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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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권을 기준으로 제목의 폰트가 바뀌었다.
사코 토시오의 만화. 권당 15만부 정도가 팔렸으며, 39권까지 누계 판매량은 515만부를 돌파하였다. 정발판 제목 때문에 자칫 타짜(만화)나 도박묵시록 카이지 부류의 만화로 오해하기 쉽지만, 도박보단 라이어 게임같은 논리 배틀물에 가깝다. 작가의 첫번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마다라메 바쿠는 온갖 해괴한 도박을 벌이는데, 원제에서 보이듯 칼자루를 상대편이 쥐고 있는 '''불공정한 게임'''이다. 게다가 패배는 죽음 뿐.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바쿠는 교묘하게 꾸민 '''거짓말'''을 간파해내고 거꾸로 이용해 상대를 역관광 보낸다.
커다란 줄거리는 암암리에 일본 중추에 자리잡은 도박 중개기관[1] 인 카케로의 수장이 되기 위한 바쿠의 여정과, 그를 따르는 카지, 그리고 오른팔격인 마루코의 쫄깃쫄깃한 생존담이다.
2012년에 OVA가 발매됐으나 몹시 괴랄한 작화와 연출을 보여줬다. 입만 움직이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혹은 무사시 건도급의 괴작이란 평.
그리고 2016년 5월 실사영화화가 결정되었으며, 연재 12년만인 2018년 1월 완결 되었다.
'''독특한 시선을 보여주는 도박물 만화'''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수려한 그림체, 흡입력있는 폭발적인 연출이 인상적인 작품. 해당 장르물 매니아 층에서도 도박물 관련 작품들 중에서 명작을 꼽으라면 거의 대부분 이 만화를 꼽을 정도로 호평이 상당하다.
다른 도박 만화와 가장 큰 차이점은 관리하는 집단인 카케로가 등장한다는 점, 도박에서 이긴다고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중 공공연히 '''삶은 곧 폭력이다'''하고 못을 박는 건, 거액의 도박은 어느 시점엔가 반드시 폭력을 부른다는 점. 바쿠의 과거 회상에서도 나오는데, 아무리 천재 갬블러라 해도 조폭을 홀딱 털어먹었다간 목숨을 부지할 수 없는 법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체면을 유지할 만큼 '''적당히''' 따 줬다는 말도 나오는데, 그리고 대타를 명목으로 관계를 맺고는 그의 돈을 가차없이 빨아먹었다. 심지어 '''승부에 이겨도 몸을 보호할 폭력이 없으면 단순한 패자'''라는 대사까지 나온다. 한 마디로 '''돈을 아무리 따도 그걸 들고 집까지 갈 수 있어야 진정한 승리'''란 것.
이후로도 승패가 결정됐을 때 서로 승부를 인정하고 곱게 물러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그 때마다 배틀물로 장르가 바뀐다. 혹은 아예 승부의 일부로서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누군가가 죽고 난 뒤에야 비로소 승패가 결정되기도.[2] 그런고로 도박 만화 중 사람 죽어나가기로는 원톱을 달린다. 굳이 데스매치가 아니어도 끝나고 서로 싸우는 도중에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보니...
이 폭력의 중요성이라는 다른 도박만화와의 차별은 대항할 수 없는 절대적인 심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크다. 카이지의 경우에는 제애그룹, 라이어 게임은 LGT 사무국 등 플레이어의 힘으로는 도저히 대적할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가 심판을 맡아 결과에 항의할 수 없게 하지만 도박마는 카케로라는 심판이 입회인이랑 그 부하 몇 명 보내는 게 끝이고,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한 주먹 하거나 그런 사람들을 수하에 부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입회인에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도박만화와의 가장 큰 차이인 폭력의 중요성을 높인 것이다. 다만 이 점은 아이디얼을 제외하면 그럴 능력 있는 놈들이 사실상 없기에, 카케로가 다른 작품 속 심판들보다 딱히 꿀리는 건 아니다. 문제는 이 카케로 입회인들의 마인드가 장난 아니게 룰에 얽매여 있는지라, 룰로 '폭력 금지'나 '속임수 금지'라는 걸 정해놓지 않으면 눈치를 챘어도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3] 거기에 승부가 끝나면 플레이어에 대한 어떠한 보호도 없이 바로 철수해버린다. 즉, 절대적인 심판이 없는 게 아니라, 심판이 '''승리한 플레이어를 보호할 생각이 없는 거다.'''
