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트(랑그릿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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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2
랑그릿사 모바일
1. 캐릭터 소개
2. 캐릭터 성능
3. 캐릭터 육성
4. 랑그릿사 모바일
5. 기타


1. 캐릭터 소개


랑그릿사 2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랑그릿사 모바일은 이노우에 유우키,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판은 야마시타 다이키.
시나리오 2에서부터 동료가 되는 견습 기사로 살라스성의 영주를 하고 있는 로렌의 아들이다. 일러스트는 파마머리를 한 어중간한 외모라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잘 안간다. 모바일판에서는 그래도 남자임을 알아볼 수 있다.
전술이나 전략에 대해 박식하며 초반 게임 운용에 많은 도움을 주는 캐릭터. 칼자스성까지 리아나를 데려다 준 후 영지로 돌아가서 잠시 이탈했다가 빛의 후예들이 제국을 공격할 때 다시 합류한다. 데어 랑그릿사의 타 루트에선 살라스 성을 침공해온 엘윈 일행과 싸우다 침공 사실을 칼자스에 알리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사망한다. 이 때 밝혀지길 로렌의 친아들이 아니라 한다.[1]
세가새턴판 추가루트 중 빛의 후예편 분화 루트에서는 다시 합류하지 않는다. 아마도 제국과 화친을 추진하다보니 연합군 결성의 필요성이 떨어지는 듯...

2. 캐릭터 성능


'''히든클래스와 힐1이 있는 일반 기병 1.'''
농담이 아니라, 기병 일직선 루트로 육성할 때는 일반 기병과 용병수정치 차이 빼면 다를 게 없다. 게다가 모처럼 육성해봐도 시나리오 4 칼자스 공방전 이후에 잠시 아버지의 영지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리타이어까지 하며 이후 빛의 후예 루트 시나리오 12 레이갈드 성 공방전에 합류한다.[2] 다시 들어올 때 추가 경험치를 얻어서 레벨업을 한다지만.. 만약 이 때 합류해서 나이트마스터까지 레벨업을 하지 못한다면 이후 육성은 거의 포기하는 게 좋을 정도로 육성이 힘들다.
육성 난이도는 레스터 다음으로 어렵다지만 육성 시 가장 중요한 시나리오 5~11 과정을 빼먹으므로 사실상 시나리오 4까지 얼마나 육성을 시켜놨냐에 따라 달라진다. 스코트를 육성하려면 힐노가다를 어느 정도 사용해야 하며[3] 3번째 클래스까지 레벨업을 시켜놓으면 이 후 합류해서도 제몫을 한다.
클래스는 기병 계열이 메인이지만 보병이나 비병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플스나 피씨판에선 기병이 없어서 키우는 정도이지만, 궁병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마법사 계열의 용병수가 적은 세턴판에서는 용병수도 넉넉하고 공격수정치도 높아서 쓸만하다. 다만 이때도 순수 기병으로 굴리는건 안정성이 떨어지므로 하이엘프를 고용해서 원거리 공격을 하며 힐로 지원하는게 주 활용.
성능을 총평하자면, 레온의 하위호환. 레온과 클래스 체인지 루트도 대부분 같다. 차이점은 레온이 히어로를 가지고 있다는 것 정도. 하지만 방어력때문에 둘의 성능은 극과 극을 보인다.[4]

3. 캐릭터 육성


빛의 후예 루트 플레이 시 키스, 레스터, 스코트 3인방의 경우 룬스톤을 이용해서 육성하는 가치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떨어지는데, 그 이유는 전투계열 클래스만 존재하기에 단순 스텟상승 이상의 가치는 없고, 히든 클래스까지 육성 시 단점이 많이 커버되는 형태라 필요성 또한 낮기 때문이다. 스코트의 경우 약점인 창병을 로얄가드 시 엔젤 고용 가능으로 해결할 수 있다.
추천 육성 루트는
'''나이트''' → '''로드''' → '''소드맨[5]''' → '''나이트마스터''' → '''로얄가드'''
기병 일직선으로 가지 않는 이유는 방어력이 너무 낮기 때문이다.[6] 키스와 마찬가지로 힐1도 배울겸 로드와 소드마스터를 거쳐서 가는것이 좋다. 빛의 후예에서 기병계열로 끝까지 육성이 가능한 캐릭터는 엘윈, 쉐리, 스코트인데, 엘윈은 아무래도 다른 히든클래스인 히어로가 가장 좋고, 쉐리는 순수기병으로 키웠을 시 '''스코트보다 더 낮은 방어력'''때문에 굴리기가 심히 골룸해진다. 스코트는 자체 능력치 보정이 하나도 없어서 히든클래스 없는 중보병계열은 애초에 말이 안되고, 경보병계열은 4차클래스로 끝나는데 지휘범위가 3이라 너무 좁다. 드래곤로드의 경우 로드를 거쳐갈 수 없어 힐1을 습득하지 못하고 로얄가드보다도 지휘능력이 떨어지니 비추천. 결국 그나마 가장 좋은게 위 루트인 것이다. 만약 다른 계열의 히든클래스가 있었다면 그쪽이 더 나았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나이트마스터에서 로얄가드로 클래스체인지되면서 하필이면 가장 부족한 능력치인 용병방어수정치가 오히려 감소하니 레스터를 기병계열로 클래스체인지 한 경우보다 용병수정치가 떨어져서 범용성이 하락하는(...) 상황까지 나오니 문제. 다행이라면 레스터가 나이트마스터가 되는 경우 엔젤을 고용하지 못하니 그 점에 있어서는 스코트가 우위라는 점 뿐일까(...)

