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K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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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卍)편에서 아이디얼의 보스인 빈센트 랄로의 첫번째 협력자이다.
프로토포로스 편에서 라로와 함께 아즈라로 입국해서 활약 했다.
투기장 언터처블 라인 게임에서 라로에게 거액의 비오스를 벌어주기 위한 공작을 하며 캬라와 싸웠다. 이 싸움에서 지는 사람을 만에서 추방하기로 하는 만전 첫 승부를 바쿠와 라로가 벌이는데 이 때, 빈센트 랄로가 별을 관측해서 추정한 프로토포로스 섬의 위치를 외부로 전송하기 위해서 로버트K는 일부러 패배한다.[1]
이후 운영진에게 조정자 스카우트 제의를 받지만, '로버트K를 섬에서 추방한다'라는 징수를 마쳐야 하는 도지 하루아키 입회인으로터 '운영진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숙청하겠다.'라고 협박당한다. 도지 입회인을 공격하여 쓰러트린 뒤 운영진에게 면접을 받는 척하면서 몰래 섬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운영진이 있는 장소로 들어갔으나 기절에서 깨어난 도지 입회인과 다시 한번 재격돌한다. 캬라와의 연전 등 부상을 입은 몸으로도 비등한 실력을 보였으나 이미 운영진의 일격필살 아이템을 빼앗았던 로버트K는 도지 입회인에게 크나큰 데미지를 입혀서 승리를 거두었고 그를 미끼로 쓰기 위하여 기절한 도지 입회인에 얼굴에 마약을 쏟아 부으면서 운영진의 시선을 끌고는 관리자의 컴퓨터가 있는 장소로 잠입하여 섬의 위치를 알리고자 했지만.....
이미 카케로는 운영진과 합의가 된 상황이였기에 도지 입회인은 다시 한번 로버트 K를 추적하여 그의 앞에 나타나서 그가 찾는 동생인 스테구마 사토루를 찾아 주겠다고 말한다. 그것을 무시한 로버트 K는 아이디얼에게 정보를 보내려고 하였다가 운영진에 의하여 이너에 충격을 입어 그대로 도지 입회인에게 쓰러지며 이후 로버트K를 죽일 때까지 고문하고자 하는 다이바에게 이미 그가 죽은 목숨이니 장기매매 용도로 쓰고자 하면서 섬 밖으로 내보낸다. 사실 도지 입회인은 로버트 K가 어디까지나 도지 입회인을 죽이기보다는 '''제압'''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을 뿐더러 충분히 자신를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순수한 동정심에 죽이지 않은 것을 알았고, 일부러 로버트K를 잠시 동안 가사 상태로 만든 것일 뿐이었다. 이후 도지 입회인에게 만 대결이 끝나면 동생을 만나러 가라는 조언을 듣고 도지 입회인을 무른 성격이라 말하면서 퇴장한다.
랄로가 찬사를 한 데에 비해서 상당히 일찍 퇴장하였지만 실력 자체는 아주 좋은 인물이었다. 캬라도 입회인 상위권이라고 평가하였고 실제로 도지와의 승부에서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2번이나 있었는데 죽이지 않았을 뿐 첫 교전에서 사실상 승리하였고 2번째에서는 운영진의 이너를 사용한 지혜로 승리하였다. 그 무른 면 때문에 작전엔 실패했지만 도지에게 동생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적으로 등장한 인물들 중 나쁘지 않게 퇴장한 인물.
만 결전이 끝난후 후일담에선 쿠라마 란코에게 찾아가 그녀에게 라이벌 가게의 칩 2천만엔 어치를 준 후 자신의 동생인 스테구마 사토루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1] 물론 캬라에게 이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나온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