또 일반적인 도박만화의 경우 '도박으로 몰락하는 민간인'이라는 설정이 빈번하게 등장하는 반면, 바쿠에서는 '''권선징악'''의 뉘앙스가 강하게 묻어 있다. 몰락하더라도 몰락하는 대상은 명백히 악이라고 주인공 바쿠가 철저히 깨우쳐 준다. 반면 개심의 여지가 있는 인물들은 충분한 시간을 준다. 누구와 누구 등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도박 상대들은 전부 '''내추럴 본 악당'''이었다.
데뷔 후 첫 연재작이지만 작화가 상당히 좋다. 1권은 좀 불안하지만, 5권 정도되면 벌써 완성된 작화를 보여준다. 하드보일드한 연출이 적소에 들어가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작가가 전직 미용사라 등장 인물의 헤어 스타일이나 의상이 화려하다. 프로토포로스편에서는 거의 정점을 찍어서 수준급의 작화력을 보여준다. 어떻게 이런 작화를 계속 유지하는지 신기할 정도. 특히 전투신에서는 비견될 만화가 드물 정도로 작가가 격투 만화를 그린다면 대성할거란 말도 이따금 나온다. 그리고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죄다 삼백안이다. 그것도 심지어 정면을 보고있는데도 간신히 동공의 선만 보일 정도로 심한 삼백안으로 연출된다.
각 캐릭터마다 시나리오도 비교적 잘 살렸고, 카케로와 비등한 힘을 자랑하는 외부 세력이 등장하여 힘겨루기에 돌입할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도 개개인의 이해관계가 얽혀 전개가 다각화되는 등 도박 이외의 스토리만으로도 재미가 상당하다. 특히 권수가 늘어나면 보통은 시나리오가 늘어지거나 앞부분하고 뒷부분이 안맞는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원작이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성이 치밀하고 복선회수가 잘 되는 편이다.
30권부터 프로토포로스 편이 시작되며 섬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돈으로 이뤄지는 노예제와 등장인물 챔프의 인생을 통해 작가의 인생철학을 내보인다. 챔프는 샐러리맨 시절 면피를 위해 거래처 앞에서 죄 없는 자신을 꾸중한 상사에게 일침과 함께 사표를 내고는 '내가 옳다'고 끊임없이 자기위안을 삼으며 살다 게임 세계에 와서까지도 노예가 된다. 투기장의 관리인인 페르페스는 '프로토포로스의 고객은 시민부터다'라는 말을 하지 않나, 아멘 마코토 입회인은 프로토포로스의 시스템을 보고 '아랫계층으로 갈수록 빠져나오기 어렵게 만든다'라고 평가하는 등 상당히 현실적인 철학을 내보인다.[4]
그리고 프로토포로스 편에선 누구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애들 게임을 약간 변형시킨 도박이 나온 것도 상당히 인상깊다. 대표적으로 참참참을 변형한 사신포위나 예능에서 자주하는 가위바위보 뿅망치 게임을 변형한 모순유희, 젓가락 놀이를 변형한 핸드쵸퍼 등 대부분 널리 알려져있는 게임인데다가 룰도 단순한 편이라 마작이나 포커처럼 복잡한 게임의 룰을 잘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다.
참고로 작가가 죠죠러다. 작가 소개에서 아라키 히로히코가 직접 그려준 그림과 싸인을 보물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을 정도. 작중에서도 죠죠에서 따온 요소가 나오는데, 코코노에 타로의 별명이 Q타로라든가, 눈에서 피를 뿜어 상대를 제압하는 장면이라던가, 본체가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발동하는 타입의 녀석이라던가, 손수건을 툭 던져주고 "그걸로 피 닦게" 하던가 이것저것 네타거리가 많다. 에피소드 1회 정도 등장할 뿐인 단발성 등장인물들에게도 굉장히 기묘한 취미나 말버릇이 있으며 특이한 과거사가 있단 점 등도 그렇다. 참고로 일본판 단행본에 아라키 히로히코의 추천사가 실렸다. 아라키 히로히코가 써준 내용은 "'''기묘한''' 서스펜스의 최고봉은 이 만화임이 틀림없다." 단행본 27권의 권말부록의 일러스트에서는 쿠죠 죠타로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바쿠가 수록되어 있으며, 30권의 권말부록으로는 죠죠와의 콜라보로 아라키 히로히코가 그린 바쿠와 사코 토시오가 그린 죠타로가 수록되어 있다.