4. 랑그릿사 모바일


스토리 초반 얻을 수 있는 R등급 기병 영웅. 다만 이 게임이 레온을 빼고서는 기병들이 찬밥 신세라 그냥 초반용에 불과하다.
게다가 튜토리얼에서 자동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레벨 10 이하로 영웅 창고에 방치 시키는 경우가 많다.
해외에서 어떻게든 써보려고 연구를 했던 적이 있는데. 결과는 그냥 '''말 탄 개그맨'''. '''쓰면 상대나 몹이 좋아죽는 노답'''. 레아드는 죽더라도 한 놈은 끌고가는데 얘는 그것도 안 된다고. 레티시아는 유틸때문에 쓸모라도 있지. 얘는 답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 굳이 쓴다면 광역강화가 나오는 후반부쯤에 강화셔틀로 데리고 다니는 방법도 있다. 허나 딱 거기까지라는게 한계점.
고유 특능이 피감이고, 커버기를 얻을 수는 있어서 기병 탱커로[7] 쓸수 있다는 이야기가 잠깐 나왔지만 R등급 특유의 망스탯과 룬스톤 투자, 무엇보다 레딘마저 위협하는 기병탱커 란디우스가 등장해 그나마의 컨셉질 마저도... 그나마 신규용병인 "유니콘" 사용이 가능해서 평가가 조금 오르긴 했다. [8]
병법가로서 후대에 이름을 알린 루나를 동경했는지 루나의 유대의 문 스토리에서는 그녀에게 전략 대결을 신청했다가 무참히 패배하고,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데 서투른 루나에게 본의아니게 독설을 듣고 눈물을 흘려 지켜보던 매튜 일행이 루나에게 좀 지나쳤다고 핀잔을 주자 루나에게 사과받는다. 이에 스코트는 자신이 미숙해서 그렇다며 괜찮다고 한 후 랍스터를 대접하겠다고 하자 루나는 눈빛이 뒤바뀌며 같이 가자고 보챈다.

5. 기타


원래는 랑그릿사1의 호킹의 후손이기 때문에 랑그릿사를 장비할 수 있어야했으나 스탭의 설정누락으로 게임상에서는 실현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데어에서는 양자라는 설정이 붙었다. 안습.
랑그릿사 5의 NPC인 레너드 공작이 스코트의 후손이다. 철없는 공주인 클라렛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물심양면으로 나라를 위해 애쓰는 그의 모습에서 과연 스코트의 후손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1] 이는 데어 랑그릿사에서 추가로 붙은 설정이다.[2] 세가새턴판 빛의 후예편 분화 루트에선 합류하지 않는다.[3] 정확히는 스코트에게 쓸데없는 경험치를 배분하지 않기 위해서이다.[4] 스코트는 취약한 방어력때문에 특공대 역할에 한정되지만 레온은 근접전에선 거의 완전체다.[5] 한글패치판은 3차 클래스 소드맨과 4차 클래스 소드마스터가 둘다 소드마스터로 번역되어 있는데 엄연히 다른 클래스고 고용가능 용병도 다르다[6] 순수 기병루트와 비교하였을 때 AT-2, DF+3이다. 즉 스텟 총 합으로도 위 루트가 이득.[7] 통칭 R디우스.[8] 유니콘 기용 가능한 모든 영웅이 SSR인데, SR도 아닌 R급 주제에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