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린 마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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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
2. 업적



1. 생애


로린 마젤은 프랑스 출신의 미국 지휘자, 작곡가,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풀 네임은 로린 바렌코브 마젤(Lorin Varencove Maazel)이다. 1930년 3월 6일에 출생, 첫 번째 결혼에서 브라질계 미국 피아니스트인 미리엄 샌드뱅크와의 사이에서 앤절리와 다리아의 두 딸을 두었으며 1969년, 이스라엘 피아니스트인 이스라엘라 마갈리트와 결혼해 아들 이란과 딸 피오나를 뒀다. 두 번의 결혼은 모두 이혼으로 끝났다. 1986년, 독일 배우인 디트린데 투어반과의 결혼하여 아들 오슨과 레슬리, 딸 타라를 뒀다. 2014년 7월 13일에 별세. 사인은 폐렴에 의한 합병증이었다고 한다.
내한공연도 여러차례 했는데, 1966년 자신이 이끌던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과 함께 처음 공연을 가진 이후, 서울올림픽 축하공연으로 열린 라 스칼라 오페라의 투란도트공연의 지휘를 맡기도 했고 1994년에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이듬해인 1995년에는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가졌다. 이후에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등과 함께 공연했다.
네임 밸류에 비해서는 은근히 인지도 없는 오케스트라와도 많이 공연했다.[1] 유튜브가 활성화된 현재 검색해보면 세계 각지에서 생소한 오케스트라와 많이도 공연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마젤의 네임 밸류 자체가 많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의견이 많으니...
장한나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버지는 링컨 마젤로 조지 로메로마틴에서 주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2]

2. 업적


평양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방문해 각종 클래식 곡과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을 공연했고 이 곡이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뉴욕 필하모닉을 대표하는 3M 지휘자 중 하나
[1] 2003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한적도 있다. 당시 그정도 네임 밸류를 갖춘 지휘자가 국내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로린 마젤의 객원 지휘는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의 특별지시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이후 수석 객원지휘자로 영입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2] 브로드웨이에서 데뷔해 연극 배우로 활동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링컨은 로린보다 훨씬 장수했다. 타계시 106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