의외로 초반에는 제4의 벽을 깨는 발언이 많았다. 일회성 등장인물이 "어? 이 만화의 흐름상 난 여기서 죽는 건가?" 혹은 "설마 이거 내가 당하는 전개인가?" 라고 생각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온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차츰 사라지더니, 사다쿠니 잇키편부터 더는 관련 드립이 안 나온다.
https://ja.wikipedia.org/wiki/%E5%98%98%E5%96%B0%E3%81%84#.E6.9B.B8.E8.AA.8C.E6.83.85.E5.A0.B1
31권을 기준으로 제목의 폰트가 바뀌었다.
1. 개요
사코 토시오의 만화. 권당 15만부 정도가 팔렸으며, 39권까지 누계 판매량은 515만부를 돌파하였다. 정발판 제목 때문에 자칫 타짜(만화)나 도박묵시록 카이지 부류의 만화로 오해하기 쉽지만, 도박보단 라이어 게임같은 논리 배틀물에 가깝다. 작가의 첫번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마다라메 바쿠는 온갖 해괴한 도박을 벌이는데, 원제에서 보이듯 칼자루를 상대편이 쥐고 있는 '''불공정한 게임'''이다. 게다가 패배는 죽음 뿐.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바쿠는 교묘하게 꾸민 '''거짓말'''을 간파해내고 거꾸로 이용해 상대를 역관광 보낸다.
커다란 줄거리는 암암리에 일본 중추에 자리잡은 도박 중개기관[1] 인 카케로의 수장이 되기 위한 바쿠의 여정과, 그를 따르는 카지, 그리고 오른팔격인 마루코의 쫄깃쫄깃한 생존담이다.
2012년에 OVA가 발매됐으나 몹시 괴랄한 작화와 연출을 보여줬다. 입만 움직이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혹은 무사시 건도급의 괴작이란 평.
그리고 2016년 5월 실사영화화가 결정되었으며, 연재 12년만인 2018년 1월 완결 되었다.
2. 특징
'''독특한 시선을 보여주는 도박물 만화'''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수려한 그림체, 흡입력있는 폭발적인 연출이 인상적인 작품. 해당 장르물 매니아 층에서도 도박물 관련 작품들 중에서 명작을 꼽으라면 거의 대부분 이 만화를 꼽을 정도로 호평이 상당하다.
다른 도박 만화와 가장 큰 차이점은 관리하는 집단인 카케로가 등장한다는 점, 도박에서 이긴다고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중 공공연히 '''삶은 곧 폭력이다'''하고 못을 박는 건, 거액의 도박은 어느 시점엔가 반드시 폭력을 부른다는 점. 바쿠의 과거 회상에서도 나오는데, 아무리 천재 갬블러라 해도 조폭을 홀딱 털어먹었다간 목숨을 부지할 수 없는 법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체면을 유지할 만큼 '''적당히''' 따 줬다는 말도 나오는데, 그리고 대타를 명목으로 관계를 맺고는 그의 돈을 가차없이 빨아먹었다. 심지어 '''승부에 이겨도 몸을 보호할 폭력이 없으면 단순한 패자'''라는 대사까지 나온다. 한 마디로 '''돈을 아무리 따도 그걸 들고 집까지 갈 수 있어야 진정한 승리'''란 것.
이후로도 승패가 결정됐을 때 서로 승부를 인정하고 곱게 물러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그 때마다 배틀물로 장르가 바뀐다. 혹은 아예 승부의 일부로서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누군가가 죽고 난 뒤에야 비로소 승패가 결정되기도.[2] 그런고로 도박 만화 중 사람 죽어나가기로는 원톱을 달린다. 굳이 데스매치가 아니어도 끝나고 서로 싸우는 도중에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보니...
