이끌고 등장해 레온과 레아드가 물러나게 한다. 시나리오 2에서 npc 유닛으로 전투에 참가한다.
시나리오 2에서 3단계 클래스인 하이로드라 졸개들을 쓸어먹어서 아군의 경험치 획득에 '''방해'''가 된다. 게다가 같은 3단계 클래스인 하이랜더 레아드에게는 밀린다. 사실 종합적인 능력치 자체는 로렌이 공32 방35, 레아드가 공37 방25로 압도할거 같지만 막상 붙으면 기병과 보병 보정 때문에 철저하게 밀린다. 힐1을 써주거나 레아드의 체력을 깎아 엘윈으로 레아드를 쓰러뜨리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둘 다 살아남게 하려면 레아드의 용병만 없애주면 둘이서 아웅다웅하며 사이좋게 있는다. 하지만 간혹 데미지를 크게 받게 되면 로렌이 밀린다. 이 시나리오에서 퇴각시키지 않으면 아이템 그레이트 소드(공격력+4)을 받는다.
제국 루트나 마족 루트에서 엘윈 일행이 살라스를 공격할 때 친아버지가 아닌데도 목숨을 걸고 스코트를 지키려고 하는 눈물나는 부정을 보여준다. 이미 엘윈 일행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발리지만.... 어쨌든 스코트가 살아서 탈출하면 패배하는 시나리오라 자비 없이 처리해야 한다. 참고로 로렌의 능력치는 npc일때보다 적으로 나올 때 더 약한데 그 이유는 레벨은 적일때 더 높지만 장비가 없어서 그렇다.
메가드라이브 버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1에서 원군을 이끌고 오고 시나리오 2에서 NPC로 나오지만, 여기서는 반대로 시나리오 클리어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다.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캐릭터 메이킹이 불가능해서 엘윈의 능력치도 정해진 능력치로 시작해야 하는데, 이 상태로는 시나리오 2의 적의 선봉에 서 있는 기병 지휘관(나이트)을 직접 잡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엘윈과 헤인, 스코트는 보병인 솔저나 가드맨밖에 고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병에 대한 대처법이 사실상 없고, 기병 지휘관이라 용병 수정치도 높아서 나이트가 거느리고 있는 솔저들을 건드리기조차 어렵다. 적 나이트는 없애지 않아도 시나리오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경험치를 조금이라도 더 먹겠다하는 입장에서는 로렌의 용병인 궁병들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고(이것도 운이 따라줘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로렌이 격파해주도록 놔둬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적 대장인 조름도 마찬가지로 플레이어 지휘관만으로 상대하기에는 굉다히 버거운 적이다. 숙련자라면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반복하면서 격파하거나 HP가 줄어든 지휘관을 매직애로우등을 이용해 주워먹는 식으로 경험치를 획득할 수도 있지만 초보라면 생각하기도 어려운 방법이니 그냥 맘편하게 로렌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