이 폭력의 중요성이라는 다른 도박만화와의 차별은 대항할 수 없는 절대적인 심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크다. 카이지의 경우에는 제애그룹, 라이어 게임은 LGT 사무국 등 플레이어의 힘으로는 도저히 대적할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가 심판을 맡아 결과에 항의할 수 없게 하지만 도박마는 카케로라는 심판이 입회인이랑 그 부하 몇 명 보내는 게 끝이고,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한 주먹 하거나 그런 사람들을 수하에 부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입회인에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도박만화와의 가장 큰 차이인 폭력의 중요성을 높인 것이다. 다만 이 점은 아이디얼을 제외하면 그럴 능력 있는 놈들이 사실상 없기에, 카케로가 다른 작품 속 심판들보다 딱히 꿀리는 건 아니다. 문제는 이 카케로 입회인들의 마인드가 장난 아니게 룰에 얽매여 있는지라, 룰로 '폭력 금지'나 '속임수 금지'라는 걸 정해놓지 않으면 눈치를 챘어도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3] 거기에 승부가 끝나면 플레이어에 대한 어떠한 보호도 없이 바로 철수해버린다. 즉, 절대적인 심판이 없는 게 아니라, 심판이 '''승리한 플레이어를 보호할 생각이 없는 거다.'''
또 일반적인 도박만화의 경우 '도박으로 몰락하는 민간인'이라는 설정이 빈번하게 등장하는 반면, 바쿠에서는 '''권선징악'''의 뉘앙스가 강하게 묻어 있다. 몰락하더라도 몰락하는 대상은 명백히 악이라고 주인공 바쿠가 철저히 깨우쳐 준다. 반면 개심의 여지가 있는 인물들은 충분한 시간을 준다. 누구와 누구 등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도박 상대들은 전부 '''내추럴 본 악당'''이었다.
데뷔 후 첫 연재작이지만 작화가 상당히 좋다. 1권은 좀 불안하지만, 5권 정도되면 벌써 완성된 작화를 보여준다. 하드보일드한 연출이 적소에 들어가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작가가 전직 미용사라 등장 인물의 헤어 스타일이나 의상이 화려하다. 프로토포로스편에서는 거의 정점을 찍어서 수준급의 작화력을 보여준다. 어떻게 이런 작화를 계속 유지하는지 신기할 정도. 특히 전투신에서는 비견될 만화가 드물 정도로 작가가 격투 만화를 그린다면 대성할거란 말도 이따금 나온다. 그리고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죄다 삼백안이다. 그것도 심지어 정면을 보고있는데도 간신히 동공의 선만 보일 정도로 심한 삼백안으로 연출된다.
각 캐릭터마다 시나리오도 비교적 잘 살렸고, 카케로와 비등한 힘을 자랑하는 외부 세력이 등장하여 힘겨루기에 돌입할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도 개개인의 이해관계가 얽혀 전개가 다각화되는 등 도박 이외의 스토리만으로도 재미가 상당하다. 특히 권수가 늘어나면 보통은 시나리오가 늘어지거나 앞부분하고 뒷부분이 안맞는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원작이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성이 치밀하고 복선회수가 잘 되는 편이다.
30권부터 프로토포로스 편이 시작되며 섬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돈으로 이뤄지는 노예제와 등장인물 챔프의 인생을 통해 작가의 인생철학을 내보인다. 챔프는 샐러리맨 시절 면피를 위해 거래처 앞에서 죄 없는 자신을 꾸중한 상사에게 일침과 함께 사표를 내고는 '내가 옳다'고 끊임없이 자기위안을 삼으며 살다 게임 세계에 와서까지도 노예가 된다. 투기장의 관리인인 페르페스는 '프로토포로스의 고객은 시민부터다'라는 말을 하지 않나, 아멘 마코토 입회인은 프로토포로스의 시스템을 보고 '아랫계층으로 갈수록 빠져나오기 어렵게 만든다'라고 평가하는 등 상당히 현실적인 철학을 내보인다.[4]
그리고 프로토포로스 편에선 누구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애들 게임을 약간 변형시킨 도박이 나온 것도 상당히 인상깊다. 대표적으로 참참참을 변형한 사신포위나 예능에서 자주하는 가위바위보 뿅망치 게임을 변형한 모순유희, 젓가락 놀이를 변형한 핸드쵸퍼 등 대부분 널리 알려져있는 게임인데다가 룰도 단순한 편이라 마작이나 포커처럼 복잡한 게임의 룰을 잘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다.
참고로 작가가 죠죠러다. 작가 소개에서 아라키 히로히코가 직접 그려준 그림과 싸인을 보물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을 정도. 작중에서도 죠죠에서 따온 요소가 나오는데, 코코노에 타로의 별명이 Q타로라든가, 눈에서 피를 뿜어 상대를 제압하는 장면이라던가, 본체가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발동하는 타입의 녀석이라던가, 손수건을 툭 던져주고 "그걸로 피 닦게" 하던가 이것저것 네타거리가 많다. 에피소드 1회 정도 등장할 뿐인 단발성 등장인물들에게도 굉장히 기묘한 취미나 말버릇이 있으며 특이한 과거사가 있단 점 등도 그렇다. 참고로 일본판 단행본에 아라키 히로히코의 추천사가 실렸다. 아라키 히로히코가 써준 내용은 "'''기묘한''' 서스펜스의 최고봉은 이 만화임이 틀림없다." 단행본 27권의 권말부록의 일러스트에서는 쿠죠 죠타로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바쿠가 수록되어 있으며, 30권의 권말부록으로는 죠죠와의 콜라보로 아라키 히로히코가 그린 바쿠와 사코 토시오가 그린 죠타로가 수록되어 있다.
의외로 초반에는 제4의 벽을 깨는 발언이 많았다. 일회성 등장인물이 "어? 이 만화의 흐름상 난 여기서 죽는 건가?" 혹은 "설마 이거 내가 당하는 전개인가?" 라고 생각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온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차츰 사라지더니, 사다쿠니 잇키편부터 더는 관련 드립이 안 나온다.
3. 등장인물/설정
-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등장인물, 카케로, 입회인 문서 참고.
4. 작중 등장한 게임들
- 폐건물 탈출하기 - VS 코코노에 타로
- 세븐 포커 - 카지 타카오미 VS 니카이도 사메마루
- 행맨 - VS 사다쿠니 잇키
- 0엔 도박 - VS 유키이데 카오루
- 황소의 자궁 - 카지 타카오미VS 하야마 이쿠토
- 마키아벨리 카드 - 카지 타카오미 VS TV프로 "KY선언"의 제작진 & 패널
- 피의 교회사 도티 - VS 스테구마 사토루
- 키루마 소이치 편
- 동전 구석몰기 게임 - 키루마 소이치 VS "검정망둑" 키도
- 배틀십 - 오후나 가쿠히토 VS 레시 선장
- 프로토포로스 편
※ 전체 스토리 요약은 프로토포로스/줄거리 항목에 통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신포위 - VS 테이퍼의 노예군단
- 언터처블 라인
- 만내결전 모순유희 - 카지 타카오미 VS 플로이드 리
- 만내결전 독잉약탈 - 캬라 vs 경호 종료
- 핸드쵸퍼 - VS 네로네로
- 만내결전 에어포커 - VS 빈센트 랄로
- 두령사냥 편
- 입회인 선발 손수건 쟁탈전
- 두령 사냥 손수건 떨어트리기 - VS 키루마 소이치
- 국민해방전선 편
- 모래성 땅따먹기 - VS 심바
5. 서지 정보
https://ja.wikipedia.org/wiki/%E5%98%98%E5%96%B0%E3%81%84#.E6.9B.B8.E8.AA.8C.E6.83.85.E5.A0.B1
[1] 높으신 분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벌이는 온갖 도박(내기)을 관장하며 심판, 징수까지 처리한다.[2] 심지어 폭력과 거리가 먼 공무원이 미치광이 살인마를 상대로 목숨을 건 도박에서 패배하는데, '''되려 리얼 파이트로 살인마를 두들겨패버리는''' 충격적인 전개도 벌어진다.[3] 이는 '''사전에 금지사항을 결정하는 것도, 상대의 부정을 알아채는 것도 플레이어의 역량 문제이지 입회인이 간섭할 영역이 아니다'''라는, 입회인들 사이의 공감대에서 기인한 것이다.[4] 그 이전에, 피의 교회사 도티 때 칼 벨몽드가 외부에서 전파 하이재킹으로 KY룰렛을 진행하다가 중단 선언을 할 때 벨몽드의 입을 빌어 사회비판적인 말을 한 적이 있다.[5] 0엔 도박의 실사판에 가까우므로 하위개념으로 넣었다.